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민사회는 교회사회

이민자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10-11-13 13:08:36
외국입니다...몇달 되지 않았어요

한국에서 교회안다녔어요,,

그다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않았습니다.

교회안가가면 완전히 차단될것같네요

한국사람 정말 거짓말 안하고 98%교회들 열심히 다니시네요.

외국일수록 한국사회 더 좁아서 누가 누군지 금방 압니다.

온통 집사님이고 권사님이고...거기다가 같은 한국사람끼리 서로 다른교회 탐탁치않아 하더군요.

한국에 있을때보다 더 교회조직에 반감만 생깁니다. 물론 싫으면 안가면 되지..라고 생각도 했지만.

도저히!도저히..교회안다니는 한국 사람은 찾을수가 없어서  도통 이민사회의 정보를 줏어 들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째서 그렇게 꼭 식사를 다 해야 하는건지...

꼭 교회에서는 밥을 먹어야 하나요?  

진정한 믿음의 발전인건지 친목도모에 유형인건지.
IP : 219.89.xxx.1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탕
    '10.11.13 1:10 PM (116.124.xxx.27)

    좀 큰 사회라면 절도 있어요...

  • 2. 절도 있던데요.
    '10.11.13 1:17 PM (108.6.xxx.247)

    지역이 어느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절도 있던데요.
    조용히가서 밥만먹고 옵니다.

    사람없을때가서 명상하고

  • 3. 교회 아님
    '10.11.13 1:18 PM (202.169.xxx.117)

    개인적으로 이민 사회 교회는 신앙이 중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친목이고, 정보를 얻으려는 것이지...
    전 교회 안 다닙니다. 남편이 아주 학을 떼게 싫어해서 조그만 손해 보더라도 안 갑니다.
    저주 기도 시간도 있다는데요. 다른 교회를 갔거나 자기 교회에서 나간 사람한테 하는...
    한번 빠지면 죄인 취조하듯 닥달한다 하더군요.
    처음에 한번 멋모르고 한번 간 적 있고 그 다음엔 끈질긴 회유에도 안 가고 있습니다.
    3년쯤 되네요.
    본인이 결심하기 나름입니다.
    보통 이민 사회에 친목 사이트나 정보지 같은 것 있는데 이런데서 사회 분위기 파악 좀 하고
    뭐...그렇게 지냅니다.

  • 4. .
    '10.11.13 1:20 PM (98.148.xxx.74)

    미국사는데요, 교회안다녀도 친구 만날수있어요.
    교회안다니는 분들도 꽤 많구요. 물론 동네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은 꼭 다니십니다만...
    저희 부부는 회사원&유학생이라서 교회안나가도 크게 지장없어요.(사교적측면에서만요)
    이민사회정보는 미씨usa 같은데서 얻구요.
    정착하신지 몇달안되셔서 그래요. 너무 성급히 생각하지마시고 원하는대로 하세요. 전 교회는 안다니지만 하나님의 존재는 믿는... 그런 나일롱 신자라서 교회나가면 사람들관계에 오히려 마음이 더 불편해지더라구요.

  • 5. ^^
    '10.11.13 1:32 PM (175.117.xxx.22)

    저도 미국 10년 살았지만 한번도 교회 안다녔어요..그래도 친구 만나고, 재밌게 지냈어요..한번 잘 찾아보세요..의외로 안 다니는 사람도 많구요. 또 교회속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도 만날수 있어요..
    천천히 둘러보세요...

  • 6. ..
    '10.11.13 1:35 PM (116.77.xxx.248)

    중국사는데요.. 저도 교회 안다니고 있어요..
    1년간 정말 끈질기게 권유하고 그래도 안다니니 협박(?)까지 하시더니.. 그래도 꿈쩍안하니 이제 더 이상 얘기 없습니다.
    조금만 더 참아보세요.. 주위에 처음에 와서 외롭고 정보 얻을 곳이 없어서 교회 가셨던 분들.. 99%가 지금 후회하고 있답니다.

  • 7. 0-0
    '10.11.13 1:45 PM (121.88.xxx.236)

    중국사람 셋이 모이면 식당을 열고,
    한국사람 셋이 모이면 교회를 세운다
    라는 말이 있죠.ㅋㅋ

  • 8. ---
    '10.11.13 1:47 PM (218.186.xxx.232)

    저도 안 다닙니다... 그래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네요..
    처음에는 좀 힘들지만 지나면 별 차이 없습니다...^^

  • 9. ??
    '10.11.13 1:51 PM (67.250.xxx.83)

    미국에 얼마전에 왔는데요, 교회 안다녀도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완전 잘 살고 있어요.
    여기 한국인중에 교회 다니는 분도 많지만, 안다니는 분도 엄청 많아요.

  • 10. 우리언니
    '10.11.13 2:11 PM (183.103.xxx.176)

    캐나다 사는데 교회 안나갑니다..
    그래도 사람들도 사귀고..교회 갈 필요성을 못느낀대요.

  • 11. 왜 후회?
    '10.11.13 2:45 PM (190.53.xxx.18)

    위에 점 두개님..
    왜 99%는 후회하는지요?
    저도 지금 나오라는 권유의 가운데 있는지라...뭐가 문제가 되는지 알고싶네요.
    그런데,교회다니는 사람들 몇분 만났는데,좋은분도 뵈었지만..진짜로 배타적인 분도 봐서 지금 거의 맘접고 있거든요.

  • 12. .
    '10.11.13 3:39 PM (72.213.xxx.138)

    저도 미국교회 다닌지 5년이 넘었어요. 처음 시작을 미국교회에서 해서 그런지 친근해요.
    요즘처럼 정보화 시대에 본인만 부지런하면 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요.

  • 13. 저는
    '10.11.13 9:44 PM (68.98.xxx.123)

    안 다닙니다.
    정보는 신문과 라디오등 얼마든지 있으니까.
    미국에서의 한인 교회는 이민교회라 불리죠.
    정보와 사교와 외로움을 달래는 게 주 목적인 모임.

  • 14. ...
    '10.11.14 1:04 AM (69.126.xxx.138)

    그래요, 사실 교회가는게 종교차원이라기 보다는 사업적인 교류에서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게 대도시는 교회안가도 다른 모임들이 많아서 괜찮은데 소도시나 외각지역은 교회를 떠나선 한인들이 모이는곳이 적어요. 너무 억매이지 않고 적당한 종교집단을 찾으신다면 성당 추천합니다. 참고로 전 아무대도 안다녀요

  • 15. ...
    '10.11.14 1:06 AM (69.126.xxx.138)

    위에 이어서 인터넷 사용하시니까 그지역 한인분들 인터넷 모임을 이용하시면 교류가 가능하시겠네요. 참고로 미국엔 미시유에스에이가 있구 학생모임으론 헤ㅇㅣㅋ코리안 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4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24
68214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81
68214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94
68214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85
68214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01
68214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63
682141 꼬꼬면 1 /// 2011/08/21 28,497
68214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01
68213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56
68213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82
68213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28
68213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13
68213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31
68213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44
68213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33
68213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90
68213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51
68213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3
68212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4
68212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83
68212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3
68212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89
68212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32
68212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77
68212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02
68212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28
68212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7
68212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5
68211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90
68211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