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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발음 문제...

걱정맘 조회수 : 396
작성일 : 2010-11-09 06:43:30
아이가 6살인데요..

문장으로는 말을 잘하는데요..발음이 오이는 곰,배 이런건 잘하는데요..

뭐 뭐 했어 이런말을 해꺼라고 발음을 하구요 받침 있는걸 제대로 못해요..ㅠㅠ

첫째도 말이 늦게 트인편이라서 둘째도 그렇겠지 했는데..

내년이 7살이다보니 걱정이 많아요..

병원에 먼저 가야하는지??아님 언어치료를 가야하나요??

아시는분 좀 지혜 좀 빌려주세요

그리구 언어치료를 다니게 될 경우 나중에 언어치료 다닌걸로 기록이 남아서

애한테  보험이나 해가 되진 않겠죠??  
IP : 124.199.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혜맘
    '10.11.9 9:48 AM (202.30.xxx.38)

    다른 문제(언어발달 지연, 인지문제 등)가 없이 발음만 나쁘다면 사설 언어치료실에 가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해꺼라고 하는거 보면 /ㅆ/발음을 /ㄲ/발음으로 대치하고 있는것 같네요... 개인 언어치료실들은 의료기관이 아니라서 보험이랑은 상관없을 거예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 2. 그러게요
    '10.11.9 10:12 AM (125.186.xxx.161)

    사설 기관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돌아다니다 보니 화술 연습이나 발음교정이라고 써 붙어 있는 학원들이 있더라구요. 저희 애는 어릴 적에 제가 재미로 아나운서 교실에 보냈는데, 다닐 당시에는 발음 같은게 무척 좋았어요. 집에서 자기가 연습도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나중에는 다 잊어 먹었지만요^^;; 걱정 되시면 병원이랑 사설 학원이랑 다 문의해 보세요. 한번씩 가서 말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 3. 아나키
    '10.11.9 12:33 PM (116.39.xxx.3)

    우리 둘째도 6살인데요.
    했어요가 자꾸 해쪄요 라고 해요.
    애기때 비하면 정말 발음이 완전 좋아졌는데, 산 하나를 못넘는 느낌이랄까....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조음장애라고 하더라구요.

    언어치료실가서 검사해봤구요.
    조음장애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뇌나 행동발달에 전혀 이상이 없고 발음만 그런 아이들한테 장애란 해석은 좀 무리고..
    그냥 언어훈련 정도라고 표현하더라구요.
    넉넉 잡아서 6개월, 일주일에 2번씩 훈련하자고....
    숙제도 내주고 엄마랑 같이 해야하구요.

    저도 아직 시작한건 아니구요.
    정말 아픈애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건데.....
    검사할땐 살짝 심란하더라구요.

    그리고, 대학병원도 어차피 언어치료는 보험이 안되기 때문에 기록 상관 없어요.

  • 4. ..
    '10.11.9 11:50 PM (1.224.xxx.177)

    저희 아이도 조음장애가 있어서(ㄱ, ㅅ 등등) 언어치료 다녀요.
    언어치료실에 8개월정도 다녔나?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다른 문제는 전혀 없고(어휘, 사회성, 지능 등등) 발음만 문제가 있으신거면 언어치료실 다녀보세요. 저도 처음에는 주저주저했는데 학교 가기전에 잡아주려고 했는데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혹시 몰라서 저는 언어치료실이 있는 대학병원 가서 검사한 후에 언어치료실 다녔어요.
    요즘 언어치료실도 워낙 난립해서 이왕 돈들일거 제대로 된데서 받으려고 대학병원에 갔는데
    검사하신 교수님께서 저희 아이의 경우 다른 문제가 전혀 없고 발음이 안되는것 뿐이라고 하시면서
    가까운 곳에 적당한 언어치료실 다니면 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저라면 찜찜함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대학병원 같은 곳에서 확실하게 검사해보시고 상담받아보신 후에 언어치료실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왜냐면 제가 병원 결과지를 가져가서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언어치료실에서 하는 검사는 좀 단순한듯...-_-

    그리고 언어치료실 선생님께서 조음 문제도 아이가 얼마나 꾸준하게 열심히 따라주느냐에 따라
    금방 좋아질 수도 있고 의외로 오래 갈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계속 머뭇거렸는데 한시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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