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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트김 장례식 정말 쓸쓸했네요.ㅠ

. 조회수 : 8,897
작성일 : 2010-12-02 17:35:30
기사보니 참...ㅠㅠㅠㅠ
그래도 한시대를 풍미했던 배우인데.. 동료, 선후배영화배우들..
완전 외면한것 같아요.
참, 쓸쓸하네요.
뭔가 이유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ㅡ.ㅡ

덧붙여서 어제 그젠가.. 아침방송에서 예전화면 보여주는데,
아내되시는 분이 병상에 누워있는 트위스트김 눈가를 자꾸 닦아주면서
뭔가 서운한게 많은지 왜이렇게 눈물을 흘리냐면서 닦아주더라구요.
근데, 제가 잘 못본건지는 몰라도 눈가는 말라있었거든요.ㅡㅡ;
마른눈가를 자꾸만 닦는 시늉을 하면서 그러는게 좀 억지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어요.
왠지 아내되시는분 입장에서 더 서운했는지,
방송타면서 그런말 하고 싶었던가.. 싶더라구요.
병상에 있을때도 찾아오는이 없었다니..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_list.html?clusterid=244406&clusternew...
IP : 125.187.xxx.16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 5:35 PM (125.187.xxx.167)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_list.html?clusterid=244406&clusternew...

  • 2. ..
    '10.12.2 5:40 PM (121.165.xxx.237)

    가시는길 왜 저렇게까지 외롭게 하나요??????

  • 3. 오래전에
    '10.12.2 5:41 PM (58.149.xxx.30)

    송승헌이 자기 아들이라고 하셨던 그분 아니신가요?
    송사까지 이어졌던 사건..

    그래서 그런건지..
    다들 아무도 들여다 보지 않았다고 하던데...
    가시는 길이 참.. 너무 쓸쓸해서 안쓰럽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ㅁㅁㅁ
    '10.12.2 5:43 PM (180.64.xxx.89)

    영화계 인사들이 다들 외면 한것은 무지 안타까운 일인데요 .
    기사에 나온 것처럼 운구 들 사람도 없었다는 부분에서 조금 이견이 있네요 .
    보통 자식들 친구들이 운구 하지않나요 . 자식도 있던데 아들 친구들은 오지도 않은건지 .,. 그것조차 영화계인사들탓 하는것은 조금 아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5. ..
    '10.12.2 5:43 PM (220.214.xxx.135)

    이런말하믄 안되는거겠지만 그때 솔직히 송승헌이랑 트위스트김이랑 되게 닮았다고 생각은 했었어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ㅁㅁㅁ
    '10.12.2 5:45 PM (180.64.xxx.89)

    가시는 길 쓸쓸하게 만든 영화계 사람들도 잘못은 하긴 했지요 ..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한때 영화계에 조연으로 활동도 많이 하셨는데.. 말년이 너무 쓸쓸하긴 해요 ..ㅜ.ㅜ

  • 7.
    '10.12.2 5:49 PM (121.151.xxx.155)

    전에 남편상사가 퇴직하고 만났는데
    술한잔하면서 그러더랍니다

    어느날 베란다창밖에 거미줄이 있어서 없앨려고하는데
    그날 비가 왔는데 거미줄에 빗물이 맺혀있었고
    거미가 달려있는데
    꼭 자기모습같아서 차마 거미줄을 없앨수가없었다고 하더랍니다

    그말듣고 남편은 선배의 뒷모습과 자신의 앞날에 대해서 참많은생각을햇다고요

    세상 잘 살아야겠다는생각도 들고
    그만큼 냉정한곳이구나라는생각도 들더군요

    저도 ㅁㅁㅁ님처럼 아들이 잘살고있지못하고있구나하는생각을했네요
    참많이 어려운 형편이였던것같구요

    세상살이 참 그러네요

  • 8. ...
    '10.12.2 5:52 PM (116.40.xxx.206)

    작년쯤 ebs에서 트위스트김 아주 젊었을때 찍어논 영화보여주는데
    솔직히 깜짝놀랐어요. 눈썹이랑 눈매 콧대가 송승헌이랑 너무 닮아서
    제눈을 의심했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고 마지막 가는길이 쓸쓸하게 가셨다니 좀 안됐네요

  • 9.
    '10.12.2 5:56 PM (58.232.xxx.24)

    송승ㅎ 가정이 피해봤다고 생각하네요.
    경솔한 언행때문에.....

    전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아들이였다고 하더라도 그래선 안됐다고 생각하기에...

  • 10.
    '10.12.2 5:56 PM (222.117.xxx.34)

    영화계가 외면했다고 하는데..
    다 자기가 살아온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잘 했으면 아무리 무슨 죄를 지어도 주변에 사람은 따르게 마련이잖아요..

  • 11. .
    '10.12.2 6:10 PM (14.52.xxx.206)

    저도 장례식 기사 보곤 가슴이 철렁하고 마음이 아팠지만
    상황이 저럴수밖에 없었겠거니 해요..

  • 12. ...
    '10.12.2 6:16 PM (119.194.xxx.122)

    송승헌이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한게 아니라
    트위스트김:기가 젊은 날 좀 많이 놀았다..어디선가 내가 모르는 내 자식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질문자:송승헌이 당신이랑 많이 닮았던데 혹시 숨겨놓은 아들이냐?
    트위스트김:내아들인지 아닌지 내가 어찌 알겠나?
    이렇게 말한 것이 와전되었다고 합니다.
    어쨋든 좀 경솔하시긴했죠.
    송승헌 부모님이 버젓이 살아 계신데 내 아들일리가 있겠냐고 말해야 되는 거 아니었나요???
    모범답안이 있는데 저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 정말 이해가 안되요.

  • 13. 그래도
    '10.12.2 6:33 PM (180.66.xxx.4)

    좋은 일엔 몰라도 조사에는 꼭 가는게 도리일텐데...단단히 사람들 등돌릴일을 하셨나봐요. 영화인..이라고 말도 못하겠어요. 잘....살아야 겠어요. 아빠 돌아 가실때 보니 친구분들 오셔서 가신분 좋았던 시절 다같이 늙어 가면서 지난일 회상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시고 후배분들도 많이 아쉬워 하면서 우시는거 보니 ..아버지 ...참 잘 사셨다 싶던데요. 나도 그렇게 늙어 가야겠어요.

  • 14.
    '10.12.2 7:04 PM (124.61.xxx.78)

    제 눈엔 둘이 하나도 안닮았는데요.
    그 분이 책에도 그 얘길 썼지요. 그래서 문제가 엄청 커진겁니다.

  • 15. ㅡㅡ
    '10.12.2 7:24 PM (110.5.xxx.174)

    제 눈엔 둘이 하나도 안닮았는데요.2222222222222222

    다른사람은 몰라도 신성일은 갈 줄 알았는데
    조화만 보내고 말았나보네요ㅡㅡ;;

  • 16. >.<
    '10.12.2 9:09 PM (116.37.xxx.214)

    뉴스보고 쓸쓸한 장례식이 되리라고 예상했어요.
    평소 인심잃을 일을 많이 만들고 다니셨으니 일관계 외엔 다들 멀리했었어요.
    송+헌 껀도...처음엔 와전됐는지 모르겠지만
    지인들 사이에서 뻐기듯 말씀하시고 다니셔서 미친*소리도 많이 들었고요.
    다 뿌린대로...

  • 17. +.+
    '10.12.2 10:12 PM (1.225.xxx.130)

    젊을때 송승헌이랑 눈썹만...
    지가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원로라고 다 존경(?) 해야 하나요? 줄줄이 갈 원로가 넘 많아서리...전++ 노++ 김++

  • 18. 이명박이
    '10.12.2 10:53 PM (125.143.xxx.83)

    조화를 보냈네요.
    연예인

  • 19. 맨발의 청춘
    '10.12.3 8:59 AM (115.139.xxx.99)

    보세요....
    뭐가 닮았다는 건지...전혀 아닙니다..
    송승헌 집안 황당 그 자체였을듯...

  • 20. ...
    '10.12.3 9:15 AM (175.219.xxx.54)

    솔직히 아버지와 아들이 닮았다는것도
    외모중 가장 특징이 되는 부분이 닮기도 하지만
    분위기도 닮지 않나요?
    그런데 그분과 송승헌은 매치되는 분위기가 없잖아요
    맨발의 청춘 영화 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닮았다 닮았다 하는데 도대체 어디가 닮았다는건지요.

  • 21.
    '10.12.3 9:21 AM (180.64.xxx.147)

    아무리 봐도 닮은 구석이 전혀 없던데 어디가 닮았다는 건지...

  • 22. --;;
    '10.12.3 10:06 AM (116.43.xxx.100)

    아무리 봐도 안닮았던뎁...
    잘나가던 송승헌이랑 엮여서 떠볼라고 했던 심산 아닌지..그 아내분도 참 딱하네요...젊어서 음청 바람 많이 폈다던데......그맘고생은 어찌하고...저리 어렵게 사는지..남자들 늙으면 별수없나보네요

  • 23. 아쉽네요
    '10.12.3 10:07 AM (218.235.xxx.214)

    이런 내용이 기사화되고 보니 우리나라 영화인들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안좋은 소식이 있을때마다 여러곳에서 비춰질때마다..참 의리도 있고 함께 아픔을 나 누는 구나 생각했는데.. 거의 문상을 안오셨다고 하니.. 의문이네요.. 괜히 안오신분들만 오해받고 욕먹고..
    고인에겐 넘 아쉽지만 또 다른 뭔가가 있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4. ...
    '10.12.3 11:39 AM (121.129.xxx.98)

    그 분의 영화 인생이 몇 년인데 송승헌 사건 하나로 문상객이 없다는 게 설명이 되는지요?
    영화계 사람들이 저질이구나 싶습니다. 본바 없는 순쌍놈들이구나...
    다시금 알았습니다. 신성일조차..
    힘없고 돈없고 빽없어지면 나이들어서도 설자리 없는 게 그 바닥.

  • 25. ..
    '10.12.3 11:53 AM (125.241.xxx.98)

    어디든지 다 그러지 않나요
    직장 다닐때 아이들 결혼시키는 것과
    퇴직후에 결혼시키는 것과
    엄청 다르다면서요

  • 26. .
    '10.12.3 12:08 PM (122.35.xxx.55)

    정승집 개가 죽으면 조문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정작 정승이 죽으면 파리한마리 날아들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 27. ....
    '10.12.3 3:00 PM (58.29.xxx.19)

    그게 뭐가 어떤가 싶어요. 사람이 돌아갔고 문상이 많던 적던 그게 인생 잘살았고 못살았고의 기준이 되는 시선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초상나서 집안에 문상객들 많이 오면 그걸 자랑이라고 하고 다니는 사람도 우습고요, 그냥 조용히 잘 가셨구나... 그랬으면 좋겠어요. 허례허식에 남들에게 보이는 게 뭐 대단하다고 뉴스거리가 될까요. 좀 조용했으면

  • 28. .
    '10.12.3 4:35 PM (211.224.xxx.222)

    이미지는 전혀 틀려요. 그리고 송승헌은 미남이고 저분은 못생긴축에 들지 않나요? 하지만 그 사진보면 콧대, 얼굴형, 눈모양, 눈썹, 귀모양도 완전 똑같이 생겼어요. 특히 송승헌 코가 좀 특이한데 그게 똑같아요. 저도 보고 깜짝놀라서 혹시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느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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