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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 님들 점심값 어떻게 내시나요?

짜증난 직딩 조회수 : 3,151
작성일 : 2010-11-10 15:08:57
돈 이야기입니다..

사실 살다보면 돈만큼 치사한 거 없다고.. 얼마 안되지만 매번 반복되니 속이 상해 글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직장맘이라고 쓴건 그냥 출근해 매일 밖에서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 분들께 주로 여쭤보고 싶은거라 직장맘이라고 쓴거니 너무 괘념치 마시구요.. 글 보시고.. 제가 짜증내는 게 당연한 건지.. 그렇다면 해결책은 없는 건지... 좀 알려주세요..

친한 직장동료가 있어요... 저한테 의존하려는 경향이 많은 친구이지요.. 저는 점심이야.. 입으로 들어가든 코로 들어가던 배만 부르면 된다는 사람이구요.. 또 가정을 꾸리는 엄마 입장에 서다보니 십원 한장도 가끔 아까울때가 있고.. 만원이 넘는 점심을 먹고나면,.. 이 만원이면.. 귤 한바구니.. 이거면.. 울 아이가 일주일내내 먹을 수 있을텐데.. 하고.. 모든 물가가 사과한 상자나 고구마 한 상자 단위로 계산되는 뼛속까지 아줌마입니다.

물론 가끔 일주일에 한번씩은 거한 점심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친구나 동기들을 만나게 되면 먼저 점심을 사는 그런 사람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사람들을 만나면 식사값을 제가 먼저 내야지 안그러면 어색한 그런 사람입니다.

문제는 이 직장동료이지요.. 부서 사람들이랑 구내식당에서 4천원 밥을 먹었지요.. (넘 상세히 돈이 나오니 제가 좀 째째한 사람같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ㅜㅜ).. 그러나 이 동료가 급친하게 다가오면서 몇 번 밥을 같이 먹게 되고.. 부서 사람들이 하나 둘 회사를 그만 두면서 이 동료랑 고정으로 밥을 먹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이 동료보다 연봉이 천 이상 높습니다. 그렇게 또 그외 알바돈도 꽤 쏠쏠하게 들어오구요.. 이 친구는 싱글에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꾸미는 것도 엄청 좋아하여.. 마사지며.. 머리며... 옷이며... 자기자신한테 엄청 투자합니다.

근데 문제는 같이 밥을 먹으러가면 회사 구내 식당은 맛이 없다고 먹기 싫다고 하네요.. 그리곤 꼭 매일 입맛당기는 대로 식당을 이끌지요.. 개인당 8천원 이상의 밥집으로요.. 근데 밥값을 안내요 ㅜㅜ... 항상 제가 그 친구 식사값까지 같이 내야 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같이 먹으면 거의 한번에 2만원 돈이 나가지요.. 오늘도 휴~ 베트남 음식이 먹고 싶다하여 19천원이 깨졌네요..

그리곤 요즘엔 지도 좀 미안한지 매일 식사후엔 커피를 사는데.. 그래야 커피값은 7천원이잖아요..

전 커피 안먹어도.. 이런 밥값을 더치로 냈으면 하는데..

점심 먹을때되면 '뭐 먹을까?' 하면서 온갖 맛난 음식들은 다 언급하면서.. 막상 돈 낼때는 그냥 있는 거죠.. 그게 벌써 1년 이상이 되니.. 쫌 짜증이 납니다.

그런데 또 이 친구가 저한테는 참 잘합니다. 제가 급한일 생기면 제일처럼 당장 달려와주고.. 그런 마음씀씀이는 또 고맙기도 해서.. '돈 몇 만원 더 쓰고 말자'하고 마음을 다잡고는 있는데.. 그 친구랑 같이 다니니.. 일주일이며 2만원으로 끝날 점심식대가 한끼에 2만원이 되니.. 뭔가 개선점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부서사람들은 다들 끼리 끼리 나누어져 버렸는데.. 이제 와서 같이 먹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매끼니마다 2만원씩 내기도 넘 부담스럽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렇다고 돈 때문에 매정하게 구는 건 더 싫구요....

제가 다 끊고 맺음이 확실치 못해 이런 고민까지 하는 줄 잘 알고 있지만서도.. 좀 따금한 훈계라도 좋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주세요..

이런 상태로 가니 그 친구에게도 저도 모르게 서먹서먹하게 대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마음이 괴롭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폭풍 댓글이네요...ㅜㅜ

그게 글을 쓰다보니 제가 5일 모두 돈을 내는 것처럼 되었네요.. 별반 차이는 없지만 이 친구랑 4일 정도는 같이 먹구요.. 5번에 한 번정도는 이 친구가 돈을 내기도 해요..

그리고 제가 성격이 미적지근해서.. 그 친구가 밥을 사더라도 제가 커피값을 내죠..  그리고 여지껏 잘 지내오기도 하고.. 좀 이 친구는 저 아니면 같이 밥 먹을 사람도 딱히 없는 것 같기도 해서.. 다른 사람들하고 밥먹으면 .. 혼자 굶기도 하는 것 같고.. 해서 지금까지 이런 관계로 온거구요..

사람은 좋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는 싶은데.. 그게 쉽게 되지를 않네요.. 마치 벗어날 수 없는 느낌이랄까? 안놔주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제가 이친구한테 잔심부름이나 자잘한 부탁을 하지는 않아요.. 업무도 관계되는 거 전혀 없고.. 성격상 남한테 부탁하는 것도 제가 싫어해서요..

댓글을 읽다보니.. 제 자신이 넘 바보 같네요..

호구..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아.. 제가 한심스럽네요.
IP : 211.214.xxx.25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10 3:10 PM (203.244.xxx.254)

    왜 매일 밥을 사주세요? 그냥 하루 딱 정색하시고 오늘은 니가 내!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 다음부터는 더치하자고 말씀하세요.

  • 2. 아니
    '10.11.10 3:11 PM (124.48.xxx.98)

    일주일, 한달도 아니고 1년이나 밥값을 내주셨다구요? 아니 왜요???
    전 그게 넘 이상하고 궁금하네요. 1년을그렇게 해놓으시고 이제 와서 해결책을 달라니..
    아랫분들이 좋은 해결책 주시겠죠.
    전 그냥 님이 1년이나 그래왔다는 자체가 넘 어이상실이라 놀라고만 갑니다 333

  • 3. ..
    '10.11.10 3:13 PM (59.187.xxx.224)

    헉~~~정말 82보다보면 별별사람들이 많아요~~
    제 주변엔 저런 사람들 하나도 못봤는데.......
    아니 어찌 밥값을 매번 원글님이 계산을 하나요???
    정말정말 상상이 안가네요..
    저런 사람들은 무슨생각으로 저리 사는건지.......저런사람 절대 마음씀씀이가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나는 땅파면 돈이 나온답니까?차라리 불우이웃을 돕지..........

  • 4. 파워레인저 공연
    '10.11.10 3:13 PM (115.136.xxx.7)

    지 밥 값은 지가...

  • 5. ..
    '10.11.10 3:14 PM (121.181.xxx.124)

    헉..
    그걸 내는게 더 이상할 정도예요..
    아이 생각이 나신다면서 어떻게 밥값을 1년이나 내신거예요??
    무슨 방법이 있겠어요.. 이젠 니밥값 니가 내라고 하고.. 이제 나는 구내식당에서 먹을거라고 하세요..

  • 6. 참 내~~
    '10.11.10 3:16 PM (210.205.xxx.195)

    두분 다~~ 이상합니다.
    얻어먹는 분도 이상하고, 매번 계산해주는분도 이상하고
    도대체 직장동료끼리 먹는데 왜 한사람이 계산을 하죠?
    직장에서는 밥먹는 맴버가 자연스래 생기게 마련이죠... 저희는 500원도 각자 계산합니다.
    가끔 잔돈이 없을때 내주기도 하고 받기고 하지만 다음번 먹을때 꼭 갑죠. 천원 단위는 사무실로 돌아오면 만들어서라도 바로 줍니다.

    다음부턴 원글님 먹은것만 계산하고 나가세요...

  • 7. 이상
    '10.11.10 3:17 PM (211.200.xxx.90)

    너무 이상한데요.
    저 역시 친구처럼 지내는 회사 동료랑은 내가 한번 밥하면 다음에 친구가 내고
    이런적은 있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내가 다~ 내진 않아요.
    아무리 커피값은 상대방이 낸다지만...

    원글님 성격상 너도 돈내! 니가 사! 이런 소리 절대 못하실 것 같은데
    다음번에는 천원짜리 준비하셔서 식사 하시고
    만약 7천원이 나왔다면 그 친구한테 7천원 주시고 나머지 니가 먹은 밥값이랑
    같이해서 계산하라 하세요.
    아니면, 나 오늘 현금없는데 카드깡 해야겠다 (농담으로) 라고 하면서 원글님이 카드긁고
    상대방 밥값은 현금으로 받으세요.

  • 8. ..
    '10.11.10 3:17 PM (59.187.xxx.224)

    정말 봉도 그런 봉이 없네요...
    원글님 생각해보세요..그 직장동료처럼 하실수 있으세요???
    저는 단 한번도 못그러겠어요..
    절대 같이 밥드시지마세요.내가 다 열불나네요

  • 9. ..
    '10.11.10 3:18 PM (203.226.xxx.240)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운동이나 학원을 다니시거나(실제로) 아님 그래야 한다고 뻥을 치시고..그냥 혼자 드시는 쪽으로 하시는건 어떨까요?
    식구도 아닌데 매번 밥사야 하면..참 그것도 난감할거 같으네요.
    절대 치사한게 아닌데 님께서 돈이야기 하기 치사스럽다 하시니...
    정공법은 권해드리기 힘드네요.

  • 10. 솔직하게 말하세요
    '10.11.10 3:18 PM (124.52.xxx.142)

    뭐든지 솔직한게 최고에요.
    괜히 지어내고 하는거, 상대방 맘 안상하게 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사람마음이 다 나같지 않으니 솔직하지 않으면 결국 마음 상하더라구요.

    애들 보험료다, 적금이다 해서 요즘 지출을 줄이려고 하는데
    매일 밖에서 먹는게 많이 부담된다고. 앞으로 나는 구내식당에서 먹어야 할것 같은데
    00이 생각은 어떠나고. 난 앞으로 밖에서 먹는건 좀 어려울것 같다고.

    이런,저런, 여지 없이 확실히 말하세요. 여지를 뒀다가, 어렵게 말꺼냈는데 내용이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두번꺼내기는 더 힘들거든요.

  • 11. 지겹겠다..
    '10.11.10 3:20 PM (112.187.xxx.87)

    이제부터 다이어트,건강 이런거 생각해서 간단한거 먹기로 했다하고
    먹는 수준을 낮추세요.
    그리고 약속있어서 나가서 점심 간단히 먹고 오겠다 하시든가해서 나갔다 혼자 해결하고 오세요.
    그러면서 서서히 뜸해지면 어떨까요.

  • 12. ,,
    '10.11.10 3:20 PM (183.99.xxx.254)

    당연 더치페이가 원칙이구요...
    쏠일 있을때만 제가 쏩니다...

  • 13. 플로랄
    '10.11.10 3:21 PM (222.106.xxx.244)

    전 원글님 이해가 갑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요, 저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신참 여직원이 있었는데, 업무상 제가 많이 챙겨주다보니 점심도 자연스레 같이 먹게 되었는데, 초창기엔 한참 후배라서 점심값을 제가 냈었는데, 본인이 내겠다는 소릴 한번도 안하더라구요. 나이며 직급이 한참 차이가 나니까 밥값 몇천원가지고 말하기도 껄끄럽고 해서 몇달 밥값 내준적 있어요. 한번도 본인이 낸다 소리 없었구요.. 처음에 확실하게 선을 긋지 않으면 중간에 힘들어요.. 원글님이 그래서 힘들거예요.. 그래도 후배가 아니고 동료니까 말씀해보세요.. 1년간 밥값 냈으니 이제 더치페이하자고요.. 꼭 해결하기 바래요~

  • 14. ...
    '10.11.10 3:21 PM (58.231.xxx.29)

    거참 한달이면 주5일 근무라고 해도 40만원돈인데..
    아니 좀 격하게 말하면 그 어린 동료가 원글님 돈버는데 뭐 도와준거 있습니까?
    그 동료보다 연봉이 많다고 매번 점심을 사 이유는 전혀 없지요...
    앞으로 또 이것 저것 먹을거 얘기하면 먹는건 좋은데 각자 내자라고 말씀하세요.
    누구돈은 돈이 아니야...에이 정말~~

  • 15. 더치페이하세요
    '10.11.10 3:22 PM (203.142.xxx.241)

    개인적으로 친한동생을 밖에서 만나면 밥한번 사는게 어려운게 아니지만 매일 같이 밥먹는 직장동료의 식사는 각자 알아서 계산해야지요.

  • 16. .
    '10.11.10 3:24 PM (125.128.xxx.172)

    저도 여직원이랑 둘이 밥을 먹어요
    저도 나이차가 상당히 (띠동갑) 나고, 급여도 그렇고..
    매일 밥 먹을때마다 기분 좋게? 제가 다 내면 좋겠지만..ㅋㅋ
    돈문제.. 참 애매해서 저는 그냥 가끔 제가 한끼 더 사거나 월말에 바쁠땐.. 월급도 타고 했으니
    좀 좋은데 가서 한번 쏘기도 하는데요
    그 외에는 이렇게 하고 있어요
    하루는 제가 내고, 하루는 그 친구가 내요
    물론 그 친구가 낼땐 좀.. 평범한 곳 위주로 가고요. 일인당 5-6천원 정도요
    제가 낼땐 조금 비싼데 가기도 하고. 그렇다고 일인당 1만원 이렇게는 아니고요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계산하니. 편하던데요
    제안을 해보세요 말씀하신 직장동료분이 좋은 친구고 이해해 줄 수도 있을꺼에요
    깜빡하고 지갑 안갖고 왔다고, 오늘은 네가 내라고 하면서 앞으론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점심값을 내자고요
    그렇게 되면 분명 매일 2만원? 정도의 식사는 하지 않게 될꺼에요.
    원글님이 말하지 않으면 그 친구는 언제까지 모를수도 있고 원글님만 속상하잖아요
    원글님이 언제까지 점심을 사는 하는건 아니잖아요

  • 17. 제 생각엔
    '10.11.10 3:28 PM (14.52.xxx.11)

    원글님이 어린사람에게 잘 베푸는 사람이기도 하고, 또 그 후배는 원글님을 잘 따르면서 이런저런 부탁이나 잔심부름을 잘 도와주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뭔가 해주는게 있으니 원글님도 밥을 사는거겠죠. 이 관계가 길게 가다보니 원글님이 부담스러운거구요.
    얻어먹는 후배는 이제 익숙해져서 돈 낼 생각 별로 안하고, 낸다 하더라도 값싼 커피값 정도 내면 된다고 생각하는듯 하네요.
    그냥 후배에게 "나 돈 없어 구내식당 밥 먹자.." 하세요.

  • 18. 더치페이..
    '10.11.10 3:28 PM (112.170.xxx.83)

    더치페이 하자고 하시고~
    난 구내식당이 편하다고 하셔요
    진짜 과일값 생각나고 다 그런거죠.
    전 도시락 싸서 다녀요;;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네요;;

  • 19. 저는..
    '10.11.10 3:34 PM (121.134.xxx.100)

    저녁에 가끔 야식 같은 것 먹을 때 쏘거나, 좀 특별한 날(좋은 일이 있을 때-승진, 생일 등)이거나
    또는 우연히 식사하러 갔는데 그곳에 마침 아랫 직원이 있다면 계산하고 나오곤 했지만...

    원글님이 임원이세요?
    회사 임원이 아닌 이상 연봉이 아무리 상대방 보다 많다쳐도 매일 밥값을 대신 내주는 것은 많이~ 이상해 보이고(게다가 속쓰려 하면서..), 더 이상한 것은 1년 동안 얻어 먹는 상대방이예요.
    당장 선을 그으시던가, 밥 같이 먹는 짝을 바꾸시던가 하길..

  • 20. ,,
    '10.11.10 3:34 PM (121.160.xxx.196)

    다음부턴 님 밥값만 그 직원에게 건네세요

  • 21. ...
    '10.11.10 3:35 PM (211.172.xxx.185)

    주부와 싱글의 차이군요^^ 인정상 야박한것 같구 하자니 생활의 현실이 다가오고....
    자연스럽게 줄여가셔야겠네요
    절약하는 지혜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생활의 차이점을 대화로 이해하도록 하심이 어떨까요
    자꾸 그쪽으로 이끌려 가지 마시고 조금씩 줄여가다보면 해결될것 같은데요

  • 22. ..........
    '10.11.10 3:50 PM (123.212.xxx.32)

    그 여직원 같은 사람들이 꼭! 엄청 잘해요..돈 안드는일로...
    제주변에도 그런 아짐 있어요...돈 드는일빼고 얼마나 잘하는지...
    근데 결국은 돈때문에 관계가 깨지더라구요

  • 23. 당장 내일점심값부터
    '10.11.10 3:55 PM (112.169.xxx.83)

    님이 먹은 밥값만 그 직원에게 건네세요. 2

    뭐 다른말 할 필요가 있을까요?

  • 24. 오호
    '10.11.10 3:56 PM (211.104.xxx.205)

    오천원, 천원짜리 가지고 가셔서 님 밥값만 먼저 내놓으세요.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한달에 한두번도 아니고 무슨 자선사업하십니까?
    님이 그렇게 하시면 그 친구 알아서 구내식당 갈겁니다.

  • 25. .
    '10.11.10 3:59 PM (211.246.xxx.200)

    이건 뭐 바보도 아니고..

  • 26. ..
    '10.11.10 4:08 PM (111.118.xxx.22)

    어휴 제가 다 답답해서 로긴했어요
    방법1. 식사후에는 "얼마지?" 하시면서 본인 밥값을 슬쩍 그쪽에 넘기세요

    방법2.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 하기로 했어 또는 위가 안좋아서 조미료 먹으면 속이 쓰리고 졸리네(실제로 제가 위가 안좋아서 조미료들어있는 식당밥 먹으면 위경련나고 엄청 졸려요) 하면서 도시락을 싸가세요

    누구는 돈이 남아서 남의 밥을 끼니마다 대령하나요? 저도 식비로 나가는거 좀 아까워하는 스타일인데 저런사람들은 자꾸얻어먹다보니 꽁짜같은 생각이 들어서 더 비싼음식만 찾는겁니다
    본인돈내고 먹으라고 하면 4천원도 아까울꺼에요

  • 27. 나랑비슷
    '10.11.10 4:16 PM (112.186.xxx.25)

    원글님!!!꼭 보세요~~
    저랑 성격이 비슷하신거 같아서...
    왜 말 못하는 지 알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해왔던 관행이 있으니 쌔뚱맞게 이젱ㅘ 아니라고 생각해도
    말하기 그렇고....
    밥도 혼자 드시는 거 싫으신거고????
    (저도 그렇거든요.....)
    그냥 제일 좋은 방법은 솔직하게 말하는 겁니다.
    밥값 지출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제부터 구내식당을 이용해야 될것같고
    앞으로 먹는 밥값은 더치페이 하자고...
    그냥 한번 눈 딱 감고 말하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십시요...
    인생 짧아요.
    절약되는 돈으로 애들 맛난 거 많이 사주세요.
    꼭 말하세요~~화이팅!!!

  • 28. 나름윗사람
    '10.11.10 4:27 PM (121.134.xxx.180)

    저도 워킹맘이고, 한 팀의 팀장이에요. 제가 나이가 좀 많은 편이라, 제 바로 밑 직원이 저랑 9살 차이... 보통15살 차이... 같이 밥먹으면 안내주기도 겸연쩍고, 그렇다고 내가 내자니, 저도 애엄마라 돈 아깝고... (내 아이도 맘껏 못사주면서...) 그래서 저는 혼자서 샌드위치 싸와서 그냥 책상에서 먹어요. 이제는 사람들도 다 그러려니 하죠. 나는 점심시간에도 샌드위치 먹으면서 일하는 상사...

  • 29. 어찌
    '10.11.10 4:28 PM (59.5.xxx.37)

    일년이나..
    아마 동료는 점심값은 당연히 원글님이 내는 걸로 알겠네요, 일년은 내 주셨으니..
    이쯤에서 함께 먹으러 가서 원글님 몫만 건네 주면서 계산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회사 식당밥 먹고 싶으면 그것도 솔직하게 말씀하시구요.
    그 동료, 해도 해도 너무해요.

  • 30. jjj
    '10.11.10 5:09 PM (203.248.xxx.6)

    이제와서 더치는 조금 웃기게 되버렸네요. 일년간이나 혼자 내셔서 이제 슬슬 부담된다고 솔찍하게 말씀하시던지, 일년동안 내가 냈으니 앞으로 일년은 네가 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해보시던지... 아무 솔찍한 말 없이 본인 밥값만 내미는건 좀 힘들지않을까 싶어요~

  • 31. ..
    '10.11.10 6:05 PM (211.210.xxx.62)

    일년동안 내가 냈으니 앞으로 일년은 네가 냈으면 좋겠어에 한표요~
    완전 좋은 의견이네요.
    농담식으로 말하고 비싼거 드시고 그냥 나오세요.

  • 32. ~
    '10.11.10 8:08 PM (194.206.xxx.202)

    우리나라사람들 정말 인정 많아요.
    특히 먹는 거에 있어서요.
    외국에선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동료가 1년간 밥값을 내주다니요!

  • 33. 어찌2
    '10.11.10 8:31 PM (59.5.xxx.37)

    정말 그러면 되겠네요.
    일년씩 돌아가면서 내자구요, 일년 내가 냈으니
    이제 일년은 네가 내라고.
    저도 이해가 안돼요, 일년동안 밥값을 내 주시다니..

  • 34. 님이
    '10.11.10 9:09 PM (119.67.xxx.4)

    더 이상함...

  • 35. 호구
    '10.11.11 12:16 AM (222.238.xxx.247)

    맞네요.

    제 주위에 저런사람없길 천만다행입니다.
    얼마지?하면서 원글님밥값만 건네주세요...갸가 눈치가있는아이라면 알아먹을라는지

  • 36. ...
    '10.11.11 10:27 AM (174.95.xxx.22)

    님의 연봉이 직장 동료보다 많은거랑
    님이 그 직장 동료 밥값까지 내주는 거랑은 아~무 ~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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