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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갈 필요없는 넓은 평수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

밀크티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0-11-11 08:35:07
집이 작으니 아이들 물건이랑 제 물건이 조금만 넘쳐나도 엄청 지저분하고 좁아보이네요.
장난감,인형,책등을 대처분하고 있는데, 때마다 이러는 것도 힘이 들고 아이들도 서운해하기도 하네요.

부엌이 넓어서 주방용품 쫙 놓고 요리좀 해봤음 좋겠고, 남편 서재방도 주고, 아주 작은 제 방도 있어서 재봉틀 놓고 퀼트도 맘껏하고 싶어요.

집 더 좁아 보인다고 남편이 기르지도 못하게 하는 화초도 많이 놓고 싶네요.

그냥 방 정리하다가 문득 울컥해서 적어봅니다....
IP : 152.99.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1 8:37 AM (110.14.xxx.164)

    ㅎ 대신 청소할때 울컥 해요
    전 작은 집에 정리 잘 하고 사는분이 부럽던데요

  • 2. 그냥
    '10.11.11 8:38 AM (125.140.xxx.37)

    원하시는 평형대의 인테리어 잘된 사진을 찾아 바탕화면에 깔아놓고
    마인드 컨트럴을 하세요 5년후엔 우리집이 된다....라고
    시크릿책에 나오는 요점이 그런거잖아요ㅎㅎ
    원하는걸 자꾸 이미지화 시키고 현실화된 상상을 하면 정말 현실이 된다

  • 3. ...
    '10.11.11 8:51 AM (121.143.xxx.194)

    작은집도 이쁘게 깔끔하게 하고 잘 사는 집도 많은데요
    저는 큰 평수인데 친구네집이 24평인데 어찌나 깔끔하던지요

    비법은.....................가구가 별로없다 간소하게 사는거더라구요
    화초도 거실에 두세개정도있었구요
    재빵기나 미싱은 친구 집에 가 보니 베란다를 본인이 커텐달고 책상 의자
    하나 사다가 자기만의 공간을 마련해두던데


    원글님도 베란다 바꿔보세요 겨울엔 추워도 봄 가을엔 좋다네요~

  • 4. ..
    '10.11.11 8:58 AM (110.13.xxx.118)

    큰집으로 이사와 행복해하던 1인입니다.
    제 느낌상으론 전의 집의 두배더군요.
    드디어 구석에 박혀있던 것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아이가 거실에서 자전거 타고 아주 좋았었지요
    버트
    여름지나고 에어컨과 제습기 사용으로 전기세 폭탄맞고
    지금 작은방에 모여 옹기종기 살고 있습니다. 넘 추워요~~

  • 5. .....
    '10.11.11 9:02 AM (125.152.xxx.31)

    청소가 넘 힘듭니다

  • 6. ...
    '10.11.11 9:04 AM (222.234.xxx.109)

    저번에 살돋에서 콘도같은 집 한번 검색해서 보세요.^^
    19평에서 24평도 예쁘게 꾸민 집 많더군요.

  • 7. 도앤찬
    '10.11.11 9:12 AM (121.159.xxx.173)

    확실히 큰 평수가 정리하기는 좋더라구요. 집이 넓다보니 주방조리대도 넓고 수납공간도 많아서 깨끗해보이기는 해요. 근데 관리비가 확실히 많이 나오구요. 울 아들들 거실을 운동장으로 알고 뛰어다녀서 제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잔소리가 많아져서...

  • 8. @
    '10.11.11 9:40 AM (119.199.xxx.102)

    전 꿈.. 소박해요
    35평내외 집으로 옮기는 거예요
    아이둘에 외벌이 공무원인데 남편은 제가 알뜰하지 못해서 이사를 못가는거라고하네요
    본인은 다 쓰고 다니면서 ...치사해요

  • 9. ^^
    '10.11.11 9:48 AM (221.159.xxx.96)

    허리가 아파서 청소 잘 못해요..그래서 30평대 이상으로는 절대 이사 안가요

  • 10. 아이들이
    '10.11.11 10:16 AM (122.34.xxx.19)

    다커서 각자의 길을 가고 있으니
    집이 너무 휑~해서
    슬슬 줄여서 이사갈 생각입니다. ㅠ

    지금 생각해보면
    좁은 집에서 북적이며 살았던 때가
    그립기도 해요. ㅎ

    (그런데 집이 크다고 관리비
    절대 많이 안나와요. 자기 쓰기 나름입니다.
    저 49 평인데 대략 20 만원정도?
    청소도 오히려 부직포로 쓱쓱 밀고다니면 끝이구요. ^^)

  • 11. 좋긴한데..
    '10.11.11 12:21 PM (122.40.xxx.30)

    참 좋긴해요.. 정리가 일단 잘되고 남아도는 수납장이 생기니까요..
    그런데.. 세식구.... 것도 어린 딸 하나 있는데... 안방에서 아이 방까지 거리가.. 소리가 쉽게 안들려서... 소리지르네요..;;;;
    거실 넓으나.. 거실에서 생활을 거의 안하고...
    안방에 모든것이 갖춰져서.. 안방에서만 복작..;;
    호텔방 같다면서.. 남편과 저... 우리에겐 원룸이 딱이였을런지도 모르겠다고...ㅎㅎ
    33평살다.. 수납이 잘 안되어서 50평 이사왔는데.. 그 많던 그릇..냄비들...
    친정옆에 사니.. 친정가서 끼니 해결하고.. 취사가스비가 기본요금..;
    거실 티비는 완전 장식용.. 사서 3번정도 켰나봐요..안방이랑은 너무 좋은데... 이젠 뭐 그닥;
    모델하우스도 아니고... 참..관리비는 평달 15-20만원정도라 전에집에서랑 거의 차이는 없어요.
    더 이상 집넓힐생각은 없지만..그래도 이사는 하겠지요..

  • 12. 근데
    '10.11.11 5:31 PM (121.166.xxx.214)

    큰평수 잘 팔리지도 않구요,,가격도 덜 올라요,
    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현재에 만족하시면서 사세요,,세금낼때 뼈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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