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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한 마음 쇼핑질로 채웠더니 카드빚에 허덕일 지경이네요

...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0-12-06 17:58:40
다른 것보다 옷사는 일이 왜 이렇게 좋은지
심심할 때마다 지르고 질렀더니

작년 이만때쯤엔 정말 많이 나와봤자
60만원대이던 카드값이
이젠 그 두배정도 되네요.
(옷 쇼핑 포함 전체 카드값이요)

빚에 허덕일 정도는 아니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절제하고 금욕하고 싶어도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새로운 옷 보면 또 사고 싶고
좀 예쁘다 싶으면 지르고 싶고
없는 스타일의 옷이다 싶으면 구색 맞추고 싶고....

인생 뭐 있어, 지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허한 마음도 채우는 거지 싶지만...
현실은 빈약하기 그지없는 월급과
홀쭉한 통장뿐...

언제쯤 지름신을 물리치고
제정신으로 살까요? ㅡ.ㅡ
IP : 115.93.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0.12.6 6:04 PM (183.96.xxx.143)

    그래도 원글님은 뭔가 남을 수 있는 걸 사는거잖아요.
    전 택시비랑 술값으로 100을 넘게 써요. ㅡ_ㅡ;;
    인생 뭐 있나.. 서른살 훌쩍 넘어 내맘대로 택시좀 타고 다니겠다는데..
    친구들 만나서 우아하게 와인한잔 하겠다는데.. 하는 마음으로 산지 3년째..
    카드값 나오는거 보면.. 진짜 후덜덜이예요.
    저도 빨리 정신 차려야 할텐데... ㅡ_ㅡ;;

  • 2. ...
    '10.12.6 6:06 PM (115.93.xxx.146)

    연봉이 늘다보니 지출도 자연스레 느는 것 같아요..
    이러니 평생 못모으고 살지 싶어요;;;

    물가는 10년전보다 2배나 올랐는데 연봉은 그게 아니니
    생활이 맨날 이 지경이겠죠;;;

  • 3. 저도
    '10.12.6 6:44 PM (118.46.xxx.133)

    울적할때마다 긁었더니 카드값이 무서워요 ㅎㅎㅎㅎㅎ

  • 4. 저두요
    '10.12.6 7:49 PM (211.110.xxx.93)

    저도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ㅜㅜ
    싸다 싸다 하면서 이것 저것 지르는게 한달 모이면 어마어마 하네요.
    정신 차려야 하는데..
    카드를 잘라 버릴래도 카드 번호를 다 외우고 있어서...ㅜㅜ
    아예 없애 버릴까봐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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