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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급질입니다.

조언바래요. 조회수 : 521
작성일 : 2010-12-10 11:53:45
그저께  아이친구 엄마가  기말고사에서  자기 아이가  올백을 맞았다고  전화가 왔어요.

제 아이는  평범한 아이라 부럽고 샘도 났지만  축하인사를  하고 또 그 엄마가  한방 쏜다고

다음 주에  아이들까지  같이  쏜다고  만나기로 했어요.

그런데  어제 청소하러 갔더니  담임샘께서  올백이  이번에  한명도  없다고  하시네요......

하나 틀린 애도  누구,누구밖에  없다하시고....

시험이  반 정도가  논술형으로  나와서  가장  어려웠다고 하시면서요.

모른 척 하고  밥을  얻어먹기가  좀  그런데  갑자기  일이  생겼다고 할까요?
IP : 124.50.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0 11:56 AM (1.225.xxx.125)

    올백 아닌거 그 엄마도 이제 알지 않을까요?
    거짓말을 일부러 한거 같지 않은데요.
    올 백이란 자기 아이 말만 듣고 그리 말 했겠지요.
    그 엄마 처분대로 하세요.

  • 2. 조언바래요.
    '10.12.10 12:00 PM (124.50.xxx.14)

    그러니까요...
    이번에는 시험지를 나눠주시지 않고 그냥 아이들만 보여주었데요.
    그 엄마도 취소하기 난처할텐데 또 가서 먹자니 (공짜는 원래 싫어해요.)이 무슨 황당
    시추에이션이겠어요...
    그냥 제가 감기몸살이 심하다고 할까... 좋은 의견 좀 주세요.

  • 3. Anonymous
    '10.12.10 12:01 PM (221.151.xxx.168)

    거짓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참 푼수 엄마들 많네요 ! 아이가 올백했다고 한방 쏜다는거 유치찬란한 발상이예요. 그거 자랑 하고 싶어 호주머니 털어 기분낸단 것인가? 전교 1등만 하는 우리 조카...올케는 이런거 안하거든요?

  • 4. 에구
    '10.12.10 12:16 PM (118.36.xxx.5)

    에고 올백 맞았다고 무슨 밥을 다불러서 사나요

    그냥 자기네 식구끼리 먹던지하지 .점수 올백 아닌 다른 아이는

    그밥 먹고 뭘 축하해줘야 하나요 그리고 선생님이 그랬다고

    이게 무슨말이냐고 그엄마한테 넌즈시 물어 보세요

    밥산다고 했으니 먹긴 하는데 기분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닐거 같음

  • 5. 헐..
    '10.12.10 12:23 PM (114.108.xxx.7)

    저런 사람도 있구만요..

  • 6. 조언바래요.
    '10.12.10 12:24 PM (124.50.xxx.14)

    원글입니다. 점심을 저랑 같이 얻어먹을 엄마가 하나 더 있는데 다행히 그 엄마 아이는

    다른 반이라 모르세요.

    저만 알고 있으니 더더욱 난처합니다.

    다른 엄마가 축하한다고 하면 저는 뭐라 하나요.

    역시 적당한 핑계를 대는 게 제일 좋을 듯 싶네요.

    엄마가 거짓말을 하실 분은 아니에요.

    아이가 잘 못 본 듯 싶어요.

  • 7. **
    '10.12.10 12:44 PM (110.35.xxx.218)

    근데 엄마들만 밥을 먹는거면 어찌어찌 넘어가겠는데
    아이들도 다같이 밥먹으면 명분이 굉장히 애매해지겠네요
    어쨋든 애는 알고 있는거 같거든요
    애가 95점을 97점정도로 잘못 볼 순 있어도 100점으로 잘못 보긴 힘들잖아요
    일단 원글님은 상황을 다 알고계시니
    생각하신대로 적당한 이유를 만들어 빠지는 게 제일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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