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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가족사

부모님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0-12-08 08:58:28
주옥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깊이 새길께요..

IP : 211.216.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렇게
    '10.12.8 9:10 AM (120.50.xxx.85)

    말하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살아보니 평범한 가족관계에서 사랑받고 자라는것
    사람인성에 참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 2.
    '10.12.8 9:14 AM (118.235.xxx.222)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돈을 떠나 어떤 가정에서 자랐냐가 차이가 커요.
    평소에 모르다가 결정적순간에 다 나타나더군요.
    사랑 많이 받은 사람이 줄 줄도 알아요

  • 3. 다만
    '10.12.8 9:26 AM (14.39.xxx.153)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부모란 게 자신들의 선택은 아닌데,
    어쩌다 그런 인연이 되었을까요??

  • 4. ..
    '10.12.8 9:37 AM (183.98.xxx.9)

    못받고 자랐기 때문에 그 아픔을 알아서 상대를 더 배려하는 사람이 있고
    못받고 자란만큼 자기도 똑같은 전철을 밟아 냉랭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지요.
    무난하지 않은 집안 분위기라면 마음속에 화가 존재해 있을 수 있어요.
    그게 님과의 결혼생활 중에 터져 나올 수도 있는거고..그 형님과 사이가 돈독한만큼
    님도 그 관계를 인정해줘야하고 한번 짚고 알고 넘어갈일이 아니라 자주 얼굴보며
    살아야 되는 상황되죠. 그리고 아이들 태어나고 하면 그쪽 어머니고 연락 오고가고~
    피곤하네요. 그리고 막말로 첩에 아들일지도 모르고...어른들 따지는 거 이유있는겁니다.
    님이 쿨한 스탈이고 끌어안을 수 있는 성향이시라면 모를까? 상처받는 스탈이면 ..
    잘 생각하세요. 연애의 단점이지요. 처음부터 깊은 얘기 가족사 알수도 없는거죠.

  • 5. ...
    '10.12.8 9:53 AM (125.177.xxx.153)

    제 남편도 가족사가 복잡한데(결혼 15년차) 저는 모르고 결혼했어요.
    남편은 그 가족중 유일하게 정상이고 가족에 충실한 사람이에요
    제가 남편을 저보다 낫다고 평가하는 이유가 그런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자라서 자기 앞가림
    한다는 것 이라고 할 정도로요.

    그래도 문제가 많아요
    가정사가 복잡한 집은 대부분 99% 경제적인 문제도 안고 있고요.
    가족 구성원 모두 조금씩 다 비정상적이에요...
    더 문제는 다들 평생 그런 속에서 살아와서 자기들이 비정상적이라는 것도 몰라요

    살면 살수록 황당한 일 계속 보게 되고요.

    연애 초기라면 관계 접으세요.
    남자가 괜찮아도 문제가 첩첩산중인데 가정사가 복잡한 집은 대부분 그 당사자도
    문제가 먾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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