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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가요? 좀 봐주세요~
사실 그분이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알고 지낸지 몇개월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이도 별로 차이 없고해서 저를 편안하게 여기시더라구요...
제 사무실에 냉장고에 꼬마병 쥬스가 많이 생겼습니다.
저는 쥬스를 안마셔서 사무실에 누가 오면 드시라고 꺼내드리기도 하고 했는데
그 동료분이 올때마다 꺼내드시더라구요...
그러다가 한 30병쯤 되는게 다 소진 되었습니다. 거의 그분이 다 드셨죠
그런데 매일 그 꼬마병에서 뜯어낸 비닐이 사무실 바닥에 마구........................떨어져있었씁니다..
그래서 제가 매일 쓰레기통에 집어넣었죠....
종이컵에 커피를 드십니다. 그 동료분께서
그런데 진짜 단 한번도 먹고난 종이컵을 쓰레기통에 버린적이 없습니다...
들고다니며 먹고 아무데나 놔두죠....
제가 그분 나가시고 다른 일 하다보면 어딘가에 놓여있는걸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회사에서 쓰려고 제가 컵을 두개 가져다 놓았습니다.
하나는 작은 다이소에서 산 1500원짜리 미니머그구요
하나는 스타벅스 빨간 크리스마스 큰 머그입니다.
싱크대(제가 있는 사무실 -저 혼자 사용)옆에 선반을 마련해 놓고
거기에다가 컵 두개와, 텀플러, 티스푼 등을 올려놨어요...
그래서 작은컵은 믹스 커피 먹을때 쓰구요
큰 컵은 홍차나 녹차 먹을때 쓰구,,, 암튼 그렇게챙겨놓구 사용하는데요..
회사 동료가
제 사무실로 와서 이를 닦고 차도 마시구 해요...
그런데 다이어트를 한다고 선식같은걸 아침대용으로 뭔가 매일 타마시는데 -> 그 동료가
매일 제 티스푼을 사용하고 그걸로 떠먹고 계속 쓰다가
다 먹으면 더러운 컵에 티스푼 꽂은채료 물 담아서 불으라구? 암튼 그렇게 둡니다.
그럼 제가 제꺼 씻으면서 가치 설거지 해요...계속 그상태로있으면 더러우니까요....
제 사물실에 사람들 많이 오거든요...높은 분도 오시구...
그건 참았습니다.
뭐 말할 생각두 없어요. 어짜피 제꺼 씻을때 해주면 되구....성격 차이니까요...
그런데... 어제 전 경악을 했습니다.
어제 가치 점심을 먹고 이를 닦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동료가 제 작은 머그컵을 들더군요... 그러더니 따뜻한 물을 담더군요... 커피포트에서
싱크대에 더운물이 안나오거든요...
생리통이라고 해서 약을 먹는줄 알았습니다. 이 닦기 전에 먹고 닦으려나보다...
.....
근데 제 컵으로 양치를 하더라구요....... 제가 차 마시는 컵으로...
전 당 근 그 컵으로 양치한적 없습니다.............................
그러더니 다 하고 물로만 대충 닦아서 엎어놓더군요.,...
전 정말 충격받아서,,,,,,,,,,,,, 못본척 했습니다 ㅎ
제가 민감한건가요? 이상한건가요??? ㅜㅜ
1. 아뇨...
'10.12.10 9:58 AM (121.135.xxx.128)전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당연히 남자분일꺼라 생각했는데..여자가 그런다구요?
당장 얘기하세요. 그건 제컵이고 제가 차마실때 쓰는컵이다 라구요.
그리고 먹고나선 휴지통에 버리라고 말씀하세요.
그래도 안 고쳐지면 종이컵이나 쓰레기 그대로 챙겨놨다가 그분 책상에 올려놓으세요.
기본이 안된사람은 쎄게 가르쳐줘야해요.2. *^*
'10.12.10 9:59 AM (222.235.xxx.13)원글님....절대 민감하지 않고요.....
이제라도 말씀하세요.....따박따박.....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빠른 겁니다....3. 내가 이상한건가
'10.12.10 10:02 AM (125.241.xxx.10)원글인데요...ㅜㅜ
그 분이 성격이 좀 털털하구 쎄다구 해야하나? 그러세요...
사실 제가 소심한 편이라 꽁하게 맘에 담아두고
겉으로는 그냥 무덤덤한척 하고 있어요...
도저히 말 못할것 같아요.
제가 나이가 조금 어리기두 하구...
엄마는 설겆이 안하고 쓰레기 아무데나 두는거는 그냥 제가 하고
양치는 좋게 말하라구 하더라구요 ㅜㅜ4. 그럼...
'10.12.10 10:11 AM (121.135.xxx.128)번거롭더라도 본인 머그컵이라도 책상에 따로 놓고 쓰세요.
제 성격으론 얘기하는게 제 맘에 두는것보단 편한데 얘길 잘 못하시는 성격이라면
내껄 따로 챙기는수밖에 없겠네요.-_-(그냥 확 얘기하시지..)5. 에휴
'10.12.10 10:21 AM (218.55.xxx.188)참 무개념 동료네요.
그냥 번거롭더라도 본인 머그컵이라도 책상에 따로 놓고 쓰세요. 222226. 어이쿠야
'10.12.10 10:22 AM (125.131.xxx.12)음료수 비닐도 치워주고
종이컵도 치워주고
설거지도 해주고
왜 그러셨어요?
그냥 그대로 다 두시고
내 거 터차하는 건 의사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세요.7. 저같으면
'10.12.10 10:39 AM (211.117.xxx.105)그자리에서 거품 물었을것 같아요
만약 왕소심해서 말을 잘 못하겠으면
그모든것 컵 음료수 등등 몽땅 눈에 뜨이지 않는 곳으로 고고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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