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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없는 전업,,외톨이가 되어갑니다
7~8년 사회생활하다가 관련된 일로 프리랜서로 전향했어요
말은 프리랜서지만 휴식기라 생각하고 돈욕심 안부리고 저를 위한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시간 관련 자격증공부와 약간의 살림, 운동을 해요
네...저...아이 없어요...
운동하는 곳에서도, 문화센터에서도, 어학원에서도, 종교모임에서도,,아파트 주민들도, 친한 지인조차도,,
조금 낯만 텄다싶으면 아이없는 제가 늘 타겟이 되서 비슷한 류의 일장연설등을 듣곤해요
(한번에 그치지않는다는게 문제였죠..)
울컥도 해보고 ,정색도 해보고, 무시도 해보고, 한귀로 듣고 흘리기도 하고, 다 해봤지만
제가 찾은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과의 교류를 가능한 줄이는거였어요
한귀로 듣고 흘려도 가끔씩 마음에 남아 작은 파장이 되어 오더라구요
활동은 하던대로 하지만, 기존에 낯익힌 분들과 마주치지않기위해 시간들도 다시 조정했고
가능한 대화도 하지않구요..제 할일만 하죠..
편하기도 하지만, 가끔 너무너무 외로워요..
그러지들 말아주세요~~아무것도 모르면서, 툭툭~한마디씩 던져도 그게 여러명이면 돌덩이가 되는거에요
제가 여러분들 자식자랑 안들어준적 없고, 귀기울여 경청도 하고 맞장구도 쳐주고
애없는게 편하다~일장연설 늘어놓은적도 민폐를 끼친적도 없는데,,,
저한테 그러지 마세요
-------------------------
방금 인터폰으로 한번도 나가본적 없는 부녀회에 회장님이 무슨일을 맡아달라길래,
죄송합니다~일이 있어서요,,했더니 ,,애없는거 뻔히 아는데 모가 그리 바쁘냐고 다그치는 말에
친정엄마뻘인 분과 더 말싸움하고싶지않아
"애없어도 세상에서 젤 바쁜 사람중 하나입니다" 하고 끊었어요 ;;;
1. ㅁㅁ
'10.12.8 1:05 PM (175.208.xxx.129)전 결혼 8년차, 회사 관둔지 1년반이구요.
저도 잘 넘긴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동네문화회관에서 하는 영어회화 다니다가 폭발!
그 뒤로 영어회화도 때려치고 완전 은둔형 외톨이로 지냅니다.
사람들 참 잔인해요.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거든요.
그것도 묻고 또 묻고,,,..
그냥 잘 넘긴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여.
ㅠㅠ2. 시민광장
'10.12.8 1:13 PM (175.126.xxx.103)ㅁㅁ님...저랑 친구하셔야겠어요^^
결혼8년차면 저는 아직 약과네요 ㅎㅎ
저도 그냥 잘 넘긴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모이고 모여 가끔 진절머리날 만큼 마음의 파장으로 다가옵니다3. ..
'10.12.8 1:14 PM (124.51.xxx.106)애 왜 없냐 물어서 그건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라고 딱 잘라 말하면
그순간부터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거나 둘중 하나가 이상이 있어 애를 못갖는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정말 해명하기도 짜증나고..열받아요.4. ..
'10.12.8 1:21 PM (58.231.xxx.29)참나..남이사..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어 그렇거나 하나에 이상이 있거나 뭔 상관이래요...
진짜 그런 사람들 이해할 수가 없어요.
원글님 외로워하지 마세요.
그거 다 부질없는 모임이에요...5. ...
'10.12.8 1:30 PM (211.203.xxx.171)오지랖 넓은 사람들은 받아주기 시작하면 한정 없어요.
결혼 안한 사람에겐 결혼 문제로 일장연설,
결혼했는데 아이가 없으면 아이 낳으라고 일장연설,
결혼했는데 아이 하나면 외동은 안 된다고 일장연설,
결혼했는데 딸만 둘이면 그래도 아들 하나는 낳아야 한다고 일장연설,
결혼했는데 아들만 둘이면 그래도 딸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일장연설,
결혼했는데 아들 딸 하나씩이면 성별이 같아야 우애가 돈독하다고 일장연설,
결혼했는데 아이가 셋이면 요즘 세상에 셋을 어떻게 제대로 키우냐며 일장연설....
알지도 못하는 남의 사생활 들춰내고 멋대로 상상하며
밑도 끝도 없이 죄다 트집거리에 죄다 간섭거리로 만드는 사람들 꼭 있어요.6. ㅎㄹ
'10.12.8 1:42 PM (122.36.xxx.41)여자가 씨받인가 ㅡㅡ
참 오지랖들 ㅉㅉ
무시하세요. 저런사람들이랑 어울릴바엔 혼자인게 나아요.
저도 임신중이지만 여자보면 애낳아야하는 사람들 진짜 웃겨요.
님의 생각 인생 존중해주는친구가 꼭 생길거예요.7. T
'10.12.8 1:44 PM (183.96.xxx.143)아.. 정말 그 넓은 오지랖들을 어쩔거래요.
저는 결혼 생각없는 나이든 처자인데요.
영어회화나 베이킹, 바리스타 과정 등에서 만난 아줌마들이..
그렇게그렇게 저 결혼 안한걸 걱정을 해요. ㅡ_ㅡ;;
내걱정은 내가 할테니.. 제발 본인들이나 좀 잘 챙기지..8. 토닥토닥
'10.12.8 1:49 PM (116.39.xxx.42)저랑 여기서 놀아요~ 저도 8년차.
저도 3-4년까진 정말 짜증만땅의 시절였는데요
어느 시점부터는(아마 주위 가족들이 맘 비웠다고 느껴지던 때쯤) 조금은 느긋해진 것 같아요.
'안 낳는거냐, 못낳는거냐' ---> 마흔살 다 된 아들이 하나 있는데, 걔 하나 건사 하기도 너무 힘들어서요~라며 아예 농담조로 대답해서 비켜가기도 하고
볼때마다 집요하게(습관적으로) 물어보는 사람에겐 정색하고 "저도 정말 궁금한게 있어요. 도.대.체. 그.게. 왜. 궁.금.하.세.요?" 해서 당황시키기도 하고 ㅡ 이건 여러사람 앞에서 그랬더니 더 효과있더군요(오지라퍼 공개인증-.-)
그거 정말 부질없는 모임이고, 그런 사람들 백해무익합니다.
소중한 내 인생과 영혼, 그 사람들 땜에 갉아먹히지 마세요.9. 음
'10.12.8 1:56 PM (59.13.xxx.71)정말 웃긴사람들 많아요. 직장 다니면서 당당하고 멋진 커리어를 쌓고 살다가 애를 가지는 사람들도 많은데. 할일이 없나봐요 ㅋㅋ 애만 가지면 장땡인가?ㅋㅋ
10. 음.
'10.12.8 2:14 PM (119.195.xxx.123)그런소리 듣기 싫다면 외로움도 감수해야할 몫인것 같네요.
저도 애키우다가 힘들어서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먼저연락도 자주하고 물론 먹을것도 제가 많이사게되고 먹을것해서도 나눠주고 했는데 돌아오는건 함부로하는말들과 이용하려는맘들이었어요.
그래서 동네사람들과 다끊기로 맘먹고 연락을 끊었어요. 첨엔 참 외로웠어요. 그래서 곧 정신을 가다듬고 그돈으로 우리딸이랑 좋은데가서 밥먹고 좋은데가서커피마시고 놀았어요.
생각외로 넘 재미있었어요. 그랬더니 내가 연락끊었던 사람들이 전부다 전화오고 문자하고 그러네요. 하지만 전 상처를 넘 받아서 다신 보기도 싫어요.
그사람들이 원하는게 뭔지 전 너무 잘아니깐요. 차라리 외로운게나아요.
혼자 분위기 좋은데가서 좋은음악들으면서 맛있는커피나 와플이랑 드셔보세요.
마음이 정화됩니다.11. ...
'10.12.8 2:17 PM (59.18.xxx.79)아니, 사람들은 왜그리 남이일에 관심들이 많은지~~
오지랍넓어서 뭐 그리 행복하다고
오지랍넓은 사람치고 남들한테 욕만 먹더이다12. ^^
'10.12.8 2:43 PM (124.51.xxx.21)그네들과 다른것뿐인데 내인생을 틀렸다고...생각하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제가 사양합니다
13. 외로워도
'10.12.8 2:48 PM (175.112.xxx.184)맘 안맞는 사람들 부대끼는 것 보다야 훨씬 편하고 좋더라구요.아이 하나 있으니 시간 많겠다고 부녀회에서 얼굴만 봤다 하면 감투 씌우려 하더군요.그뿐인가요..학교 가도 그렇고..그런 사람들은 아이가 있건 없건 자기들 필요에 의해 오지랖 떨거나 간섭 해대는거니 빨리 잊어버려주는게 상책이에요.
14. 시민광장
'10.12.8 3:18 PM (175.126.xxx.103)원글이에요..
제가 말하고 싶은 단한마디는,,'다른게 틀린게 아니다' 뿐이에요
물론 저도 선입견 가질때 많고, 제가 경험한 상식에 의해 판단할때가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론이 있을경우엔 타당하면 고분고분 수용해요,,줏대없을정도로,,
그런데 왜 다들 제맘같지 않을까요??
왜 다들 치열할 정도로 자기가 선택한 길만 맞다고 하는걸까요??15. ..
'10.12.8 3:49 PM (183.107.xxx.36)18년차 노키드입니다.
저희는 원하지 않아 안가진 것이라 안생겨서 받는 스트레스가 없어 그런지 남들이 이런저런 소리해도 그냥 넘겨집니다.
그래도 사회가 많이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면서 변한다는 느낌 들지 않으세요?
결혼 초창기랑 달라진 점 많이 느낍니다.
우리라도 다른 가치 인정하면서 여유를 부려봅시다.16. 동감...
'10.12.8 4:29 PM (211.226.xxx.180)저랑 친구해요..저두 동감이거든요..
17. 하여간에
'10.12.8 5:01 PM (58.145.xxx.58)우리나라는 오지라퍼들이 넘 많음;;;
오지라퍼들보면 그닥 잘살거나 행복해보이지않는다는거.
원글님 소신있게 인생 즐기며사시길~18. 그냥
'10.12.8 6:04 PM (116.122.xxx.91)그런사람들 교류 안하면 되요.
저도 아이가 없지만, 살림하고 여유시간에 책보고 문화센터 다니고 그러는데요, 전 그런 여유가
좋고 약간은 외로워도 육아로 겪는 스트레스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아이 안가지냐고 묻는 사람들 보면, 약간은 질투같기도 하고 심술 같기도 하구요,,,,,,특히 미혼의 친구들이 물어보면 ㅡ.ㅡ;;
그 부녀회장 아줌마도, 대충 보기에 원글님 애없이 팔자편할꺼다......으례 짐작하고 막말 하는거
아닐까요......
그냥 그런 사람들에게 이해를 구하지 마시고 불쌍하게 생각해버리세요.19. 원글님
'10.12.8 7:30 PM (211.177.xxx.47)쓰신글이 내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하네요..저도 외톨이로 살아갑니다..
다들 첫마디가 애,애,애 없다 라고하면 이어지는 질문들..
저도 8년차이고 원글님이랑 비슷한 이유로 이렇게 지내다 보니 이게 오히려
편하고 이젠 익숙해져서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혼자가 편합니다.
그리고,제 주변은 애 없는 사람이 저 혼자인데 아이들 있는 친구들과 만나도
저는 잘 모르는 얘기들을 주로 많이 하게되니(당연하다고생각해요.본인들에
관심사와공통된것이있으니자연스레주제가 그리잡히는거)그래도 가깝다는
친구들 만나는 횟수도 점점 줄어들고 하는건 병원다니고 한의원가고 운동가고
이게 다네요..그래도 부딪히면서 마음 다치는것 보다 저는 이게 더 좋으네요..
완전 외톨이 익숙모드ㅠ.ㅠ20. ........
'10.12.8 8:02 PM (118.32.xxx.134)저도 애없이 8년차. 자발적 딩크?족이구요,
원래 혼자 뭐 하는거 좋아하고, 같이 해야 하는일은 주말에 남편과 같이 하면 되구요.
불편한거 없고, 별로, 낯선 사람과 부딪힐일 없으니, 그런질문은 많지 않네요.
지금은 집에서 일하고 있구요, 이 동네로 이사온지 4년 되었지만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ㅋㅋ 별로 알고 지내고 싶지도 않구요.
일로 엮인 사람들은 원래 알던 이들이니, 그러려니 하구요.
-제가 일하는 업계가 좀 개방적인 탓도 있어서 뭐 신경들 안쓰기도 하구요.. 커밍하신 동성애 분도 계시고, 결혼안하고 사시는 40대 부부?도 있는데, 뭐, 아이없는 부부가 화제도 안되는 바닥이네요..ㅋㅋ
다행히 베프들은 애엄마라도, 애 없이 지내는 저의 선택을 존중해 주고
저도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서 잘 지내고 있구요.
외톨이라는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더 편하게,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ㅋㅋ
가끔 마주치는 앞집 아주머니도 아이 없다 하니, 아, 그러시고, 더 안묻더라구요.ㅋ
참 괜찮으신 분인것 같아서, 시골서 배추 8통 주셨을때, 한통 국끓여 드시라고 드렸다는21. 음
'10.12.8 8:35 PM (221.140.xxx.148)애 하나있는 맘인데요....하나 있어도 사람들이 매우 한가한 줄 알아요..
그래서 이거저거 막 시켜요...
저도 이젠 왠만하면 그냥 바쁘다고 하고 일방적으로 방어해요...
안 그럼 사람들이 마구 쳐들어오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진짜 남의 사정 모른척하며 떠 맡기는 사람들 있어요.
그리고 애 하나 있어도 왜 하나냐고 꼭 물어요..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그러니까 애가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항상 비교하고 함부로 단정짓고 그러죠.22. 쩝..
'10.12.8 8:40 PM (180.231.xxx.91)애가 있고 없고... 기혼이고 미혼이고....
우리나라는 여자가 집에 있는 꼴을 못보더군요.
그저 남는게 시간이라 하루종일 집에서 펑펑 노는 줄 압니다....23. 에휴..
'10.12.8 8:44 PM (125.177.xxx.79)전 20년차 노키드 은둔형...ㅋ
원글님..
여기에 따로 방 하나 맹글면..ㅋㅋ
근데 딱 하나 좋은 점............혹 나는 다른이에게 가슴에 돌맹이 던지지않았을까...되돌아보게된다는 거..............................내가 아파보니 남 아픈걸 알게되네요..
연말인데..불우이웃돕기...하러가야겠어요..24. 동감2
'10.12.8 8:53 PM (180.66.xxx.15)원글님글에 120% 동감해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다' 저도 타인들이 이점을 알았으면해서
상처를 감수하고 이웃과의 교류를 피하지않고있어요.
원래 제성격이 외향적이기도하구요.
혼자놀면'역시 어두워' 하면서 온갖 상상할꺼란거 알기에
아이없어도 동네사람들과 잘지낸다는거 보여주고싶었거든요.
저는 이력이 나선지 원글님의 그런이웃의 질문엔 그나마 잘 넘기는데요
종종 아주 질나쁜 사람들은 제가 왜 아이가 없는지 설명했는데도
자기들끼리 새로운 얘기를 지어내더군요.
상처받고 혼자지내자하다가도 원글님처럼 때때로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친정식구까지도 애키우는 동생만 안스러워하고
저 아플땐 쳐다도 보지않아서 더욱 상처받기도해요.
가족조차도 나를 이렇게 밀어내는구나 생각들어서 몇달째 우울증에 빠져있었답니다...
원글님 말이 맞아요. 잘넘기는거 같아도 어느틈엔가
큰 파도가 되서 저를 삼켜버리죠.
아이없어서 외로운게 아니라
가족이나 이웃들, 세상사람들이 저를 외롭게해요.ㅜㅠ25. 새단추
'10.12.8 9:06 PM (175.117.xxx.96)원글님..
사회생활 많이 하셨잖아요.
그런데 아직 미숙하시네요.
프리랜서지만 집에 있다보니 전업으로 보여지는 상황.
그러나 전업은 아니겠지요
이것도 다 보여지는것이니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집에 있으면서 활동하시는 분야 역시 원글님의 자기개발(?)을 위한 활동인듯 보이는데
왜 상처를 입으시나요.
모두에게 편안한 이미지로 남을 수는 없어요
그럴 필요도 없구요.
만일 원글님이
아이에 대한 문제만 유독 마음이 상한다면
그문제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세요
똑같이 까칠하게 대응할 필요 없답니다.
이해못하는 사람들까지 이해시키면서 살아가면 좋은일이지만
그게 좀..시간낭비인 면이 많아요
그냥 편하게 사세요26. ㅠㅠ
'10.12.8 9:07 PM (115.139.xxx.64)저도 울컥하네요...
13년차 애없이 지내고있는데..나름 무지 바빠요..^^
오지랖 중국땅떵어리 인 사람들이 참~많더라구요...
전~~ 그렇게 나오면...완전 쌩깝니다....투명인간 만들고~~
아주 개무시해버려요....
(그래서 지인 들이 쫌 무서워해요...)
좀 ~ 쎄게 나가셔야해요..27. 시간
'10.12.8 9:08 PM (115.139.xxx.64)애없는사람들은...할게 없는줄 알아요..
남는거 시간인줄 알구요....28. 여기 하나 추가
'10.12.8 9:44 PM (122.252.xxx.41)저랑 비슷한 분들 몇 계시네요.
제가 그럽니다.
자발적 노키드에요.
하던 공부 꾸준히해서 목표 달성 하고싶고,
양육비 들어 갈 돈으로 노후대비 탄탄하게 하고 싶어서
아이 갖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내가 결심한 이 생각이 동네 엄마들 많나면 가끔 흔들리더라구요.
전업주부 이야기의 초점이 모두 육아로 집중되어 있어서
이야기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가끔 벌어지게되요.
그러면서 동네 엄마들의 오지랍도 작동하기 시작하구요.
그런데 이 오지랍이라는 게..
남 배려하면서 감정이입 할 줄아는 교양있는 아줌마들은
오지랍 떨지 않아요.
자기가 사는 생활방식이 전부인 줄 아는 우물안 개구리 아줌마들이
그렇더군요.
어쩌겠어요..내가 확고하게 마음먹은 인생 목표대로 살아가기 위해선
주위에서 교양없는 오지랍으로 사람 힘들게 해도 흔들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뚝심이 필요할 거 같아요29. 마론
'10.12.8 10:05 PM (115.140.xxx.27)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그냥 혼자가 편하더라구요..
전 자격증때문에 다니던 학원도 그만두고 은둔 중입니다..
남의 인생 참견하는 사람들과 부딪히는게 넘 힘들어요..
차라리 외로운게 낫더라구요...30. 나도 애없이 9년
'10.12.8 10:10 PM (119.67.xxx.60)주위의 오지랖은 늙은 사람이나 젊은사람이나 끝없이,대책없이 쏟아집니다
가끔은 너무 쉽게 떠들어 대는거 같으면 한마디 하세요
그들이 아이가 없어서 까칠하다,성격별나다 생각하던 말던
우선은 내가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하잖아요...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님(말한사람)도 애낳고 사는거 힘들다면서 뭐 좋은거라고 자꾸 권하세요
~님 부러웠으면 저도 10년전에 애낳고 살았을겁니다!
하면서 빤히 쳐다봅니다
그럼 뻘줌한듯이 사실 쉽지는 않지 하면서 머쓱해하더군요
딩크문화가 자리잡지 않은 한국에서 자녀없는 전업주부는
절로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거 같습니다
심심하지 않을 꺼리를 찾아야 하는거 같아요..가까이 계심 친구하면 좋을텐데..31. ..
'10.12.8 10:22 PM (218.238.xxx.45)가끔 생각합니다. 애가 없는 부부에게 만날때마다 애가져야한다고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사람, 애가 하나 있는 부부에게 둘째가지라고 잔소리하는 사람(이건 제가 늘 당하는 일입니다), 싱글에게 결혼하라고 잔소리하는 사람, 남일을 꼬치꼬치 캐묻고 간섭하는 사람...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소송하고 손해배상받는 사례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법의 힘으로라도 입단속 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32. 그냥 친구들만나세요
'10.12.8 11:35 PM (58.145.xxx.58)동네아줌들 만나지마시고...
아이들있는 동네분들 모여서 영양가없는 수다떨고.
살림이나 아이들케어 그렇게 잘하는사람들 별로 못봤어요...
그러면서 남의 일 꼬치꼬치 묻고, 간섭하고;;;;
돌아서면 남 욕이고,...-_-
전 동네분들이랑은 거의 교류안하고
중고등학교, 대학교때 친구들 만나요...
친구들 많지않은데도 그친구들 만나는것도 벅찹니다.
그냥 나를 잘 알고, 이해해주고, 얘기잘통하는 사람과 만나는게 젤 좋은거같아요...
그냥 생판 남한테까지 스트레스받을 필요없을거같아요33. 그리고
'10.12.8 11:40 PM (58.145.xxx.58)집에서 혼자뭐해~? 이렇게 묻는사람들;;;
주저리주저리 다 설명해줄수도없는거고.
각자 개인 취미나 관심사 생활패턴 다 다르잖아요...
본인이 보는 드라마안본다고, 직장안다닌다고 뭐하냐고 꼬치꼬치 묻는사람들
진짜 매너없는것같아요....34. ~
'10.12.9 12:23 AM (175.195.xxx.119)16년차 딩크족입니다.
전 신랑하고만 놀아요. 골프도 치러가고 등산도 가고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갖으세요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호구조사먼저 들어가고..
애기가 어쩌고 저쩌고.........오지럅 작렬35. ^^
'10.12.9 1:51 AM (59.5.xxx.66)저도 결혼 9년차로 아이가 없는데요.
글 보고 로그인 안 할수 가 없었네요.
저도 동네 문화센터를 몇 번 다녔었는데요.
애 없다고 말 한 마디 하면
애는 왜 없냐? 시도는 하고 있냐? 기다려라...시험관아기 쉽지 않더라....별별 말이 쏟아집니다.
처음에는 그런 말들이 기분 나쁜 건 아니였고...그냥 좀 황당한 느낌 이었는데
얼굴 볼 때마다 들으면 화가 슬슬 나더라구요.
제가 애가 3명인 아줌마한테 왜 그렇게 애를 많이 낳으셨어요?
아니면, 왜 애를 하나만 낳았어요? 외롭게...더 나으세요...이런 말은 하지 않잖아요.
남에 대한 관심과 위해주려는 마음도 좋지만
지나친 관심은 오지랍일 뿐더러 나와 다른 남을 틀리다고 규정하고 가르치려드는 행동으로 밖에 안 보입디더...
근데 진짜....애 없는 사람들을 위한 방 만들면 좋겠어요...ㅋㅋ36. 지렁이
'10.12.9 5:12 AM (58.120.xxx.155)저도 3년차 이젠아예자기들끼리 결론내렸더라구요 안생기나보다라고요 그래서 어디가서 빌면 바로생긴다더라 그런정보들을 친절히 알려주더라고요 참나
37. ....
'10.12.9 5:21 AM (84.197.xxx.104)저도 3년 차. 온갖 간섭은 다 하면서 무슨 일만 있으면 자기네 애들 좀 봐달라고 하네요.
38. ㅎㅎ
'10.12.9 5:45 AM (112.170.xxx.186)전 4년차에요.
시댁과의 불화 때문에 자발적 딩크족입니다.
애 왜 안낳냐고 하는 사람들한테 묻고 싶네요.
"왜요? 낳으면 키워주게요?"
저랑 별 연관없는데 집요하게 물어보면 저리 말해줘야 겠네요. ㅎㅎ
전 아이가 없으니 동네 아짐들은 커녕 아이 있는 친구들과도 좀 소원해졌어요.
결혼하구서 아이가 없으면 낄 자리가 별로 없더라구요.
다들 아이얘기하고.. 아이 끼고 나오고..
왜 안낳냐고 자연스럽게 얘기 나오고.......
제 인생관을 일일히 설명해줄수도 없고 ㅋㅋ
몇번 말해봤다가 특이한? 예민한 사람 취급만 당했네요.
딩크족 모임이라도 만들까봐요 ㅎㅎㅎㅎ39. ..
'10.12.9 8:27 AM (58.227.xxx.5)저는 여러가지문제로 인해 결혼7년만에 임산부입니다~ 회사에서도 모임가서도 애얘기를 늘어놓고 애엄마들말이 애낳아봐 어떤가? 하는 말에 상처많은 받은일인입니다..게다가 모임에서 첨본분이 저한테 딩크족이냐고 하는데 그 소리 기분 드러웠습니다.. 사실 더블인컴도 아니였고..
또 늦게나마 임신이 되니 앞에서는 축하한다고하고 어떻게 임신되었냐를 친한사람들한테 묻기도하고 직접대놓고 묻습니다.. 참 오지라퍼들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들 삶의방식이 다른데 그런얘기로인해서 제 성격상 상처도 받고 은둔형외톨이가 되어가는 제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힘내세요~40. 여사
'10.12.9 9:01 AM (121.168.xxx.222)저도 은둔형 인간으로 살아요
혼자 놀고 먹고 즐기고...
내속도 모르면서 결혼하면 의무적으로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말 ....
아기 낳는 기계 같아서 그다음부터는 사람들과 교류를 전혀 하지 않고 있지요
가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한테 입을 막고 싶어요41. ..
'10.12.9 9:03 AM (175.112.xxx.152)자발적으로 아이 없이 7년 지내는 동안 물어보면 그냥 못낳는다고 했구요.
요즘 어쩌다 아이 생겨서 키우고 있는데요..
둘째 얘기 하길래
낳으면 키워 주실래요? 했더니...조용
저도 좋게 웃어도 보고 이해도 하고 했던 결과
오지랍들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안돼서
요즘은 뻔뻔하게 키워줄꺼냐고 합니다...
그냥 세게 나가세요..42. ,,
'10.12.9 9:05 AM (211.202.xxx.14)전20년차 입니다
이런말 저런말 하기 싫어서 아이 몇이냐 물어보면 전 그냥 무심하게 대꾸합니다
애 하나 있다구 ^^;;43. 선배
'10.12.9 9:30 AM (61.103.xxx.100)여기에 또 있습니다.
저는 남편이 연하이기까지 해서... 남편 관리 잘해야겠다는 소리까지 듣습니다.
울남편왈... 그 말은 나에 대한 모독이라고 하더군요... 네... 관심있는 척 하는 말이 우리 남편을 잠재적 바람둥이로 본단 말로도 해석되더군요
또 하나...
아이가 없다고 하면...
교양있는 많은 분들은 이렇게 말한답니다..
어머... 제가 괜한 질문을 했나봐요... 상처준 건 아니죠...
무자식이 상팔자에요...
남을 위로하고 배려한답시고... 형식적으로 던지는 말들로...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얼마나 많은 칼들을 남에게 꽂았을까요..44. 딩크족
'10.12.9 9:41 AM (211.197.xxx.220)아 저도 딩크족인데.. 정말 걱정되네요.
지금도 좀 외로운데.. 나이들면 더 외로워지려나요.
딩크족 모임이라도 만들고 싶어요..ㅜㅜ45. 이러나저러나
'10.12.9 9:44 AM (121.130.xxx.88)무슨 말이든 고깝게 들릴만한 상황입니다. 본인이 감정을 통제하셔야 해요. 예를 들어 제 친구는 남편이 연하입니다. 네 남편이 확실히 어려보인다 그러면 당연히 기분나빠하고, 또 반대로 네가 동안이라 남편이랑 같이 다녀도 나이차 별로 모르겠어. 이렇게 말하면 우리 남편은 어린데 그럼 나이들어 보인다는 거야? 이렇게 기분나빠하면서 '잘 보면 어려보여...' 라고 받아칩니다. 이래 말하나 저래 말하나 다 기분나빠하더라구요. 그러면 그런 얘기 안하면 되지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사람 일이라는게 다 연결되어 있어서 이 얘기 하다보면 또 연결되고 저 얘기 하다가 또 화제가 또 그거랑 관련이 있어지고 이래서 서로 편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가 없어요. 저도 오래 아이가 없다가 늦게 가졌어요. 마음편히 먹으시고, 사람들은 이래서 평범해지려고 하는구나 저도 예전에 그런생각 가끔 했습니다. 결혼이나 아이나 물론 다 좋아서 한 거지만, 남들이 다르게 보는게 싫었던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기운 내세요.
46. 저도 그심정..
'10.12.9 10:13 AM (114.206.xxx.83)200% 이해합니다..
저는 원인불명 불임이라 오랫동안 병원에 다녔어요.
호르몬요법이 너무 힘들고 다운이 되어서
어렵게 자리잡은 직장도 그만두고 가끔 강의만 하러 다녔거든요.
어디를 가거나 누구를 만나기만 하면
왜 애가 없냐? 집에서 놀아서 좋겠다.... 애없어서 편하겠다(가장 울화치미는 말ㅠ.ㅠ..).
왜 그렇게 남의 사생활에 간섭을하는지
그런 사람들 만나면 정말 스트레스 더받고 우울증걸리겠더라구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은것 같아요..
사람들이나 모임 점점 피하게되더라구요.
저도 다행히도 아이 하나 낳았는데
이제는 왜 둘째 안 낳냐고하고
외동은 버릇이 없다고하고 ...
심지어는 저보고 너무 이기적이라고도 하네요..
남의 사정도 모르면서..
(저 임신도 기적적으로 되고 임신중독증.. 조산..)
저도 당할 때는 매번 기분나빴지만 나중에는 신경껐어요.
님도 기분 안좋으시겟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스스로 이겨내셔야되요..
자기자신을 더 사랑하시고 맛잇고 영양가있는거 드시고 힘네세요..47. 이해
'10.12.9 10:56 AM (114.206.xxx.244)다 할일없어서 그래요..속편하게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는 남일에 관심도 없고 일부러도 별로 관심안가지려고해요
제일만으로도 머리가 터질것같거든요,관심을 안갖더라도 누군가가 날 필요로할때는 달려와줄수없을까..인간세상 짜증투성이네요48. 저도 무자녀
'10.12.9 12:07 PM (210.180.xxx.254)그정도 질문은 담담히 미소지으며 그냥 침묵으로 대응하세요.
그러면 질문을 한 쪽이 아 내가 실례되는 질문을 했구나...하고 다음부터는 안 물어봅니다.
그리고 마음을 담대하게 먹으세요.
원래 남과 다른 인생을 사는 것은 쉽지 않아요.
화도 내지 마시고, 은둔하지도 마시고
그냥 무심하게 지내세요.
그래도 사귈 사람은 사귀어집니다.
아이가 있고 없고에 따라 인간관계가 맺어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성향이 맞으면 아이가 있어도 님과 친하게 지내게 되구요.
그쪽도 궁금한 것을 그냥 속에 넣어둘 뿐 물어보지 않더라구요.49. 저도..
'10.12.9 1:04 PM (183.99.xxx.254)은둔형이랍니다.
가족.직장말고는...
나이가 드니 친구들도 가끔씩은 파곤하고,, 시간도 많지 않구요~
저도 저희 아파트분들이나, 학교엄마들은 제가 성격에 문제가 있거나..
뭐,, 다른거에 문제있는거 아닌가 생각들 하는것 같더군요.
저는 까칠한것도 아니구, 새엄마(?)인것도 아니구...
그저 그 사람들과 별로 어울리고 싶지 않을뿐인을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직장과 가사일에 시간이 쪼달리다보니 조금이라도 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뿐인데...
전 그냥 무시해버려요..
" 그래~ 니들 맘대로 생각하고 말들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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