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이 말하는 이마트의 피자장사의 본질

[불편한진실]

누구는 힘들게 돈을 버는데 누구는 가족에게 매출 밀어줘서 부를 창출하고 있는
재벌들의 작태는 여전하네요.
앞으로는 상생을 외치고 뒤로는 가족끼리 해먹는 풍토는 막아야 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18...

[불편한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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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그렇군요. ^^

[피자]

가게 하는데 요즘 너무 힘들어요.

[정용진집안은]

피자 아니라도 충분히 먹고살만 하지 않나요?
재벌이면 좀 더 규모가 큰 일반인들이 할 수 없는 일을해야지
겨우 자영업자들 먹고 사는 영역 침범해서 ...

[E피자소감]

오늘 주문하고 3시간 기다렸다가 다시 피자 받으러 가는 수고를 하면서 한번 먹어 봤습니다.
아이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나 봐요.
글쎄요.. 양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저는 또 다시 그런 수고를 하며 사 먹고 싶진 않던데요.
그런데 주문이 밀려서 살 수도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씁쓸한 광경이지요.

자주 먹지도 않는 피자.
가까운 피자집에서 뜨겁게 호호 불며 조금 부족하게 먹을래요.
반은 냉동실에 있네요^^::

[jk]

별로 설득력이 없는 글임...

사실 이마트가 별거 다 파는데 뭐는 팔아서는 안된다!! 라고 말하는 주장 자체가 별 설득력이 없죠. 그리고 그 회사가 가족관계라서 문제가 있다면 현대가는 능지처참시켜야겠군요.
현대는 삼성보다 저런 친족관계 경영이 더 활발하고 서로 얽혀있는데요....

이마트 피자가 논쟁이 될수도 있는 문제라는건 알겠는데
이마트쪽 설명도 사실 설득력이 높죠.
SSM(나 이 단어 쓸때마다 헤깔림 흑흑)은 분명히 문제라는걸 알겠는데 차라리 그걸 규제한다면 납득할 수 있겠지만 이마트에서 피자 파는것 가지고 뭐라는건 좀 웃겨요.
그렇게 따지면 이마트에서 빵 파는것 자체도 금지시켜야하나요? 동네 베이커리들 다 망한다는 이유로???

[나두,,]

어차피 도덕성이라고는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라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동창이 그런 회사의 가족이고 백화점 목 좋은 곳에 푸드코트라도 하나 준다면
도덕이고 뭐고 아이고 좋아라 할 내 마음이 서글픈 세상입니다.^^

[피자]

jk님 시니컬하시네요.
뭐 똥묻은 개가 있으니 재묻은 개는 암것도 아니란 건가요?
현대든 삼성이든 우리가 확실이 저울로 잴 수 있는 건가요?
뭐가 좀 드러나고 알려져야 알 수 있고 이것이 꼭 자로 잰 듯 하지도 않지요.

이마트에서의 피자문제라는게 동네 피자집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재벌들의 변칙 증여와 주주 이익침해등의 더 커다랗고 추악한 이면이 있다는 걸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죠.

현실이 이렇고 사회가 이러니 별거 아니다 하면 그사람들은 더 쉽게 하겠죠.

뭐 이글을 쓰는 저도 현실적으로 하는 일도 없고 힘도 없으나
벽서도 못쓰는 마당에 그래도 생각이라도 하고 살아야겠죠. ^^

[이념이고 뭐고]

진정한 피자 매니아인 저로서는 정말 피자 테러리스트라고 밖에 할수없는 맛이었습니다.

[헐...]

자기 가게 옆에 대형마트 들어와서 손님 싹쓸이 해가야... 아~~ 이거.. 대기업의 횡포가 남일이 아니구나.. 하고 정신차릴 분이 한분 계시네요.

자본주의 체제하의 기업은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에 따른 사회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상식중의 상식입니다.

이런 상식적인 일에도 머가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갈수록... 우리나라는 점점 불행한 나라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