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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 강당빌려서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치원 조회수 : 512
작성일 : 2010-11-09 15:34:08
큰강당 빌려서 하면 옷도 맞추고 학부모들에게 보여줄려고
애들 매일 연습시키고 할꺼잖아요.

전 그냥 조촐하게 유치원안에서 단촐하게 하는게 좋거든요.

설문지를 가져왔는데,
제가 유치원내에서 하는걸로 동그라미 쳐서 보낼려고 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왜
큰곳에서 하면 옷도 공주옷입고 뭐도 하고 뭐도하고 하면서
큰곳에서 하길 바람잡을까요?

선생님들도 힘들지 않나요?
큰강당 빌려서 하게되면?

한글을 아직 뒤죽박죽 아는지라
은근 슬쩍 2번에 동그라미를 쳤더니 선생님께서 1번 동그라미하면 이쁜옷도 입고 이렇게 말을
해버려서 1번에 동그라미를 치라고 마구 조르더라구요.ㅡ.ㅡ

유치원 재롱잔치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59.28.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9 3:36 PM (221.139.xxx.248)

    저는 1년에 한번 정도 했으면 좋겠는데..
    또 저희 원은 1년에 두번한다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그래놓곤 올해 할때는 자기들도 힘들었다 부터 해서 뭐라 주절 주절 하는데..
    그냥 일년에 한번 정도만 하면될것 같은데..
    애도 고생 선생님도 고생인 재롱잔치를 왜 1년에 두번씩 하는지...
    전혀 이해안가는..1인도..있어요...

  • 2. ..
    '10.11.9 3:38 PM (183.98.xxx.10)

    유치원이 좁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재롱잔치에 손님 정말 많이들 오시거든요. 아이 한명에 대여섯명 어른은 기본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물론 단촐한 집도 있지만 정말 많이 오시는 집도 많습니다. 그래서일듯...

  • 3. ..
    '10.11.9 3:42 PM (58.226.xxx.108)

    저도 재롱잔치인지.. 그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하게 되면 얼마나 제대로 된 수업을 못하는지 유치원 가서 내내 그 연습만 하다가 집에 온답니다.유치원에서는 인생에 있어서 나름 큰 무대에 서볼수 있는 기회라고는 하나, 전 원하지 않는답니다. 정말 이것때문에 연말되면 유치원 보내기가 싫어져요.. 보내지 않으려니 원비 아까워 안보내네 이런말 들을까 보내기는 합니다만.... 재롱잔치.. 참 맘에 안듭니다. 꼭 해야한다면 원에서 반별로 간단히 했음 좋겠어요.

  • 4. ,,,
    '10.11.9 3:57 PM (59.26.xxx.161)

    저도 안했음 좋겠어요. 어린이집은 좁으니 다들 넓은데서 하겠죠. 날도 추운데 스타킹 하나만 신고 신발은 아예 벗겨놓고 대기시키더라구요.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

  • 5. 저는
    '10.11.9 4:00 PM (203.235.xxx.98)

    같은 유치원을 3년 다녔는데 재롱잔치 한번도 안했더니 좀 서운하던데요.
    아이가 하나라 그런지....

  • 6. 가정어린이집
    '10.11.9 4:01 PM (115.137.xxx.191)

    최고 나이가 4살
    겨우 36개월 넘은 아이들 데리고도
    강당 빌려서 재롱잔치 한답니다

    우리 아이는 4살!!
    같은 아파트 앞동 1층에 있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4살도 그렇지만 3살이 더 많은데ㅠㅠ
    무대에 서서 우는거 보려고
    의상 대여비로 4~5만원 내랍니다

    기도 안 막힙니다

    내년 2월까지만 다니다
    큰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쉴까 생각중입니다

  • 7. ......
    '10.11.9 4:31 PM (59.4.xxx.55)

    울동네에서는 웨딩홀에서 한대요 ㅠ.ㅠ
    부모님식사하면서 같이 공연한다고 식비 1인당 얼마씩 내라고 했답니다.
    그것도 설문조사도 안하고 바로 안내장 날라왔대요
    거기에 의상비까지하면 돈십만원은 우습죠

  • 8. 당연
    '10.11.9 4:37 PM (121.162.xxx.111)

    보여주기는 안하는 것이 맞죠.

    딱 G20 준비하는 이명박 같은 것이죠.
    주체: 원장-이명박
    객체: 아이들-국민들
    관객: 부모들-각국정상들
    목적:원장의 치적(이익)-명박이의 치적(이익)

    주체와 객체가 뒤바뀐 것이죠.

  • 9. 그래서
    '10.11.9 5:12 PM (123.248.xxx.140)

    내년 3월 병설유치원 입학 신청해놓았어요.
    지금 다니는 곳은 강당빌려서 6시~10시까지 해요.
    유치원과 학원을 다 운영하는데, 피아노 미술학원 다니는 초등 6학년까지 다함께 연주하고 노래하고 영어시읊고 ....
    한 애가 무대에 7~8번 오릅니다. 참가비도 3~4만원입니다.
    정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롱잔치는 정말 어린애들 춤답게, 노래답게, 유치원에서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이렇게 대한민국은 보여주기식 생색내기, 허례허식에 쩔어 사는지...

  • 10. 맞아요
    '10.11.9 11:39 PM (59.187.xxx.249)

    저희 아이들 유치원 졸업한지 오래됐지만 다닐때 설문조사니 뭐 하는데 제 의견은 전혀 반영이 안되더라구요. 한아이가 4-5개 정도 하니 연습하느라 힘들고 의상대여료도 만만치않고
    다 원장한테 떨어지는 콩고물이 있기때문인거같아요.
    그래놓고 연습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부모들한테 인사치레 듣고싶어하고
    애들은 고생고생하며 연습하고 추운데 하루종일 발발떨고....

  • 11. 반대
    '10.11.10 3:00 PM (121.143.xxx.82)

    아이둘 보내면서 유치원을 2군데 보내봤어요. 한곳은 운동회,부모공개수업을 엄청 멋지게 잘해요. 처음 5세때 질서있고 너무 잘하는 아이를 보고 살짝 감동까지 받았는데 6세때 우연히 원에갔다가 아이들 연습하는 모습보고 기절하느줄 알았어요. 아주 아이를 잡더군요. 그리곤 원을 옮겼는데 여긴 규모가 크고, 가격도 꽤 비싼곳인데도 학술제를 정말 허술하게 합니다. 처음 보내는 학부모들은 이러저러 말이 많던데 저는 너무 좋더군요. 아이들 그냥 수업시간에 하던거 고대로 유치원강당에서 한시간내외로 보여주는데 참 좋았어요. 헌데 주변에 보면 대규모 강당빌려 엄마들보고 응원피켓까지 들고오라 난리에 의상대여비만 몇만원씩 내라하는곳 너무많아요. 솔직히 누굴위한 잔치인지 모르겠어요. 그걸 가르치는 선생님,힘겹게 연습죽어라 해야하는 아이들 모두에게 너무 힘든시간같아요. 대신 자리에 앉아 아이들끼리 비교해가며 감상하는 부모들이 좋을지 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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