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에 뭐 팔아보신 분 있으세요?

[혹시...]

오늘은 집안 정리의 날......
결혼전부터 묵혀두고 아껴두었던 쓸데없는 물건들 정리를 많이 했어요.
언젠간 살뺄거야~~ 하면서 놔뒀던 브랜드 정장들이며 예쁜 옷들... 평생 못입을 것 같아서 재활용통에 넣고,
잡지 스크랩한다고 약 5년간 이방저방 끌고다니던 잡지도 다 버렸어요. ㅎㅎㅎ

각설하고...
족욕기, 진동운동기, 흡입력 짱 없는 청소기, 녹슬대로 녹 슨 철재선반...
이렇게 큰 것들이 남았는데요, (전자제품들은 다 쓸수는 있어요. 고장아님)
우리동네에서 좀 가면 고물상이 있던데 여기 갖고가면 몇천원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요?
못쓰는 컴퓨터나 텔레비젼을 돌아다니시며 사시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
만일 고물상에서 돈은 커녕 받아주지도 않는다고 하시면 어차피 버려야 하니까 어떻게 버리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전자제품들이니까 타지않는 쓰레기로 마대자루 넣는 건 안되는 거지요? 가구들 버릴때 연락하는 데 할까요?

[에고]

고물상에 책이랑 종이 헌옷 가지고 가면 돈주고 삽니다.
철제품..플라스틱다 삽니다.
가까운 고물상검색하셔서
전화함 수거하러올거에요
전 차에 실고가서 팔아요
엊그제 책팔고 8000원벌었네요.

[허걱]

정말요? 전 이제껏 다 재활용에 내어놓았는데...
하긴 꼬박꼬박 수요일 재활용날에 박스들 모아서 내놓으면 바람같이 없어지길래 그건 할머니들 폐지로 파시는 거라 생각했지만...
헌옷 플라스틱 이런건 금시초문인데요...@.@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111]

옷이 비싸요 무게가 안나가서 그렇지
단가가 kg당 350원에서 400원은 받을 수 있을꺼예요
전자제품도 모두 돈 받을 수 있을꺼예요
kg당 300원 정도는 줄꺼예요
직접 가지고 가야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