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지금까지 난방안하고 실내온도 22도에요.

[저요]

저 추위라면 사족을 못쓰는 사람인데
올 겨울들어서 별로 춥지가 않아요.
얼마전에 친구 왔다가 좀 춥다고 해서 보일러 온도 높여주었는데요.
전 전혀 춥지가 않은거에요.
친구가 뭘 잡아먹었길래 안 춥냐고 해서 글쎄~ 웃고 말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반신욕?한지 거의 1년이 된거 같아요.

첨에는 그럴듯하게 반신욕했는데
이제는 그냥 퇴근하면 바로 통목욕해요. 생각나면 팔빼고 있다 추우면 바로 집어넣고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고 바로 목욕하거든요.
뜨근하게 피로가 풀려서 좋아요.

근데 제가 추위 안타는 건 정말 그거 밖에 없는거 같애요.

작년 겨울까지 난방온도 25도 26도 맞추고 살았었거든요.

[..]

저도 올해는 난방 안하고 사는데 24도 이네요 .. 춥다는 느낌도 별로 없고요 ..

[제가]

추위 엄청 타는데.. 올해는 아직 그닥 추워지지가 않은거 같아요

[.]

오늘 날씨가..원체 따뜻했어요.. 난방않해도..추운줄 모를정도에요..

[올들어]

딱 두번, 그것도 밤에만 12시 넘어서 가동했는데
세시간에 한번씩 돌아가게 해놨어요.
난방 안해도 괜찮은데 가족들한테 좀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살짝 돌렸어요.
난방없이 21도,22도 왔다갔다해서 안하고도 살만 하더라구요.

[그건]

붙어있는 다른집들이 난방해서 그런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