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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백일아이 같이 보기 어렵나요?
그동안 친정어머니 도움으로 직장생활을 했었는데 퇴근시간이 너무 늦고,
남동생 아기도 같이 보시게 된 엄마가 힘들어하셔서 제가 퇴직을 하기로 했어요.
엄마가 아이를 많이 예뻐하시지만 체력이 달려서 아이가 기기 시작하면 보기 힘드실 것 같은데,
제가 제 아이와 남동생 아이 같이 보면 어떨까 싶어 얘기는 꺼내놓은 상태입니다.
둘째 계획이 없어 아이 보면 힘들긴 할테지만 그래도 예쁘겠다 싶기도 하고,
저나 엄마 아니면 올케 친정 부산으로 내려가야 할텐데 엄마아빠와 떨어져서 자라야하니 안쓰럽기도 하고요.
아이야 외할머니께서 잘 봐주실테니 잘 크겠지만, 예쁜 아이시절 엄마아빠가 못보게 되잖아요.
그런데 막상 갓난 아이 보다가 직장생활한다고 아침에만 잠깐 보며 키운 제 아이 뒷바라지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걱정도 됩니다.
기는 아이가 있으면 초등1학년생 공부봐주고 하기 어려울까요?
1. ..
'10.12.8 12:39 AM (222.237.xxx.41)저희 아이는 아직 취학 전이라 도움은 못드리지만- 주위에도 보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 직장맘들도 다 그만둔다는 얘길 많이 들었어요. 그만큼 제일 손이 많이 갈 때고 학교 갈 일도 많고...일단 갓난아이를 맡으면 어디 외출하기도 쉽지 않잖아요. 아이 학원에 데려다주거나 어디 자주 외출하시면 아이 맡기는 올케 입장에서도 마땅치 않아 할 것 같구요. 여러모로 힘드실 것 같아요.
2. 공부 봐주는게
'10.12.8 12:40 AM (211.207.xxx.222)문제가 아니라 1학년이면 학교도 같이 다녀줘야하고 들락거릴 일이 많은데 아기 데리고 어떻게 하시려구요..
3. ㅇ
'10.12.8 12:42 AM (118.36.xxx.47)아이구..너무 힘들 듯 해요.
덜컥 맡았다가 힘에 부치면
그 다음은 어쩌시려구요...4. -
'10.12.8 12:46 AM (211.209.xxx.77)현재 아이가 1학년이에요.
1학기에는 2살 어린 동생도 데리고 있기가 쉽지 않았네요.
은근히 챙길 게 많거든요.
일단 등하교 때 동생을 데리고 다니는 게 힘들었어요.
백일 아기면 그냥 들쳐업고 나가면 되니까 덜 힘들지 모르겠지만,
낮잠 잘 시간에 나가야 하고.. 그러면 솔직히 번거로우실 거예요.
입학하자마자는 수업시간 자체가 짧아요.
1교시 하고 바로 하교하는 적응기간이 있거든요.
등교시간도 처음에는 조금 늦고요.
그 시간 맞추기 힘들어서 직장맘들이 힘들어하시더군요.
총회나 어머니회 같은 건 적당히 빠져도 되지만,
학교에 따라서는 급식이나 청소를 엄마들 몫으로 돌리는 경우도 많거든요.
아이가 별로 상관없어하면 괜찮은데, 엄마가 학교오기를 바라는 아이일 경우 이런 행사(?)들을 또 챙겨야 하는 문제도 있어요. 소소한 문제지만요.
그 외 초등학교 1학년 엄마들 모임이 제일 많거든요.
거기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친해지기도 하고요.
다 어느 정도 선에서 참여를 하느냐,
또 아이가 어떤 성향이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만,
마음 먹고 하려면 아기 보면서 할 수야 있지만 쉽지는 않을 거예요.....5. 애구
'10.12.8 1:18 AM (121.139.xxx.80)누군가 필요할때 도움을 받을수 있으면 몰라도
1학년이면 학교갈일도 있고 아무래도 신경쓸일이 있어요
친정어머니가 가까이 사시면 오전에는 님이 보시고 오후에 아이오면
세시이후부터는 어머님이 보시면? 물론 한동네일경우에6. .....
'10.12.8 8:56 AM (59.4.xxx.55)할수있죠~학교갈일있으면 어머니에게 부탁하면 되쟎아요.
윗님처럼 오전에는 애기봐주시고 아이오면 오후엔 어머니가 봐주셔도 좋은 계획일듯합니다
저도 5살차이나는 남매키웠는데 쉬운게 없더군요.그래도 닥치면 다 합니다.7. 1학년
'10.12.8 2:26 PM (203.247.xxx.203)학기초에 손 많이 가지만 100일 아이면 같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00일 지나면 좀 순해지고 (흔히들 말하는 100일의 기적.) 이유식을 할 때도 아니고 잘 뒤집지도 못 할 때니까 안아주고 분유주고 그럼 그래도 좀 수월한 시기인거 같아요. 근데 애 본 공은 없는거 아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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