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녕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는 없는 건가요?

옘벵;;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0-12-16 17:01:13
윗집에 젊은부부가 살아요..
근데 이 인간들은 잠도 없는지 밤만 되면 뭘 그리 옮기는지
가구들은 질질 끌고 다니네요 새벽 2시가 넘어도 잠도 안자고 쿵쿵쿵
뛰어다니고.. 애도 없는데....

저희가 이사온지 한달 반 정도 됐는데 거의 매일 저러네요..
공동주택이니 층간소음 감수는 해야 하지만 적어도 10시 넘으면
자빠져 자던가 앉자서 tv를 보던가... (말이 거칠어서 죄송합니다.)
정말 밤마다 미칠 것 같아요..
한번 올라가 볼까요?

몇칠전 앞전에 살던 주인 아저씨를 길에서 만났는데 윗집
이야기하니 말도 통하지 않는 또라이라고  하더군요..
아저씨가 몇번 올라갔는데 쿵쿵 거리는게 남편이 아니라
그집 여잔것 같다고....
조용히 해달라고 하니 더 큰소리치면 내집에서 내가 왜 관섭 받아야 하냐고
고래 고래 소리지르더라네요..;;;
젊은여잔데도 전혀 말이 안통한다고...

전세면 이사라도 가면되는데 .........

정말 밤이면 괴롭네요...
IP : 119.198.xxx.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6 5:07 PM (218.158.xxx.82)

    어젯밤 11시에 어느 집인지 몇십분간 망치질을 해댑디다.
    주변집들이 뛰쳐나와 이리저리 찾아보는 것 같으니 멈춥디다.
    정말 인두껍을 쓴 망령들인건지... ㅡㅡ+

  • 2. 구들장
    '10.12.16 5:13 PM (118.37.xxx.195)

    저도 아주 지대 진상을 만난적이있는데..
    이사온날부터 이사가는날까지 아주 진상였습니다.
    그집 아들들은 침대며 쇼파며 하루종일 뛰어다니고..줄넘기에 공놀이에..
    올라가서 말햇더니...그날부터 코끼리 분양받았는지...
    이사가는날은 아주 집이 내려앉는줄 알았습니다.
    새벽2시 3시는 기본이구요.

    그래서 이번에 꼭대기층으로 이사왓더니..
    많이 춥네요..ㅠㅠ
    그래도 편하네요..

  • 3. d
    '10.12.16 5:16 PM (125.177.xxx.83)

    아파트 거주의 숙명이죠. 수많은 다가구들이 층과 벽을 맞대고 사는 공동주거 형태이니...
    꼭대기층에 살던가 단독주택으로 이사가던가 참고 살던가...선택지는 그뿐인듯
    아파트 사는 게 편하긴 한데
    어느 순간 생각해보면 참 별로예요 아파트라는 존재....

  • 4. ㅠㅠ
    '10.12.16 5:23 PM (180.69.xxx.178)

    저두 앞으로 21개월 남았습니당.....ㅠㅠ
    정말이지 다시 중간층에 살면 성을 갈아버릴거에요....
    추워도 담엔 꼭 맨윗집으로 가리라.....!!!

  • 5. ...
    '10.12.16 5:26 PM (58.141.xxx.53)

    우리 아파트 정말 짱으로 조용해요. 층간소음 피해서 꼭대기층으로 왔는데
    옥상에서 엘리베이터 줄 감기는 툭툭툭 거리는 소리 외엔 정말 엄청 조용해요.
    아파트 공사할 때 인테리어 하는 분이 이 줄은 사람이 거의 안 사냐고...엘리베이터
    쓰는 사람조차 없어서 무지 편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꼭대기래도 우리 옥상엔
    뾰족한 기와 지붕이 있어서 그런지 창으로 들어오는 우풍 말고는 더 추운 건
    못 느끼겠어요.

  • 6. 윗님...
    '10.12.16 5:28 PM (180.69.xxx.178)

    너무너무너무 부럽습니다요......ㅠㅠ

  • 7. 딱!!!!!
    '10.12.16 6:01 PM (180.66.xxx.20)

    저희윗집이네요.
    10시넘으면 자빠져 자던가 앉자서 tv를 보던가..2222222222222222222

    새벽-할머니
    오전-오후 도우미
    오후-다시 할머니
    10시이후-2시까정 부부를 사칭한 동거인들..
    소음발생자들 입니다.

  • 8. 울 아파트
    '10.12.16 6:35 PM (180.224.xxx.40)

    층간소음에 시달리다가 여기로 이사오니..이런 천국이 있나 싶네요. 투자 가치가 없음에도 사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새아파트인데 층간소음이 아주 없는건 아니고, 절반 이하인것 같아요. 윗집에 가구 끄는 소리, 청소기 소리, 세탁기 소리..분명히 들리긴 들리는데 그게 멀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가구를 끄는구나..수준이지 짜증스럽진 않네요.

    어느 아파트라고는 말씀 못드립니다. 전세 오를까봐.. 죄송합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천장이 높습니다. 이사하면서 커튼을 옮겨 달았는데 깡똥치마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사할때는 천장 높은집만 골라다녀야 겠습니다. 아..그리고 원래부터 천장이 한겹 덧댄것처럼 생겼습니다. 그게 방음역할을 하는것 같아요.

  • 9. ditto
    '10.12.16 8:58 PM (118.42.xxx.123)

    아파트 건축규제 좀 강화해서 층간소음 최소로 줄이도록 건설하게 만들었음 좋겠어요
    저희 윗집도 애가 둘인데, 코끼리들이 걸어다니는건지 쿵쿵쾅쾅...아주 죽을 맛입니다.
    게다가 윗집 아저씨 밤10시 반까지 골프퍼팅 연습하느라 거실에 골프공 구르는 소리...
    정말 머리 어지럽고 심란해서 내집에서도 편히 쉴수가 없네요...
    담에 탑층에 이사를 가던가 해야지ㅠ.ㅠ

  • 10. 저희요
    '10.12.16 9:14 PM (175.198.xxx.221)

    15년된 두*아파트인데...............층간 소음이 뭐래요?..ㅎㅎ
    진짜 조용해요. 세대마다 완전 분리된 느낌에요.
    그래도 혹시 몰라 의자끌릴때 청소기 돌릴때...등등 조심은 하고 삽니다^^

  • 11. .
    '10.12.17 7:58 PM (203.247.xxx.54)

    저는 아파트 생활 9년됐고 그 동안 이사 많이 다녀서 6번째 아파트 예요. 맞벌이라 저녁 8시 경에 들어가는데, 이제껏 그렇게 불편하다 싶을 정도의 층간 소음은 못 만났어요. 물론 윗집 아이들 뛰는 소리 들리기는 하는데 어차피 자는 시간 되면 자고 또 제가 안방에서 자니 물 내리는 소리나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잘 안들리더라구요.
    저는 별 불편을 못 느끼는데 같이 사시는 할머니는 윗집 아기가 낮에 뛰는 소리 시끄러워서 못살겠다고 하시는거보면
    층간 소음으로 괴로와 하는거 다 마음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집에서 런닝머신 뛰고 줄넘기 뛰고 축구하고 하면 좀 별 문제라고 생각되지만요

  • 12. 미투
    '11.1.22 9:20 PM (116.124.xxx.24)

    층간소음 혹시 아랫층소리땜애 스트레스받는분은 안계시나요? 아래서 애뛰는 소리 청소하는소리 발소리 소리꾁꽥지르는 소리 다들리는데- 하여튼 지난 몇년간은 내가 엄청 소리안내려고 조심하며살아서 구름처럼 걸어다녔는데....아래층 새로 이사온자들은 개념없어요..소음은 어떤이웃을 만나느냐가 관건인가봐요...ㅏ꼭 한집같을때도 많아요...뭐가 잘못됬는지...우리애가 공부하는데 쿵쿵뛰는소리땜에 스트레스받고 가슴내러앉는다하더라구요... 참 속상합니다...인터폰해도 안받고요...아파트서 공놀이에 줄넘기하는 소리 휘트니스 운동기구소리 다들리고...문닫는소리쾅들리고....이거 신경둔해지는 연습해야하나요?맘이몸이 안편해서 죽을맛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4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7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3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3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30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81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21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51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4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8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3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8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42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20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4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7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8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3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5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4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6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5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6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5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2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9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6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4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9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