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나왔네요...

[어디로 가야하나요...]

방금 딸아이한테 문자가 왔네요.
이과인데 4,6,5,4 나왔대요.
어쩌면 좋아요.
잘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2등급씩 밀려 나왔어요 평소보다,,,,
걱정이 태산이네요.

[평소보다]

많이 못나왔다면 걱정이 많이 되겠어요.

성적을 맞춰보다가 안되면 일 년 더 시키세요.
그냥 가기에는 너무 억울한 성적 아닌가요??
2등급씩 낮아졌다면요.

[보노보노]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무엇보다 딸아이 위로 많이해주세요..

[dpgy]

시험이 어렵다보니 아이들이 많이 긴장했나봅니다
저희아이는 아직 연락이없네요
가채점결과 9월이랑 다를것이없는데
이점수로는 어찌 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정말 내년에 한번 더해야하는것인지

[.]

우리애는 수리,외국어가 늘 1등급이었는데 주르룩~~ 미끄러졌어요...
그냥 생각하면 재수가 답인데.. 축구좋아하고,친구좋아하고 주변 잡다한거에 관심이 많은편이라
성향으로는 재수도 어려울듯하고.. 그냥 점수 맞춰가긴 억울하다하고..아이나 저나 너무 괴롭네요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같은 마음으로 위로드려요..

[..]

저희집도 문자 왔네요,
수능점수가 지금까지 쳤던 모의중 제일 못한거라더니만,,,
누가 그런 명언을???
어찌 최저로 맞춰진곳 수시 어디라도 걸려야 할텐데,,,
정시로는 막막,재수도 막막,

[ㅠㅠ]

저희아이도 성적표 나왔네요. 심장이 벌렁벌렁 가채점보다 밑으로 쫙~
미치겠네요

[ㅠ]

윗님! 가채점 보다 밑으로요? 어쩐대요..
아이고.. 문자 올까봐 무섭네요..ㅠㅠㅠ 수능 보고 나온날 보다 더 긴장되네요..

[^^]

재수하는 넘 지금 학교갔는데......이글.. 댓글들..왜이리 무섭죠 ㅠㅠ

[예비고3]

수능성적은 모의고사 성적보다 1-2등급 떨어져서 나온다던데, 오늘 수능성적 받아든 학생들 어찌하든 성적이상의 원서영역 성공해서 보다 나은 대학 진학하길... 저도 내년이 너무 두려워요.

[ㅠㅠ]

네~ 공부잘하면 가채점 거의 맞고요 못하는아이들 가채점보다 낮게 나와요
무엇에 홀렸는지 우리아이 잘 못해요 왜 맞은걸로 채점을 하는지...
그리고 띵까띵까 업무 끝났다고 태평하게 놀고 아이고~~~

[저]

저도 수능세데인데요...
수능이 성적 젤 안 나온단 말 맞아요...
저는 처음으로 400점 만점에 통합유형의 문제 나왔던 그 97학번인데요...
평소보다 몇십점(그땐 등급제가 아니라) 낮게 나와서 난리났었죠..
그래도 재수는 하기 싫어서 그냥 성적 맞춰 대학갔고요..
이런 말씀 조심스럽지만 수능 망쳤다...라고 표현하는 애들 대부분이 망친 게 아니라 실은 그게 자기 실력이었던 거예요...

[.]

몇년전 아들 수능보고 엄마 지금까지본거중 제일 잘봤어요! 이랬는데 ...
딸 학교 보내놓고 가채점보다 더 안나오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에고..]

언외 4,5면 문과로 교차지원해도 갈데 없어요.
교차는 수학 못보고 언외 잘나오면 이과생이 하거나, 수학만 엄청 잘하고 언어나 외국어중 하나 망친 문과생이나 가능한 얘기죠~

[요즈음]

학교앞에서 1+3인가 하는 학교 전단지를 준대요.. 1년은 외대, 중대,동국대. 세종대등에서 공부하고 나머지 3년은 미국이나 중국학교에서 수업을하고 졸업장은 외국학교 졸업장 받는거요..1학년때는 한국내 대학에서 어학코스 밟고 외국대학으로 유학가는거라네요.. 우리학교 어떤 어머니께서 아들성적이 인서울 불가성적이라 이런거 알아보고계시다고 하셔서 혹시 관심있으시면 알아보시라고요

[..]

윗님, 그게 뭔가요?
그런 건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처음 듣는 소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