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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수술 자국, 지금 어떻게 되어있으세요?
병원에서 추천하는 실리콘젤 같은 걸 6개월 동안 붙이고 살았었는데
그걸 붙이는 동안에는 괜찮은가 싶더니
떼니까 슬슬 켈로이드 같이 올라오더라구요.
피부에서 볼록 튀어올라온 상태죠.
가끔 아기가 침대에서 차거나 해서 그 부분을 가격당하면
으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게 되는 걸 보면
살이 붙었다고 해서 완벽한 건 아닌가 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최근에 걱정이 생겼어요.
왠지 그 부분이 슬슬 간지럽기도 하고 뭔가 이물감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러더니 지금은 그 부분이 울혈이 되어있다고 하나?
꼭 피맺힌 것처럼 약간 빨갛게 되어있네요.
애 낳은지 만9개월이 넘었는데,
이거 원래 이러는 건지, 아님 산부인과 가서 보여주고 상담해야하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남들은 수술자국 하나도 안 남는다고 좋아라 하던데,
참, 전 원래 켈로이드는 아니구요.
역시, 이런 건 자게 밖에 물어볼 데가 없군요. 알려주세요!
1. ..
'10.11.9 11:18 PM (121.181.xxx.124)저도 평소에 정말 상처나도 흉 안지고 그랬어요..
그런데 제왕절개한 곳은 다르더라구요..
아이 낳은지 만2년 되었는데..
갈수록 줄어들긴하지만 가렵고 가끔 따갑고 그래요..
색은 많이 옅어지고 흉도 좀 작아지고 있어요..
지금도 칼자국 옆이 거무죽죽하네요..2. 슬픈 현실-.-
'10.11.9 11:20 PM (180.68.xxx.22)우선 원글님 닉넴 너무 웃깁니다ㅋㅋㅋ
저는 제왕절개한지 만 11년인데요.
흉터가 많이 희미해지기도 하지만
겹친 처진 뱃살때문에 흉터 잘 안보여요.
저는 흉터보여도 되니 처진 뱃살좀 어떻게 해보고싶어요OTL
피부과 상담받고 콘트락투벡스겔이나 시카케어같은거 바르시면 흉터 좀 희미해지지 않을까요?3. 28개월
'10.11.9 11:27 PM (110.11.xxx.186)아직도 그대로입니다....ㅜ.ㅜ 콘트락투벡스겔 더 열씨미 발라야 했는지...
4. 제왕을 낳았나?
'10.11.9 11:37 PM (222.109.xxx.221)헉, 원래 그런 건가요. 엄마질이란 정말 어려운 거군요. 11년이라니!
슬픈현실님, 전 진짜 제왕절개란 걸 했어요. 의사샘이 그러더군요. 겉으로 -자로 그었고, 속으로 T자로 또 절개했다고. 그게 바로 시저 님께서 태어나실 때 했던 정통!!!! 제왕절개라고. ㅠㅠ 요샌 왠만하면 그렇게 안 하는데 전 그렇게 안 하곤 애를 꺼낼 수가 없었대요. 저 놀래키고 태어난 저 놈이 제왕인가? ㅋㅋ 우리집 서열1위긴 한데.
근데 콘트락투벡스겔이라니, 정말 어려운 이름이군요. 콘트라베이스투박해~ 이렇게 외워야하나. 약 이름 얘기하다가 약사님한테 침 튀겠어요.5. 순돌이
'10.11.9 11:40 PM (118.219.xxx.86)저요. 굵고 검붉은 지렁이 한마리 붙어 있어요. 애 머리가 워낙 커놔서 길기도 길어요. -_-
생리하기 전이나 흐리거나 비오거나 뭐 그러기 전엔 간지러워 긁지않고는 못배기죠.
대중 목욕탕 가기도 주저되고 그러네요.6. 저도
'10.11.10 12:00 AM (115.136.xxx.172)다른데는 괜찮은데 수술자국만 켈로이드라나 뭐라나...
우아한 병명 같아 그러려니 했는데...15년 전이니 주사치료를 할래 어쩔래 하길래 안한다고 하고 그냥 있었는데요. 그게 딱 팬티라인이라 보이지도 않고 그냥 제가 보면 없어지진 않는 줄이 보여요. 그리고 사실 배가 접혀서도 안보이고..ㅠ
저도 오랫동안 제 살 느낌이 없었어요.7. 저도..
'10.11.10 12:07 AM (112.133.xxx.154)제왕절개후 한두달은,,,검은볼펜으로 쭉~선하나 그은것처럼 가는 자국만 있더니만...
점점 부풀어오르면서 가끔 간지럽고 그러네요~~
대신 전 흉터약 소홀히 바르긴 했어요~
순돌맘님처럼은 아니지만..가느다랗고 날씬한 지렁이 정도??8. ㅎ
'10.11.10 12:12 AM (121.166.xxx.214)애 셋을 제왕으로 낳은 언니는 수술자국이 보이지도 않는다네요
똥배에 묻혀서 살을 뒤집어야 보인답니다 ㅠ9. 애둘을 제왕
'10.11.10 12:56 AM (110.34.xxx.64)저는 큰애 낳았을때는, 원글님 말씀하신거 처럼, 뻘건 지렁이(!) 올라앉아있는 듯한 흉터가 있었는데요,
둘째 아이 낳고 한 수술 자국은 어찌된건지(원래 그 자리 가까운곳을 째고, 다시 꼬맨다 하던데) 흉터가 없어요....
첨에 뭘 어쨌길래 그런 흉터가 남았던건지 - 큰애와 작은애의 터울이 4년이라, 흉터가 색깔 희미해질 정도때 다시 아이를 낳은건데요- 둘째 낳고 남은 흉터는 그냥 하얀 자국만 남아서,
요새도 가끔 보면 '신기하다' 스스로 생각합니다.10. 어뜨케~
'10.11.10 12:58 AM (203.130.xxx.123)저는 정말 제왕절개에 달인이신 분께 수술받았거든요.
4키로에 머리둘레 상위1%인 아이를 단 10센티 조금 넘게 절개하고 꺼내셨으니..
게다가 어찌나 아래쪽인지, 비키니가 아니라 끈팬티를 입어도 안보일 위치에요.
아참, 큰애때는 원글님처럼 돌즈음까지도 빨간 지렁이가 꿈틀대는 흉터있었는데요.
둘째낳고 시카케어 잘붙여줘서 그런가 아이때마다 다른건가 흉터도 거의 없어요.
어떤부분은 아예 흔적도 없고 일부구간만 약하게 밝은 피부색으로 선만가있네요.
(둘째 두돌 다되어감)11. .....
'10.11.10 1:08 AM (121.134.xxx.110)저도 두아이 다 같은선생님께 수술받았는데
첫째는 원글님과 같은 증상?으로 둘째때는 살짝 예쁘게 꼬매달라고 했더니,보여줄때도 없으면서 대충 꼬매면 어떠냐고 비웃으시더니 ㅠㅠ
둘째는 실처럼 꼬매 주셨습니다...^^
특이체질 아닌이상 꼬매주신 산부인과 쌤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12. ..
'10.11.10 7:15 AM (121.161.xxx.40)저는 둘을 제왕절개햇는데 표시가 거의안나요.
살성이 그다지 좋으것도 아닌데...의사샘이 잘하는분이 잇는거 같아요 남들은 제왕절개한줄도 모르더라구요13. ^^
'10.11.10 8:17 AM (121.161.xxx.89)두 아이 수술 했는데
수술 자국 안 보여요.
제 동생들(둘 다 자연분만)도 놀랄 정도라고...--;;
저의 상처가 잘 아무는 피부는 아닌데 이상하게 수술 자국은 안 남았어요.
저는 수술해 주신 선생님이 산부인과에서는 좀 유명하신 분이셨어요...
실력이 좋아서인지...^^14. ^^;;
'10.11.10 8:56 AM (121.133.xxx.165)그냥 가는 선만 살짝 보여요...아이낳은지 4년되었구요..목욕탕가도 잘 모르시더라는...ㅋㅋ
15. ...
'10.11.10 8:59 AM (61.78.xxx.173)저도 수술 자국 안보여요.
워낙 아래쪽이라서 털로 가려지고, 일부러 보려고 들쳐봐도 10센티나 되려나...
것도 얇은 선으로 희미하게 보이네요.16. 잔디
'10.11.10 9:05 AM (121.124.xxx.51)제작년에 수술했는데 선만 희미하게 있어요
남들은 수술했는지 몰라볼 정도.17. 제왕두번
'10.11.10 9:15 AM (122.35.xxx.122)큰애때는 볼록 올라와있었죠...
님처럼 그렇기도 했고...큰애두돌때까지도 종종 욱씬거리거나 가려울때도 있었네요..
둘째때 수술하고보니 가느다란 선이던데..
지금은(둘째두돌) 약간 올라와있는 부분도 있고 끝쪽 부분은 하얗게 변한곳도 있어요..
어머님이 개복수술하신부분 보여주셨는데..10년됐다는데 어딘지 모르겠더라고요....
세월이가면 안보이려나...뭐 그러고 있네요...18. 사람마다
'10.11.10 10:54 AM (118.217.xxx.202)천지차이더라구요!!
전 10년 돼니깐 희미하더라구요!!19. 결론은
'10.11.10 11:09 AM (121.145.xxx.19)없어집니다. 걱정마세요. 오돌오돌 징그럽게 생겼던데 몇년 지나지 깜쪽같이
없어졌어요. 문제는 신경을 끄고 살아서 그게 언제 없어진지 몰라 답을 해드릴수가 없다는
거예요.20. 저..
'10.11.10 11:47 AM (183.99.xxx.254)수술한지 16년이 넘었습니다.
제만 그런가요?
안없어지더이다,,, 위장은 될지언정,,,,
수술자국을 경계로 아래위 분리가 되니 윗부분이 살짝 가려주는 쎈스를
발휘할때 위장이 되죠...
오랜 시간이 흘러지만 비오거나 날이 흐릴땐 수술부위가 미치듯이
가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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