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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입니다. 조언 절실히 부탁드립니다,

분노합니다.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0-11-06 13:19:58
조언 감사합니다.
조언대로 ...침착히 생각하고.. 행동해야겠죠
혹시 몰라 원글은 지웁니다.
IP : 115.140.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장
    '10.11.6 1:27 PM (122.32.xxx.68)

    지금 당장 여성법률 상담소/ 민우회/여성의 전화 -- 등 담당자에게 전화하세요
    그리고 변호사를 통해서건 누구를 통해서건 해당 판사에게 어떻게던
    이 사안을 여성법률계 쪽으로 다 알릴거라는걸 알게하세요
    저라면 판사와 동석했던 자리에서 판사가 이런 권고를 한 모든 사실을
    공문으로 작성하고 해당 판결문과 해당 모든 과정을 기관마다 모두 의뢰하겠다고
    (그러나 협박처럼 화내서하면 안됨) 담담하게 밝히고 절대 한 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걸 알려줬어야 합니다.
    해당 판사의 권고 사안을 치밀하게 작성하신 후-- 국회 '인권위원회'에도 송부하세요
    알아보시면 이런 류의 탄원을 기관마다 뿌릴곳은 많습니다.
    검사장도 짤리는 판에 판사 나부랭이가 동문이랍시고 봐주다니???
    미친거 아녜요? 그 판사 이름이 뭡니까?

  • 2. 분노합니다.
    '10.11.6 1:33 PM (115.140.xxx.29)

    제가 판사에게 저는 조정위원들의 조정안대로 최대한 협조하고 응하는데, 왜 결국 자기 주장만 끝까지 내세우는 남편의 뜻대로 하냐고 하니, 남편에게는 나눌 파이가 없어서 그렇답니다. 집값이 떨어져서 사실상 나눌 재산도 없는거라 더 그렇답니다..조정하는 자리는 잘잘못을 따지는 자리가 아니랍니다. 그럼 저는 집을 잘 팔아도 결국 3천만원 받고 끝내야 한다는 건데..그야말로 아이와 함께 길에 나앉으라는 소리나 마찬가집니다..아무리 호소해도, 판결로 가면 더 불리하다는 말만 합니다.

  • 3.
    '10.11.6 2:09 PM (125.185.xxx.9)

    그게요... 저도 그런 사실을 아는 엄마에게 듣고 너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게 화가 났는데요..
    제가 친한 엄마가 남편이 검사라서 그곳 얘기를 가끔 듣는데요..
    보통 주위의 전문직남편들이 이혼할때 위자료로 얼마를 줄거 같나요? 전 너무 놀랐어요..
    아주 잘 받은 사람이 3000만원이라는 말에 아연실색할수밖에 없었답니다.
    의사, 판사,변호사등등도 자기가 파탄내도 그렇게밖에 안주더라구요..
    위자료는 그렇습디다...

    도움이 안되어 죄송합니다..

  • 4.
    '10.11.6 2:19 PM (211.206.xxx.188)

    땅에대한 세금은 많이 내셨나요? 그건 돌려받을수 없나요?
    잘은 모르는데...솔직히 시댁이나 남편 다 쓰레기들이란 생각 드네요..위자료도 아니고 양육비가지고 저렇게 찌질하게 굴다니..울나라 법조계가 많이 썪어지요..특히나 시부가 자기 동문을 판사 변호사로 내세웠음 솔직히 님한테는 힘들수 있단 생각들어요..다 한통속이거든요..
    님 변호사도 그걸 알기때문에 이선에서 끝나라는 소리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그들만의 리그를 잘 아니까....솔직히 님 남편 의전원 보고 의사 되도 정말 돈 못벌어요..요즘 전문의 따고 해도 나이 많아 수입 별로예요...나중에 의사되고 양육비 더 받는 쪽으로 하는게 어떨지요...
    하옇튼 저도 이혼에 대해 많이 알아봤는데(- -개인사정상) 이혼 법정 싸움은 하면 할수록 진흙탕에 없는 죄도 만들어 내는거 같아요..일단 시부모님들도 최악질이고..
    화가 나는거 충분히 알지만...님도 경제력이 어느정도는 있으시니까(맞벌이라기에) 그냥 적당한 선에서 끝내는게 소송비도 줄이고 좋을거 같아요...ㅠㅠ

  • 5. 분노합니다.
    '10.11.6 2:24 PM (115.140.xxx.29)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끝내기엔 너무 억울해요....처음 합의서 작성하고 합의했을 때 시어머니가 합의서 가지고 알아보니 법으로 하면 그렇게 줄 필요 없다고 하니, 법으로 하라고 저보고 소송걸라고 유도하더군요..남편은 유책배우자니...너무 억울해서 죽는 사람들 심정 이젠 이해가 가더라구요...변호사는 좀더 생각해보자고 하구요..저는 여기서 더 잃을 게 있나 싶어요..

  • 6. .
    '10.11.6 3:02 PM (114.206.xxx.161)

    님, 이혼소송취하하시고 이혼해주지마세요. 누구 좋으라구요 겨우 삼천받고 날개를 달아주다니요. 새장가 못가게 이혼해주지마시고요 아이랑 따로 사세요. 저런 쓰레기......

  • 7.
    '10.11.6 4:02 PM (220.86.xxx.73)

    이혼해주지 마세요. 그리고 그동안 내내 그 모든 사정을 관계 기관에 탄원하거나 고발하세요
    피디 수첩에도 말하겠다고 다 공표하세요. 어차피 잃을게 없을터이니 알게 뭐냐고
    대응하세요. 그리고 해당 판사와 변호사 시아버지에게는 좀 더 큰 기관에 진정넣고
    상담받고 공문 작성하는게 오히려 큰 독입니다. 남편 앞길도 다 막아버리겠다고 하시고
    호적은 절대 정리해 주지 마세요. 뭣땜에 이혼해줍니까? 그따위 돈은 일년 열심히
    떡볶이 장사해서 벌 돈이라고 하세요. 그거 안받고 그쪽 인생들 다 조금씩 망치는거
    어려울거 같냐고 하시고 절대 도장찍지 마세요.
    하나더.. 대응만 잘하면 돈은 더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대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잡지, 매체, 언론, 혹은 하다못해 국회 해당 지역구 의원
    이나 여성 국회의원 보좌관이라도 만나세요.
    도장 안찍어 주는건 기본입니다.

  • 8. 하나더
    '10.11.6 4:05 PM (220.86.xxx.73)

    읽다보니 짜증이 치밀어서 한마디 더 씁니다

    k대가 혹시 고려대인가요? 솔직히 고대 법대는 서울대나 연대법대보다
    훨씬 질좋은 판검들이 많다고 경험상 알고 있는데 어쩌다 그런 저질 중 최저질들만
    골라서 만나셨나요.
    시어머니란 사람을 아주 괴롭히는수밖에 없겠네요. '절대 이혼할 수 없고
    너 아들 남은 인생을 철저히 망쳐주겠다' ... 이게 아무 힘없는 소리같죠?
    아닙니다. 한두번 계속해서 힘주어 말하고 실제적으로 공문보낸거 관계기관 진정넣은거
    기타등등 다 그 쪽 시부모앞으로 보내세요.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대신 책잡히거나 협박처럼 보이는 소리여선 안됩니다.

  • 9. 원글이
    '10.11.6 11:43 PM (115.140.xxx.29)

    조언 감사합니다. 이미 소송은 진행되고 있고, 도장찍어주지 않으려면 취하해야 하나요?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일단 침착하게 탄원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그 K대 맞습니다.. 최대한 대응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더 잃을것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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