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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옷장정리하고있어요
버리는거 알면 잔소리 작렬할 남편이 출장갔거든요
잔소리 듣기싫어 안버리고 살았더니
옷이 넘쳐흘러 정리가 안되서 안입는옷 하나씩 버리는 중인데 몇박스나오네요
지금도 큰박스로 하나 나왔어요 ㅜㅜ
경비아저씨가 이사가는줄 착각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10여년전에 몇번안입고 장농차지하는 진도무스탕3벌(내꺼2 남편꺼1)과 시어머니 살아생전에 입으셨던 밍크(시부모 모셨더니 제짐이 되네요)
그리고 시아버지입던 속에털달린 가죽반코트 다 비싼거라 버리지도 못했는데 이런거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웃자고 버리기싫어하는 울남편의 예하나들께요
지금 성인이 된 우리아이들 어려서 불던 리코더 피리 뭐 이런게 아이들방정리하다가 나왔는데...
버리려니 그걸 왜버리냐고 ...아깝다고 그래서...
그럼...자기가 차에 실고 다니면서 불고 다녀!!! 했더니 버리는사람이랍니다
1. 예
'10.11.8 2:59 PM (125.245.xxx.2)사실은 없어져도 아무런 느낌도 없고 잘 살거든요.
그런데 못 버리는 사람들, 심한 알뜰쟁이들..
못 버립니다.안그래도 비좁은 집구석에 구석구석 쟁여둡니다.
그 모습이 더 비경제적이거든요.
그러니 버리는 사람이 몰래 몰래 싹 해치워야합니다.
정말 !버려도 표 하나 안납니다. 남 준다 벼룩한다 생각도 마시고 그때 확 해치워버리세요~2. 별사탕
'10.11.8 3:35 PM (114.202.xxx.13)ㅎㅎ
저도 리코더를 예로 든다면
자기 차에 넣어놓고 버려! 라고 했을 때 "알았어!" 하는 남편하고 삽니다
생전 정리 안하구요 ... 잔소리만 합니다
여기가 지저분하네.. 저기가 지저분하네..
주말 지나면 남편이 어질러놓은 것 정리하느라고 한나절 보내야합니다
한달 전 등산 간 등산화 빨아야한다면서 현관에 놓여있었거든요
그거 어제 다시 신고 등산 갔어요..ㅎㅎ
본인꺼 본인이 해결하라고... 안해줬거든요
울 집 지저분하다고 지청구는 제일 많이 하면서
버릴려고 할 때면 태클을 겁니다3. 연양
'10.11.8 3:49 PM (115.94.xxx.146)저도 물건 잘 못버리는 타입이예요:) 버릴라면 아깝고.. 언제가 쓸 것 같은 느낌때문 일지도요~ㅎ
윗 글에서 언급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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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에 몇번안입고 장농차지하는 진도무스탕3벌(내꺼2 남편꺼1)과 시어머니 살아생전에 입으셨던 밍크(시부모 모셨더니 제짐이 되네요)
그리고 시아버지입던 속에털달린 가죽반코트 다 비싼거라 버리지도 못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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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부분이요:) 제가 받아올 수 있었음 참 좋겠어요^^
처분하신다는 상황이면요~^^4. 비싼
'10.11.8 3:52 PM (210.90.xxx.130)무스탕, 모피코트 리폼해서 입으시면 좋을듯.
명*사 같은데 가면 비용은 조금 들지만,
재료가 좋으면 예쁘게 나와요.5. ..
'10.11.8 3:57 PM (112.151.xxx.37)위에 고민하는 옷들은 집에 공간있고 아이들 있으면 놔두면 나중에 좋다고 입을 옷들입니다.
제가 처녀때 무스탕이 한국을 휩쓸듯이 유행했는데....
그때 저 엄마가 처녀때 입던 무스탕 입고 다녔어요.
그당시 비싸게 팍던 무스탕보다 더 이쁘고 고급이어서 보는 사람마다 탐냈음...
글구...모피...리폼비 비싸면 그냥 놔두셔도 되요. 유행 돌고 돌더군요.
안에 털달린 가죽코트도...나중에 유행 옵니다.
그냥 낼름 버리긴 아까운 아이템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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