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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생, 9세때 학교보내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0-12-12 09:33:25
아직 입학 걱정이 이른 것도 같은데요..
아이가 학습이나 인지 면에서는 평균이상인데
사회성 부분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12월 생인데 9세에 학교 보내는 건 어떨까 싶어서요..
혹시 보내시는 분들 계시면 어떤 얘기든 좋으니 조언 듣고 싶어요.

IP : 116.121.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2.12 9:36 AM (59.12.xxx.253)

    저는 아니고 저희학교에 있는데요
    형이라고 아이들이 선입견있게 대하는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학습능력 되는데 사회성때문이라면 늦게 보내는것이 더 마이너스일수도...

  • 2. .....
    '10.12.12 9:55 AM (114.29.xxx.210)

    제가 우리 큰아이 그렇게 보냈어요 실제로는 12월말일 생인데 출생신고를 좀 늦게 했거든요 그래서 입학통지서도 안 나왔지만서도요...

    7살 유치원을 두번 다녔죠...
    그래서 1학년, 2학년(같은 유치원생만 친구)한테는 형이라고 잘 부르고요 잘 생활하고 있어요
    학교에서도 키도 월등히 크고요 (후반기 들어가니까 키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이건 개인차겠지만요)
    저도 사회성에서 조금 떨어져서 많이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다~ 장단점은 있는것 같아요..

    뜬금없이 엄마 나는 유치원 두번 다녔었지요. 하고 물어본답니다.

    지금은 1학년 생활 아주 잘 하고 있어요.. 학습능력이 월등히 높은건 아니지만 전 만족해요
    아이가 생활도 즐겁게 하고 있구요..

    좀 체력적으로 우세하니까..달리기도 잘해서 3,4학년 형,누나들이 찾아왔다고 하더군요.
    3학년을 달리기해서 이겨서요...자신감도 생기도 좋아하는것 같아요

  • 3. .....
    '10.12.12 9:57 AM (114.29.xxx.210)

    옛날엔 6,7살에 일찍보내는게 부모들 추세였는데
    요즘엔 늦게 맞춰서 보내는게 또 성향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부터 늦은 아이로 인식되느니 평균은 따라가는게 아이한테는 좋을것 같아요 (제생각이예요)

  • 4. 제 아이들
    '10.12.12 10:41 AM (119.64.xxx.121)

    쌍둥이라 발육이 많이 늦는 12월생이라서 9세에 보냈어요.
    혹시라도 다른 애들과 위화감 느껴질까봐 그냥 8살이라 하라고 했어요.
    어차피 사회적인 나이는 8살이니까요.
    지금도 집에서는 자기 나이로 알고, 나가서 누가 물어 보면 학교 나이로 해요.
    별 문제 없구요, 늦게 보내길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 5. 고민은 여전..
    '10.12.12 11:36 AM (180.66.xxx.20)

    저희아이,임신도 안되었을때 같은라인에 아이는 태어났고...
    결국은 같은 연도에 학교들어갔어요.^^
    (그 아이 4월생,,저희아이 1월생...)
    그맘땐 3-2월생으로 입학했으니 이젠 12월생아이가 고민이 되나보네요.

    우리아이가..좀 더디다,산만하다,야무딱지지 못하다 싶은 경향이면
    다음해 보내시구요.
    별 문제가 없는데 월령이 모자라서 좀 그렇나?싶다면 그대로 보내셔야...

    저희애는 1월생이라 생년월일이 달라서 다음해에 보냈어야했다는 생각만 드는데
    12월생이면 같은 연도인지라
    다음해 아이들과 끼이면 연도차로 또 고민하게 될것같네요.

  • 6. 저는
    '10.12.12 11:42 AM (125.186.xxx.11)

    좀 빠릿빠릿한 6월생 여아, 7세에 들여보낼까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
    12월생인데 굳이 한해 미뤄보낼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몸이 약하거나 하다면 모를까, 왜 한해 늦추기까지..

    한해 늦게 들어갔는데, 주도권을 못 잡는 경우가 생기면 아이의 자신감은 오히려 더 떨어져요. 친구들보다 더 형인데도 왜 난 이거밖에 못할까..하면서요.

    왠만하면 제때 보내세요.

    전 딱 제 나이에 보내는게 최선이지만, 그 다음부턴...차라리 일찍 보내면 보냈지, 늦게 보내는 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에요.

  • 7. 그냥
    '10.12.12 11:45 AM (110.8.xxx.2)

    뭐든 제나이에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 8. 그러지마세요
    '10.12.12 12:08 PM (116.124.xxx.131)

    특별한 이유없이 1년 늦게 보내는거 절대 비추입니다.
    우리나라는 나이 중심의 사회라 1살차이라도 형/누나 대접 받길 바라는데.. 초등때는 몰라도 중고등 들어가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요..
    절대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이젠 바뀌였지만 바뀌기전 1,2월생들도 학교 자기 년도에 들어가면 사회 나가서는 학교 1년 일찍 안 들어가서 생일 차가 1-2달 이내이거나 생일 늦은 동갑 선배들에게 동생 취급 당하는거 억울하다 하는데요. 1살 늦게 보다다니요. 말도 안되요.
    저는 1월생이고 1년 먼저 들어갔는데 재수해서 득본 케이스예요. 재수할때 얼마나 마음이 가볍던지요. 특히 1년 먼저 들어간 이들은 재수하거나 건강이 안좋거나 사정이 있어서 1년 휴학 하게 될때 손해 보는 느낌이 아니라서 정말 좋아요. 그러니 1살이라도 일찍 들어가는게 오히려 좋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때 저희 반에 1년 늦게 들어온 동기가 있었는데 학교 1년 선배들과 동네 친구라 호칭 문제로 곤란해 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동갑이 아니라 불편해 하는 이들이 있어서 그다지 좋지 못했어요.
    부모가 보는거 하고 실제 학교 생활 다르니 1년 늦게 가도 문제 없다는 부모님 말은 그다지 믿을만한게 안되요. 모든지 제 나이에 하는게 좋아요. 절대 그릇된 생각으로 자녀에게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특히 다르 사정 없는데 저렇게 사회성 약간 부족하다고 늦게 입학시켰다는거 나중에 알게되면 자기가 못나고 부족해서 1년 늦게 학교 들어갔다고 생각들면 더 스트레스 받아요.

  • 9. ..
    '10.12.12 3:25 PM (121.155.xxx.83)

    제나이에 보내세요.
    저희 아이도 12월생인데 초등학교1,2학년때나 좀 문제지 잘 따라가요.
    지금 전교에서 키도 제일크고 잘하고 있어요.
    요새 애들도 늦게 낳는데 빨리빨리 키우고 엄마아빠 살 길 찾아야죠.

    주변에 너무 어른스러운 3학년애가 있어서 물어봤더니 9살에 보냈다고하데요.
    전 좀 또래답지 않아서 이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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