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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리아빠한테 닥빙했어요 ㅠㅠ

엄마맘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0-12-08 00:22:04
무결이가 근석이처럼 정말 만화에서 튀어나온거 같은 멋진 남자라 가정할때 매리가 사랑에 빠지고 이런기분 첨이라 할만큼 붕뜬 감정 너무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그시절엔 그랬으니까요...

근데 매리 아빠 대사가 넘 와닿아요 이젠 부모입장에서 보게되네요
매리가 내 딸이라면 저런 사람이랑 사귀고 너무 좋아지낸다면...
매리아빠처럼
무결이는 바람둥이라 너만 상처입는다...
첫사랑은 추억으로 남기고 결혼하지 않는거다...
니 엄마가 아빠같은 첫사랑 만나 고생시킨거 맘 아파 너는 좋은 집으로 시집갔으면 하는게 아빠 소원이다...사랑 받고 자란 사람이 사랑도 많이 줄수있는 법이다... 구구절절 옳은 말만하네요 ㅠㅠ 이런 관점에서 드라마를 보게되다니 ㅠㅠ 오늘은 매리아빠에게 완전 빙의됐네요 몇년 전만해도 매리에게 닥빙이었을텐데...
IP : 1.106.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8 12:23 AM (118.36.xxx.47)

    키키...
    저는 매리아빠가 무결이랑 매리 앞에 놓고서
    훈계하는데...
    매리에게 높임말하니까
    무결이가 막 웃던 장면이
    정말 너무너무 웃겼네요.

  • 2. 엄마맘
    '10.12.8 12:27 AM (1.106.xxx.78)

    매리아빠 박상면씨 연기 정말 자연스럽지요..진짜 매리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거 같아요...

  • 3. 비온뒤
    '10.12.8 12:36 AM (119.69.xxx.172)

    초5 딸래미랑 같이 봤는데요.
    둘이 밤에 바다보러 가는 거 보면서 가슴설레다가도 딸보면서 "남자친구랑 저러면 안돼." ㅠㅠ

  • 4. ㅋㅋ 근데
    '10.12.8 12:48 AM (125.182.xxx.47)

    매리 아빠 전 볼때마다 심슨 가족의 딱 그 심슨씨랑 싱크로율 100%인거 같아요. 진지한 연기를 해도 몰입이 잘 안된다눈.--:::

  • 5. ...
    '10.12.8 1:13 AM (220.88.xxx.219)

    저는 대표님이 멋져서 무결이하고의 결혼 발댈세!

  • 6. 아울렛
    '10.12.8 9:22 AM (122.34.xxx.19)

    아웅, 진짜 빨리 매리가 정신 바짝 차리고
    얼른 현실을 직시했으면!

    근데 제목으로 추측해보면
    정인이랑 될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잠시 정신 나갔던(외박)
    매리가 제 정신으로 돌아 오는 거.... 제발~ ^^

  • 7. .
    '10.12.8 9:27 AM (115.126.xxx.4)

    메리의 아빠도 지금 메리와 같은 상황였던 거 같은데
    메리 엄마도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 피해서 지지리 못난 박상민하고
    야반도주해서...메리 엄마를 잊지 못하는 남자가 자기 아들하고
    메리를 연결해주려는..

    메리는 엄마 없이 아빠를 보살폈기 때문에
    자신이 보살피는 남자한테 끌릴 테고...
    게다가...자신의 아빠처럼 더 무능력한 남자한테 운명처럼 끌리겠지라...
    메리 아버지는....그런 상황이 불처럼 보이니 반대하는 것이고...

    메리 엄마도 메리의 엄마 엄마도...줄곧 그런 상대와 결혼해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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