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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집주인에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

고민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0-12-13 13:38:38
아파트 전세로 들어온지 세 달이 다 되어가는데, 처음 계약당시에는 부동산에서 계약서에 대출 일부를 갚고,

감액등기를 해 준다...라고 명시되어 있고, 반드시 그것을 이행하겠다는 조건으로 이사를 왔어요.

매매가액이 2억 4천 선이구요. 현재 대출은 7000만원 정도 남은 상태입니다. 채권채고액은 현재 1억 5천으로

되어 있구요. 근데 이사오는 날부터 주인이 남편에게 대출 나중에 갚아주면 안되냐? 하면서 젊은 사람들이

융통성 없게 그러냐. 우리가 다 알아서 알테니 대출 나중에 갚겠다...이러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래요.

남편이 다혈질이라 화를 버럭 내면서 절대 안된다...! 했더니 막 짜증을 내더래요...

결국은 대출금을 갚아서 7000만원이 남은 상태이구요. 바로 감액등기를 해주겠다더니 집주인이 못한다,

대출도 갚지 않았냐? 못한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남편은 제게 그럽니다. 이 집 잘못 되면 다 니 탓이라고, 전세금 다 날리고 싶냐고.

어서 처리하라고, 감액등기 안해주면 이사간다고...이렇게 저를 매일매일 시달리게 하고...

부동산에 전화하면 알았다 하고는 또 연락이 없고 그러네요.

제가 아는 건 계약서 위반시 전세보증금과 이사비용 청구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감액등기의 여부를 떠나서 집주인 하는 행동이 정말 못된 사람들이다 싶어서 남편은 불안한것 같구요.

이런 상황에서 세입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1. 감액 등기를 해달라고 한다.

2. 감액등기 안해줄거면..더이상 대출을 안받겠다고 각서라도 써서 공증이라고 해줘라.

3. 이도저도 싫다면 우리가 이사 나갈테니 전세보증금과 이사비용을 당장 마련해서 줘라..

이렇게 3개 방안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할 생각인데..이게 맞는 방법일까요?

대출 갚은 날 바로 확정일자는 받았어요...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59.18.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3 1:42 PM (115.137.xxx.13)

    2번은 괜히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냥 1번 고수하시고 언제까지 안 해주면 3번 대로 하겠다고 하세요.

  • 2. 고민
    '10.12.13 1:47 PM (59.18.xxx.44)

    빠른 답변...정말 감사해요! 오늘 부동산에다 말해야겠어요...

  • 3. 감액등기를
    '10.12.13 2:57 PM (58.121.xxx.163)

    하지 않으면 빚을 갚으나 마나 한 겁니다.
    애초에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고 그 최고 채권이 1억5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부 갚고 뒤에 다시 빚을 내어 쓴다고 해도 여전히 뒤에 대출 받은 금액까지
    1순위가 유지 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에 강력하게 요구하세요. 그런일 때문에 복비주고 부동산에 가는거 아닙니까 ?

  • 4. 생각대로살자
    '10.12.13 3:58 PM (59.18.xxx.44)

    원글) 윗분들 말씀대로 부동산에 강하게 나가서 정말 이사라도 가려구요. 집주인 정말 인성부터 잘못된 사람같아서 그렇게 안하면 전세기간 내내 살얼음판일거 같아요. 내 돈주고 왜 이렇게 서럽게 살아야하는지...전세세입자라는 게 참 힘드네요.

  • 5. 그 부동산
    '10.12.14 8:27 AM (122.35.xxx.125)

    동네에 소문내야겠네여..좋게좋게 말하면 못알아듣는 사람들 많다는;;;;
    다시 이사가더라도 그 부동산 안간다고 좀 쎄게 나가세요...아님 복비물어내라고...;;;
    부동산의 목적은 오직복비다!!! 라는 제 생각이 더 굳어져가네요...

    저도 1번이나 3번이 좋을것 같네여.. 2번은 말할필요가 없네여...저 하는짓을 보니;;;;;
    보토 개인적 분쟁 발생하면 내용증명..보내던데..이번경우도 해당되는건지;;;
    (이런쪽으론 제가 무지해서;;; 잘 아시는분들 나타나주심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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