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직 신혼이긴 한데 인공수정을 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고민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0-11-09 17:27:24
결혼이 늦어 우리나이로 저 34. 신랑38 입니다.

결혼하고 반년쯤 지났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 첫달부터  배란테스트기 사용해서 대강 배란일 맞춰서 관계하고 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지난달에는 불임병원가서 나팔관 조영까지 기본적인 검사 다 하고
(자궁이나 배란상태 다 괜찮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원장님이 초음파로 배란일 잡아주시는 날에 관계도 했는데 잘 안되었구요..

이번달에는 일단 과배란 약먹고 주사맞는 중인데
며칠후 배란상태 보고 인공수정 결정해보자고 하십니다.

저는 뭐든 적극적으로 하고 싶고
신랑은 그에 반해 아직 이른게 아니냐며 사실 좀 무관심합니다..T.T
저는 한해한해 체력이 떨어지는게 절감되면서
하루라도 빨리 임신해서 아기 키우고 싶거든요..T.T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너무 서두르는걸까요...?
IP : 59.6.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9 5:30 PM (203.236.xxx.241)

    네 너무 서두르세요.
    1년간은 마음 편히 가지고 노력하세요.
    너무 조급증 가지신 거 같아요.
    인공수정이 말이 쉽지 주변에 하는 분 있었는데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여자 몸이 너무 많이 축나는 거 같더라구요.
    일단 편한 마음이 첫번째입니다 조바심 내지 마세요 ^^

  • 2. 찬성
    '10.11.9 5:31 PM (210.94.xxx.1)

    제가보긴 남자들이 적극성을 보이는 경우는 별로 없었어요. 인공수정 권합니다. 어렵지도 않고 힘든것도 아니니 요즘은 지원금도 있으니 나이있으시고 애기 가질려고 하신다면 적극적으로 해보시는데 한표보냅니다.

  • 3. 찬성
    '10.11.9 5:32 PM (210.94.xxx.1)

    저도 늦게 결혼해서 1년 자연임신 시도하다 인공수정으로 가졌어요. 인공수정 몸 축나지 않아요

  • 4. 그게
    '10.11.9 6:08 PM (121.166.xxx.214)

    한살 더 먹는거에 따라 성굥률이 팍팍 달라져요,,
    이미 병원도 다녀오신거 보면 의지도 있으신데 저라면 제일 빠르고 성공률 높은걸로 합니다,
    1년 기다리고 뭐뭐하다고 날 미루고하던 우리 시누이는 40에 첫애 낳았고,,
    성공률 떨어지는걸로 지지부지 왜 하냐던 화끈 한 제 친구는 27살에 한번에 성공했어요,

  • 5. ...
    '10.11.9 6:09 PM (221.139.xxx.248)

    친구하나는 신랑하고 나이차가 좀 나서...
    서른 전이였는데 빨리 아이 낳는다고 해서...
    열심히 노력 했는데..(6개월 정도요..)
    근데도 안 생긴다고 저한테 이야길 하길래..
    제가 그랬더랬어요...
    병원에 가서 검사 해보고 하라구요...
    그래서 검사하고선 친구는 호르몬 문제가 있어서 잘안되었던 거라고 하면서...
    약좀 먹고 하면서 병원다니더니 바로 애 가졌어요..
    그때 친구가 그래요..
    병원가보라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구요..

    그냥 저도 원글님 생각이 그러시다면...
    바로 시도하셔서 아이 가지시는것도 괜찮다고 봐요...

  • 6. ...
    '10.11.9 6:17 PM (203.112.xxx.128)

    난자의 질(?)은 정말 한달이 무섭게 떨어진답니다.
    물론 정자도 그렇겠지만요. 34살이면 결코 어린 나이 아니예요.
    빨리 서두르세요~

  • 7. 근데
    '10.11.9 7:31 PM (116.39.xxx.146)

    저 결혼 7년만에 37에 자연임신하긴 했는데 워낙 섹스리스 부부였던지라
    둘째는 마음만 먹고 날짜만 맞추면 바로 생길줄 알고
    마리아 병원에서 과배란 인공수정 2번 했는데 모두 안 되었어요.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 상심 하던중 지금 40에 자연임신 되었네요.
    그래서 부부가 모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과배란 인공수정이나 그냥 인공수정에 좀 회의적이에요. 그냥 조급한 마음에 병원 다니는 거지 부부가 배란일에 맞추어 노력하는거를 추천해요.
    저는 결국 2번다 자연임신 된거구요.
    마리아 다녔었는데 의사들도 너무 사무적이고 안되면 상심만 커요.돈도 아깝고.
    저는 검진도 하셨다니 한 일년정도는 더 노력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인공수정 성공율도 20%인가도 안된다고 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4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22
68214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80
68214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93
68214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84
68214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00
68214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62
682141 꼬꼬면 1 /// 2011/08/21 28,496
68214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98
68213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54
68213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81
68213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27
68213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12
68213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30
68213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43
68213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32
68213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89
68213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49
68213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2
68212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3
68212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82
68212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2
68212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88
68212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30
68212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76
68212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00
68212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27
68212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6
68212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4
68211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88
68211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