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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적으로...
"펑"하지 맙시다.
우~~
열심히 댓글 달았더니 금방 " 펑"하는건 너무 기운 빠지네요~
1. 심근경색
'10.11.10 3:54 PM (121.129.xxx.165)때문에 그러시는거죠?
저도 댓글달려다가........... ;;2. ..
'10.11.10 3:55 PM (59.187.xxx.224)심근경색땜에 그러시나보네요~
정말 어이없는 그 글에 원글녀...
친정부모가 쓰러져도 며칠 지나서 갈까말까 생각할수있을까요?
정말 어이없어~3. 맞아요.
'10.11.10 3:55 PM (122.32.xxx.71)저도 열심히 댓글 쓰고 눌렀더니 펑하셨네요.
철 좀 드세요 원글님아..으이구..4. ,,,
'10.11.10 3:55 PM (183.99.xxx.254)네...
열심히 댓글 달았더니 눈앞에서 "펑"하네요^^5. ,,
'10.11.10 3:55 PM (121.160.xxx.196)없어진것 모르고 찾느라 눈 빠지는 줄 알았네요
6. ...
'10.11.10 3:55 PM (125.180.xxx.16)ㅋㅋㅋ
저도 열나게 댓글달다가 펑...당했어요
혼날짓하구서 댓글이 자기편안든다고 펑하기는...다독거려줄려고 했는데...7. 흠
'10.11.10 3:56 PM (122.34.xxx.157)정말 어이없죠.
금요일 심근경색으로 ㅆ,러졌는데 일요일ㄲ지 미적거리다
뭐라 하는 시누한테 바락바락ㄷ 대들고
오늘이 화요일인데 아마 병원 아직도 안 갔지 싶네요.
꽤 장문의 글을 올렸던데...남편이 상등신인 듯..8. .
'10.11.10 3:57 PM (183.98.xxx.114)그 원글이는 저도 맘에 안들어 댓글달았지만 자유게시판인데 삭제할 수도 있죠 뭐. 그리고 이미 끝난 일 다시 언급하는 것도 인간적인 일은 아니죠.
9. 의외로
'10.11.10 3:57 PM (125.243.xxx.66)친정부모님이 쓰러져도 안갈지도?
아님...
나중에 그 자식이 똑같이 해줄꺼에요
보고 배운게 그거라서10. 점많이
'10.11.10 3:57 PM (203.244.xxx.6)정말 끝까지 형편없네요. 억울할 거 하나도 없던 일인데 바락바락
11. 나쁜며느리
'10.11.10 3:58 PM (119.67.xxx.21)윗님들 죄송합니다...
욕얻어먹어서 없앤건 아니구요....
너무 상세하게 써서 혹시나 시댁분들과 아시는 분들이 보실까바 삭제 했습니다...
제가 아직은 너무 많이 철이 없는것 같습니다.
형님께 사과드릴거예요...
충고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12. 저도
'10.11.10 3:58 PM (203.236.xxx.241)댓글은 달았었는데....
아무리 82라고 무조건 며느리편만 들어줄거라고 생각하는 건 절대적인 착각인듯13. 맞아요.
'10.11.10 3:58 PM (122.32.xxx.71)또 댓글 답니다.
우리딸도 20살이라 여러가지로 심히 걱정됩니다.
요즘 처자들 다들 저리 주관들이 뚜렷들 하신건지.
이글 보고있다면 원글님, 부끄러운줄 알면 원글님, 지금부터라도 남의 주관도 좀 존중하며 사세요, 으이구.14. 흠
'10.11.10 3:59 PM (122.34.xxx.157)그래서 병원엔 가보셨는지요??
15. 이젠
'10.11.10 4:00 PM (117.53.xxx.202)잘못했다는 것 깨닫고 사태파악 했겠죠.
분위기 보면서 내가 잘못한 거구나... 생각해서 펑 하신 것 같아요.16. 나쁜며느리
'10.11.10 4:00 PM (119.67.xxx.21)병원갔냐고 물으시는 님들께..
월요일날 병원갔고... 병원에서 하룻밤자고 어제 왔습니다.
어머님은 오늘 퇴원하셨습니다. 퇴원하실때까지 있겠다고 했는데 저 불편하다고 가라고 하도 뭐라고 하셔서 어제 왔습니다.17. ,,
'10.11.10 4:00 PM (121.160.xxx.196)그 며느님,, 그럴땐 님이 쓴 내용만 지우거나 고치고 댓글은 살리는거랍니다
18. 두번이나
'10.11.10 4:00 PM (121.148.xxx.125)좀 전에 올케가 수험생 봉투 주고 간 일과 방금전의 시어머니 심근경색 둘 다
댓글 직전에 펑,
좀 상식선에서 삽시다.19. ...
'10.11.10 4:01 PM (119.64.xxx.134)혹시 보고 있다면그 글의 원글님,
얼마전에 자게에서 화제가 됐던, <감정교류안되는 인간유형>과 상당히 비슷해 보이던데요.
극단적인 자기중심성과 타인의 상황이나 고통에 대한 몰이해...
매사를 가슴이 아닌 머리로 재단하고 판단하는 성향 등등...
여기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다고 해서 원글님 머리에 그닥 와닿을 거 같지 않습니다.
님은 그런 상황을 아예 이해할 수 있는 코드가 없어 보여요.
그래서 혼란스러운 거고, 그래서 그렇게 나름 객관적인 입장으로
긴 글을 올린 거라고 봐요.
원글님, 너무 맘 상하지 마시구요.
님의 행동이나 반응방식이, 보통의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걸
스스로 인지하셨음 좋겠어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주변의 동료들이나 가족들이 님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좀 있었을 거에요.
이번 일은 님이 전적으로 잘못하신 거니까요.
진심으로 제가 몰라서 그럤다고 사과하시고 앞으로 잘 가르쳐달라고
시누에게 부탁드려 보세요.20. 며느리님~
'10.11.10 4:02 PM (117.53.xxx.202)댓글 금방 읽었어요.
그렇게 잘못을 깨달을줄 아는 분이니 앞으로 현명하게 잘 사실 거예요.^^21. ...
'10.11.10 4:04 PM (119.64.xxx.134)앞으로 결혼생활도 계속 하셔야 하고,
아이도 낳아 기르셔야 하니까요.
주변에 집안대소사나 감정적인 문제에 대해 코칭을 해줄만한
조언자를 한번 포섭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상대방은 이런 경우에 어떤 기분이 들까,
내가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 걸까, 많이 고민하시고
스스로 훈련해 나가시길 강력히 권해 드립니다.22. 나쁜며느리
'10.11.10 4:06 PM (119.67.xxx.21)위에 점세개님..그리고 다른 님 글도.. 다 읽었습니다.
맘상하는 것 보다... 님 말씀처럼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저의 반응방식이 보통의 기대와 다르다는 말씀 저도 크게 인지는 하고 있구요...
근데 그 부분을 바꾸는게 안되네요. 난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되는데 이게 왜 나쁜걸까 하는 부분.. 제가 인간적으로 덜 됐고 철이 없고... 모자라서 그렇겠지만..
대체 어떻게 해야 내가 남들처럼 받아들이고 반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충고 감사히 받아들이고... 형님께 부탁도 잘 드릴게요...
상식이하의 행동으로.. 여러님들 기분 나쁘게 한 점 사과드리구요...23. ...
'10.11.10 4:13 PM (119.64.xxx.134)에고 님... 눈물이 다 나네요.
좋은 태도를 가지셨는데, 사회생활은 잘하시겠지만,
가정생활에선 힘든 부분이 많으실 겁니다.
앞으로 아이를 낳아 기르다보면 더 그럴거구요.
근데 그 고통이 님께는 두뇌의 혼란정도이겠지만,
주변사람들에겐 심리적으로 학대 내지는 착취당하는 수준의 고통이 될 수 있어요.
주변에 생활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해서 코칭을 해 줄만한 분이 있으시면 좋겠어요.
심성이 바르고 경험이 풍부한 그런 분요.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식물을 키우면서 교감을 나누는 훈련도 꾸준히 하시구요.
태도가 훌륭하시니, 잘 해나가실 거라고 믿습니다.24. ...
'10.11.10 4:25 PM (119.64.xxx.134)시댁식구들이 맘속으로 크게 노하고 계실 겁니다.
일단 진심으로 백배사죄하시구요.
기회를 잘봐서 님의 입장을 말씀드리세요.
님의 부족한 부분을 오픈해 버리고 도움을 청하는 겁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너무 눈치도 없고 너무 모릅니다,
그래서 친정 부모님도 많이 속상해 하셨는데, 이상하게 안고쳐집니다.
앞으로도 빠릿빠릿하게 경우에 맞는 처신 잘 못할 수도 있으니
답답하시겠지만, 그때그때 가르쳐주시면, 열심히 배우고 따라하겠습니다....
요렇게요.25. ..
'10.11.10 4:31 PM (110.12.xxx.230)원글님 그래도 마음속으로 반성하시는것 같으니 진심을
다하시면 부모님이하 형님도 이해해 주실거예요..
그래도 이렇게 댓글다시고 진심으로 말씀하시니 원글님 속상한 댓글
이제 그만~26. 나쁜며느리
'10.11.10 4:33 PM (119.67.xxx.21)윗님.... 계속해서 정성껏 답글 달아주셔서 답글 답니다.
저의 고통이 두뇌의 혼란 정도가 아니구요.... 저도 스트레스가 많이 심해요...
일요일도 혼란스러워서 두시간 넘게 정신 못차릴 정도로 울었고...그 다음날도 어떤게 맞는지 몰라서 병원가는 길에도 울다 말다.. 나름 많이 힘들어요...
제가 첫째이고.. 주변에 의지할만한 언니나 윗사람도 없고..
항상 혼자 고민하고 혼자 결정하는게 습관이 돼서... 내가 잘못했다... 내가 너무나 형편이 없었다. 내가 그러는게 아니었는데.. 한참 고민하다가 친구한테 물어보면... 그게 왜 문젠데... 친구들은 문제가 없다고 해줬거든요... 주변에 미혼인 친구만 많아서 저에게 객관적인 조언을 해주지도 못한것 같고... 님 말씀대로 코칭을 해줄 분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82게시판에 물어본게.. 저에게는 도움이 됐는데... 비겁한 모습 보여서 죄송합니다...
근데.. 많은 님들이 비난하시는 것처럼 저 그렇게 제 멋대로 하는 사람은 아니예요...
에고...저희 형님도 너 그런 사람인줄 정말 몰랐다면서 실망했다고 하셨는데.. 그동안은 저에게 부대끼는 많은 부분들도 맞추려고 많이 노력하면서 시댁 식구들 대했거든요.
점 세개님 .. 그래도 저 좋은 점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27. ,,
'10.11.10 4:48 PM (183.99.xxx.254)그래도 금방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이 참 이뻐요^^
결혼생활이 녹녹치는 않지만 그래도 이와 사는거 웃고 살아야
되지 않겠어요?
가능하면 글로 봐서는 그리 나쁜 시댁은 아니라 느꼈어요.
아직은 낯설고 정이 덜 들어 힘들수 있지만 우리가 항상 기본적인거..
일반적인 상식선에서만 행동한다면 별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며늘님~
형님이랑 시어른들께서도 조금은 서운하셨을지 모르지만 아마도 님의
지금 이런 마을들을 아신다면 금방 풀어지실거예요...
그게,, 가족이랍니다^^28. 역지사지 배려
'10.11.10 9:22 PM (112.187.xxx.87)언제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버릇을 해보면 답이 나올거예요.
내 친정부모가 그런일을 겪었을때 남편이 병원은 안가보고 친구 결혼식에 간다면 어떻겠어요.기분이.29. 전
'10.11.11 7:31 AM (122.100.xxx.39)며늘님께 책을 많이 읽으라시고 하고 싶네요. 기본과 상식을 조금더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내친구들은 안그렇다던데,,,, 라니요.....제 동서가 그렇습니다.
내주변 단지 내가 겪은 일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하죠.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경험에 비추어보고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그것이 전부도 절대적이지도 않다는것 쯤은 인지할 수 있지요.
몰라서 하는 실수도 때로는 상대방에게 돌이킬수 없는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실수를 인정하시는데서 멈추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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