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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터닝 포인트? 바닥에서 급상승한 케이스 그 계기를 알고 싶네요.
어떤 계기로 달라지게 된 경우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경우였을까요?
골똘하게 어찌하면 내자식 달라질 수 있을지 연구하는 중딩맘입니다.
1. 저희
'10.11.8 2:47 PM (121.254.xxx.226)딸이 중학교 1학년 처음 들어갈때 전교 75등을 찍었었는데
그 다음에 50등
그 다음에 25등
그리고 전교 5등까지 근처 여고에서 장학금 준다고 오라고 했었어요.
점차 올라가는 좋은 케이스라 좋게 본듯했어요.
1학년때까지 주도적이지 않은 공부를 했었어요.
제가 괜히 가르친다고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ebs 강의를 제가 들어보고
선생님들이 너무 쉽게 설명하는걸 보고서
딸보고 한번 들어보라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 혼자 듣고 공부하고..
아마 그때부터 공부의 맛을 안듯해요.
밤새고 새벽까지 공부하고 자라고 데려다 놓으면 다시 가서 공부하고...
수학하고 영어는 기반이 튼튼했었고요.
이 두가지는 갑자기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과목이라 생각되고요.2. 참..
'10.11.8 2:57 PM (121.254.xxx.226)저희 조카도 있네요.
조카는 그야말로 유치원때 선생님이 울면서(얘좀 우리 유치원에 보내지 말아달라고 부탁?)
데리고 올정도로 말썽꾸러기였어요.
초등학교1~2학년때까지도 선생님들의 눈 밖에 난 아이
3학년때 이사를 가게 되면서
혼자 공부에 재미가 붙으면서 오로지 공부만
부모가 열성적인 사람들도 아니고요.
중고등학교때 성적표 보면 거의다 수수수..
대학교도 k대 들어갔구요.3. 참..
'10.11.8 3:03 PM (121.254.xxx.226)언니네 조카도 있네요.
엄마 아빠가 모두 장사를 하다보니 방치할수 밖에 없었어요.
성적은 뒤에서부터 세는게 빨랐어요.
학원을 보내도 효과없고 과외를 해도 안되고..
조카가 중학교때 무관심한 언니 형부한테 제가 쓴소리좀 했더니...
그때부터 형부가 공부를 해서 가르쳤고..단번에 20등이상 급등했었어요4. 참..
'10.11.8 3:12 PM (121.254.xxx.226)저희 애들 케이스를 보면
저희 딸은 주도적이지 못했던게 문제였고
k대 조카는 주변 환경이 문제였던(집이 가게하고 같이 있는..주변이 다 가게들)
언니네 조카는 부모의 무관심으로 기본이 안되어 있던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5. 질풍노도
'10.11.8 4:06 PM (147.6.xxx.101)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던 어느날...
고3담임샘 만나고 공부에 눈을 떳습니다...
전교석차가 170등이상 차이가 났지요...
억지로 공부했던게 아니라 수학문제 풀다 온밤을 그냥 하얗게 세운적이 있었네요
국사연보 외느라 밤을 세우고
그렇게 공부하느라 세운밤이....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게 아니라 제가 정말 재밌어서 했습니다...
고3담임샘이 이런 너를 여지껏 그렇게
불량학생으로 낙인찍고 버려둔 담임들 책임을 묻고 싶다 할정도로...6. ....
'10.11.8 7:21 PM (125.180.xxx.2)무엇이든지 동기부여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2때까지 학교에서 풀어보는 모의고사는 한번도 풀어보지도 않았습니다;;;
모의고사 볼때마다 찍고 잤죠 ㅡㅡ;;;
고3때 처음 모의고사를 풀어봤고요.
결과는 4등급 5등급 의 향연 ㅡㅡ;;;
고3때 막상한다고 했는데 공부방법을 몰라서 그런지 4등급의 향연 ㅡㅡ;;
재수해서 마음 독하게 먹고...
대학 못가면 공장간다고 생각하고 6개월정도 몰입해서....
2등급 2개 1등급 2개 로 서울권 대학 잘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ㅎ
집중할수있는 무언가 절실한 동기가 필요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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