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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방 살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50대 후반 엄마 선물로...

...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10-11-10 16:22:52
지금 이 가방을 살까 말까 하루종일 고민하고 있어요.^^;
엄마가 정장 가방은 갖추고 계신데
편하게 두루두루 사용하시던 가방이 다 떨어져 가더라구요.
전에 패키지 여행갔을때 70되신 분이 오일릴리 이 가방 비슷한 크로스백을 메고 오셨던데
참 잘 어울리셨어요.
그때 오일릴리 가방에 관심이 가게 되었구요.
그분이 드셨던 가방은 연한 파스텔톤이었는데
최근엔 이렇게 색상이 진한것만 나오나봐요.
백화점가서 실제로도 봤는데 30대인 제 눈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연세드신분도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망설이는 이유가 천 재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차라리 키플링이 더 튀지않고 질길까 싶고...
오일릴리는 살짝 코팅된 천이라 금방 떨어질까봐서요.
오일릴리 가방 튼튼한가요?
질기고 오래 들 수 있다면 브랜드 이름도 있으니 이가격이면 좀 무리해서 사드려도 좋을텐데
몇년 안되 후줄근해진다면 천가방 치고 너무 비싼 가격이네요.

참...그리고 오일릴리 가방은 세일 안하나요?


IP : 114.207.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0 4:23 PM (114.207.xxx.153)

    http://www.hmall.com/front/shItemDetailR.do?ReferCode=429&ItemCode=2011813690...

  • 2. ....
    '10.11.10 4:39 PM (58.231.xxx.29)

    진심은 아니시죠??ㅡㅡ;;;;;;

  • 3. 오일릴리
    '10.11.10 4:40 PM (125.242.xxx.2)

    오일릴리 가방은 아주 젊은 새댁이나 할머니들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할머니(라고 하기에는 50대면 좀 젊으지지만)들께 어울리는 화려함이 있어서 좋아요

    가방 예쁜데요.... 사 드리세요...

    근데
    오일릴리는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제품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하지만 저희 어머니도 오일릴리 좋아하시던데요....

  • 4. ?
    '10.11.10 4:45 PM (211.178.xxx.53)

    저는 괜찮은데요
    저희 친정엄마도 예전 기비 옷을 참 좋아하셨는데(화려한)^^

    나이드신분은 화려한 스타일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도 좋지 않나요?

    가격이 좀 아웃인데... 가격 생각하면 레스포색은 어떤가요?
    한참 레스포색도 어른들 많이 가지고 다니셨는데요

  • 5. ..
    '10.11.10 4:46 PM (110.12.xxx.230)

    저희 엄마도 좋아하시는데 너무 튀지않고 멋스러운 색감의
    오일릴리가방 있을거에요..
    한번 찾아보세요..브라운계열..
    색감이 좀 튀어요ㅡ,ㅡ

  • 6. 이뻐요
    '10.11.10 4:51 PM (210.180.xxx.254)

    40대인 저도 오일릴리 가방 매장에서 이것저것 참 이쁘더라구요.
    제가 들어본 것은 손잡이가 도톰해서 이것보다는 무거울 것 같네요. 토트백이구요.
    붉은 계열도 이쁘던데요...
    요것도 괜찮아 보이구요.
    http://www.hmall.com/front/shItemDetailR.do;NEW_JSESSIONID=FCJSMhTRQzGy2PQ6Y1...

    제일 좋은 방법은 모시고 가서 직접 고르시게 하는 거에요!

  • 7. 123
    '10.11.10 4:57 PM (123.213.xxx.104)

    어머님 연세가 어느정도신지..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으시는 할머니분들에겐 괜찮아보여요.

  • 8. ...
    '10.11.10 5:31 PM (114.207.xxx.153)

    저희엄마 연세는 59세에요..
    손주 봤으니 할머니는 맞구요.^^

  • 9. ㅁㅁ
    '10.11.10 5:45 PM (175.124.xxx.12)

    저 50댄데요 돈 붙여서 주면 돈만 가질듯이요. 하이고.

  • 10. ㅠ ㅠ ㅠ
    '10.11.10 7:35 PM (112.152.xxx.176)

    저도 50대인데요.
    만약 저 가방을 딸이 사준다면 조용히 받아 두었다가 어느날 다시
    딸에게 주면서 네가 드니까 예쁘구나 하면서 줄것 같습니다.

    차라리 돈을 주시면서 엄마에게 사시라고 하면서 같이 백화점을 가시는게 어떨지요
    꼭하셔야한다면 ETRO는 어떨런지요.
    그리고 욕먹을지 모르지만 좋은 가방 있으시면 아끼지 마시고 막쓰시라고 하세요. 팔힘이 빠져서 갈수록 들기 어려워서 아끼다가 유행가서 못쓴가방이 생깁니다.

  • 11. **
    '10.11.10 8:09 PM (110.35.xxx.228)

    59세면 어디 가서도 할머니라고 대놓고 부르진 않을 그런 연세신데....
    좀 마~~이 튀어 보여요
    이런 스타일로 좀 더 캐쥬얼로 보이는 레스포삭이나
    윗님 말씀처럼 차라리 좀 더 클래식으로 보이는 에트로가 나을 거같아요

  • 12. .
    '10.11.10 11:38 PM (111.65.xxx.81)

    너무 튀어요. 에트로가 백배 낫겠어요.
    저같음 창피해서 안 들듯.
    저도 50대.

  • 13. 엄마의취향은
    '10.11.10 11:45 PM (222.238.xxx.247)

    저는 저런취향 절대 아닙니다.좀있으면 50중반
    원글님 어머님이시니 어머님의취향 더 잘 아시겠지요.

    딸아 엄마는 저런거 정말싫다!!!

  • 14. 귀여은 디자인으로
    '10.11.11 12:35 AM (124.61.xxx.78)

    전 오일릴리... 초등학생인 조카들 사줬는데요.^^
    오일릴리는 완전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선물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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