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첫애가 딸인데요. 주변에 아기 낳은 사람이 없어서 다 제가 사거나 누가 사주고 그랬네요.
근데 이웃엄마가 그러네요.
미리미리 물려받을 엄마들 좀 알아보고 친하게 지내지 그랬냐고...
전 솔직히 그런 생각은 별로 해본적이 없거든요.
그냥 물려받을데가 없다는게 좀 아쉽긴하지만 그걸 위해 누굴 막 사귀고 잘보이고 그런다는게
저는 좀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그냥 자연스러운 관계면 모를까....
둘째 임신중인데 아들이라네요.
까페같은데 보면 첫째들 성별 다른 사람들 찾아서 물물교환 하는 사람도 많다던데...
다들 첫째 입히던 옷들 어떻게 하셨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아이물품이나 옷달라고 그러시면 흔쾌히 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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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물품이나 옷 물려받으려고 친해지려는 엄마 보셨어요?
..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0-12-12 11:00:07
IP : 59.25.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0.12.12 11:39 AM (110.8.xxx.52)물려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데
일부러 물려 받자고 사귀지는 못해요
친한 사람한테도 달라는 소리 못하구요
그분이 누굴 줄수도 있고 부담 줄 수도 있으니까요.
줄때는 동서네에 다 물려줘요
근데 미우니까 주기 싫더라구요
시댁 재산 몽땅 갖다 탕진하고 지들은 맘 편히 먹고
살아서 좋은옷 한두개는 빼서 다른 곳에 줘버려요.ㅎㅎ2. ...
'10.12.12 6:55 PM (125.187.xxx.32)이웃엄마가 그렇게 말한거, 이해가 가요.
아이용품 오래 쓰는 것도 아니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니, 물려받을 사람 있으면 좋았겠다 하는 뜻이리라 생각해요. 님 말씀대로 자연스러운 관계마저도 없었다는게 아쉽지 않나 하는 뜻이랄까요.
일부러 아기물품이나 옷 물려받으려고 친해지려는 의도로 말한 건 아닌것 같아요.
옷이나 물건 받으려고 친해지는 건 아니고, 친하다보니 동성에 나이차 얼마 없다고 물건 받을 기대하는 것도 더더욱 아니예요.
그냥 저 애한테 맞겠다, 잘 쓰고 잘 입겠다 싶으면 주는 거고, 받는 입장에서도 그런 거지요.
주변에서 아이물품 달라고 먼저 한 적은 없었어요.
자연스럽게 친해지면 그 아이한테 주고싶은 물건이 보이고, 주는 거예요.
주면서 마음에 안들면 알아서 처분하라고, 쓰던거 줘서 좀 그러네 하고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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