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생 가지고 자랑하는 친한언니 점점 싫어질라고해요

친한언니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0-11-25 19:51:47
이제 학교들어갈 애인데요 똑똑하긴 정말 똑똑해요 것도 너무너무 그래서 울 아들과 한살차이지만, 앞으로 1년뒤에 그렇게 될 건덕지가 안 보이므로 아예 비교 불가합니다.
근데 그냥 상대방이 이미 다 아니까 말 끝마다 아들 칭찬은 좀 삼가해줬음해요
똑똑한데다가 타고난 수학머리 게다가 집안도 좋아 다 좋아 게다가 또 지가 알아서 공부하는타입 벌써 자기주도 학습이 되는 정말 밥안먹어도 배부른 아이죠
착하기까지 해서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고 하지만, 정말 열폭이거나 질투하는건 아니죠
그냥 울 아이랑 비교를 해서는 울 아이나 저나 좋을게 없으니깐 아예 생각을 안하고 싶은데
말끝마다 영민하다는둥(누가 몰라? 삼척동자도 다 안다 그래) 어쩐다는둥...
정말 요즘 같아서는 인연을 끊고 싶네요 은근 들어주는것도 스트레스 받고 전화까지 해서 자랑질이고...
그렇다고 영재 교육 이런건 전혀 안 시켜요 아주 바람직하죠
그래서 참 괜찮은 언니라고 생각하고 친하게 지내거든요
그런데 첨엔 안 그랬는데 얼마나 똑똑한건지 자랑이 늘어지네요 저한테만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남편이랑끼리도 친구라 안 볼수도 없고 정말이지 스트레스야요!!
IP : 203.170.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0.11.25 8:04 PM (180.66.xxx.4)

    스트레스 일거 같아요. 조금씩 멀리 하세요. 그러다
    내 아이 잡아요. ㅋ

  • 2. ..
    '10.11.25 8:10 PM (121.148.xxx.150)

    지발 자랑질 좀 진짜 그것 듣는 것 고역중의 고역이에요.
    울동서도 나한테 같은학년의 아이두고 있는데 과학고를 보낸다느니
    어쩐다느니 공불 얼마나 한다는 둥, 대학갈때까지 저 그냥 듣고만 있을려구요

  • 3. 한사람
    '10.11.25 8:16 PM (220.88.xxx.91)

    정말 내 아이가 영특하다싶으면 사실 더 겸손해지는데
    그 언니가 아직 철이 없나보네요...

  • 4. 아직
    '10.11.25 9:02 PM (118.222.xxx.109)

    멀 모르는거죠
    ㅋㅋ나두 우리아들 영재라고 생각했는데 학교가니까 다 영재더라구요 ㅋㅋ

  • 5. ..
    '10.11.25 9:45 PM (220.122.xxx.107)

    자식은 속으로 귀하게 여겨야 하는데 그 엄마 어리석네요 너무 자랑하면 동티난다는 옛말이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8
68227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6
68227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7
68227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88
68226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76
68226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09
682267 꼬꼬면 1 /// 2011/08/21 28,270
68226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32
68226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74
68226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22
68226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33
68226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28
68226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07
68226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72
68225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27
68225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7
68225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26
68225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6
68225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91
68225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8
68225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4
68225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7
68225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45
68225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70
68224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4
68224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6
68224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10
68224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9
68224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89
68224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2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