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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도 못하고 영어도 못하는데. 주재원가는 남편 따라가도 적응할수 있을까요?
문제는 남편은 중국어를 영업으로 쓸정도로 잘하는데.
저는 사실 중국어는 물론. 영어도 안해본지 오래라...
아이를 생각하면 같이 가야 맞는것 같은데. 따라가서 생활할수가 있을까요?
가서 배우면 되겠지만 그 단계까지 가기가 영 엄두가 안나서요.
물론 가는 지역은 한국사람들 많은 지역(청도나 심천)일 될듯하구요
1. ..
'10.11.14 4:48 PM (116.77.xxx.248)저 심천살고 있는데 중국어 한마디로 못한 상태로 와서(갑자기 발령받고 왔어요), 지금 1년 넘었는데.. 아주 잘 살고 있답니다. 걱정마세요..
2. .....
'10.11.14 4:54 PM (115.143.xxx.19)전..님이 부럽네요...중국에 꽂혀서 취미로 중국어 공부하고 있는 아줌마인데...우리남편은
중국갈일도 없는데...저라면...가겠어요..
중국어 현지에서 배우면 더 빨리 늘겠네요..
그리고..중국어 너무 재밌어요!!3. 살다온 일인
'10.11.14 4:56 PM (115.73.xxx.172)중국에서 영어는 사실 그닥 통용이 안되요.
상해에서도 푸동같은 외국인이 정말 많이 사는 신도시면 모를까 일반 중국인 중에 영어 할줄 아는 사람이 정말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걱정하지 말고 가세요.
특히 청도나 심천같으면 한국분들이 워낙 많아 중국어 몰라도 주부입장에서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은 없을거예요.
가셔서 숫자나 간단한 회화 정도만 익히시면 금방 적응되실겁니다.4. 부러워요
'10.11.14 5:12 PM (115.139.xxx.48)^^ 한번 나갔다오시면...내가 왜~~이런 걱정을 햇나 하실꺼같아요...
걱정하지 마시고 나가세요......
현지서 중국어 배우시면...금방적응하실겁니다.....5. 글세
'10.11.14 8:21 PM (122.212.xxx.19)저도 외국 살고 있는데요, 사실 현지어 못해도 사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그런데, 즐길 수 있는 폭이 확 줄어요. 저는 가능하면, 혹시 남편 발령이 확실하시다면, 머리 싸매고 공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지금 밤낮으로 단어외우고... 문법 공부하고 그래요. 확실히 그러니까 현지 사람과도 어울리기 쉽고, 다니기도 좋고, 알게 되는 것도 많아지고 그러네요. 참. 혹시 아이를 인터내셔널 보내실 거면, 영어 공부도 어지간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엄마가 잘 못해서 인터내셔널 보내는데는 큰 지장이 없지만, 이 역시 참여의 폭도 좁고, 괜히 위축되고 그럴 수 있어요. 못하는데 어쩌냐...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조금씩 공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6. ㅇㅇ
'10.11.14 11:12 PM (175.207.xxx.7)학원서 몇달 다니면서 기초 배우고 거기서도 배우시면 되겠네요.중국어 쉬워요..그나마..조사가 없어요
7. 해외 사는이
'10.11.15 9:09 AM (125.27.xxx.232)저 역시 못해도 먹고 사는데 별 불편없어요. 그리고 살다보면 자연스레 익혀지고요. 먹고 살아야 하니까. 그런데 글세님 말씀처럼 힘들어요.. 심리적으로 아주 많이 힘들어요. 항상 겉돈다는 느낌 많구요.. 인터내셔널 보내면 위축되는거 말도 못할 정도구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 자주, 매일 만나다보면 현지어 전혀 늘지 않고 그러네요.. 저 역시 공부 하시길 권합니다. 아이 숙제도 봐줄수 없어 이곳에 도움 구했다가 따금한 소리나 듣고 ^^;;.. 그래서 지금도 저 많이 위축되어 있네요.
8. 돈워리
'10.11.15 12:15 PM (125.129.xxx.113)저도내년 2월에 남편따라 청도가는데
가서 과외 받으면 금방 는데요
전 재미삼아 학원 두달 다녀서 성조랑 인사말정도만 배웠거든요
걱정안하시고 가셔도 될거같아요,한국사람많이 살아서 걱정안해도 된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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