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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 하신분들 꼭좀봐주세요..꼭요~!!!

호흡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0-11-12 14:21:06
전에 이곳에도 국선도 여쭤보긴 했는데...
그때 일단 제 맘 다스리기를 더 원해서(물론 건강과 다이어트도 겸사겸사..^^) 국선도를
이달에 시작했어요.
저희 동네에는 월~금까지만 해요
지금 2주되가는거니 뭐가 확 좋고 달라지고 이런건 모르겠구요.
전 남자원장님한테 배우는데...나이 지긋하신...
회원은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몸풀기동작 몇개만 첨에 설명듣고 따라했고..그담은 그냥 영상으로 보고하거나
다른분들 하시는거 보면서 하고..
중간에 가끔 손바닥을 바닥으로 해라 팔을 옆에 붙여라 이런거 몇번...
그리고 호흡이 중요한거 같은데...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혹시 확인방법이 있나요? 지도하시는분께서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아직 너무 초기단계라 봐주실것도 없는건지...첨에 일주일간...서서, 앉아서, 누워서 호흡할때..
누워서 호흡할때 배에 뭐 올려놓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것만 봐주시고...
이번주에 중기단법전편 동작 설명 한번씩 듣고 들어갔는데요...
그땐 불끄고 문을 닫고 나가시고...밖에서 보시는지는 모르지만....
마무리 할때..(제가 뭐라고 불러야하는지를 잘..)
그때 들어오시는데...나중에 몇가지 동작 있잖아요..심장강화 이런거 동작 몇가진 잘 모르겠어요..
보고 따라하고 가끔 설명은 해주셨지만...제가 좀 제대로 정확하게 따라하면서 설명들어야 아는..
(원래부터 좀 몸치라 그런가 춤도 그렇고 잘 못따라해요...)
그래서 아직 초초급단계긴 하지만 잘하고 있는건지....걍 시간만 보내는건지..
알수가 없네요...그러니 좀 불안하기도 하고....
어젠가...국선도 부작용 글올리신 분 계시던데...
예전에 단전호흡은 잘못하면 부작용 있다고 들었는데...부작용은 어떤건지도 모르겠고...
전 손가락으로 버티는게 많다보니 손가락이 아파요...손가락 마디마디가요...더아픈 손가락도 있고..
생리때도 상관없냐고 물으니...원래 그때가 컨디션이 젤 좋을때라는 이해불가인 소릴 하시고...ㅜ.ㅠ
원래 이런가요?
아님 사범님이 돌아다니시면서 호흡이나 자세를 봐주시는건가요...?
지금 제형편에 좀 부담도 되는편인데..수련비가....
계속 이런 의문이 들면...저도 보람없고...오래할수 있을까 싶고...
글구 호흡하는데도 단전에 집중하고 마음 내려놓고 이런걸 어찌해얄지 모르겠어요..
호흡에 신경쓰면서도 왠 오만잡생각이 다드는지...ㅜ.ㅠ
아우..제가 국선돌 못할 사람인건가요..? 엉엉...(이런거 여쭙긴 기간이..넘 짧긴 하네요...)
주변에 물어볼사람도 없고하니...아주 대중적인것도 아니니...검색해도 잘 안나오고...
도와주세요..
PS 제가 변비도 심하고 그런데...현미밥먹고 조금 괜찮나 싶더니..이제 현미빨도 떨어졌는지..
어언 6일 되가네요...국선도 하면 변비도 좋아진다는데...이것도 좀더 수련을 해야 되는건가요..?
이렇게 적고보니 너무 급하게 생각하나 싶기도한데..사실 변비니 이런건 뭐 걱정하고 이런건 아니구요..
위에 적은대로 제가 제대로 하는건지..원래 걍 혼자 알아서 하게 놔두는건지..봐주시는 방법이 있는건지
이게 궁금해요~
IP : 121.132.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2 2:53 PM (115.93.xxx.122)

    자기 하기 나름이기도 하나,, 님의 경우는 지도하시는 분이 신경을 좀 적게 쓰는것같군요
    메인 지도자와 함께 조교가 같이 수련을 도와줘야 해요
    초보들은 처음에 조교들이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중간중간 한번씩 지도자께서 점검해주시고요

    안그럼 기체조같은건 오래하기 힘들어요
    아무래도 흥미를 붙여야 하는데 말이죠

    깊은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거 하나에도 세포에 영향을 줍니다

    국선도는 제가 안해봐서 잘 모르겠으나
    기체조는 나이 먹어서도 오래하기 좋은 운동입니다
    부디 좋은 운동 되시기 바래요

    저도 국선도는 아니지만 다른 운동을 2002년에 인연이 되어서 하고 있는데
    나중에 05넘고 환갑넘어서도 할수있는 좋은운동인거같아요

    그리고 동작을 하실때 원글님!
    동작에 유념하면서 마음을 실어 정신을 집중해보세요
    운동효과가 훨씬 배가가 되고
    잡념도 없어지고, 마음이 가라앉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변비 말씀이에요
    저희 친구가 건자두 (푸룬) 먹으니 효과 아주 좋다더군요
    이마트나 롯데마트 가면 건과일들 파는곳에서 한 4-5천원에 한통 팔아요~

    그리고 기체조 하면 변비에 좋더군요

  • 2. ^^;
    '10.11.12 3:37 PM (222.239.xxx.37)

    전 원기 전편 수련하고 있어요.(빨간띠) 도장마다 스타일이 다 다른 듯 하네요. 우리 도장도 회원 수가 적기도 하고 사범님 혼자서 운영하신답니다. 하얀 띠 분들은 조금만 하다가 금방 가버리셔서 원글님 같은 분만 보면 막 도와주고 싶어요.ㅋㅋ
    국선도는 빠른 시간 내에 재미를 느끼기가 어렵지요. 한 달도 안 하고 그만 두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가...좀 뜸을 들이는 경향이 있는 것도 같구요. 그래도 초심자는 호흡을 더 자주 봐주시긴 하던데...잘 하고 있는지 봐달라고 요청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밖에 나가도 도장이 들여다 보이나봐요?^^a)

    저도 여자인지라 생리 때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하루는 아예 누워서 숨쉬거나 힘든 동작은 넘어가면서 해요. 준비 운동 중에 삼음교 누르는 동작은 출혈이 많아진다니 금기사항이고요. 생리때 컨디션이 좋다는 말씀이 뭘까요 ㅋㅋ 몸이 예민해져서 내 상태를 살피기에는 좋은 기간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변비가 좋아진다는거는 배꼽 아래 돌단자리 숨쉬기를 하면서 열심히 장을 풀어주게 되거든요. 그러면서 장이 자극이 되어 배변이 쉬워지는 원리입니다. 훗날 몸이 풀리면 그렇게까지 배를 움직이지 않아도 되지만 초심자일수록 몸을 자꾸 움직여서 부드럽게...부드럽게...하려고 노력하셔야 해요.

    숨을 억지로 배에 꾹꾹 집어 넣으려고 하면 오히려 답답해지고 불쾌한 기분이 들고요.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무리한 동작을 시도하면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손가락을 예로 들자면 만약 너무 손이 아프다면 일단 첫번째에는 세우고 다시 반복하는 두번째 동작은 손바닥으로 지지해서 손가락을 쉬게 해주고..이런 식으로 강약을 조절하여 서서히 적응시키는게 좋겠죠.)
    일단 수련을 마쳤을 때 전반적으로 몸이 가볍고 개운한 느낌이 들면 괜찮은거랍니다.
    저도 매일매일 달라요. 숨이 잘 들어갈 때도 있지만 생각처럼 안되는 날이 더 많아요. 그래도 되든 안되든 꾸준히 하다보니 발전이 있네요..ㅎㅎ

    그리고 마무리 시간에 하는 기신법...이거는 처음부터 잘 따라하기에는 좀 힘들겁니다. 뒤에서 다리 동작만 조금씩 따라하는 식으로 슬슬 해보시고요. 저도 한 80%밖에 동작이 안나와요;; 정말 행공 잘 된 날이라면 모를까.ㅠ.ㅠ

    이렇게 관심 가지고 오시는 분들을 잘 이끌어드려야 하는데...반갑기도 하면서 제가 다 미안하군요..

    우선 굳어진 몸이 풀어져야 재미를 느끼기가 쉬우니까 준비운동을 정성껏 하시고요(최대한 긴장을 풀고 매일 매일 0.1mm씩 더 늘려준다는 느낌으로). 행공 동작도 기본에 충실하게(상체는 가볍게. 하체는 단전과 발 앞부분에 은은한 힘을 유지하여 몸을 지지하고. 척추를 반듯하게 세운다. 꼭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힘을 뺀다-특히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죠)...
    숨쉬기를 몸에 적응시키려면 꾸준히 해서 100일은 걸리는 것 같아요. 저도 수련생 입장이라 호흡 까지는 도움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제일 좋은 방법은- 사범님을 자꾸 귀찮게 하세요. 수련비도 적지 않은데 말여요.^^a

  • 3. ^^;
    '10.11.12 3:56 PM (222.239.xxx.37)

    그리고 수련 기간이 늘어 날 수록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것도 많아요(체득이라고 하지요-국선도에서 아주 중요하게 여긴답니다). 그런 것들은 정말 온전한 자기 것이 되는 거구요. 이것 저것 얻어 들은 게 많아서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그리고 항상 기본은 유지하되 너무 한 가지 방법만 고집할 필요는 또 없답니다.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면서 뭐가 제일 좋을까 연구해 보는 것도 좋구요. 예를 들면 저 밑에 부작용 글에서 나온 얘기로... 마음이 먼저냐, 몸이 먼저냐의 문제.. 이런 건 자신이 놓여 진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고 봐요. 중요한 것은 마음이 고요하고 몸도 부드러워야 좋다는 것. 이건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진실이지요.
    한 가지만 덧붙인다면.. 중기단법,건곤단법,원기단법은 국선도에서 제일 기초에 해당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몸을 군더더기 없이 가다듬었을 때 비로소 깊이 있는 수련을 논할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중기 단법에서 머문다고 아무것도 아닌건 절대 아니거든요. 일반적인 건강 관리 차원에서는 중기단법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그런데 하다 보면 자꾸 욕심이 나지요.^^;

  • 4. 국선도2
    '10.11.12 4:06 PM (210.95.xxx.1)

    마음에서 기가 나오고 기에서 물질이 나오니 곧 마음에서 물질이 나옵니다.
    이게 웬 헛소리냐구요?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호흡을 잘 하려는 마음, 체조의 동작을 잘 하려는 마음 등
    편안히 하세요. 그리고 호흡을 발바닥으로 내린다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해 보시려고 노력해 보세요. 1주일 만이라도...집중하셔서... 집중이 중요합니다. 마음을 내려놓는 집중.
    그리고 첫 체조 끝나고 행공시에는 마음을 내가 바람이다. 물이다. 자연이다 라고 생각해 보세요. 동작을 천천히 마치 계절의 변화가 천천히 오듯.....행공시 동작을 천천히 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게 돋보기가 종이를 태우듯 집중하시면 신묘함을 느끼실겁니다.

  • 5. ^^;
    '10.11.12 4:22 PM (222.239.xxx.37)

    국선도2님~ 여기서 또 마주치니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국선도 글 올라오면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저도 햇병아리나 다름 없는데 이리 길게 써놓으니 좀 부끄럽네요. ㅎㅎㅎ

  • 6. 호흡
    '10.11.12 5:41 PM (121.132.xxx.65)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문이 미닫인데 유리로 되있어서 보이긴 하지만...계시질 않으니 자꾸 여쭙기도 그렇고 첨에 제가 버벅대니 원래 남하는거 보면서 동작 따라하고 익히는거라고...
    아무래도 전에 여자사범님이 잘 봐주셨나본데..ㅜ.ㅠ 전 삼음교 생리통에 좋다고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어요...그런말씀 전혀 없으셔서..역시 여쭤보길 잘했네요..제가 자주 궁금한거 올리면 염치없지만 관심좀 가져주세요~~^^ 도움받을 곳이 82밖에 없네요...고맙습니다~~

  • 7. ^^;
    '10.11.12 5:57 PM (222.239.xxx.37)

    자게 관심있게 보고 있을게요. 82쿡하면서 보람을 느끼다니..ㅎㅎ
    같이 수련하시는 분들께 수련 전 후 조금씩 여쭤보는거도 괜찮아요. 사범님한테도 자꾸 물어보면 분명 더 관심을 주실 거구요. 사실 우리 도장 사범님도 방관주의자였는데 제가 좀 바꿔놓았습니다.-.-;;

  • 8. 룰루로시
    '10.11.12 6:17 PM (80.219.xxx.220)

    한국서 건곤단법 수련중 이곳( 스위스)으로 이사온 후론
    가끔 준비운동 ㅡ 기혈순환 ㅡ정도로
    국선도그리움 달래는 사람으로서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 9. ^^;
    '10.11.12 6:26 PM (222.239.xxx.37)

    (혼자 답글 대박 많이 다네요;;) 룰루로시님~ 저도 국선도 때문에 외국에 이제 못나갈 거 같아요. 건곤단법 할 때 제일 재밌었는데(지금 원기는 좀 많이 어려워서;;)..안타까워요. 혹시 모르니 수소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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