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막상 어린이집에 보내려니.. 괜시리 이상한 마음이..
내년 3월에 어린이집 보내려고 알아보다가 한 어린이집에서 지금 와도 좋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희 아이가 엄마껌딱지이긴하지만 또 떨어져 있으면 그 나름 잘지내는 아이거든요..
어린이집 상담하러 가서 아이는 4세반 아이들이 놀고 있길래 거기서 놀게하고 저만 상담을 받았어요...
거기 선생님이 같이 계셨구요.. 조금 있다가 내려왔는데..
그 선생님이 지금 보내도 되겠다 하시네요.. 원래 거기 대기 넣고 있던 곳이예요..
한자리 비었는데 3세면 새로 적응하고 울고 하면 곤란해서 자리 안채우고 있었다고 하네요..
제가 대기 1번 아니고 좀 늦은 번이거든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해보겠다고 하고는 돌아왔어요.. 사실 남편만 오케이하면 당장 보내려고 했거든요..
먼데서 이사와서 근처에 친구도 없고.. 아이도 친구도 없어서 놀이터가면 누나들 형들 따라다니며 놀고 싶어하는데 아직 어리니 잘 끼지도 못하고 그래서 어디든 보내야겠다 생각도 있긴했어요..
게다가 제가 일을 시작했는데... 출퇴근 직업은 아니고 집에서하는 일인데 아이가 없으면 집중해서 더 많이할 수 있겠다 싶기도 해서요..
어린이집 상담을 마치고 아이와 기차길에 기차 구경 갔다가 나간김에 코스트코도 들러서 놀다가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보낼 생각을 하니 괜시리 맘이 이상해 지는겁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 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겠다 싶었거든요..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면 당장 수영부터 다닐 생각이었구요..
나머지 시간에 일도 많이 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보낼 수 있다고 하니 망설여집니다..
남편 들어오면 또 얘기해봐야겠죠~~
다들 어린이집 보내실 때 이런 맘들이 생기셨나요??
1. ...
'10.11.8 4:50 PM (183.98.xxx.10)처음 보낼 때 다 그래요. 맘이 휑 한 것이 참...
근데요, 적응 잘 해서 유치원차에 타고 뒤도 안 돌아보고 사라지면 그것도 되게 허무합니다.... ㅋㅋ2. ^^
'10.11.8 4:51 PM (218.235.xxx.160)^^
다들 그러실것 같은데요.
저 애 보내놓고 집에서 몇 번 울었어요.
왠지 서운한 기분...내 품을 떠나서 이젠 다 키운듯한 기분 ㅎㅎㅎ
한 번 내놓고 보니 이사 와서 보낼곳 없어서 데리고 있으니
애나 저나 심심하고 지겨워서 힘들어요 ^^
아이 수유하셨다면....젖 뗄때 그 기분하고도 약간 비슷한 기분도 들긴 하지만
자유에 의한 두근거림도 있으실거에요. 계획 잘 세우세요..^^3. 순돌이
'10.11.8 4:53 PM (110.9.xxx.40)제 아이는 내년 만3세에요. 핏덩이같지만 접수 해놓고 입학금도 내놨어요.
남편이야 무조건 보내라 해서 상의 자체가 안되죠.
제가 몸이 안좋아 혼자 어떻게 안되겠더라구요.
남아라 활동량도 많고 한데 말이죠.
고작 4시간 정도..지만 제가 병원 갈때도 유용하고 암튼 저도 생각이 엄청 많았네요.
요즘 밤에 자려고 누우면 벌써 보낸듯 맘이 짠하답니다. -_-
한 백번 배웅한 느낌이에요. ;;4. 어린이집..
'10.11.8 4:54 PM (121.181.xxx.124)아 맞아요.. 정말 젖 뗄 때 그 기분과 많이 비슷해요.. 안그래도 아까 그생각도 들더라구요..
젖 뗄 때 시험삼아 식초를 바르니까.. 아이가 젖을 아예 안먹었어요..
그래서 다시 달래서 먹였어요.. 그리고도 한참을 먹였지요..
진짜 젖 뗄 때는 너무 살살 떼서 서운함도 없었긴 했어요.. 하긴 젖떼고 좀 편해졌는데.. 또 어린이집을 보내면 또 편해지겠죠??
아이는 갈수록 예뻐져요.. 이러다가 학교다니고 사춘기와서 막 싸우고 또 그런 날도 오겠죠??
아직 좀 이른가 싶기도 해요..5. ..
'10.11.8 4:58 PM (203.226.xxx.240)애들은 생각보다 강하고...적응력도 좋더라구요.
18개월된 딸애를 처음 맡기면서..마음이 짠해 죽을거같더니만..
저녁마다 어린이집에서 더 놀겠다고 버팅기는 딸때문에...요새는 더 죽을 맛입니다. ㅜㅜ6. 둘이두리
'10.11.8 5:03 PM (58.226.xxx.188)5살때까지 아들이랑 같이 있는게 좋다고 안보내다가 형부가 채근하는통에 겨우겨우 보낸 저희 언니도 있어요. 그때도 종일반은 못보내겠다고 일찍 끝나는걸로 했죠.
애도 늦은 나이에 처음 시작한 유치원 생활 잘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입학하는날도 기분이 이상했다고 하던데요.7. 전
'10.11.8 5:47 PM (211.207.xxx.222)7살에 보냈는데....ㅋㅋ
중학생이 된 지금도 방학이 좋습니다..
애들이랑 같이 굴러다니는게 제일 좋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112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999 |
| 682111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125 |
| 682110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428 |
| 682109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1,017 |
| 682108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856 |
| 682107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834 |
| 682106 | 꼬꼬면 1 | /// | 2011/08/21 | 28,551 |
| 682105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6,082 |
| 682104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468 |
| 682103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818 |
| 682102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8,089 |
| 682101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487 |
| 682100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819 |
| 682099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809 |
| 682098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369 |
| 682097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959 |
| 682096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407 |
| 682095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505 |
| 682094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433 |
| 682093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318 |
| 682092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303 |
| 682091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519 |
| 682090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286 |
| 682089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624 |
| 682088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745 |
| 682087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875 |
| 682086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80 |
| 682085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742 |
| 682084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437 |
| 682083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87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