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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차 대접 받으실때 ,찻잔이 어디껀지 뒤집어보세요?^^;
몇일전에는 처음엔 2명이었는데 중간에 다른어머니께 전화가 와서 ,
지금 티타임중인데 시간되면 오세요~해서 몇분 오시고
중간에 은행가는길에 김장김치 맛보라고 들고 오신분도 합류하시고 ...^^
같은라인 사는 엄마들 몇분 오시고 ...
아마도 그날 울집에 있던 찻잔들이 다 나왔을거에요 ㅋㅋ
그중에 한엄마가 제가 과일준비하는동안 찻잔을 들고 찻잔바닥의 제조사를 살피더라구요 .
나중에 합류하신분들은 또다른 찻잔이였는데
차받침 접시를 들어서 뒤집더니 제조사를 살펴보고 ..
커피잔 디자인만 틀린게 보이면 전부 커피잔 받침을 뒤집어서 어디껀지 읽어보고 ,
과일,쿠키,케익등 써빙해간 접시 집으로 돌아가실때 거들어 주신다고
몇분의 어머니들이 부엌으로 날라다 주시는데, 그틈에서 또 접시들 어디껀지 죄다 뒤집어서 보고 ..
유독 그엄마가 그런행동을 하니 좀 신경쓰이고,
융숭한 초대의 자리건 가벼운 티타임이건간에
다른댁에 가서도 그런분을 한번도 뵙지 못했어서인지 좀 놀랬어요 ^^;
찻잔이 이쁘네요~이말 한마디면 ,같은주부들이니까 아~이건 어디껀데
여기껏 참 이쁘고 좋더라 하며 자연스레 화제가 돌려질텐데 ,
왜 남의집 찻잔이며 접시들을 뒤집어 보고 그러시는지 ..제가 예민한건가요?
(흔하게 볼수있는 로얄알버트,포트메리언,빌보들이였습니다 ^^)
p.s
한참 이야기의 정점일때 ,그엄마가 갑자기 건너편엄마의 차받침을 집어들더니만
눈썹높이만큼 그릇을 치켜 올리며 살피더라구요 ㅋㅋ
순간 다른엄마들 표정이 헐~ 뭥미??? 하는 표정들 이였어요 ;;
1. ㅇㅇ
'10.11.21 12:51 PM (210.106.xxx.119)보고서 일장연설 하는 것도 아니고,
티나지 않게 가볍게 뒤집어 볼수 도 있지 않나요?
그릇에 관심많은 사람이간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죠뭐.2. ..
'10.11.21 12:53 PM (121.182.xxx.92)행동은 좀 지나친거 같지만 아마 그릇이 마음에 들었나봐요.
빌보나 포메같은거 그릇 좀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알잖아요.
그런데도 뒤집어서 어디것인가 확인했다는 것은 자기는 본 적 없기 때문이겠죠.
그릇은 좋아하는 사람인데 자기는 본 적 없는 그릇이라서 쉽게 물어 보지도 못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냥 이해하세요3. 저두
'10.11.21 12:55 PM (98.148.xxx.74)저도 카페가서만요..... 222222222
아마
인터넷 잘안하고 주변에 그릇좋아하는 사람들 없으면
빌보같은거 흔하게 볼수있는거 아니라 신기해서 그랬을듯요.4. ^^
'10.11.21 1:03 PM (219.251.xxx.60)이뻐 보여서 그랬나 봅니다.
5. ㄴㅁ
'10.11.21 1:09 PM (211.238.xxx.9)무례한 분들이 많군요...
6. 저도
'10.11.21 1:13 PM (221.145.xxx.64)카페 가서 궁금하면 종업원 없을 때 슬쩍 뒤집어보는데 (같은 브랜드 사려고) 초대 받아가서 그런 짓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7. 해라쥬
'10.11.21 1:13 PM (125.184.xxx.17)적당한 거리를 두고 친해져야합니다
그러다 이말저말 나오거든요 동네아줌마들은 꼭 그래요8. 다라이
'10.11.21 1:15 PM (116.46.xxx.54)카페에서 그런적 있어요.. 커피잔이 너무 이뻐서 ㅎㅎㅎ -- 그러고 집에서 따라살려다 가격 비싸서 포기ㅠ_ㅠ
9. 음..
'10.11.21 1:17 PM (125.132.xxx.82)무례한 분들이 많군요... 222222222
아무리 이쁘다고 해도 그렇지..초대한 주인한테 잔이 이쁘네요~ 라고 운을 떼고 직접 물어보는게 상식아닌지..10. phua
'10.11.21 1:20 PM (218.52.xxx.110)앞으로는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 과로
분류해 놓으셔야 할 듯 한데요,그 분.11. 어머
'10.11.21 1:23 PM (117.123.xxx.39)그릇에 관심이 많아서 커피숍가면 잘 뒤집어 보는데 가정집에서는 그러면 무례한게 되는거군요~~~
12. 건
'10.11.21 1:25 PM (125.178.xxx.192)무경우인거죠. 물어보면 모를까.
13. 저는
'10.11.21 1:28 PM (180.66.xxx.4)정말 제가 좋아하는 거면 이거 너무 이쁘네요. 어디껀지 봐도 되지요..? 하고 허락맞고 보는데..
제가 머그잔 모으거든요. 이쁜거 보면 못참아요..ㅎㅎㅎㅎ 워낙 브랜드는 다 알려져 있어 아는거고 간혹 정말 유니크 한 이쁜 디자인있음 밑을 살피기도 해요.ㅎㅎ14. 글쎄..
'10.11.21 1:31 PM (121.165.xxx.25)저라면 그분께 "빌레로이 보흐 좋아하세요?" 라든지 살짝 물어볼것 같아요....
저한테 물으시지 뭘 그리 뒤집어보시는지... 라는 의미로요.
그럼 자연스레 그분도 뭐라뭐라 예쁘다 어쩌다 말하시겠지요.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지 마세요. 손님들도 많고 그자리에서 그런 말 꺼내기가 좀 그래서 그런걸수도 있잖아요.15. ..
'10.11.21 1:38 PM (1.225.xxx.84)정 궁금하면 주인 몰래 살짝 뒤집어봐야죠. ^^*
16. ..
'10.11.21 1:40 PM (121.138.xxx.110)너무 궁금해서 그런가본데요.. 예뻐보여서 그랬을 거 같은데 덜 세련된 행동이지 무례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17. ㅎㅎ
'10.11.21 1:41 PM (124.51.xxx.106)눈치껏 주인 모르게 해요. 혹 실례되거나 사람이 이상해 보일 수 있어서..ㅎㅎ
18. 깍뚜기
'10.11.21 1:56 PM (175.218.xxx.139)-편한 친구면 '이쁘다. 이런 건 어서 사?
-그 정도 사이가 아니면 '잔이 이쁘다도 취향 칭찬
그릇은 어디가야 멋진 걸 많이 파냐 물어봄
-그런 사이도 아니라면 디자인과 색상 머리로 스캔뜬 뒤
집에 돌아와 '요런 모양, 색깔잔 브랜드와 가격 궁금'
글을
82csi 에 의뢰한다...글 올리고 5분이면 문제의
커피잔 스펙 올라옴 ㅋ
그러니 뒤집진 않아요 ㅎㅎ19. .
'10.11.21 2:05 PM (72.213.xxx.138)이름없는 커피잔 쓰는 집은 차마시러 오라는 소리도 못하겠네요;;;; 너무 예의없는 행동인 것 같아요.
20. 개굴
'10.11.21 2:20 PM (180.224.xxx.33)점하나님/ 그러게요...그릇에 관심이 없어서...; 가족도, 손님용 그릇도 다 수수하기 짝이 없는데
예의 없다고 생각하려나; 에구;;;21. 그냥
'10.11.21 2:22 PM (122.100.xxx.24)그닥 좋아보이는 행동은 아니지만 이쁜 그릇 좋아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 싶은데
그게 크게 거슬릴까요?
우리집에 와 누군가가 그런다면 내 안목이 괜찮구나 싶어 흐뭇할것 같은데..22. ..
'10.11.21 2:24 PM (222.237.xxx.202)일일이 뒤집어서 보다니 지나치게 무례한하네요.
예전에 친구 하나는 옷을 그렇게 뒤집어 보던데...
브랜드가 있는거면 달라 보여서 일까요?
세상엔 정말 내맘같지않은 사람들 천지군요.23. 하여간,
'10.11.21 2:31 PM (218.158.xxx.47)찻잔이 참 이뻐서 어디건가 보려구요,,
요한마디 정도 한다면 주인앞에서 뒤집어봐도 괜찮을듯하구요,,
암말없이 뒤집어 보려면
주인없는데서 하세요~24. ㄴㅁ
'10.11.21 2:32 PM (211.238.xxx.9)그릇에 관심많으면 당연 궁금하겠죠...
그럼 물어보거나 주인 눈치채지 못하게 살짝 뒤집어보면 몰라도 뭐
이건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대놓고 뒤집어보는 건
무례하죠
근데 무례하다고 생각지 않는 분들이...
얘들말대로 헐 입니다...25. ...
'10.11.21 2:35 PM (221.151.xxx.13)저도 당근 무례라고 생각했는데...
살짝살짝 그런것도 아니고 나오는대로 족족 뒤집어 확인하는 사람..
싫어요.저는..26. .
'10.11.21 2:48 PM (14.39.xxx.146)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
커피잔에 관심이 많아서 이쁘거나 궁금할때 뒤집어보게 되던데 "너무이쁘다고 하면서..."
큰실례였네요...저는 저희집에 초대해서 커피잔 뒤집어보더라도 기분나쁘지 않던데요...
로얄알버트,포트메리언,빌보들이면 커피잔도 훌륭한데요.
기분나빠하지 마세요^^27. 정말..
'10.11.21 2:56 PM (183.100.xxx.192)무례한거죠...
28. 40대
'10.11.21 3:02 PM (24.16.xxx.111)고등학교때 그런 아이가 있었는데....
까페가면 찻잔 뒤집어 봤어요.
ㅅㅎ도기? 집 딸이었어요. 그래서 그릇에 관심이 많다나..
혹시 그 손님도 그릇 장사를 한다거나 그릇을 만든다거나 그런건 아닐까요? ㅎㅎ29. 에고
'10.11.21 3:12 PM (61.109.xxx.4)저도 찻잔이 안예쁘면 아예 관심도 없지만
예쁘면.." 예쁘다"고 말하면서 찻잔 뒤집어보는데
그럼 주인이 흐믓해하고 좋아하던데 참 사람마음은 각가지인가봐요
그리고 원글님이 수준높게 사시는거지
로얄알버트,포트메리언,빌보들이 흔하게 볼수있는건 아니죠. ^^::30. 그럴수도있지만
'10.11.21 3:20 PM (61.77.xxx.61)위에 에고님 말씀처럼 그럴수야 있지만 그분처럼 그렇게 일일이 그릇마다 뒤집어보는건 좀 매너가 아닌것 같네요.
31. 기분 나쁘신가요?
'10.11.21 3:46 PM (124.50.xxx.21)전 그릇에 관심이 많아서
많이 소장하고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카페가서나 친구네가도
예쁜 그릇보면 다 뒤집어보고
관심가져요.
아마 그분도 예쁜 그릇들 이어서
그랬을 것같아요.
안 예쁜 그릇은 아예 보질 않죠,,
그러니 기분 나빠 하지 마세요.
오히려 원글님 집 그릇이 예쁜가보다 하는 생각하세요.
명품이 아이더라도 예쁜 그릇은 많으니까요...32. ㅇㅇ
'10.11.21 5:24 PM (58.145.xxx.86)예쁘면 뒤집어봐요. 카페같은데서는 예쁘다싶은 바로 뒤집어보고
지인의 집에서는 몰래...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 친구네선 이거 예쁘다 어디꺼야? 이렇게 묻고요.
별로 기분나쁠만한건 아닌거같은데요33. 저도 저도
'10.11.21 8:57 PM (118.37.xxx.228)이쁘면 훌꺼덕 뒤집어 봅니다. 아무생각 없이요...
34. ..
'10.11.21 9:11 PM (112.170.xxx.64)저는 저희집에 누가 와서 그릇 뒤집어봐도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그게 기분나쁜 일인줄은 첨 알았어요.
일단 이쁘고 좋은 그릇들로 세팅할 때에는 사람들이 그걸 알아봐주었음..하는 맘도 있지 않을까요? 전 좀 그렇거든요. 그래서 기껏 이쁜 잔에 담아줬을 때 잔받침들을 주욱 모아주면서 설겆이 귀찮으니까 이것들을 가져가..하는 분들 별로 안 좋아해요.
그렇지만... 저희 집 오셔서 맘대로 그릇장 열고 그릇들 구경하는 건 진짜 싫더군요.
그것도 시댁 식구들과 조카들이 그러는데는... 기분 진짜 별로였어요. 그러니까..접대하려고 내 놓은 그릇은 얼마든지 뒤집어봐도 괜찮은데... 그 때 쓰지도 않는 다른 그릇들까지 열어보는 건 참 기분 별로더군요. 싱크대 열어보는 것도 정말 싫어요. 냉장고만큼이나요.35. 과하네요
'10.11.21 9:11 PM (121.130.xxx.42)지나친 건 부족한 것 보다 못하지요.
자기 앞의 그릇만 살짝 뒤집어 보거나
주인에게 예쁘다고 칭찬하고 물어보며 살펴보는 정도였다면
원글님이 불쾌하셨을까요?
오히려 좋은 그릇 알아보니 통하는 게 많아 화기애애하게 대화했겠죠.
근데 자기것은 물론이고 남의 것까지 이것 저것 온갖것 말도 없이
탐색하듯 뒤집어 본다는데 기분 나쁘죠.
마치 그릇 브랜드로 나를 평가하려는 듯이 여겨져 불쾌하셨을 겁니다.
새 옷 입고 모임에 나갔을 때
와 이쁘다 어디 꺼야? 물어보는 사람과
말도 없이 좌악 훑다가 갑자기 목 뒤집어 상표 보는 사람이 같습니까?36. 헐
'10.11.21 9:25 PM (119.214.xxx.211)굉장히 네가지없는 행동아닌가요?
정~궁금하면 슬쩍 지나가면서 물어보거나 하면 될거아닌가요;;;;;;
울집와서 누가 그런단거 상상만 해도 짜증나는데요-_-;37. 허걱
'10.11.21 9:30 PM (182.209.xxx.164)저도 어디 가서 정말 이쁜 찻잔 만나면, 살짝 들어보았는데 ^^::
그러지 말아야 겠군요. 반성^^*38. ..
'10.11.21 9:57 PM (112.151.xxx.37)심하게 무례한 아짐이네요. 그건 내가 입은 옷 무작정 다가와서는 목덜미
잡고 상표 뒤집어서 확인하는 것하고 뭐가 다르겠어요.
보고 싶어도 참아야죠. 적어도..사람없을때....주인이 화장실이라도 가서
절대로 내가 보는 줄 모를때 몰래 살짝 할 수 있는 행동이지...
뻔히 보는데서 할 짓은 아니죠.39. 제가
'10.11.21 10:38 PM (123.212.xxx.239)다도에 대해 잠깐 배운적 있는데 유럽의 티파티에가서 만약 찾잔 뒤집어 보는 거 들켰다간 다시는 찻자리에 초대 못받는 결례라고 하더라구요. 궁금하면 주인에게 직접 물어보는게 예으라고 하네요. 사실 저도 가끔 그랬었는데 무례한 행동이라고 하네요. 또 일본 같은 경우 아주 고가의 골동품을 다기로 사용한 경우엔 떨어뜨리지 않도록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몸을 구부려 찻잔을 받을 정도니 사실 차 대접을 받을 땐 다기를 대하는 것이 주인에 대한 예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네요.
40. 헉
'10.11.21 10:52 PM (210.132.xxx.78)너무나 심하게 무례한데 그럴 수도 있다는 답글들이 많은게 정말 놀라워요.
입은 옷 상표 까뒤집어보는 거보다 더 실례일 수 있어요. 남의 집에 초대를 받은 입장이잖아요. 그런점에서도 또 카페랑은 좀 다르지요.
헉 헉헉 상상만해도 불쾌한데요.
티타임이란 게 그냥 모여서 차마시는 것에 지나지 않기도 하지만,그릇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차, 다기(가격에 상관없이)도 티타임의 중요한 요소라는 걸 아실텐데 왜그런대요.41. 저도 헉
'10.11.21 11:14 PM (121.190.xxx.144)댓글들이 놀랍네요 2222
무례를 넘어 일명 푼수아닌가요? 허물없는 사람과의 모임이었으면 모를까...
예뻐서 아님 브랜드가 궁금해서 묻고 싶었으면 찻잔 예쁘다고 칭찬하면서 살짝 물어보면되고,
묻지 않아도 자랑하고 싶은 분이었으면 브랜드 얘기했겠죠. 혼자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남의 찻잔까지 뒤집어 보신 그 손님은 무례를 훌쩍 넘어서는 사람인거같네요.
근데 정말 그릇 뒤집어 보는 분들 많네요. 몰래 혼자있을 때 그러시는거죠??42. 저도
'10.11.21 11:32 PM (59.14.xxx.63)무례하다 생각합니다.
찻잔이 이쁘다고 칭찬하고, 그때 주인이 말해주면 몰라도
대놓고 어딜 뒤집어 보나요..주인이 화장실이라도 가서 안 보는 상황이면 모를까
절대로 이해 불가능이네요..43. ..
'10.11.21 11:49 PM (211.243.xxx.147)아주아주 무례한 행동이에요.
아주 오래전 커피숍에서 차 마시는데 테이블에 놓여진 모든 찻잔 다 뒤집어 본 친구를 보고
아주 황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대방 옷이 궁금해서 목뒤에 붙은 택을 뒤집어 보는 거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이 많고 그릇에 대해서 궁금하면 주인에게 물어볼 수 도 있는 거죠.44. 난독증
'10.11.21 11:52 PM (125.133.xxx.102)글씨만 읽는 분들이 많네요
이거저거 잔이며 접시며 다른사람들 찻잔까지 말도없이 사정없이 뒤집어 본다잖아요
정말 여기 리플단 사람중에 그런사람있어요?
왜 자기도 그런다고 기분나쁠일이 아니라고들 하는지 참 난독증 많으시네요
위에 과하네요님 말씀이 딱이라고 생각됩니다.45. 정말
'10.11.22 12:17 AM (218.158.xxx.47)난독증 많네요
글구 커피숍이나 카페에서 뒤집어 보는건 괜찮은거 같아요
설사 주인이 본다 하더라두요,
지금 원글님이 쓰신글과는 좀 다른 상황이잖아요46. 후
'10.11.22 12:19 AM (119.64.xxx.204)참 기분 나쁘실일 없으십니다.
10년전쯤 모기업 회장 사모님께 차 대접하는데 잔 예쁘다면서 어디건가요 하시며 뒤집으시더군요.
ㅎㄱ 도자기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요즘은 우리나라 디자인도 참 예쁘네요.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저야 남의 집 가서 티타임같은거 안하는 성격이라 주부들 사이에선 무례할지 모르겠습니다.
호텔가서 예쁘그릇보면 확인합니다. 그릇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잘 아는 직원한테 물어본적도 있습니다.
물론 격식차려야할 자리에선 저도 있는폼 없는폼 다 잡고 다니긴 합니다.47. 왔다갔다
'10.11.22 12:31 AM (115.142.xxx.154)에이그~!!
그릇이 이뻐서 그렇구나하고 좋게 생각하고 넘기세요
그정도면 브랜드봐서 쪽팔릴만한 그릇도 아닌데 뭐가 어때요?
그 엄마는 그릇은 예쁜데 어디꺼냐 물어볼려니 나만 모르는거 아닌가싶어서
슬쩍보고 검색해봐야겠다 싶었을꺼에요
그 마음 이해해주셔도 되겠다싶네요^^48. .
'10.11.22 12:53 AM (211.224.xxx.222)같은 행동도 손가락질을 받을 수도 좋게 생각될 수도 있겠죠? 그룻 너무 예쁘네 어디꺼야? 하며 주인장 안목 칭찬을 하며 순수한 의미로 저런 행동을 했다면 괜찮은데 저분은 아마도 걍 얼마나 비싼건가 어떤 메이컨가 고것만 보려고 뒤집는 것처럼 천박한 행동을 했나 보네요
49. --
'10.11.22 12:58 AM (125.187.xxx.71)아휴~ 저도 다른사람것까지 뒤집어보는거는 좀 과하다 싶긴한데... 내앞에 잔 뒤집어보는것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그게 그렇게 무례한지 몰랐네요. 동네엄마들끼리의 티타임이면 정말 편한자리 아닌가요?? 선보는 자리나 어른만난 자리면이야 그럴일 없곘지만 다들 살림하는 동네엄마들 모임에서조차... 그럴줄은 몰랐네요. 이쁜그릇 뒤집어보지 안이쁜그릇은 뒤집어보지도 않는데....
50. 헐
'10.11.22 1:53 AM (125.186.xxx.46)자기가 찻잔 잘 뒤집어 본다고해서, 무조건 그럴 수도 있지 않냐고 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아무리 그래도 남의 찻잔까지 홀랑홀랑 다 뒤집어 보는 게 정상적인 행동인가요? 진짜 놀랍네요.
내 앞의 찻잔 뒤집어 보는 것도 보는 사람 없을때 살짝 할 일이지 보란 듯이 훌렁훌렁 뒤집어 보는 거, 무례한 행동 맞습니다.
그러는 게 예의가 아니라고 알려주시면 예의 아닌 줄 아셨으면 좋겠어요. 나는 그러는데 뭐 어때? 그래도 되는 거잖아! 라고 우기시지 좀 마시고요;;;
그릇에 관심많건 궁금하건 그건 내 사정이지 그릇 주인의 사정이 아니고, 예의도 아니란 겁니다.
살림하는 동네 아줌마끼리라고 예의고 뭐고 없이 막 굴어도 된다고 누가 그럽니까? 예의도 사람 차별해가며 차립니까?
예쁜 그릇이라 어디껀지 궁금하면 주인에게 물어보시든지, 상식선에서 적당히 칭찬해가며 슬쩍 보시든지 하시지 남의 앞에 놓인 것들까지 하나하나 다 뒤집어 보진 마시라는 이야기죠.51. .
'10.11.22 1:56 AM (72.213.xxx.138)헉~ 본인이 뒤집는 사람이라고 무례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네요;;;;
그렇게 아닌척 하고 싶나보네요. 예의없는 행동이에요. 부끄러운 줄 아셨으면 합니다.52. 흐미
'10.11.22 2:41 AM (112.154.xxx.179)저건 까페에서나 가능한 행동 아닌가요.... ㄷㄷㄷ
53. 가까운
'10.11.22 3:31 AM (122.100.xxx.164)가까운 친구나 이쁘다, 어디꺼냐? 함과 동시에 뒤집어봐도 되겠지만
저런경우엔 호기심이 예의를 넘어선 경우 아닌가요,
이쁜데 어디껀지 모르고 물어보긴 존심상하셨나,,
@@상표 같은데 진품일까 확인차 뒤집으셨나,,
살짝뒤집는 이웃을 보고 나도 한번 볼까 뒤집었을까... 그들은 왜 뒤집었을까요54. 오잉
'10.11.22 4:38 AM (211.189.xxx.230)뒤집는 거 예의없구나 -_-
음 앞으론 안할게요 -_-55. 무례
'10.11.22 5:46 AM (68.4.xxx.111)무례한지 모르고 습관들이 되신듯~
그거 아주 기분 나쁘고 예의 없는짓입니다.
아무때나 아무집에서나 사진찍는것이랑~56. 뭐그리
'10.11.22 8:20 AM (175.113.xxx.233)무례한 일인가요???
57. 에구에구...
'10.11.22 8:44 AM (175.117.xxx.47)저번에도 논란이 되었던 내용이네요..
저도 그때..처음으로 무례한일이라 생각되어 다신 그릇뒤집어 보는행동은 안해요..
왜냐면..사람마다 다른 견해를 가지고있는 대표적인 예인것 같아요..
저같으면...살짝 기분좋은수있는일이고...실제 저도 그릇좋아해서..빌보시리즈,포메.로얄알버트등등으로 많이 가지고 있어..종종 뒤집어보는 사람많아요....하나도 기분 언짢지도 않구요..
제주위엔 그릇돟아하시는분들많고.교양없는분들 아니신데도 그릇 뒤집어 봅니다...
학교서 교양없는행동이라 배운것도 아니고^^ 그런규정이 있는것도 아닌데...너무 무례하다고 닥닥하실필요도 없는듯해요..
격식있는자리에서 조심하고...편한자리에선 서로 맘맞으면 뒤집어볼수도 있단생각들어요...
하지만..언짢고 .무례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시니....당연 조심해야하는 행동임에 틀림이 없는듯해요^^58. ㅎㅎ
'10.11.22 8:46 AM (124.216.xxx.190)아파트 아래층에 살다보니 주로 저희집에서 티타임을 많이 가져요..
어느날 신경써서 예쁜찻잔을 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을때보다는
관심을 가져줘서 "이거 예쁘다 어디꺼야? " 하면서 뒤집어보던데 전 그리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오히려 예쁜찻잔 알아주는것 같이 기분 좋던데 제가 이상한건지요?59. 댓글들이
'10.11.22 8:57 AM (211.114.xxx.145)이해가 안가네요
전 서민도 아닌 빈민층에 속하는꽈라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메이커들은 귀로만 듣고 눈으로 직접본적도 몇번 없지만 얘기도중 그렇게 높이 올려서까지 확인하고 (물론 ps에 들어갔지만)그릇그릇 확인한다는건 분명 예의 없는거 아닌가요?
티타임은 누구나 할수 있죠
더구나 원글님 같은 상황 저도 많이 있었으니까요
헌데 만일 저처럼 싸구려 잔을 쓰는 사람이었다면 민망해서 얼굴을 들지도 못했을것 같네요
그리 그릇이 맘에들고 예뻐보인다면 주인에게 먼저 그릇 참 예쁘네요 아님 그릇고르시는 취향이 저하고 비슷한거 같은데 상표좀 봐도 되나요? 하고 물어보는게 먼저 인것 같습니다
여럿이 모인자리에서 그리 행동한걸 무례한게 아니라고 하시는분들 이해 안되네요60. ..
'10.11.22 9:10 AM (211.177.xxx.135)남의꺼까지 뒤집어 본건 좀 심한데..
저도 대접받을떄 여러번 뒤집어본적 있어요..
그게 그렇게 큰 실례였나싶어 얼굴이 확 붉어지네요..
그저 그릇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건데..
맘에 안들면 뒤집어 보지도 않지요..ㅜ.ㅜ61. 흠
'10.11.22 9:11 AM (61.32.xxx.51)별것도 아니구만 참 피곤하게들 사시네요.
격식있는 자리도 아니고 아파트 거실에서 동네 사람들 모여앉아 차 마시는데 참.
82오면 죄다 진상뿐이에요. 개개인들은 굉장히 예의바르다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62. 저도...
'10.11.22 9:13 AM (110.11.xxx.122)지극히 상식적이고 예의바른 사람이지만.......음.........그릇에 관심많아서 너무 이쁜 그릇인데...어떤 브랜드인지 잘 모를 때........밑에 들여다 본 적 있는데용... 물론 님집의 손님처럼 그렇게 보이게 푼수같이 본건 아니고...살짝 몰래몰래...ㅋㅋㅋ
님집의 그릇이 이뻐서~ 궁금해서 그런걸꺼에요. 사실 그릇 잘 모르는 사람은...
빌보나...로얄알버트 이런거 잘 모르잖아요.
너그러이 이해하세요.63. 아니
'10.11.22 9:16 AM (125.132.xxx.210)이쁘다 이거 어디꺼야?! 이런 말 했다면 초대한 주인이 왜 기분 나쁘겠습니까?!
근데 그 분은 아무말도 안하고 마치 남의집 물건 검사하는것 처럼 잔을 뒤집으니 기분 나쁜 것이지요~
이뻐서 그랬다고 이해하라고 하는 분들은 남의 옷이 마음에 들면 목덜미 뒤집어서 상표 텍까지 확인하고 나서 이게 왜 경우없는 행동이냐고 반문할 분 들이네요~64. 그릇에
'10.11.22 9:33 AM (211.178.xxx.139)관심있으면 뒤집어 보고 싶어요. 전 양해 구하고 뒤집어봐요~~
65. ㄴ
'10.11.22 9:48 AM (116.37.xxx.143)한참 다른 얘기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 찻잔까지 뒤집어 본다잖아요...
진짜 싫네요..
그냥 얘기 공백 생겼을 때 "근데 이거 어디 꺼야?" 하면서 뒤집는 거랑은 상황이 다르죠..66. 헉
'10.11.22 9:50 AM (211.213.xxx.139)정말 그게 아무렇지 않은 일이라는 댓글에 놀랍습니다.
그거 완전 무례한거 아니예요?
이뻐서 그랬다고 이해하라고 하는 분들은 남의 옷이 마음에 들면 목덜미 뒤집어서 상표 텍까지 확인하고 나서 이게 왜 경우없는 행동이냐고 반문할 분 들이네요~ 22222222
실제로 어느 유치원 원장이 애들 옷 브랜드까지 확인하는 사람있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그럼 그것도 아무렇지 않은 행동이었겠네요?
이뻐서 어디껀지 궁금했다고 하면, 만사 ok?
본인이 겪었을때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분들은 무신경하신 거구요.
무례함를 인식 못했다고, 그 행동이 문제 없진 않지요.67. 저도
'10.11.22 10:29 AM (183.109.xxx.143)원글님 이웃은 평상시행동도 무례해서 그렇게 황당해보인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그릇뒤집어보는사람 호감가요
저 사람도 나처럼 그릇이나 부엌살림, 인테리어에 관심많구나...
하는 정도로 느끼게 되거든요68. 저도...
'10.11.22 10:56 AM (211.178.xxx.154)저도 친한 집이나 카페에서 잘 뒤집어보는데.....
실례일수도 있겠네요^^
이뻐서 보는거지만~~~69. 이런분도 있어요.
'10.11.22 10:57 AM (122.36.xxx.95)제가 아베크롬비 후드티 입고 있었는데..이거 진짠지 아닌지...목뒤에 있는택 보려고 옷 뒤집어 보는 엄마도 있었어요 ㅠㅠ정말 나도 아줌마지만, 너무 싫었어요
꼭 저렇게까지 해서 궁금증을 풀고 싶을까....저랑 한살밖에 차이 안나는데도 마인드가 너무 달라서 멀리합니다.70. 목뒤를 까뒤집는것
'10.11.22 11:08 AM (180.71.xxx.169)가끔 옷 상표 확인하려고 입고 있는 옷 목덜미를 휙 잡아채서 상표 확인한다는 미친 여인네들 있잖아요.
그것과 동격으로 무례합니다.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서 할 수도 있잖아요.(양해를 구하면 그 자리에서 싫다고 거절하는 사람 아마 없을겁니다.)
그 과정을 생략한게 무례하지요71. .
'10.11.22 11:19 AM (221.148.xxx.79)까페 가서는 그리 합니다. 종업원 안 볼 때 살짝.
그런에 남의 집 가서는 단 한번도 그래본일 없습니다. 예쁘다고 칭찬만 하지요. 궁금해도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원글에 등장한 사람 참,, 아,, 너무하네요..72. 저도 그러는데...
'10.11.22 11:30 AM (116.122.xxx.246)저도 편한집에 갔을때 예쁜 커피잔이면 어 이잔 정말 예쁘다 어디거예요 하면서
가끔 뒤집어 볼때가있어요. 다음부터는 저도 좀더 주의해야겠어요.
실례일수있겠네요.73. 천하네요
'10.11.22 11:38 AM (128.205.xxx.126)귀하기도 어렵지만 천하기도 참 어려운데.
그야말로 천한 행동이네요.74. 저도...
'10.11.22 12:28 PM (121.130.xxx.144)카페나 음식점에서는 가끔씩 뒤집어봐요 ㅋㅋ(남편이 싫어하죠)
궁금해서 그랬을텐데..... 초대 받아서까지.....그 분 좀 생각이 없으신듯.......
다음엔 부르지 마세요 ㅎㅎ75. ,
'10.11.22 12:50 PM (119.149.xxx.66)아 답답해.. 그 아짐은 그릇에 대해 좀 알고 있는 사람이라서 그런 행동을 한 겁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엄청 좋은 그릇이나 아주 싼 그릇이나 그게 그거라고 느끼기 때문에
뒤집을 생각도 아예 못히죠
나름 센스있다고 생각하며 한 행동일수도 있으니 전혀 노여워마세요...저도 예쁜 그릇은 가끔
뒤집습니다 ㅋㅋ76. 무례한..
'10.11.22 12:52 PM (221.147.xxx.49)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초대한 입장에선 기분 나쁘죠.
77. 전..
'10.11.22 12:52 PM (58.121.xxx.92)울집에도 빌보그릇많은데요..관심없는사람은 이브랜드를 모르더라구요..
뒤집어보면..전 기분 좋던데용.. 얼마나 맘에 들면..뒤집어볼까시퍼서요..ㅋㅋ
정말 기껏 예쁜접시에 다과 준비했는데..관심없으면 좀 섭섭하긴 하더라구요..ㅋㅋ
걍 이뻐서 그런깝다 하고 맘쓰지 마셔요.. 저도 원글님집그릇 보고싶어요 ~~78. 유독
'10.11.22 6:55 PM (175.113.xxx.233)82에는 예의 따지는 분들이 많네요. 뭐 이쁘니까 어디건가 한번 보는 거겠죠.
관심의 표현이라고 보이는데 뭐긔리 무례하고 기분 나쁜 일인지...
님들이 예민한건지? 내가 둔한건지? 진짜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79. 격의없는
'10.11.22 10:55 PM (121.134.xxx.44)티타임이 아니었나 봅니다^^
아줌마들이 집에서 티타임하는 건,보통 편안하고 격의없는 분위기 아닌가요?
여기 자게 글에도 많이 올라오는 섹스리스 얘기라든가,,
정치 얘기라든가,,
일상에서의 소소한 얘기들을 나누는 정도의 모임이라면,,,
찻잔에 관심이 있어,,뒤집어 보는 사람이 있다 해도,,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겨도 될일인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무례한 일인지 몰랐네요..
전,오히려,,,
남의 남편 월급이 얼마인지,
돈은 얼마나 벌고,저축은 얼마나 하는지,
자신의 정치색을 강요한다든지(정치 얘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굳이 얘기한다든가..)
종교에 대한 강요를 한다든지(종교색이 다른데도 자꾸 얘기한다든가)
남편과의 섹스등에 대해서 떠벌리는 경우(게다가 남의 부부 성에 대해 묻기까지하는)등등
타인의 사생활에 대해 알려고 하는게 더 무례하게 느껴졌는데,,,
그래도,,,아줌마들끼리는 크게 인상 안쓰고,,그럴 수도 있지 하고,대답도 해주고,잘 넘기잖아요?
그것들에 비하면,
찻잔 뒤집는 정도는 뭐~ 그렇게 까지 신경쓸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냥, 그 아줌마도,,찻잔에 유독 관심있는 시기인가 보다 하고,,,가볍게 넘기면 될 걸,,
아줌마들의 동네 티타임에서
무례하다고 표현하는 건 좀,,,,과해보여요^^80. 원글이
'10.11.24 8:06 PM (121.165.xxx.147)이렇게나 많은 댓글 달아주실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
바로위의 "격의없는" 댓글다신님 ,
제가 자세한 정황을 적지않아 그리 생각 하실수 있겠다 싶네요.
그날 모인자리에선 섹스리스,정치,다른댁남편의 연봉,종교등등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구요 ,
그날 모이신분들 또한 그런이야기로 깔깔대며 즐기시는분들은 아니셨습니다 .
저만 초등엄마였고 ,다른분들은 고등~대학생,군복무중,
sky와 해외파출신 직장인 아드님따님을 두시고 곧 사위보실분도 계시는등
연배가 지긋 하신분들이셔서 ,제가 오히려 그분들께 자제분들 학생시절 공부 어떻게
시키셨는지 여쭙고 ^^; 그분들 여행 다녀오신 이야기, 요즘 읽으시는 책,
추천해주실 책이야기에...제가 내년에 자격증공부 시작할까 말까? 고민중이라고 했더니,
좋은말씀들 많이 해주셨고, 학부형으로써 인생선배로써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참 좋았어요.
그런데 계속 그분이 그릇을 홀딱홀딱 뒤집어서 살펴보는바람에 ,
분위기가 맥이 탁탁 끊겼다고 느꼈달까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
내가 한참 이야기하고 있는데 누구한 사람이 계속 집중하지 않고 딴짓하며
나 따분해요~하며 온몸으로 표현하는듯한 느낌 ^^;
화기애애하게 다른분들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데 ,
유독 그분혼자 겉돌듯이 그릇을 뒤집어보고 우리집의 온구석을 샅샅이 ,유심히 ...
그야말로 스캔뜨듯이 빤히 쳐다보셔서 조금 민망키도하고 그랬어요
(뭐 별로 볼것도 없는 평범한집인데 ㅎㅎ)
그냥 편하게 시크릿가든 현빈,자이언트 조필연이 얘기나하고
여자탈렌트 이야기하는등의 편한자리일때 그랬으면 무심히 넘어 갔을텐데요 ,
연배 지긋하신분 말씀하시는데 눈썹높이까지 치켜올려 그릇뒤집어 보길 수차례 반복하셔서
계속 신경이 쓰였었어요 .
82쿡님들도 다른댁에 티타임 초대받아 가셨을때 그렇게들 하시는데 ,
제가 너무 속좁게 예민한가?해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
많으신분들의 고견처럼 ,제그릇들이 이쁘게 보여서 그리 관심을 표해주셨다고
가볍게 생각하겠습니다.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평온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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