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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아무곳에서나 책 읽어 주지 마세요.
어린이도서관 아닙니다.
그런데, 아이 엄마들 번갈아 들어와 책 읽어 주네요.
아까 한 부부가 아이 데리고 들어와 교대로 몇 권 읽어 주고 나가더니...
이번엔 한 엄마가 또 들어와 읽어주고 있네요.
참다 못해 제가 사서에게 가서 여기 책 읽어줘도 되는 곳이냐고 했더니, 가서 주의를 줬습니다.
그랬더니 "어머 안 돼요?" 그럽니다. @.@
알겠다고 하더니, 한 1분쯤 있었으려나?...그리곤 다시 읽어 주고 있네요.
정말 서점을 가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나, 때와 장소 가리지 않고...
동화구연하며 책 읽어 주는 엄마들때문에 몬 살겠습니다.
설사 어린이 도서관 안의 이야기방이라 해도 대놓고 소란스럽게 하고, 큰소리로 책 읽주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참고로 저도 아이 기르고 있는 엄마입니다.
1. 저도
'10.11.20 3:28 PM (121.130.xxx.17)그런 사람 너무 싫어요!!!
2. ylang
'10.11.20 3:29 PM (125.179.xxx.133)저도싫어요.....
특히 서점이요.......ㅠㅠ3. 어린이
'10.11.20 3:32 PM (125.177.xxx.10)도서관에서도 큰 소리 책 읽어주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요. 다들 소곤소곤하고 있는데 혼자만 그럼 엄마들...--
4. 그중
'10.11.20 3:35 PM (180.64.xxx.147)압권은 영어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
그냥 책 읽어주는 거 듣는 것도 괴로운데 영어책 있는대로 큰소리로 읽어 주면
정말 혈압 확 올라요.5. 원글이
'10.11.20 3:35 PM (211.46.xxx.173)네, 위에 어린이님...원글 수정하면서 붙여 넣었는데요.
어린이도서관이라도 옆에 사람 신경 안 쓰고, 동화구연하는 엄마 아빠드 참 생각없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제발 그러지들 맙시다.
아...정말...주의받은 엄마 지치지도 않는지 지금도 계속 읽어주고 있습니다. ㅠ.ㅠ6. ㅇㅇ
'10.11.20 3:45 PM (118.218.xxx.38)직접가서 말씀하세요. 시끄럽다고. 집에가서 읽던지 하라고.;;;
7. .
'10.11.20 4:16 PM (211.224.xxx.222)저는 도서관도 아니고 시골동네 우체국서 손님 한명도 없고 직원 달랑 세분 앉아 있는데 그 앞 의자서 우체국이 떠나갈듯이 하이톤에 코맹맹이 목소리로 동화구연하면서 책읽어 주는 미틴 여자도 봤어요. 그 직원들 얼굴 표정이 정말..그건 완전 업무방해죠..그 사람들 나가라고는 못하고 별 미틴 여자가 여기와서 뭐하나 하는 표정으로 보고 있더군요
8. ~
'10.11.20 4:24 PM (125.187.xxx.175)저는 전에 도서관에서 이런 엄마도 봤어요.
매일 같은 시간에 아이를 데려와서 영어책을 읽게 시키는데(유치원생 또는 초등 1학년 정도)
아이가 큰 소리로 더듬더듬 읽는 거에요.
굳이 도서관에 와서 저렇게 더듬더듬 큰 소리로 읽혀야 하나 싶었어요.
그냥 빌려가서 읽고 갖고 오면 정녕 안되는 걸까요?
아니면 도서관에서는 좀 작은 소리로 읽어주든가...아이도 그래야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하는 거란 걸 배울텐데 말이에요.9. 저두요
'10.11.20 4:32 PM (180.65.xxx.107)전 여섯살 쌍둥이 엄마인데 아이들 데리고 도서관 가는 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어린이 도서관이라 할 지라도 ...
책을 읽어줘야 하는데 두 아이에게 잘 들리게 하려면 목소리를 높여야 하거든요
아이가 하나라도 ... 낭랑한 목소리로 욜씨미 읽어주는 엄마들 계신데, 그러면 다른 아이들도
읽던 책 말고 그 엄마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 한마디로 방해죠
하지만 그런 시선을 오히려 '칭찬'으로 생각하는지 더 목청을 높이는 엄마들도 있네요
전 그것은 명백히 방해되는 행동이라 생각해요. 다른 이들의 독서를 방해하는 거 아닌가요?
도서관에 갈 때는 아이들에게 책을 고르거나 혼자 보라고 권하고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최대한 몸을 굽히고 의자를 바짝 붙혀서 두 아이게 한 두권만 읽어줍니다.10. 저두요2
'10.11.20 4:34 PM (180.65.xxx.107)제가 생각할 때 유아기에 도서관에 가는 것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습관과 예절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도서관에서 엄마가 하루종일 수십권 책 읽어주는 것 보다 ....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지 가르치고 몸에 익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11. ㅠㅜ
'10.11.20 4:35 PM (220.120.xxx.247)저만 그런 무경우 엄마를 목격한게 아니군요 ...ㅠㅠㅠㅠ
매주 금요일마다 동네 인근 학교 안 작은 도서관에 아이랑 저 볼 책들을 빌리러 가는데 어떤 엄마가 두 딸 앉히고 동화책을 읽어주더라구요 당연히 그 안에 조용히 책 보던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되었구요 가관인것은 그 아주머니가 크게 떠들게되니까 한무리의 아이들이 들어왔는데 그 아주머니 분위기보고 자기네끼리 떠들더라구요 아마 아 여기는 떠들어도 되나보다 이렇게 생각이 든거지요;;;; 그런데 오히려 그 아주머니가 아이들 시끄럽다고 눈치를 주더라는...ㅠㅠㅠㅠ 제가 좀 화가 나길래 쳐다보니까 뻔뻔하게 노려보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어요12. ㅡㅡ
'10.11.20 4:41 PM (59.25.xxx.104)전국 어디에나 존재하는군요..........
13. 이 나라에
'10.11.20 4:51 PM (211.238.xxx.9)그러니 가정교욱이 어디 있겠어요
일단 어른들이 개념이 없는데...
뭘 가르치나요...애들한테
가정교육은커녕...14. 서점에서
'10.11.20 4:52 PM (118.221.xxx.233)특히 짜증을 넘어 분노가 느껴지구요 도서관에서도 그러던데
배운분들이고 젊은 엄마들이 왜 경우가 없는걸까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자기 자식이라면 물불을 못가리는건가요
이런 엄마들 아이들은 뭘배울까요15. ㅁ
'10.11.20 4:52 PM (58.124.xxx.84)이거 진짜 많은 분들이 읽어야해요.
서점에 가면 이런 분 가끔 있구요, 한번은 기차를 탔는데 바로 앞좌석에서
엉터리 발음으로 영어책을 아이에게 읽혀주시는데 .... 정말 환장하겠더군요.16. 어이쿠
'10.11.20 5:03 PM (220.79.xxx.203)도서관안에 방으로 되어 있는 유아열람실에서 어떤 엄마가 큰소리로 책을 읽어주고 있더군요.
정말 거슬렸지만, 꾹 참고 있는데 책에 쾅쾅! 하는 부분이 있었는지 테이블을 큰 소리로 쾅쾅!!
내리치는 겁니다.
웃기는건 그게 계속 반복. 왜 유아 책들 보면 반복되는거 있잖아요. 번개가 쾅쾅, 벼락이 쾅쾅, 발자국이 쾅쾅 이런식으로ㅠㅠ
그걸 책상을 내리치고 있더라구요. 물론 입으로도 쾅쾅!!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쳐다봤는데, 혹시 싸움날까봐 제가 너무 순한 눈빛이었나봐요.
저를 향해 쌩끗 눈인사하며 계속 쾅쾅!!! 이거 하고 있는데, 아이 데리고 나올수밖에 없었네요.
본인은 제가 열성적인 동화구연에 감탄해서 쳐다보는줄 아는것 같더라구요..
몇년전이지만 잊을수가 없어요. 어휴...17. 아놔~
'10.11.20 5:33 PM (114.108.xxx.7)도서관도 도서관이지만...
불꺼진 심야우등고속 버스 안에서..
불꺼진 기차안에서 자기 핸드폰 액정으로 비춰줘가며
책읽는 정신나간 엄마도 있었습니다.
공공의 적이예요!!!18. 전 병원대기실
'10.11.20 5:48 PM (180.71.xxx.247)병원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그 짧은 시간에 동화구연해가며 읽어주는 엄마 봤습니다.
진짜 왕짜증이었습니다.19. 이렇게...
'10.11.20 6:03 PM (220.86.xxx.23)다들 싫어하는 엄마들만 있는데
동화구연하는 엄마들이 왜 그리 많은지 이해가 안되는 군요.
동화구연 해본 엄마들의 변명도 들어보고 싶구만...20. 공감백배!
'10.11.20 7:16 PM (116.33.xxx.133)원글님, 글에 넘넘 공감합니다.
저 역시 아이 둘 키우는 엄마인데요..
어린이 도서관내, 유아방,,이런데서 책읽어주는 엄마들,,
물론, 이곳은 소리내서 책 읽어주는 장소이긴하지만,,헐리우드 액션 취하며~하이톤의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엄마들!!!!!
정말 정말 정말 왕짜증!!!나요!!!
인정받은 장소라하여도, 조금 소리 낮춰서, 몸가짐 좀, 오므려서(?) 책 읽혀주면 안되나요?
이놈의 교육열~~ 얼어죽을~~21. ....
'10.11.20 7:18 PM (115.137.xxx.54)ㅋㅋㅋ 와........ 댓글에 놀랍니다..엄마들 열정이 대단하군요...........놀라울뿐~~
22. 새단추
'10.11.20 7:30 PM (175.117.xxx.96)아무리 유명 영화배우라고 해도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이 있는법이잖아요
하물며 아이한테나 재미있을 그 동화내용을
끝까지 들어야 하나 싶어요
민폐인건 확실한듯해요.
집에가서 재미있게
영화찍듯이 읽어주길 바랄뿐이예요...23. 레이디
'10.11.20 8:21 PM (210.94.xxx.151)도서관 직원은 대체 뭐하는건지! 짜증나요
24. 버스 안
'10.11.20 8:46 PM (59.6.xxx.94)사람도 별로 없는 조용한 버스 안에서 구연동화를 하거나
지나치는 간판마다 읽어주고 무슨 글자인지 물어보고 하는 엄마들
본인들은 잘 모르는가 본데 듣는 사람은 엄청 짜증나요.
아무리 본인 자식이 호기심이 넘칠 나이라도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하는 예절부터 가르쳐야 하지 않나 싶네요25. ..
'10.11.20 8:52 PM (122.45.xxx.62)저도 정말 싫어요.
생각만 해도 혈압 오르네요ㅠㅠ26. ..
'10.11.20 9:18 PM (112.152.xxx.122)밖에서 시끄럽게 자기아이를 위해(?)리얼하게 책읽어주시는분 솔직히 좀 무식해보여요 집에서 대여해서 집에서 읽어주세요 서점에서도 그런엄마들 보통 행색도 그렇고무식해뵈는 엄마들이 많이 그렇더라구요 남에대한 공공예절정도는 아랑곳없고 자기아이 만 빨리 책내용잔뜩들어가기만바라는 이기적인 엄마인거죠 ...전 그런엄마보면 교양없네 속으로 욕하고 말아요
27. oo
'10.11.20 9:32 PM (116.43.xxx.65)병원 대기실에서, 시내버스에서,서점에서
책 읽어주는 엄마들 정말 싫어요.
소곤소곤 읽어주는 것도 싫은데
하물며 의기양양하게, 교육열 자랑하듯 읽어주는 것
눈쌀 찌푸려져요.28. 병원 대기실
'10.11.20 9:36 PM (115.138.xxx.50)에선 읽어줍니다. 아주 최대한 작은 소리로요.
가뜩이나 아파서 짜증이 만땅인 아이 대기시간 길어지면...... ㅠㅠ
애가 막 울고 난동 피우는 것보다는 그냥 제 동화소리가 낫겠다 싶어 읽어줍니다.
그렇지만 옆사람과 수다떠는 소리정도보다 더 크게 읽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옆에서 수다떠는 사람들 목소리가 더 커요.
다른 곳에서는...... 달리 아이를 통제할 수도 있기에 읽어주지 않습니다만
병원 대기실에선 읽어줍니다. 저도 싫어요.29. 버스안 동요
'10.11.20 11:25 PM (59.20.xxx.68)두시간 거리의 시외버스를 탄적이 있었는데..
바로 뒷자리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결코 귀엽지 않은 목소리로 어린아이 성대묘사를 하면서
동요를 불러 주는 엄마도 있더군요.
옆자리 아저씬 두주먹 불끈 쥐고 있고 사람들이 흘끗흘끗 쳐다봐도 꿋꿋히 거의 한시간 반을
노래를 부르더구요.
전 동요가 그렇게 많은줄 그때 알았네요.
참다못해 뒷자리 아이 엄마 머리를 확~ 아프게 때렸습니다.
마음속으로만 여러번....
하필 그때 그 버스안에는 어쩜 그리도 인내심이 많은 분들만 타고 계셨는지...30. 육아
'10.11.21 1:50 AM (180.224.xxx.40)그게 다 육아서적, 푸름이 닷컴..이런것들 때문입니다. 만3돌까지 죽어라고 책을 읽어주면 아이 언어능력이 발달하고 머리가 똑똑해진다..그게 하나의 교리이거든요. 나중에 돈들여 사교육 시키지 말고 아기 때부터 죽어라고 책 읽어주면..저절로 특목고 가고 서울대 간다..
오로지 그것 때문입니다.31. d
'10.11.21 2:51 AM (125.186.xxx.168)nn식당에서 핸폰으로 동요 들려주고, 책읽어 주는 아줌마도 있던데요
32. .
'10.11.21 4:00 AM (116.120.xxx.237)그렇게 키워봤자 아무 소용없어요
이런 연구 결과 발표 좀 하지33. 완젼공감
'10.11.21 6:08 AM (218.146.xxx.163)아...이 글....엄마들 가는 사이트마다 다 대문에 걸리면 좋겠어요...그냥 집에서 내 아이와 있을때만 하면 정년 안 되는건가요..그런 엄마들 대부분 그런데...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는거 전혀 모르고...심지어는 위에 어느 분 댓글 내용처럼..본인의 열성적인 교육열에 만족감 내지는 다른 엄마들이 부러워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봤어요...그리고는 자기가 목이 쉬도록 아이가 원하면 어느때든지 무슨 경우든지 만사제치고 책을 읽어줬다고 그래요...기본적인 에티켓도 모르면서....
34. ㅎㅎㅎ
'10.11.21 6:36 AM (59.4.xxx.55)진짜 공공의적이 맞네요~ 옆에있는사람들 생각좀해주길......
35. 두부맘
'10.11.21 6:38 AM (211.221.xxx.13)저는 서점에 자주 가는편이라 이점 많이 느낀건데 한번 글올려보고 싶었어요 제가 예민한건지..
마침 이런내용의 글이 있어서 너무 공감되네요..
정말 한권도 아니고 아이가 가져오는 책마다 읽어주시고 아이들 장난감이나 교구같은걸 크게 소리네어 해보게 하는경우도 많고..여긴 지방서점이라 아주 크지 않아서 더욱 시끄럽게 느껴지는데..공공장소에선 아이에게 책하나 더 읽히는것 보다 공중도덕을 가르치는 일이 더 중요한건데..
이해될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행동을 하는 엄마들이 많이 보이시더라구요..서점에서 또 핸드폰으로 크게 통화하시는분들도..정말 너무 한다 싶더군요..36. ㅎ
'10.11.21 7:20 AM (219.241.xxx.109)ㅎㅎㅎ 그런 사람도 있어요?
완전 무개념녀.... ㅎㅎㅎㅎ37. 저두요..!
'10.11.21 7:44 AM (119.66.xxx.40)지난번 미용실에 갔는데 두아이를 데리고 온 어떤 엄마가
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옆에 앉아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 미용실에 자기와 두 아이만 있답니까...
아이들도 있고 나름 애들 조용히 시키려고 하는 거 같아서 뭐라 하기도 그렇고
참고 참다가 혼자말처럼 아 짜증나 하고 말았더니 눈치챘는지 그때서야 그만두더라구요
그 예쁜척하던 허스키보이스...윽 지금 생각해도 온 몸에 전율이 와요ㅠㅠ
저도 집에서는 애들에게 책 정말 열심히 읽어주는 엄마인데
그 엄마 애들한테 밖에 나와서 마치 집에서 하듯
교양있고 좋은 엄마인거 처럼 책 읽어주는거 들으면서
못 참고 괴로워하는 제가 이상한가 계속 참아야 하나 별 생각 다 들더군요
그런데 저만 그런 게 아닌 거군요
다들 그러셨군요 ㅋㅋ38. ..
'10.11.21 8:26 AM (175.124.xxx.135)아무데서나 큰소리로 동화구연하는 엄마들 많아요
이기적인거죠
다른사람은 투명인간으로 보는...
다른사람 배려하는 마음 아쉬워요.39. .
'10.11.21 8:55 AM (175.119.xxx.69)이글 정말 많은 분들이 읽어야해요!!!!!!!!!!!!!
서점에서 새책으로 동화구연하는 미틴뇬들 정말 머리갈채를 쥐어뜯을만큼
분노를 느꼈어요. 저 조신하고 참한 뇨자여요.40. ..!
'10.11.21 9:11 AM (61.79.xxx.62)그 간 큼에 놀라고 있습니다.
내 애라면 남의 이목따위 개나 줘 버리는 그 센스!!
정말 대단하네요!!41. ...
'10.11.21 9:45 AM (175.112.xxx.184)서점 가면 항상 그런 사람들 있더군요.엄마들은 물론 아빠들도 심심찮게.
큰 목소리로 오글대게 구연 해주는 사람들 모습들 보면 그닥 지적인 분위기
아닌 것 도 공통점이더라구요.유아기때 그렇게 극성 떨다가 고학년 갈수록
나가떨어질거 같은 느낌이랄까ㅎ 아이들 책 읽어주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란 글
저번에 어디선가 읽은 기억 있는데..좋건 별로건..공공장소에서 참 꼴불견이지요.42. ..
'10.11.21 10:02 AM (112.164.xxx.149)버스에서 영어책 읽어주는...
그냥 발음좋다 이러면서...듣고있었네요43. 더황당한애엄마
'10.11.21 10:05 AM (114.205.xxx.231)서울에서 부산가는데
애엄마가 5시간 내내 줄창 애한테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목소리가 참 듣기싫은 하이톤입디다.
잠 한숨도 못자고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요
눈치 줘도 무시하고 동화구연 하두만요
저두 애엄마라 웬만하면 참겠는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큰목소리의 구연 참 짜증납니다.44. 진상들
'10.11.21 10:26 AM (211.114.xxx.90)저도 아이키우는 엄마지만 주변사람들 피해가는거 전혀모르고 내 아이만 중요하게 책읽어주는 부모들
한마디로 "도서관 진상들"입니다45. 저 사서인데요
'10.11.21 10:40 AM (118.223.xxx.133)제발 아이들 어릴땐 도서관에선 조용히~남에게 방해 안되게 사용해야 한다는 교육 좀 우선 시켜주시길....
책 읽으러 오는거...훌륭하지요.
근데 아무리 어린이 자료실이라고 해도 제집 안방인냥 날뛰는 애들땜에 아주 송구스러워 죽겠습니다.
어릴때 책 많이 읽어주시는 것도 좋지만 도서관 예절을 부모님이 먼저 보여주고 알려주세요.ㅠㅠ46. 로긴
'10.11.21 10:51 AM (112.150.xxx.92)얼마전 어린이 도서관 유아 열람실에 갔는데요.
저도 이런 글 한번 올릴까 생각했어요.
어떤 엄마가 여섯살정도로 보이는 딸을 끼고 책을 읽어주는데
세상에 구연동화대회나가면 상받을 정도였어요.
아무리 유아 열람실이라도 다른이에게 피해를 줄정도면 개념없는거 맞자고 봐야지요.
다른 사람들은 소곤소곤읽어주는데 무슨 자기집 안방인냥, 남들 들으라는듯이..
그것도 유아들 수면실있어요. 애들 재우고 젖먹이고하는데요.
거기 들어가서 그짓을하는데 제가 참다참다 문 확 닫아버렸습니다.
애들이 그러면 몰라서 그러려니나하지요. 참 개념없는 엄마들 많아요..절레절레47. 공통점
'10.11.21 12:25 PM (125.143.xxx.83)여기 글 올리신분들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그런 말을 못하면서 뒤에서 욕하는거에요
대놓고 얘기해도 욕먹지 않거든요.
뭐가 무서워서 말을 못하고 사는지 모르겟네요
게다가 고속버스, 기차에서 몇시간동안 그걸 듣고 괴로웟다느니 하는 말..제가 다 짜증나네요. 그 책읽어주는 무개념 아줌들도 짜증나지만,,그걸 참고참고 또참고 계속 보고 왓다는 사람이 더 짜증납니다
말해서 못하게 하고, 바로 말못하겠어면..직원한테 살짝이 얘기해서 말하게 해야지
그런걸 보고 바로 말 못하고, 뒤에서만 이러니...그게 바로잡아지겟냐고요~!!!!!!!!!!!!!!!!!148. 비바
'10.11.21 12:26 PM (221.151.xxx.168)한국에는 개념없는 엄마들이 너무 너무 많아요. 마치 개념없는 엄마가 정상인듯한 분위기...
49. .
'10.11.21 12:40 PM (114.184.xxx.178)공공장소에서 저러는 분들은 말리거나 주의를 줘도 안되는 경우가 많지요.
잘 몰라서 그런다는 무개념인 분들도 있겠지만
남한테 한소리 듣거나 꾸준히 눈총받아도 그러는 분들은
대부분 자아도취 상태입니다.
자기 아이한테 책 읽어주고, 영어 가르쳐주는 자기자신이 대견하고
좋은 엄마노릇하고 있다는 만족감에 도취되어 주위가 눈에 안들어오는 거죠.
보고 있으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성장과정에서 지적인 환경이 결핍되었던지 끊임없이 엄마노릇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는건지 싶어서...
그리고 엄마가 뭘 읽어주든 말든 주의가 산만한 아이도, 읽어주는대로 들으며 역시나 타인의 시선은 무시하며 커갈 아이도 안타까워 보이긴 마찬가지구요.50. 풀빵
'10.11.21 2:01 PM (112.155.xxx.41)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 구연식으로 읽는 것보다 차분한 톤으로 읽어주는 것이 좋으며...
지금부터 밑줄 쫙~, 돼지꼬리 땡땡!
책을 읽어주는 것보다 평소에 부모 자신이 양서를 읽는 것이 모든 면에서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제발 알아주십쇼.51. 소아과
'10.11.21 2:11 PM (116.124.xxx.97)병원 대기실....한쪽에서 콜록콜록, 에취에취 하는 사이에...
젊은 엄마 아빠 ....큰 소리로 동화구연 합니다.
그럴때 엄마 아빠 콧소리에 ...간드러지기 까지 하는데...
다 읽고나서 또 갖고와!@@
정말 힘들어요. 안듣고 싶어도 소리가 너무 크고 웃겨서 안들을 수가 없어요.
제발 조용히 대기할 수 없을까요?52. 와..
'10.11.21 2:16 PM (122.100.xxx.24)저 위에 고속버스 안에서 액정 비춰가며 책 읽어 줬다는게 가장 대박이네요.
53. 학교
'10.11.22 11:41 AM (210.205.xxx.195)ㅋㅋㅋ 쾅쾅!! 엄마..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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