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타임 반코트가 삼삼하네요

[타임]

70만원 정도 한 거 같아요.
정말 큰 맘 먹고 백만년만에 코트 한 번 사보려 하는데 어찌 어찌 하다보니 평소에 겁만 먹고 못 들어갔던 타임까지..
좀 풍성한 코트를 보려하다가 아무래도 매장마다 입어보니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좋더군요.
차를 갖고 다녀서 롱코트는 더 불편할 듯 하고.

혹시 타임에서 나온 더블버튼의 카멜 반코트 보신 분 있나요? 허리 라인 들어가고 목 카라 부분이 좀 독특해서 이뻤는데..코트 느낌이 아니라 하프자켙 느낌이라 좀 비싼 감이 많아서...

코트 지름신이 안 물리쳐지네요.
이거 사고 아이보리 바지도 한 벌 사서 미친 척하고 입고 다닐까 싶기도 하공....

[ㅋㅋ]

타임 사이트 찾아봤는데, 어떤건지도 모르겠구요^^ 코트는 1~2백은 줘야 할걸요. 코트비슷하다면 70이면 저렴한듯해요. 저는 조셉이라는 브랜드만 찍어두고 있다가 가봤는데, 그냥 그저그렇던데, 2백해서 좌절했어요. 음..저도 그냥 반코트느낌을 자켓으로 전향해야겠네요^^ 저는 마인 가볼래요 ㅋㅋㅋ

[코트 지름신]

저도 오늘 백화점 돌아다니다가 코트만 봤는데 90밑으론 잘 없던데요

제 친구말이 가격 물어보기가 겁난다고

90얼마짜리 6개월할부하면 아주 부담없이 살수 있다고 꼬시는 점원

한대 때리고 싶었어요 ㅠㅠ

[타임]

http://www.time.co.kr/10SS/main.html
이거 같아요. 사진으로 다시 보니 그게 그거 같고 ㅎㅎ

[ㅋㅋ]

제가 오늘 좀 할일이 없는데다 코트에 관심만땅이라...원글님..링크하면 대문만 나와요.
원글님도 심심하시면 모델명이랑 알려주세요..그럼 찾아가서 볼께요^^
근데, 이번 시즌 코트들이 죄다 교복코트 같네요..빈폴가봤는데, 빈폴이라 그런 줄 알았더니,
타임도 마찬가지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전적인 막스마라풍의 풍성한 볼륨감있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이번 시즌에 코트사기는 틀린것 같네요. 반코트나 쟈켓으로 고고!!ㅋㅋㅋ

[저도 봤어요]

백화점갔다가 마네킹이 입고 있는 카멜 반코트..약간 독특한 디자인이지만, 그러면서도 무난하게 입어질 것 같은.
저도 그거삼삼해요...
얼만지 물어보지고 못하고 쇼윈도우앞에서 침만 질질..

[..........]

제작년에 타임가서 100미만 코트가 있을까요?
했더니 100미만없다해서 얼렁 나왔던적이 있어요
저도 어떤건지 궁금하군요

[사세요]

싸이트 가서 보니 오랫동안 잘입으실것 같아요

주말에 백화점 갔다가 저도 코트 구십오만오천원 빈폴서 사고서

후회도 살짝 했지만 출근할때 주리낭창 입고 몇년간 뽕을 뺄라구요

결혼 10년차에 저도 제일 비싼거 사봤네요 ^^

[저도]

사세요..타임에서 정말 100만원미만 쟈켓은 거의 없더라고요..
윗사이트에서 본 그 쟈켓이라면 님의 코디하신데로 입으시고 빅백들면 너무 세련되어 보일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