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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태원하고 이승철하고 그렇게 사이가 안좋나요??
자기 힘들때 김태원찾아가서 네버엔딩스토리 같이하자고 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엄마 지난 잡지보니까 이승철 인터뷰에 이런얘기가 있어서 허걱했네요
http://www.iwomansense.co.kr/woman/starstory_read.html?seq=1105&article_type=...
한마디로 김태원이 같이 네버엔딩 스토리 하자고해서 한거고 부활이란 이름은 더이상쓰지않기로 해놓고
김태원맘대로 계속 쓰는거고
김태원이 쪽.팔.려.서. 자기한테 연락못한다는건데 이승철은 부활 객원가수아니었나요??
물론 이승철땜에 부활이 많이 유명해지긴했지만
1. ...
'10.11.9 8:09 PM (116.47.xxx.56)http://www.iwomansense.co.kr/woman/starstory_read.html?seq=1105&article_type=...
2. ...
'10.11.9 8:09 PM (116.47.xxx.56)빨간색으로 #2번 보면 나오네요
3. 음..
'10.11.9 8:15 PM (121.181.xxx.124)제가 그 때 상황을 가까이 본 사람이라 좀 아는데요..
문제가 있긴 했어요.. 글쎄.. 누가 먼저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는거 같아요..
서로 생각이 달랐고.. 갑과 을.. 뭐 이런 것도 있구요..
문제가 바깥으로 불거진건 김태원이 이승철과 아무 얘기도 없이 보컬 오디션을 본다는 공지를 냈기 때문이었어요..
네버앤딩스토리가 잘 되어서 문제도 생긴거긴 하죠..
이승철은 부활의 객원가수이기도 했지만.. 그 음반의 제작자라 해야하나.. 하튼 돈대는 사람이었지요.. 삼성동 이승철 집에 있는 녹음실에서 녹음도 했구요..4. ...
'10.11.9 8:20 PM (116.47.xxx.56)남자의 자격보니까 김태원이 이성욱보고 미안하다고
이승철 악기보니까 탐이나서 너 내보내고 이승철이랑 네버엔딩 스토리 녹음했다는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이승철이 악기뿐아니라 제작비도 댔었군요5. ㅇ
'10.11.9 8:24 PM (121.130.xxx.42)둘 다 음악만 하느라 좀 현실감도 떨어지고
자기 잘난 맛(나쁜 뜻만이 아니라 좋은 뜻으로도)에 취해 살테니
자존심 싸움도 아웅다웅 많이 했겠지요.
그래도 서로 아주 악감정을 가지고 헤어진건 아닌듯 하네요.
툭하면 소송거는 연예계에서 미운정 고운정 다 든 사이라 저렇게 툭툭 내뱉으며
서로 덮고 제 갈길 가나봅니다.6. 부활
'10.11.9 10:17 PM (58.127.xxx.222)윗에 점 세개님.. 이승철 악기보니까 탐이나서 너 내보내고 이승철이랑 네버엔딩 스토리 녹음했다는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이건 아무래도 농담식으로 한 말 아닐까요? 물론 이승철이 부활에 들어오고 싶어서 그때당시 돈으로 500백만원돈 하는 드럼이었나? 아무튼 악기를 갖고오는 조건으로 왔다곤 예능에서 많이 들었어요. 근데 그 부분도 솔직히 농담반 진담반이지 김태원이 이승철의 가창력을 인정하니까 받아들인거라 생각합니다. 대부부분에 저도 그렇고 부활시절을 겪은 사람들은, 김태원은 진정한 음악을 원했고(가난하더라도) 이승철은 밤무대라도 뛰거나 좀 상업적으로 나가자해서 의견충돌이 일어난거 같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이승철 솔로데뷔했고 김태원이 그동안 준곡보다 별다른 히트가 없어서 김태원한테 다시 전화해서 부탁한곡이 히트친 네버엔딩스토리라고 합니다. 제가 쭉보면요 김태원은 말을 아끼는가 하는 반면에 이승철은 직선적인 성격탓인지 모르겟지만, 지난날의 부활에 대해 자기합리화식으로 말하면서 좀 건방지게 말하더군요. 속된말로 김태원탓...기타등등. 그래도 김태원은 20년넘게 리더로써 부활을 지켜온 사람이고 그 음악은 인정합니다. 세월이 많이 지난 노래임에도 지금들어도 손색이 없으니깐요..
7. ...
'10.11.10 12:40 AM (115.140.xxx.112)근데 저도 자세한건 모르지만 인간적으로 끌리는건 김태원씨네요..
8. .
'10.11.10 1:56 AM (98.148.xxx.74)그전에 이승철이 먼저 부활 노래를 자기노래인양 가지고 나갔죠.
그때부터 아마 사이가 안좋았을꺼예요.9. 음님
'10.11.10 9:17 AM (182.208.xxx.29)저도 부활 오래된 팬이라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지만 이승철이 99% 나쁘다면 김태원이 1% 나쁩니다.
다 망해서 곡좀 달라고 해서 밴드활동 하자는 조건이래 네버엔딩스토리 성공시켰더니 밴드멤버들 버리고 세션 끌고다니며 밴드멤버들을 무시했죠. 원래 작곡가에게 저작권료를 줘야 하는데 이승철이 행사다니며 밴드멤버들을 데려가지 않고 부활이 아니라 이승철 개인활동 하면서 저작권도 무시했습니다. 그 주제에 터진입이라고 일본에선 저작권이 확실하다고 한국비하했죠. 자기가 저작권 무시한건 생각 안 나나봅니다.
김태원이 이 곡 어떠냐고 보여준 곡을 별로라고 하고 감옥 간 사이 자기가 히트시키고 감옥면회 한번 안가고, 자기가 사고쳐서 무너졌을땐 김태원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피 빨아먹은 전적을 있고도 이승철과 네버엔딩스토리를 같이 한 김태원이 바보인지 답답해 하는게 팬들인데요.
님은 이승철 팬이지 부활 팬은 아니군요. 부활 보컬 뽑은것도 네버엔딩때 행사다니며 부활 멤버들을 데려가지 않으며 혼자서 돈 벌었기때문에 밴드를 이끌고 싶었던 김태원이 실망해서 보컬을 새로 뽑은겁니다. 네버엔딩 이전에 몇번이나 배신당하고도 이승철 어려울때마다 손을 내밀어준 김태원 아닌가요.
그리고 록음악은 돈이 많이 들어서 유명한 밴드에 들어갈려면 악기하나쯤 있는건 당연했습니다. 무리한 요구한게 아니라 당시 풍조가 그랬어요. 밴드하기엔 돈이 없는 사람들이 포크가수가 되서 대성한 사례도 있으니까요. 이승철은 이름없는 보컬지망생이었지만 부활은 이미 유명한 밴드였고요. 그것도 김태원이 어리지만 능력있다고 악기하나 가져오면서 밴드보컬해라고 한건데 꼴랑 악기하나 투자하고 부활 명목으로 빼먹은게 얼마인데 은근히 김태원을 까내리는거 정밀 혐오스럽더군요.
김태원이 그렇게 배신당해도 어디 한마디나 하던가요?
이승철은 노래는 잘할지 몰라도 인간은 아닙니다. 거기다 그 노래도 자만심이 넘쳐서 목관리 안하다가 많이 망가졌죠.10. 음님
'10.11.10 9:23 AM (182.208.xxx.29)김태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한국에서 오래가는 밴드를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승철같은 인간하고 밴드를 하느니 능력있는 작곡가로 로열티 받아먹으면서 사는게 나아요. 이승철이 밴드보컬이랍시고 은근히 로열티 벗겨먹은게 한둘이 아닙니다.
뜻어먹고 피 빨아먹을건 다 해놓고 김태원을 거짓말쟁이 사기꾼으로 만드는 이승철이란 인간 치가 떨립니다.
뭐 노래를 너무 잘하는 이승철이 네버엔딩을 부르면 히트칠테니까 밴드활동 안한다는 조건아래 네버엔딩 불러서 성공시켰더니 김태원이 밴드를 끌고온것처럼 말하네요. 김태원이 쪽팔려서 연락을 안한다고요? 인간이 덜된 이승철에게 인간적으로 실망하고 실망해서 연락을 안하는겁니다.
김구라가 김태원한테 이승철 이야기 해보라고 찔러본적이 한둘이 아닌데 언제 김태원이 기사화될만큼 이승철 욕한적 있나요. 말하자면 끝이 없는데 이승철은 쓰레기. 이 한마디로 정의되는 인간입니다.11. 음님
'10.11.10 9:27 AM (182.208.xxx.29)네버엔딩 제작자가 이승철이라고요? 이승철이 밴드멤버들 제끼고 개인 세션 데리고다니면서 돈 아꼈듯던 사람이 꼴랑 녹음실 대여하고 제작자라니 정말 우습네요.
바깥에 문제가 불거진건 부활 새 보컬 뽑았기 때문이고 그 이전에 문제는 이승철이 밴드한다고 곡 달라고 해 놓고 밴드를 안하고 개인행사를 뛰었다는겁니다. 정말 가까이서 본 것 맞으세요?
이승철 팬이신듯 한데 이승철처럼 거짓말해가며 편들지 마세요.12. 이런거
'10.11.10 10:13 AM (183.107.xxx.13)이런 거 보면 정말 김태원이 대인배인듯...
저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요... 일단 이승철이 부활 노래를 자기 것인양 부르고 다닌다는 거 자체가 싫어요..
위에 글 보니까 저작권료도 제대로 주지도 않는 것 같네요..13. ///
'10.11.10 10:33 AM (211.53.xxx.68)182 208 님 님은 어떻게 그렇게 부활에대해서 잘아시는지요?
그리고 님 이승철씨 아주 싫어하시고 마치 김태원씨가 희생자인것처럼
글쓰셨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둘이 공생공사한것 아닌가요? 네버엔딩이라는
곡이 이승철과 김태원이 다시 합쳐서 부르지 않았으면 과연 그노래가 아무리좋은
노래라도 그정도 빅히트되고 전국콘서트가 그렇게 대성황을 이뤘을까요?
그리고 또 그노래 노래방저작권료로 많은 돈이 입금되서 김태원씨가 전화기를
떨어뜨렸다고도 하는데 이성욱씨가 아무리 노래를 잘한다고 해도 그노래를 이성욱씨가
불렀다면 이슈도 안됐을뿐더러 김태원씨 또 쪽빡 찼읍니다..
아니 레코딩자체도 못했을테죠..제작자 아무도 안달려들테니까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인터넷상에 떠도는 이야기 가지고 이렇게
아줌마 사이트까지 와서 열폭하는것 아닙니다.. 엠팍에서는 너무 식상하니까
여기와서 떠드는건 아닌지 ...인정할건 인정해야 하는겁니다..
이승철과 김태원 서로는 방송나와서 상대에게 해가는 이야기에는 말을 아끼는데
정작 잘알지도 못하면서 인터넷상 루머가지고 떠들지마세요..14. .
'10.11.10 10:36 AM (183.98.xxx.114)전 부활이나 이승철의 팬은 아니지만, 김태원이 방송에서 네버엔딩스토리로 히트쳐서 자동차를 현금주고 질렀다고 형편 좋아졌다고 스스로 얘기하던데요. 그리고 이성욱?씨랑 했던 앨범이 판매가 저조해 어쩔 수 없이 상업적 목적으로 이승철과 함께 손잡고 앨범작업했다고 얘기했구요.
누가 누구를 도와주네 마네가 아니라 서로 상부상조 한거죠.15. ..
'10.11.10 10:47 AM (118.219.xxx.4)저도 누가 잘못했다보다는
지금봐도 둘이 정말 안맞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로 너무 다른 사람들...16. ///님
'10.11.10 10:48 AM (182.208.xxx.29)드러난 사실만 이야기해보죠. 네버엔딩때 이승철의 네버엔딩이 아니라 부활의 네버엔딩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승철이 밴드 빼고 혼자서 행사 다녔고, 김태원이 새 보컬 뽑고 이승철은 '이승철의 네버엔딩'이라며 슬며시 부활노래가 아니라 이승철노래로 바뀌었습니다.
과연 이승철말대로 부활의 네버엔딩이 아니라 이승철의 네버엔딩이었을까요?
로열티 물론 줬죠. 그것도 꽤 큰 액수구요. 그런데 김태원이 오로지 작곡가로 로열티를 받았다면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밴드대신에 세션 끌고다니며 행사한건 또 누군가요. 원래대로하면 밴드를 해도 보컬이 아니라 작곡한 사람이 더 많이 법니다. 이승철이 저작권을 제대로 지켰다면 그 수익은 이승철보다 김태원이 커야 했다는 말이죠.
이승철이 무슨 말을 아꼈는데요? 은근히 자기합리화 다 했습니다. 부활에 들어간것도 치사하게 악기사오라고 했다고 하고 김태원이 쪽팔려서 자기한테 연락 안한다는 둥 이게 무슨 말입니까.
김태원은 보컬이 모든것을 가져가는 한국의 밴드현실이 힘들다고 그리고 밴드를 오래 유지하기가 힘들다, 부활멤버들이 아니라 세션을 데려가서 속상했다는 말밖에 안했습니다. 여기에 어디 자기합리화가 있고 대놓고 이승철을 까는게 있습니까?
엠팍같은데 안갑니다. 헛다리 집지 마시죠.
인터넷상 루머? 드러난 사실만 봐도 누가 거짓말하는지 뻔히 보입니다. 서로 상부상조한 것도 맞지만 누가 배신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지요. 이승철이 노래를 잘해서 네버엔딩이 뜬 것도 인정해야 할 사실이지만 이승철에게 김태원의 곡이 꼭 필요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할 사실입니다.
가수만 보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밴드에게 있어서 밴드멤버들을 빼고 세션 데리고 다니며 행사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나 아시는지요.17. 제가
'10.11.10 10:53 AM (182.208.xxx.29)이승철 이야기 나오면 흥분하는게 이승철만 거짓말 하는게 아니라 이승철따라서 팬들도 거짓말하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서로 비슷했겠지 뭐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사다마오가 올림픽에서 2위한거 불쌍하닥 하는 한국사람들을 보는 기분이랄까요.18. ..
'10.11.10 10:57 AM (202.30.xxx.243)다른건 모르겠고
네버엔딩 스토리는 우리 태봉씨 덕에 뜬 노래 아닌가요?
저는 태봉이 부르기 전 까진 그런 노래 있는 줄도 몰랐어요.
어쨌던 대 국민적으로 히트친건 태봉이 덕이에요.
이 승철 아니라도 떴을 노래란거죠.19. ...
'10.11.10 10:58 AM (112.187.xxx.87)이승철 아니었으면 부활이 뭔지도 몰랐던 사람이예요.
그리고 이승철이니까 그런 노래들이 다 대박이 난거라 보구요.
다른 사람이 노래하면 그 맛이 안나서 안타까워요.
아무리 좋은 노래라도 누가 부르냐에 따라 그 느낌이나 감동이 천지차이지요.
김태원이 남자의 자격에서 좀 이상한 모습을 많이 보여서인지
그 사람이 부활의 노래를 부르는게 정말 어색하고 노래 다 버려놓는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예요.
남자의 자격에 나오기전에는 그가 부활의 기타멤번지 뭔지도 몰랐고 그 노래는 이승철이란 사람이 부활이란 그룹에서 참 잘 불렀던 노래라고만 여겼였거든요.
이승철이 곧 부활이고 부활이라면 이승철밖에 몰랐던 어린 시절에 알던게 전부였어요.
그러다 김태원이라는 나이많은 아저씨가 좀 요상한 컨셉으로 남자의 자격에 나온거 본거구요.
그런 할머니같은 아저씨가 나중에 그 주옥같은 노래를 부르니 참 실망했지요.
멀쩡한 노래를 버려놓는 사람이네 했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암튼 작곡을 아무리 잘해도 노래까지 잘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각기 맡은 역할에 충실해야 가장 멋있고 이미지도 좋을듯 해요.20. .
'10.11.10 11:03 AM (112.168.xxx.106)뭐 둘다거기서 거기다 싶긴한데..
확실히 김태원이 방송에 나오면서 이승철의만행이 많이 들어놨죠.
이승철이 대인배처럼굴다가 나중에보니 그런 상찌질이가 없을정도.
김태원도 본인스스로 흥행을 위해 이승철과다시 손잡았다.이말을하니까요.
그래도 부활의 세션들은 김태원에대해 굉장히 좋게 말하더군요.
끝까지 음악을사랑했고 우리를 끝까지 끌어줬다고 왜지금저러는지는모르지만(뒤늦은 예능)
ㅎㅎ
그리고 이승철때문에 부활을 안사람 물론 많겠지만
부활을 사랑하는사람에겐 이승철에게 부활은 그저 노리개였어요.
이승철의부활 급 열받네요..21. ...
'10.11.10 11:15 AM (122.40.xxx.67)부활이 있었기에 이승철이 있었고 김태원이라는 뮤지션이 있기에 부활이 존재하는거 아닌가요?
노래 좀 잘한다고 히트 좀 친다고 이승철이 부활에 댈건가요?22. ...
'10.11.10 11:17 AM (122.40.xxx.67)가만 보면 사람들 너무 음악에 관심이 없어요.
김태원을 모르고 예능에서 보고 알고...
네버엔딩스토리를 태봉이 때문에 알고...
참 섭해요.23. 좀더
'10.11.10 11:20 AM (182.208.xxx.29)보태자면...... 노래 잘 부르는 가수보다 노래 잘 만드는 작곡가가 더 적습니다.
이승철이 혼자서 히트시켜보겠다고 다른 작곡가에게 받은 노래를 히트시키긴 했지만 그것도 표절로 걸렸죠. 뭐 팔만큼 팔고 나중에 원작자 이름 올려서 로열티 많이 아꼈죠.
왜 그렇게 리메이크하고 표절을 하겠습니까.
좋은 노래가 그만큼 드물단 이야기입니다. 이승철은 노래를 잘하지 프로듀서나 제작자로서는 아니에요. 에릭크립튼 히트곡 4곡인가밖에 모르면서 히트곡 4곡만 빼고 허접한 노래들 부르고 갔다는 사람입니다.24. ...
'10.11.10 11:21 AM (218.38.xxx.228)저는 다만 놀라울뿐.ㅠ.ㅠ
부활을 모르고 우리나라 음악을 얘기하는게 가능한건가요?????
그리고 부활노래 부르지 않는 이승철이 과연 다른 가수들과 뭐가 다른가요? 그정도 노래 잘하는 가수들은 많다는게 제 생각.
이승철은 부활곡의 후광으로 거기까지 올라간거죠.25. 그게..
'10.11.10 11:24 AM (112.187.xxx.87)'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조용필 노래도 원래 부르던 가수가 있었다 하더군요.
그게 조용필을 유명하게 만든 노래고 오직 조용필의 노래라고만 알아오다 충격이었어요.
그로인해 법정 시비가 붙었다나 하더군요.
결과 그 노래를 히트시키지 못했던 맨처음의 사람들이 패소한것 어디선가에서 봤어요.
조용필의 오늘을 있게한 그 노래를 만약 조용필이 안불렀다면 그냥 이름없이 사라져버릴수도 있었구나 생각들었어요.
마찬가지로 이승철이 불렀기에 김태원의 많은 노래들도 히트하게 된것 무시할수 없다고 봐요.
그런면에서 누가 잘 잘못을 했냐를 따지기전에 그 노래를 부른 사람은 그 사람대로 대접받고 만든 사람은 만든 사람답게 마땅한 대우를 받으면 되는것 아닌가요?
저작권이 있으니 거기에 따르면 되는거라고 봐요.
박춘석작곡의 '동백 아가씨'도 보통 일반 사람들 인식엔 박춘석보다는 이미자만 기억될 뿐이예요.26. ...
'10.11.10 11:25 AM (218.38.xxx.228)그게.. 님..
부활을 모르셨는데 조용필이나 박춘석은 자세히 아시네요..-.-;; 참 기이한 일이군요..27. 헐헐...
'10.11.10 11:27 AM (119.65.xxx.22)이승철은 그냥 장사 잘하는 가수일뿐이고요...
이승철과 부활과 같은 선상에 놓지 말았으면 해요... 어릴때조차..부활은 부활이었고..
이승철은 그냥 객원가수일뿐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건...머..28. 저도
'10.11.10 11:29 AM (121.160.xxx.57)놀랍네요
여기서 태봉씨가 왜 나오나요?
비와당신의 이야기에서 이승철의 목소리만 가지고는 그 곡을 완전히 살리진 못했죠
김태원의 거친 목소리가 같이 어울리며 환상적인 곡을 만드는 것을...
이승철은 부활에 속해있던 보컬 중 한 사람일 뿐..
자기가 부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자격 없어보입니다.29. ....
'10.11.10 11:29 AM (112.187.xxx.87)부활을 알때는 나이도 어리고 (가끔 테레비를 통해 보는정도의 수준)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 좀 어두웠구요.
요즘엔 세월이 좋아져서 인터넷 덕분에 이러저리 들은 풍월이 많아졌네요.30. ***
'10.11.10 11:35 AM (118.220.xxx.209)이승철 X가지 없는거야 알만하고 김태원이 곡을 잘 쓰지만 이승철 통해서 히트한 곡들은 이승철의 스타성과 대중성으로 대박났죠....
예술적가로서의 능력은 김태원을 인정하지만 부침이 많은 인생에 이승철과 공생한건 사실인 것 같아요... 둘이 감정적으로 안좋긴 하지만 한번 더 같이 음악하면 또 대박날듯...31. 그게님
'10.11.10 11:36 AM (182.208.xxx.29)그게 바로 안타까운 한국 음악계의 현실이에요.
대중이 가수만 기억하죠. 도둑질보다 도둑질해서 잘 먹고 잘 살았다는게 중요해요. 그러니 대통령이 이모씨죠-_-;;;;;;;
우리나라 저작권법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원작자가 손해보는 구조입니다.
이승철 뿐만 아니라 박진영등도 자주 써먹은 방법인데요. 처음에 표절해놓고 원작자 등록을 안합니다. 그리고 앨범활동 다 하고 팔만큼 팔고 난 뒤 표절 터지면 원작자랑 협의해요. 로열티만 지불하면 되는 문제 아니냐? 문제는 원작자 등록이 애매하기때문에 원작자와 협의하기 전은 대충 애둘러서 원래액수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로열티 체결한 뒤로는 이미 팔만큼 팔아서 앞으로 로열티수익이 적은 불합리한 구조지요. 결국 도둑들만 배불린다는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소송을 안하냐면요. 우리나라는 표절을 범법자가 아닌 실수로 여기고 실제로 소송해도 원작자가 오해려 손해보는 구조라서요. 소송을 하느니 로열티협의하고 푼돈이나 받는게 그나마 손해를 덜 보는 구조입니다.
이승철보다 훨씬 노래 잘 부르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같은 가수도 작곡가들에게 쩔쩔매는건 유명합니다. 작곡가가 핑크대신 아길레라를 선택해서 핑크가 열받아 공개적으로 아길레라를 욕한 일도 있죠. 그만큼 작곡가의 권위가 상당합니다.
우리나라 저작권법은 저작권법이란 말이 유명무실하고 수익배분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문제입니다. 어휴......답답한게 한둘이 아니죠. 일반대중의 인식도, 음악계 내부자들의 도덕적해이도요.32. 그냥
'10.11.10 11:38 AM (113.59.xxx.35)둘이 알아서 정리하게 냅두면 되구요.
김태원이 이승철만큼 자기노래를 잘 표현해주는 가수를 언젠가 만나기를 바라면 됩니다.
인간성이 이승철보다 좀 나은 사람으로...
그냥 이승철은 그런 부류의 사람이란 것만 우리가 알고있으면 돼요.
다음엔 상대할땐 그런 부류이니 사후대책을 가지고 또 서로 득이 될때 서로가 원할때 만나면 되고...원하지 않으면 만나지 않으면 되고...33. 쩜세개님 동감!
'10.11.10 11:39 AM (112.162.xxx.9)부활을 모르고 우리나라 음악을 얘기하는게 가능한건가요?????
그리고 부활노래 부르지 않는 이승철이 과연 다른 가수들과 뭐가 다른가요? 그정도 노래 잘하는 가수들은 많다는게 제 생각.
이승철은 부활곡의 후광으로 거기까지 올라간거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34. 음..
'10.11.10 11:56 AM (121.181.xxx.124)저 위에 음이라고 쓴 사람입니다.. 이승철 팬은 아니구요..
그 주변에 그 당시 상황을 대강 아는 사람이예요..
문제가 불거진게 오디션 때문이라고 한거지.. 그게 김태원이 문제를 만든거라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수면위로 올라온 사건이어서 그렇게 말씀드린거구요..
솔직히 김태원말 들어보면 김태원 말이 맞고 이승철 말 들어보면 이승철 말이 맞지요..
저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둘 다 잘못한거 맞구요..
둘의 성향도 다르구요.. 둘 다 사회성 없기는 마찬가지고..
그 당시 이승철 팬 부활 팬 나눠서 싸움 비슷한 것도 했지요.. 팬카페에서두요..
저는 다 읽지는 않았어요..
저는 부활 초창기부터의 히스토리는 모르고.. 네버앤딩 부근의 스토리만 알아요..
김태원은 뭐랄까 좀 선비같은 면이 있지요.. 말도 약간은 그렇게 하시구요..
그런데 저는 생수병에 담은 소주와 녹차 공연장에 가지고 올라간거 보고는 좀 놀랬어요..
공연가서 호텔사건도 그렇고..
제가 보긴 둘 다 똑같습니다.. 밖으로 나타나지는 모습이 이승철은 좀 싸가지 없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승철 싸가지 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김태원이 싸가지다 이런말도 절대 아니구요..
그런데 이승철은 자신에게 도움되는 사람을 잘 못알아보는거 같아요..
이승철은 사실 좋은 일도 많이하고 그렇게 개념없는 사람은 아닌데 지나친 자신감이라 해야하나.. 좋은 집안에서 딴따라가 된 열등감이라 해야하나.. 약간 사고치는 꼬마같은 느낌도 있어요..
김태원도 좋은 집안에서 조용히 사고치는 아기같은 느낌이 있구요..
둘 다 좋은모습 보이면 좋겠고.. 사람이 회사를 다녀도 그렇고 사업을 해도 그렇고.. 일이라는걸 하다보면 별일이 다 있는데.. 그냥 사람들은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런 호기심만 있는거 같아요.. 물론 연예인이고 요즘 둘 다 티비에 나오니 그렇기도 하겠죠..35. 큰성희
'10.11.10 12:05 PM (123.109.xxx.201)보여지는 모습으로 인간성을 운운하는건 좀...
김태원님은 음악을 하는사람으로서 대단하신분인듯하고
이승철님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36. 저도
'10.11.10 12:07 PM (180.64.xxx.175)이승철이 김태원의 노래 안 만났다면 오늘날의 이승철은 없었을듯하네요.
이승철이 김태원과 헤어지고나서 부른 노래 히트친거 별로 없고
그나마 좀 히트친것도 외국국 표절논란에 휩싸였죠.
얼마전 차안에서 외국팝송을 들으며 애아빠와 이승철의 소리쳐라는
노래와 정말 똑같구나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자긴 표절논란에 대해 굉장히 억울한듯한 얘기들을 흘리는걸 보고
노래는 잘하지만 사람이 좀 그렇구나하고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덧붙여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작곡가 고 이영훈이죠.
가을의 끝트머리인 이맘때 더 생각나는 그 주옥같은 명곡들...
이문세도 작곡가 이영훈의 노래를 만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이문세도 없었을듯하구요.37. dma
'10.11.10 12:17 PM (121.151.xxx.155)저도님하고 같은 생각이네요
김태원하고 이승철이야기가 나오면
이문세랑 이영훈이 생각이 납니다38. 음님
'10.11.10 12:19 PM (182.208.xxx.29)저는 부활초창기에 음악하던 사람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이 문제는 단순히 네버엔딩때의 문제만이 아니라서요. 제가 흥분해서 거칠게 말한건 죄송하지만 처음에 쓴 글을 보면 이승철이 밴드멤버를 제낀 건 말하지 않고 김태원이 새 보컬 뽑았다는 걸 말씀하시면 뉘앙스가 좀 그렇잖아요.
전 둘다 똑같다는것은 아니라고 봐요.....
인간적인 평가를 떠나 이승철은 한국 저작권 한계나 대중의 인식 한계속에서 사업을 잘했지만 김태원이 원작자로서 가질 수 있었던 정당한 몫을 가지지 못해서 속상합니다.
둘다 비슷하다는 것은 동의하기 힘들지만 차라리 김태원이 보컬이 필요한 창작자로서 애환이 있다면 이승철은 작곡 못하는 싱어로서의 열등감이 있다는 것이 맞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요. 우리나라 밴드는 키워놓으면 보컬이 탈퇴가죠. 자기 잘나서 노래 뜬거라고.....
실제로 음악제작 현장을 보면 작곡을 하는 사람과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서로 공유하는 세계가 달라서 작곡하는 사람끼리 말을 하면 노래만 할 줄 아는 사람은 꿀먹은 벙어리되고 좀 그런게 있어요.
영화배우가 영화감독이 되고싶다고 하는것과 비슷하달지요.39. 요전에 방송보고
'10.11.10 12:20 PM (116.125.xxx.241)이승철때문에 내보낸 보컬이 라이브카페에서 부활이라는 이름으로 노래부르는데
그냥 내보냈던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부활사용하라고 허락했다는 김태원의 말을 듣고,,,
그래도 사람냄새나는 사람이구나라고 느꼈어요!
놀러와때 백두산이랑 같이 나왔을때 부활멤버들이 김태원은 자동차도 그렇고 멤버들이
마음대로 본인것 이용할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말에, 나쁜사람 아니고 멤버들에게
신경많이 쓰는구나!라고 느꼈는데.....
아무튼 제가 보기에는 이승철보다는 김태원이 더 인간적으로 와닿네요!
한국에서 그룹유지하기가 꽤 힘든것 같던데, 지금까지 이어왔다는게 김태원이 괜찮은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40. ,,
'10.11.10 12:26 PM (221.151.xxx.2)음님이 이승철이 자신에게 도움되는 사람을 잘 못 알아보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한 송이 들국화처럼'부른 박광현이란 분이 있는데, 예전 어떤 프로그램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거기에서 박광현씨가 자기에게만 곡 주기로 했다고 몇 번이나 강조 하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어요. 박광현씨는 가타부타 아무 말 없었고요. 저는 왠지 사람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이야기해 박광현씨를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려는 것 같아 보기 안 좋았어요.
자기에게 이로운 사람은 어떻게든 이용하려는 사람 같았거든요.
사실 박광현씨도 노래 잘 하시는 분이고 다른 분에게 매여 작곡가로만 활동하실 분은 아니죠..
박광현씨는 이승철씨에게는 '그녀는 새침떼기',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를 주었고 나중에는 다른 분들에게도 곡을 주어서 김건모씨 에게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주어 히트시켰어요.
이승철씨가 사람은 잘 알아보는 거지요..41. ///
'10.11.10 12:27 PM (211.53.xxx.68)저도님 이승철씨 최고 히트곡은 뭐라고 해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입니다..
그다음은 인연이라고 봐야하겠지요.. 이승철씨는 운이 좋은 사람이에요..
박광현이라는 걸출한 작곡가를 만났고 또 김종진이라는 프로듀서를 만났기
때문이죠.. 박광현의 곡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이승철씨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가사의 도입부분을 이승철씨가 그렇게 멋지게 속삭이듯이 부르지
않았다면 그곡도 그냥 밋밋한 노래가 되있었을 거에요..
보컬의 능력이라는것도 무시 못하는 겁니다...부활나온후에 히트친곡 없다는건
좀 말이 안돼지요... 부활도 박완규라는 걸출한 가수를 영입했었지만 론리나잇보다는
박완규 개인의 보컬실력만 부각되었구요..
박완규씨도 천년의 사랑이후에는 히트곡 없고 겨우 뮤지컬 가수로 명맥 잇고 있지만
이승철씨의 경우 정말 불사조같이 계속 히트치는건 그사람 인정해야 하는겁니다..42. ,,
'10.11.10 12:28 PM (221.151.xxx.2)괭장히 오래 전이고 특별히 박광현씨 팬도 아닌데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아요..
43. ,,
'10.11.10 12:32 PM (221.151.xxx.2)위에 분 제가 글쓰는 동안 박광현씨에 대해 글 올리셨네요..
44. 얼러리
'10.11.10 12:33 PM (183.98.xxx.208)이승철 없었으면 부활 없었을 것처럼 말씀하시는 건 좀 그렇군요.
김종서, 박완규 같은 역대 부활 보컬리스트들이 이승철보다 못한 것도 아니고.
Lonely Night, 사랑할수록 등의 노래도 이승철 보컬없이 잘 나갔었어요.45. 능력인정
'10.11.10 12:34 PM (112.187.xxx.87)오늘날까지도
이승철의 공연에 많은 팬들이 가는것은 그건 그의 능력이고 실력이라고 봅니다.
프로답게 자기관리를 잘하는거라 봐요.46. 영화
'10.11.10 12:39 PM (182.208.xxx.29)를 보면 영화배우가 아무리 배역소화를 잘하고 배우의 아이디어로 얻어진 장면이라도 배우가 영화감독을 뛰어넘는 크리에이티브라고 칭하지 않죠. 그래서 많은 배우들이 감독으로 전업하고 싶어하고....
47. 큰성희님
'10.11.10 1:55 PM (121.181.xxx.124)혹시 큰성희님..
전라도에 백혈병으로 고인이 된 다른 성희.. 그 큰성희님이신가요??48. ..
'10.11.10 2:21 PM (218.232.xxx.210)다 관두고
김태원씨가 네버엔딩 이후로 부활이란 이름을 사용하지 말자고 합의했다는거 ㄴ
믿을수 없네요
어떤 부활인데요..
뮬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승철 자체로도 성공할수 있었다면
네버엔딩 이후로도 잘 되었어야죠..
그후로 표절에
뭐
별로 인기 없잖아요
그의 젊었을적 반짝 거리던 가창력도
지금은 그다지 가슴을 울리지 않습니다
그저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
별 감동이 없어요
차라리 전 지금의 보컬 정동하가 더 와닿더군요49. 맘이 허한듯
'10.11.10 2:22 PM (203.126.xxx.130)전 부활의 음악을 사랑하고 이승철의 보컬도 미친듯이 사랑하는 사람인데요. 그 둘의 조합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참 아이러니한게.. 저 둘이는 공생할수 없다는 현실. ㅠㅠ 예전에 이승철 인터뷰중에 '태원이 형 노래는 특히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xxxx에 주의해서 표현해야 된다' 뭐 대강 이런 내용으로 말한게 있었는데.. 아 아쉬웠어요. 태원씨가 놀러와에선가 어디서 말했던건데 스무살 무렵인가 밴드시절에 이승철이랑 사귀냐는 소문이 날 정도로 둘이 죽고 못살게 붙어 다녔다고.. 번데기 하나를 사도 그걸 한마리한마리 딱 반으로 나눠 먹고 그랬다고.. 저 둘의 조합은 정말 요즘도 아쉬워요. 둘다 더 늙기 전에 그냥 화해하고.. 에혀.. 다 그냥 암것도 모르는 저같은 일반인의 욕심이겠지만요. ㅠㅠ
50. 이승철은..
'10.11.10 3:20 PM (180.71.xxx.246)연예인에 별로 관심없던 제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가수였어요. 저는 음악도 잘 몰랐고 (지금도 모르고) 그래서 부활이란 그룹이 한국 음악사에서 대단하고.. 김태원이란 분이 음악성이 대단하다더라.. 그냥 풍월로만 알아요.
그런데 몇년전에.. 주변의 누가 그랬대더라가 아니라.. 본인이 정확하게 경험한 이승철 관련 무슨 사건 이야기를 전해듣고는.. 아 그 사람은 예전엔 어땠는지 몰라도 더이상 음악을 생각하지 않는 돈만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그런 가창력을 가진.. 인간 쓰레기로구나 -_- 라고 결론내렸어요. 제가 전해들은 그 사건으로 주변 음악계에서도 다들 이승철이란 인간에 관해 포기한 분위기라고 알고있구요
그래서 김태원이란 분이 어떤분인지 잘 모르겠지만.. 바로 윗분이 말씀하신 그런 조합이 다시 이루어지기는 힘들거 같아 안타깝네요51. 위에님..
'10.11.10 3:24 PM (211.173.xxx.213)네버엔딩이후에 노래가 없다니요...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긴하루. 등 좋은노래 많던데요...52. 다른것은 모르고
'10.11.10 3:56 PM (121.166.xxx.101)이승철이 탈퇴하고 나서 부활이름을 안 쓰기로 했다는 의미를 모르겠네요. 이승철씨가 부활 창립 멤버도 아니었고, 이승철 이전에 김종서가 부활 보컬이었는 데...
그리고, 이승철씨가 부활시절노래를 자기노래처럼 부르고 다니는 것은 별로 안 좋아보여요. 윤종신씨가 015B의 객원보컬이었지만, 015B의 노래를 자기 노래처럼 부르고 다니는 것은 못 봤네요.53. Arch
'10.11.10 4:31 PM (222.109.xxx.101)부활 없었으면, 오늘에 이승철 없습니다.
80년대 후반 용산이나 이태원에서 공연때 보컬 쓰레기라고 온갖 야유 다 들으면서도 이승철 독하게 키워 그런 목소리 만든 것입니다.54. ..
'10.11.10 5:00 PM (110.9.xxx.12)이승철 보다는 김태원에 점수 더 주고싶습니다...
이승철은 요즘은 그냥 돈벌려는 장사꾼으로 보입니다55. 부활
'10.11.10 5:04 PM (175.118.xxx.146)이승철을 만나서 빛이 났겠지만요.. 이승철이전에도 노래가 유명했던거
같던데요.. 이승철 노래 잘 하긴 하지만 , 김태원곡 이라야 좋은걸
인정해야 하지 않나요? 이승철 자만심이 대단해 보여요.. 허각에게도 걸핏하면
천부적인 재능을 강조하고, 자기가 마치 아마데우스인냥, 마치 김태원이나
다른 가수들은 재능없는 살리에르 정도 치부하지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예술성인 완성도가 그의 인성때문에 결국 깍이게 될 것 같아요
겸손이라고 눈꼽만큼도 없구요.. 결국 저도 이문세의 노래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고 작곡가의 노래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그가 부른 노래 김태원의 곡이라고
그렇게 제맘속에 남을 것 같아요..
비틀즈나 사이먼 가펑클이 아닌봐에는 결국 작곡가에게 그 소유가 있는 것같아요..56. 명곡
'10.11.10 5:34 PM (163.239.xxx.85)위쪽님.. 네버엔딩 이후 좋은 노래가 없다라기 보다.. 네버엔딩같은 노래가 없다는 거겠죠. 어느 잡지에서 음반쪽 일하는 사람이 쓴 글이었는데 이승철은 '소품'말고 '걸작'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썼더라고요. 요새 이승철 노래는 사실 그냥 배경음악같은 느낌이지 노래 자체가 와닿는 느낌은 참 없습니다. 이승철이 타고난 보컬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좋은 작곡가 안 만나면 앞으로 크게 히트하기는 어려울 것같아요.
57. 부활..
'10.11.10 5:35 PM (180.66.xxx.50)덕에 이승철 뜬거라고 꼭 할수도 없지만..부활은 이승철 없이도 영원하다고 봅니다...
58. 이건
'10.11.10 5:43 PM (180.64.xxx.147)뭐...
부활 덕에 이승철이 있는 것이지 이승철 덕에 부활이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죠.
술 얘기도 중간에 나오는데 술 먹고 무대 오르는 거 이승철도 지존입니다.
술이 안 깬 상태로 아침 방송 나왔다가 무대에 다 토해낸 이야기 모르시나 봅니다.
김태원이 예능 나와서 알려진 후로 참 대접 서운하네요.59. 하앍!
'10.11.10 5:55 PM (93.104.xxx.183)182.208.님... 조..조아..존경합니다. ㅎㅎ 부활에 대한 애정..음악에 대한 애정..
자게에 이런 글 써 주시는 분들 볼때마다 보석 발견 한듯 기쁩니다.60. 우와
'10.11.11 1:20 AM (116.37.xxx.179)흥미진진하네요~ ^^
일단 부활이란 이름을 쓰지 말자고 합의한 건 맞는거 같은데요...
김태원이 대마초로 감옥가고, 이승철 탈퇴하고, 김태원은 게임이란 그룹 만들어서 앨범도 내고..--> 앨범정보는 요기 http://blog.daum.net/hupobum/5502344
이승철은 손무현씨랑 걸프랜드 결성해서 활동하다 쏠로 데뷔해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발표한후대박나고... 부활은 이때 잠깐 공중분해 됐었네요.
그 후에 다시 김태원이 부활 이름으로 활동하고... 그 후론 김태원 이외의 모든 멤버는 계속 바뀌고.. (보컬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도...) 관련 내용.. http://blog.naver.com/nogirder/60106269580
부활은 김태원만을 위한 김태원의 정신세계, 음악세계를 표현하는 그룹인듯 싶네요.
뭐 그런 그룹에서 김태원이 방송에서 한 말처럼 보컬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니 그걸 견뎌낼수 없었을테고... (초창기엔 리더가 누구냐 가지고도 멤버들이 싸우다 탈퇴했다고 하죠~ )
서로 성격과 음악적 이상, 기타 여러문제 등으로 이승철과 결별하고 계속 자기 입맛에 맞는 보컬로 바꿔가지만....
사실 이승철이 부르지 않고 크게 히트한 노래는 사랑할수록 밖엔 없다고 보여지네요.
위에 어떤 분께서 부활과 이승철을 동시에 능욕하는 태봉이 얘기를 하셨을만큼 네버엔딩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말다했지요.
솔직히, 네버엔딩 이후에 긴하루, (표절논란이 있었지만 크게 히트한)소리쳐, 인연,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듣고있나요, 사랑 참 어렵다, 그사람.. 등등의 수준으로 히트친 부활노래가 있나요?
다들 없다는데 고개 끄덕이실 것 같은데요?
그 천재적이라는 김태원의 작곡실력이 줄었나요? 부활 보컬이 죄다 별론가요?
왜 이승철이 부를때처럼 큰 사랑을 받는 곡은 없는걸까요?
이승철이 예능을 고정으로 하면서 앨범 홍보하고 다녀서 히트친거 같진 않고,
예능프로는 고작 1년에 서너 번, 음악프로도 고작 몇 번 나오는게 다인데도,
앨범을 내면 한 두곡은 중박정도로는 히트하고, OST와 컬러링 등의 음원은 대박나죠.61. 우와
'10.11.11 1:22 AM (116.37.xxx.179)콘서트는 또 어떤가요?
1년마다 30개 도시를 도는 전국투어를 하는데, 만원사례입니다. 그게 벌써 10년 이상이네요.
변진섭, 신승훈, 김건모, 이승환도 최근에 이런정도의 활동은 못 보여주고 있죠.
(그 라이브 잘한다던 이승환도 최근엔 연말콘서트에서 작은 공연장이라고 할수있는 역도경기장을 다 못채운다고 이승환 팬이 씁쓰름해 하더군요.)
윗님들께서 하도 부활빼면 이승철이 암것도 아닌것처럼 말하길래 흥분모드로 썼습니다만,
정작 이승철은 이렇게 말하네요.
부활은 나의 음악적 토양이자 양분... 기사는 요기...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5090753071002
이승철 콘서트에서 부활노래 빼면 없다고요?
샴페인에 김태원이 나와서 희야도 자기 곡인듯 이승철이 콘서트에서 자기 이름 팔아서 대박난다고 하더군요.
자막캡쳐한 기사까지 뜬거 보고 웃었네요.(희야는 양홍섭씨 곡이죠.)
희야, 네버엔딩, 마지막콘서트(회상3 아닙니다. 분명히 리메이크한 마지막콘서트죠.
두곡은 많이 다르고, 대중에게 사랑받은 곡은 이승철의 마지막콘서트입니다.
저작권료 지급문제는 당사자가 아니라 모르지만 ^^;), 비와당신의 이야기 4곡 입니다.
콘서트에서 보통 25곡 정도를 부르는데, 찾아온 올드팬들이 원하는 옛노래,
그것도 자기가 불러서 크게 사랑받았던 옛노래 4곡을 부르는게 문제가 됩니까?
(혹자는 네버엔딩의 경우 제작자의 자격이 있으므로 충분하다더군요.)
어떤 가수가 콘서트때마다 자신의 18번인 팝송을 부르곤 한다면...
그것에 대해서도 부르지 말라고 욕하실껀가요?
부활을 떠나놓고 왜 부르냐고요?
그럼 박완규는 왜 무대에서 네버엔딩을 부르곤 합니까? 자기 노래도 아닌데?
위에도 적었지만, 부활을 떠난 건 김태원도 마찬가지였다니까요?
지고지순하게 부활의 혼을 지키고, 정절을 지킨것처럼 말할게 아니라는 거죠.
(다시 돌아왔으니 그걸로 된건가요? ^^)62. 우와
'10.11.11 1:40 AM (116.37.xxx.179)네버엔딩 이후의 결별문제를 얘기하면,
그 당시 이승철 개인밴드인 '미래로'에 부활에서 키보드를 맡았던 엄수한씨가 새로 들어왔다고 이승철씨가 글을 썼던게 기억나네요.
그 당시 제 기억으로는 이승철 팬들은 부활활동도 좋지만, 솔로 활동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랐던 걸로 압니다. 그 증거로 솔로 콘서트도 계속 대박이었구요.
제 개인 생각이지만, 부활하고 합쳤다고, 그동안의 모든 고락을 함께했던 밴드(미래로)를 나몰라라 내친다면 아마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승철이 또다른 배신자였을걸요?
방송활동보다 공연위주로 활동하던 이승철이었는데 말이죠.
하여튼 10+ 공연쯤해서 일이 터졌던거 같은데, (리허설 도중에 이승철이 계약문제가 잘 안됐던지 전화를 받고는 당황해서 뛰어갔다더군요. 형~ 왜그래? 라고 했다던가... 당시 10+ 인터뷰 기사였던거 같은데, 이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난리의 와중에 엄수한씨가 개인 카페에다 심란함을 써놓은 걸 기억합니다.
"전화가 왔는데, 내 얘기는 듣지도 않고 다짜고짜 소리만 지른다.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는데..." 어렴풋한 기억으론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엄수한씨는 미래로를 그만두고 부활 활동만 했죠.
얼마후엔가 이승철 글이 올라왔더군요. "공개오디션?... 드디어 내가 짤렸구나" 이런 내용의 간단한 글이었는데.. 그 이후는 다 알다시피 결별이고요.
이승철 팬까페에 "부부싸움엔 안끼는게 제일 좋다. 괜히 끼어들었다가 나중에 잘 되면 정말 부끄러워진다. 우리의 갈길이나 열심히 가자" 라는 이승철의 글도 올라왔구요.
금전적인 얘기나 다른 자세한 얘기는 모르지만 당시 제가 옆에서 본 사건은 이렇네요.
다른 자세한 얘기를 아는 사람들은 정확한 얘기를 써 주시고,
괜히 김태원이 믿음이 간다, 이승철은 인간성이 그럴것 같았다. 이런 추측성 얘기는 그만했으면 하네요.63. 우와
'10.11.11 1:48 AM (116.37.xxx.179)솔로공연 후의 이승철의 글
너무나도 바쁜관계로 그리 많은 연습을 못한채
올만에 솔로공연을 끝냈다.^^ 난 너무 좋았다.
부활의 개성있는 연주와 무대매너가 있다면 미래로는 프로적인 개개인의 완벽한 테크닉이 있다.새로 발견한 두 뮤지션(기타,드럼)이 나를
흥분케했고 베이스의 가장 중요한 흔들리지않는 리듬과 톤을 원혁이는 완벽하게 갖추고있었다.참으로 오랜만에 불러보는 솔로때의 노래는
그동안 잊고있었던 테크닉을 부려야해서 좀 힘들었고..ㅋㅋㅋ
부활과의 연관성을 생각해서 골랐던 새벽,회상2,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부활만의 색깔을 생각나게했던 아쉬움도 있었다.
부활과의 관계때문에 솔로공연을 말리는 사람들,특히 투어담당
매니저가 공연내용을 대만족 해서 좋았고,아마 남은 12개도시
투어중 3-4번째 공연부터는 완벽한 공연이 될것이라며 자신있어하는
모습에 멤버 모두 기분좋은 첫공연을 자축했다.새벽5시까지..ㅋㅋ^^
부활 공연이 끝난뒤 바로 이어지는 공연때문에 미처 연습하지못한
많은 노래들을 보강할것이며,한회 한회를 해나가면서 부활의 노래들은 빼고 솔로때의 힛트곡..친구의 친구,말리꽃,넌또다른나,노을 그리고나
이순간을 언제까지나..등등 대기 레퍼토리가 많은만큼^^ 좋은 공연이
되리라 믿는다.
끝으로 여러분들에게 분명히 밝혀두고싶은 말이있다.
부활은 부활로서의 분명한 색깔이 있다. 이승철과미래로도 마찬가지로
한국최고의 뮤지션들이 모인곳이다.어설픈 음악적 편견으로
두팀의 우정이나 인간적인 관계에 누를 끼칠만한 글이나 언행은
삼가해주길바라며,두팀을 비교한다는건 사과가맛있냐?배가 맛있냐?
라는 문외한들의 질문이기에 제발 그런 토론이 안 생기기를바란다.
부활의 팬은 부활의 모습을 사랑해주길 바라며 이승철의 팬은
이승철의 음악을 사랑하면 되는것이다.어차피 둘은 다르기에...
그럼,난 또다른 나의 세계...평택으로 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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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288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591 |
682287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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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285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12 |
682284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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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282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18 |
682281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547 |
682280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00 |
682279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567 |
682278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780 |
682277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067 |
682276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39 |
682275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17 |
682274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073 |
682273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556 |
682272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511 |
682271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22 |
682270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54 |
682269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092 |
682268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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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260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37 |
682259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5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