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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기 힘든 남편 어떻게 할가요?

지친다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0-12-05 21:21:33
집에오면 썰렁한 농담과 쓸데없는
소리는 잘해요
근데 제가 궁금한 일 같은거는
딱딱한 조개처럼 얘기를 안해줘요

제가 아는 모임에 있엇던 일도 절대
해주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미스테리예요ㅠㅠㅠ
그냥 포기하고 살까요?
IP : 112.149.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5 9:38 PM (125.185.xxx.67)

    스타일일수 있어요.
    그러니까 저랑 남편은 같은 과예요.
    내 사생활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간섭받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 사람이 아는 친구들을 만났어도
    내가 하고 싶은 얘기만 하지, 상대가 궁금해하면 조금 유쾌하지 못한 느낌이예요.

    울 아들도 닮았어요.
    제가 뻔히 아는 친구 점수도 절대 말안해 줬어요. 어릴 때도요.
    그 친구 점수를 엄마가 왜 궁금해 하냐고 했지요.
    저는 사실은 동네 엄마가 아는 점수와 그 아이 엄마가 자랑하는 점수가 달라서 물어본 것이었어요.
    제가 먼저 그 사람들에게 궁금했던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도 제 아이 그 때 그런 반응이어서 제가 웃었습니다.
    콩 심은데 콩난다 하고요.

    못 믿을 남편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얘기하기 싫구나 하고 마세요.

  • 2. 지친다
    '10.12.5 10:03 PM (112.149.xxx.168)

    네.포기해야 하나요?ㅠㅠㅠ

  • 3. /
    '10.12.5 11:04 PM (121.135.xxx.14)

    저도 이런 비슷한 글 쓰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저보단 나으시네요,우리 남편 정말 말 안통해요..회사생활 하는 게 신기합니다..ㅠ.ㅠ

  • 4. 탁월
    '10.12.6 1:20 AM (180.230.xxx.93)

    딱딱한 조개처럼 ㅋㅋㅋ
    앵무새처럼 계속 물어보심 .....

  • 5. 아내가
    '10.12.6 9:15 AM (14.39.xxx.153)

    모르는 직업군??
    설마 국정원 직원은 아니겠지요?

  • 6. 동감..
    '10.12.6 9:52 AM (211.108.xxx.203)

    마누라한테는 얘기안해도 다른 사람한테는 잘하더라구요..
    그게 더 화가 나더니...이젠 나도 얘기안함.

  • 7. 말 안통하는
    '10.12.6 4:08 PM (125.208.xxx.171)

    것보단 낫네요..울 집 양반은 대화를 할 수가 없어요..저뿐만 아니라 같이 사는 시엄니나 주변 사람들하고도 대화가 안되는 양반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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