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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때문에. 아랫집에서 천정치면 윗집에도 울릴까요?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10-12-16 11:42:31
저희윗집이 두말하면 입아픈 사람들이구요
수차례좋게좋게 해결해보려다 저만 ㅂ ㅅ 된 경우라서요
어제는 제가 몸이 안좋아서 열시쯤에 자려고 누웠지만 진짜 열두시는 되야 자겠거니 하고 누웠습니다
밤에 한시가 넘어서야 조용해지는 집이고 특히 아줌마가 아주 열심히 집에서 달려요 뭐하는지모르겠지만
저의 느낌으로 뛴다고 생각되요
근데 이게 새벽한시가 넘어가도 계속 쿵쿵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사람 힘들어 죽겠는데 결국 두시가 다되가도록 그러더군요
제가 시계봐가면서 도대체 몇시까지 저럴껀지 두고본겁니다
그동안 제가 얼마나 스트레스받았을지 상상이 가세요?
인터폰해봤자 씨알도 안먹히는집이기때문에 어제 커텐봉으로 처음으로 천청을 쳐봤죠
그랬더니 이아줌마가 갑자기 방문을 쿵쾅닫기시작하는겁니다
그러고는 바닥에 뭘 대고 쿵쿵찧기 시작하는데 그게 새벽두시예요
제가 듣기엔 다분히 고의적이었거든요 정신병자라고 밖에 생각안되요
제생각엔 천정치는 소리듣고 보복한거 같은데 제생각이 맞을까요?
그게 맞다면 저는 더는 참을수가 없어요
진짜 가만안두고 싶어요
IP : 114.206.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10.12.16 11:56 AM (112.161.xxx.190)

    천정 몇번쳤다가...윗짐승에게 아주 지대로 보복소음 당했습니다..
    여러번 이야기도 해보고..관리실직원이 직접 이야기해봤는데..
    짐승이 워낙 똘끼가 있어서...
    그리 보복소음내는것들은 정상이 아니에요..대체로..

  • 2. 저도
    '10.12.16 12:00 PM (1.225.xxx.210)

    여러차례 윗집에 열받아서 참다참다 망치로 쳤는데 천장이 뚫려서,,
    난감했답니다..
    남편이 그걸 보고 한달 채 안걸려 이사했답니다

    아랫집에서 보복하는 일 어렵지 않나요?
    아무리 윗집에 울려퍼진다해도 천장치는 일을 10분 이상 할 수 잇겠어요?
    제 경험상 너무 힘들던데요,,

  • 3. 울려요
    '10.12.16 2:30 PM (125.177.xxx.10)

    저도 먼저번 윗집이 정말 짜증 지대로 만빵인 사람들이었거든요.
    참다 못해서 밀대걸레로 천장 친적있는데 본인들도 뜨끔했는지
    조용해지더라구요. 근데 원글님 윗집 아줌마 보복소음 맞는거 같네요.
    힘드셔서 어쩐대요. 정말 개념없은 윗집의 층간소음은 안 당해본사람은 몰라요.

  • 4. 왕공감
    '10.12.16 2:58 PM (99.105.xxx.113)

    저랑 완전 똑같은 분도 계셨군요. 저도 윗집소음때문에 큰 골프우산 (파라솔보다 조금 작은) 끝으로 천장을 쳐보기도하고 씨알도 안먹혀 하루는 너무 열받아 망치로 천장치다가 제 분을 못이겨 완전 천장 뚫어버린 경우구요 지금도 보면 망치구멍 숭숭 뚤려있네요.
    정말 진심으로 아랫집에서 위집싸이코에게 할 수 있는 복수는 정녕 없을까요? 복수다운 복수 꼭 하고 싶습니다 윗집 싸이코에게. 뭘해야 윗집에 복수할 수 있는지 좋은 방법 있으심 꼭 알려주세요. 전 소심하게 김장용 비닐장갑에 똥묻혀서 윗집 현관문 손잡이에 발라놓을 생각도 심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맨손에 똥 확 묻게.

  • 5. 푸른바다
    '10.12.16 6:42 PM (119.202.xxx.124)

    보복에 앞서 우리집 천장에 있던 먼지가 모조리 낙하할 것이므로 비추. 인터폰 씨알 안먹혀도 계속 계속 해대면 좀 덜하지 않을까요. 멈출때까지 끝까지 인터폰.

  • 6. .
    '10.12.17 8:12 PM (203.247.xxx.54)

    연기나 냄새는 위로 가니까 화장실 환풍기에 담배를 대고 있다던가
    공 놀이 하면서 천정을 두드려 준다던가
    베란다에서 창문 열어놓고 삼겹살 구워드시던가 해보시면 소심한 복수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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