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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어머니가 집에 찾아오셨어요...

cuk75 조회수 : 11,158
작성일 : 2010-12-03 14:18:59

결혼을 보류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갑자기 예비 시어머니가 어제 연락도 없이 집에 찾아오셨습니다.

잘 생각하고 날 다시 잡아보자고요....

식장까지 잡은 상태였는데 제가 미루고 싶다,하니까 아예 결혼 무르자는 걸로 받아들였는지

남자친구가 충격이 엄청 크다고요.

남친이 한번 찾아왔을 때 그냥 대충 타일러 보냈는데, 그 이후로도 제가 연락을 받는 게 힘들어서 잘 못받았더니..

예비 시어머니가 만나서 잘 얘기해보라고, 지금 당장 전화해보라고 핸드폰을 막무가내로 내미시더라고요.

근데 어머니가 앞에서 똑바로 쳐다보시면서 앉아 계시는데 제가 무슨 얘길 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이따가 제가 전화하겠다고, 진짜로 하겠다 약속 하고 보내드렸네요..

그러고 가신 후에 전화하셔서 얼른 해봐라, 하셔서 남자친구한테 먼저 전화해서 내일 만나기로 했네요..

남자친구가 싫은 것도 아니고, 연락 피하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왜 자꾸만 피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늦은 결혼이다 보니 더 신중해지고...

남자친구를 만나도 어떤 얘길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저 혼자 생각하다 보니 더 힘들게 느껴지는 건지...

남자친구와 더 신중하게 얘기해보면 뭔가 대책이 나올까요.






IP : 211.41.xxx.23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 2:20 PM (203.226.xxx.240)

    예전에 글 올리셨던 분이신가요?

    이미 님의 마음은 많이 정리되신듯 한데...
    안그런가요?

  • 2. 결단을
    '10.12.3 2:27 PM (121.160.xxx.196)

    미루는건지 안하는건지 남자쪽에 확실히 해야하지 않나요?

  • 3. 그냥
    '10.12.3 2:36 PM (175.124.xxx.234)

    한가지 분명한건....
    이 상태에서....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끌려가지 마시라는거....--;;

    원인은 해결 안되고...(원글님이 짐찜해 하셨던거요...)
    상대방이 흔드니까...(--) 넘어가지 마시라고요...

    남자친구 "와" -우리-라는 개념이 안되니까...이러시는 거잖아요.

  • 4. ...
    '10.12.3 2:51 PM (112.169.xxx.143)

    그러길래 왜 함부로 신부될 사람을 다루는 지 원 ..

    잘 푸셨으면 좋겠어요.

  • 5. ..
    '10.12.3 2:58 PM (124.136.xxx.166)

    전에 글에도 나왔지만
    지 일 자기가 수습못하고 엄마가 와서 수습해주는 남자랑 결혼 안 한거 정말 다행이신듯한데요?
    다음에 부부싸움해도 시어머니가 찾아와서
    화해하는 전화해라 이러는건 진짜 끔찍하네요

    그렇게 다 챙기면서 손에서 못 놓는 아들, 아까워서 결혼은 어찌 시키신대요? 그냥 평생 끼고 사시지

  • 6. 흠..
    '10.12.3 2:59 PM (112.216.xxx.2)

    저번에 글 올리셨던 분 맞죠?
    결혼은 합가문제부터 해결하고나서 생각해보세요
    그것도 해결이 안된 상태라면 그냥 접으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예물이랑 예단비 문제도 문제지만.. 저런 시댁과 합가하는 결혼이라면 전 정말 반대입니다
    같이 살면 님 피말라 죽어요

  • 7. 우선...
    '10.12.3 3:03 PM (125.176.xxx.130)

    전의 글이 있다는 거 보니까 무슨 사정이 있으신 것 같은데...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이혼보단 파혼이 백배 낫습니다.

    저 아는 분은... 예비 시어머니가 혼수 밝힘 + 개천용 아들 유세... 가 장난이 아니셨는데 (감히 니가 집도 한 채 안 갖고 오고.. 어쩌고;; 그 연애상대도 도찐개찐. 결혼은 집안간 결합이라며... 자기 엄마 행동 방치) ... 언니 친정어머니가 너무 괴로워해서 결국 어머님이 정 그러시면 전 맞춰드릴 수 없다고 여기서 멈추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나오니까... 나중에 그 시어머니 난리 났더군요. 그 어영부영하던 아들이 나 그 여자 없으면 못 산다고 뒤늦게 난리피우니까 (유치하게 가출까지... 헐. 그러면 진즉에 우리가 말릴 때 좀 듣던지... 장인 장모한테 한 푼이라도 더 뜯어내려고 안달하다 뒤늦게 반항... 언니 마음은 이미 차갑게 식었음)... 그 시어머니가 다 오해.. 다 며 붙들고 늘어지는데... 그 언니 결국 치떨면서 파토냈어요. 저희는 응원했구요. 그 남자 결국... 그 시엄니한테 반항한다고 허송세월 보내고 그 시엄니 눈에 격이 낮은 여자(?) 만나... 그 언니 나중에 결혼할 때까지 제발 니가... 우리... 하며 인맥 동원해서 괴롭혔어요.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예비 시댁이 문제라면 신중하게 생각하시는게... 아무튼 힘내시구요. 현명한 결정하길 바랄께요.

  • 8. ...
    '10.12.3 3:04 PM (112.214.xxx.10)

    연락도 없이 불쑥 와서 핸드폰 들이밀면서 전화하라니...보통은 아니시군요.
    제발 제발 결혼하지마세요. 그냥 접으시고 .. 좋은 남자 만나세요. 똥차 지나가면 벤츠 옵니다.

  • 9. ....
    '10.12.3 3:05 PM (118.32.xxx.142)

    마마보이 인가요? 왜 엄마가 찾아와서 그러는지..
    둘이 일단 이야기가 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이전 글은 뭔지 모르지만,
    위글 내용만으로도 싫으네요...

  • 10. 그분...
    '10.12.3 3:22 PM (150.183.xxx.252)

    왠지 결혼만 하고 내사람 되었다 싶음.
    진짜 님 시집살이 단단히 시키면서 분 풀것 같아요.

    그리고 님도.
    그냥 끊으세요.

  • 11. 다떠나서
    '10.12.3 3:24 PM (119.200.xxx.147)

    이전 사연은 모르겠지만,
    저 예비 시어머니 하는 행동 보니 좋은 말은 못하겠네요.
    오늘 중으로 확실하게 결정해서 통보하세요.
    계속 미루는 것도 경우가 아닙니다.
    아니다 싶으면 확실히 말을 하셔야죠. 자꾸 미루면 미룰수록 수습할 시간만 적어져요.

  • 12. 헐...
    '10.12.3 3:41 PM (211.206.xxx.188)

    엄마가 직접 찾아와? 와....정말 마마보이의 극치네요..남자는 해결도 못하면서 미적미적...그냥 끊네세요...결혼 미뤄서 문제 해결됐음 계속 진행하지만..이건 아니잖아요....님도 너무 오래 끄는거 아닙니다...설사 합가나 혼수 다 포기 하겠다 그래도...저같음 안합니다..
    저런 집은 결혼해도 뻔해요...그문제 다시 들고 옵니다..남자 자체가 정말 별로네요..

  • 13. ....
    '10.12.3 3:41 PM (112.169.xxx.143)

    생각해 보니까 시어머니가 왜 찾아오죠. 찾아올려면 남자가 찾아오던가 해야지

  • 14.
    '10.12.3 3:44 PM (121.135.xxx.89)

    이혼보다는 파혼이 백배 낫습니다.2222222222222

  • 15. 원글님
    '10.12.3 3:48 PM (221.161.xxx.100)

    결혼을 하던지 깨던지 확실히 하셔야 할 듯...
    그런데
    님은 남자친구에게 아직 미련이 남은 듯한데....
    남자친구와 어머니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예비시어머니께서 지금은 잠깐 숙일지 모르지만 결혼하면 시집살이 단단히 시킬 것 같습니다.

  • 16. 음..
    '10.12.3 3:52 PM (180.66.xxx.20)

    앞내용은 모르겠고
    전화로 말하니 그냥 얼굴보고 말하자 해서 직접 오신것같구요.

    그러던가말던가...
    결혼은 본인이 하는거지요.
    늦추겠다면 늦춰야하는 이유,분명히 밝히시고..(남들 답답하게 오고가고할 일이 없이..)
    이 결혼은 아니다싶으면...안한다고 하세요.

    좋게말하면 시원시원허니 맺고끊음을 잘 한다는 식으로도 해석이 되는 시어머니세요.
    단지 전달전달로 답을 얻을려니 아니다싶어서(연락하면 피할터이니)
    직접 오신거라고 봅니다.

    님만...정확히 의사전달하심 됩니다.
    생각해보신다면 몇주 혹은 2달..이런식으로 생각할 틈을 달라고 하세요.
    생각해야하는 이유도 말씀하시구요.

    음...전 예비시어머니께서 직접 오시게 만든 사람은 본인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는거예요.

  • 17. ...
    '10.12.3 5:05 PM (115.139.xxx.35)

    원글님......
    남자분이 좀 달라진다면 결혼 바로 하실껀가요? 근데 단기간에 그걸 어떻게 알죠?
    말로만 그런건지 어떤지, 솔직히 저라면 못믿겠어요.

    욕 얻어먹는거 상처 받는거 겁내하지 마세요.
    여기서 배운 말이지만, 욕 뱃속으로 뚫고 안들어옵니다.
    남자분 어머님 아무리 읽어도 경우가 아닌것 같아요. 특히 전화강요는요.

  • 18. 미루지마로
    '10.12.3 7:25 PM (119.69.xxx.78)

    조만간에 확실하게 거절하세요..~ 그게원글님과 남자친구를 위한 길.

  • 19. ..
    '10.12.3 7:41 PM (112.170.xxx.186)

    앞에 내용 뭔지 모르겠는데요.
    결혼전에 발견한 문제들요.. 결혼하면 더 커진답니다.
    절대 해결안되고 그 문제들 짊어지고 살아야해요.

    이건 아니다 싶으면 빨리 결단내리세요.
    그게 님이나 상대방이나 서로 좋아요.

  • 20. 절대로
    '10.12.3 7:43 PM (180.230.xxx.133)

    마마보이하고는 결혼하지 마세요..
    피해야할 남편감 순위 1위..마마보이

  • 21. ....
    '10.12.3 7:52 PM (121.190.xxx.132)

    주위분들이 떠미는 결혼은 살면서 살면서 후회를 많이 합니다,,본인 마음 내키는대로 후회를 안합니다..

  • 22. 기혼자
    '10.12.3 7:54 PM (59.15.xxx.192)

    어떤 사정인 지 알아야 답이 가능할 거 같아서 지난 내용도 찾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연애만 하던 시기에는 잘 지냈던 사이였는데, 결혼으로 맺어지려는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다른 모습과 다른 상황을 깨닫게 되고 고민하시는 거지요?

    우선 예비시댁은 그닥 괜찮은 분들은 아닌 거 같습니다.
    혼수문제에 있어 어른들이 내심 바라시는 게 있을 수 있지만, 겉으로 대놓고 말씀하신 점.
    연락도 안하고 갑자기 찾아오신 점.
    보통 이런 상황이면 자녀들 사랑하고 사려 깊으신 엄마라면,
    예비 며느리 속 마음이 어떤 지가 궁금해서 그걸 들어보고 대화를 하시겠지요.
    당장 내 보는 앞에서 전화하라 하시겠나요.
    배려심도 별로 없고.. 예의도 별로 없고.. 안타깝지만 그렇습니다.
    남자친구도 이걸 잘 조율할 능력이 현재는 없는 듯 하구요.
    장성하고 철든 남자라면 어머니께서 이렇게 나서게 만들 지도 않았을 거구요.

    하지만 이 문제는 백 번 고민해도 답은 원글님 자기 안에 있습니다.
    나는 내가 놓인 이 어려움과 고민을 남자친구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가.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되는 사람이 중간에서 어떻게 처신하면 될 지
    -불쾌해 하지 않고 나를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코치할 수 있는가.
    다소 배려심이 부족한 시댁 어른들을 그러려니 받아들이면서 견뎌낼 수 있는가.
    과연 나는 그런 지혜와 인내심과 사랑을 이 남자에게 베풀어도 아깝지 않은가.

    그리고 어찌 되었던 결혼을 하기로 하신다면.. 이걸 다 받아들이고 결혼하시는 겁니다.
    결혼은 나이가 차서 하는 것도 아니고, 밤에 헤어지는 게 싫어서 하는 게 아닙니다.
    결혼서약의 내용을 잘 되새겨 보면.. 늙고 아프고 힘들 때도 서로 함께 하기로 하는 종신서약이예요.

  • 23. ..
    '10.12.3 8:15 PM (211.199.xxx.53)

    엄마야!!! 완전 마마보이잖아요...그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이번일만봐도 아니네요.
    결혼후 부부싸움이 나도 시어머니가 쪼르르 중재에 나설것 같은데요? 보통 어떤 문제든 본인이 해결하려고 노력을 해보고 엄마에게도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거나 하면 되지 찾아가도 안만나준다는둥 연락이 안된다는둥 하소연을 해대는 마마보이잖아요.
    그냥 이참에 깨끗하게 정리하세요.나는 마마보이는 싫다!라고 하시고.

  • 24. 제일
    '10.12.3 10:31 PM (118.223.xxx.86)

    우려 되는것이 무엇이나면요.
    과정이야 어쨌든 결혼까지 갔다 했을때
    나중에 시어머니 되시는분.. 분명 너 결혼전에 보류한다고
    가족들이랑 아들내미 속 끓이게 했다고 억하 심정 가지고 대하실까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생각해보세요.
    지금이야 아들 상처받을까봐.. 또 주위에다가 결혼날짜까지 다 잡았다고
    동네방네 소문 다 내고 그랬을텐데..
    여자쪽에서 결혼 보류한다고 나왔다고 그러면. 사람들 머라 생각하겠어요.
    분명 시어머니 될 자리나 신랑 되는 사람이 처신 잘못했으니까
    여자가 결혼 못하겠다고 나오나보다..이리 생각할꺼 아니겠어요.
    그러니.. 주위사람들 보기에도 그렇고 아들 상처받을까봐도 걱정이고 그래서
    부랴부랴 앞뒤 생각없이 들이닥쳐서 핸폰부터 내밀면서 아들한테 전화하라는게...
    지극히 정상은 아닌것 같아요.
    정말 며늘아기가 맘이 왜 그런지 진정 걱정되셔서 오셨으면
    원글님 마음부터 다독이는게 어른으로써 행동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근데 그것도 아니고...
    속으로는 욕하면서 이래저래 마지못해 우선 결혼은 시켜놓고보자.. 너 나중에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하나 보자.. 이 심산일까봐 그게 더 무섭네요.
    원글님 이왕지사 일이 이렇게 된거 차분하게 마음 정리 하시고 결단 내리세요.

  • 25. 복숭아 너무 좋아
    '10.12.3 10:41 PM (125.182.xxx.109)

    원글님 결혼후에 시어머니에게 들들 볶이면서 살거 같아요.. 분명히요.
    자기 아들 속끓이게 한거 복수 단단히 하실거 같아요..
    아니면 아닌거 확실히 하세요...

  • 26. 어차피...
    '10.12.3 10:56 PM (122.32.xxx.10)

    깨진 그릇인데 붙여봤자 그 틈새로 물 줄줄 샙니다.
    갖다버리고 새 그릇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 인생 시작하세요.

  • 27. //
    '10.12.4 3:39 AM (67.83.xxx.219)

    결혼하시고 나면 이 일도 원글님께 흠이 될 거라는 거 확신합니다.
    결혼미루고 어쩌고해서 시어머니 고생시키고.. 못됐다 소리 들으실거예요.
    그시어머니 보통 아니네요.
    시어머니라고 하시는 분들은요. 결혼식 딱 끝나는 순간 얼굴 바뀐다고 보면 거의 틀리지 않아요.
    결혼식장까지 갖고 가셨던 우아하고 자상한 모습 확~ 버리시고 원래 모습으로들 나오시거든요.
    그런데 그 전부터 이런 저런 일을 만드시는 분이라면?
    뭐~~~ 말해 무엇하겠어요.

    저라면요. 이 결혼 안합니다. 하더라도 1년은 더 두고보고 하겠어요.
    저 윗님 말씀대로 이혼보다 파혼이 백만배 나아요.
    파혼. 너무 힘들고 하면 안되는 걸로 생각하지 마세요.

  • 28. 이제 판단하세요.
    '10.12.4 9:30 AM (113.59.xxx.35)

    이런 댓글에도 계속 미뤄만 두고 싶으시면 결혼해서 한번 겪어보면 됩니다.
    이혼을 하든 참고 살든...
    이미 회원님들께서 성의껏 충고 많이 했으니 그만 글 올리셔도 될것 같네요.

  • 29. 무슨이유인지는모르나
    '10.12.4 11:08 AM (118.218.xxx.185)

    끝낼려면 빨리 결정을 내려 그쪽이 알아듣도록 확실히 끝내시길...
    이렇게 어영부영하다 끝내지도 못하고 어찌어찌 결혼하게 되면 시댁에서
    님을 결코 곱게 안 봅니다. 자기 아들 고생시키며 힘들게 결혼했다고 고난의
    시집살이를 시키는 건 안 봐도 비디오죠. 부부사이도 좋을 수 없는 건 자명한
    일이고.

  • 30. 0-0
    '10.12.4 11:28 AM (119.195.xxx.72)

    이혼을 방지하는 최상의 방법이 결혼안하는거죠.

  • 31. ***
    '10.12.4 11:43 AM (203.234.xxx.27)

    이런 상태를 어찌어찌 수습해서 결혼을 하신다고 해도 갈등 없이 지내긴 어려워보여요.
    서로 반해서 눈에 아무 것도 안 보이는 상태로 골인해도 힘든 게 결혼 생활인데
    이렇게 망설여지는 게 있으면 나중에 어쩌시려고 그러세요.
    빨리 마음 정하는 게 서로를 위해 좋아요.

  • 32. 헤어지세요
    '10.12.7 1:45 PM (119.149.xxx.199)

    인생망치는거 순간입니다. 그남자 가면 더 좋은 사람 옵니다. 제친구 님과 비슷한 일 겪었어요. 예단까지 보냈는데 파혼했어요. 그남자 다른여자와 결혼했는데 이혼했답니다. 제친구 인품좋은 시부모님에 능력있고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시댁에서 집도 해주시고 예단 운운 절대 안하신답니다. 그저 너희 둘이 잘 살면 된다라고 제친구도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지금 남편도 전에 만나던 여자의 엄마가 장난아니게 모욕주고 힘든 경험이 있어서 서로서로 잘 맞고 잘 살고 있어요. 님 헤어지세요. 정말이에요. 좋은 사람 나타납니다. 웅크리고 만남을 거부하지만 않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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