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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 시키는 것도 체벌이 아닌가요?

... 조회수 : 4,390
작성일 : 2010-11-06 12:27:06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담임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떠드는 애들한테는

동요한곡 독창시키는걸 벌으로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독창시키는 것도 사실 어떻게 보면 변형된 체벌 아닌가요?

물론 직접적으로 신체를 때리는건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거잖아요..
IP : 125.129.xxx.102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동감
    '10.11.6 12:32 PM (58.141.xxx.37)

    학교 선생님 하기도 정말 점점 힘들어지겠군요. 222

  • 2. ㅎㅎㅎ
    '10.11.6 12:32 PM (211.209.xxx.217)

    그럼 떠든 대신 발표하는 것도 체벌, 시끄럽게 했으니 교실 뒤로 나가있게 하는 것도 체벌 모든 게 다 체벌이겠군요. 가정학습시키세요 학교 보내시면서 괴로워하지 마시고.

  • 3. .
    '10.11.6 12:35 PM (211.176.xxx.64)

    당연히 잘못했는데 고작 그정도 벌도 못 주나요? 헐...... 입니다 -_-;;;;;;
    학교 선생님 하기도 정말 점점 힘들어지겠군요. 333

  • 4. 죄송합니다만
    '10.11.6 12:36 PM (211.33.xxx.55)

    .....
    그냥 학원보내 검전고시 치르게 하면 어떨까요.
    그 정도 규칙도 뭐라 하신다면 앞으로 사회생활은 어떻하실려구요.
    그때도 앞에 나서서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말라고 말씀하실려구요!
    헬리콥터 맘 되시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이를 위해서요.

  • 5. .
    '10.11.6 12:37 PM (211.238.xxx.124)

    벌..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죠...
    개념없는 부모들..
    가정교육은 둘째치고...

  • 6. 어이상실
    '10.11.6 12:38 PM (124.5.xxx.125)

    학교 선생님 하기도 정말 점점 힘들어지겠군요. 4444
    진짜 왜 사냐건 웃지요~

  • 7. ...
    '10.11.6 12:38 PM (121.148.xxx.125)

    교실에서 친구 때리고 목 조르는 아이들은
    선생님들이 어떤 벌을 내려야 할까요?
    도대체 체벌금지라 해서 그렇게 막가는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온 우리아이 땜에 속상해서 한 줄 적습니다.

  • 8. ㅁㅁ
    '10.11.6 12:38 PM (175.124.xxx.12)

    이분 얼굴 보고 싶다요.

  • 9. ,,,
    '10.11.6 12:39 PM (59.21.xxx.239)

    독창시키는게 벌축에나 끼이나요....어이상실입니다...

  • 10. **
    '10.11.6 12:42 PM (118.103.xxx.221)

    귀여운 체벌인데요.
    남에게 피해를 주었으면 그 대가는 치뤄야지요.
    내 아이만 귀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11.
    '10.11.6 12:42 PM (175.116.xxx.120)

    참 참 원글님 아이는 선생님 스트레스주고 당신아이는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고..
    무슨 생각으로 자식을 키우시나요

  • 12. .
    '10.11.6 12:45 PM (72.213.xxx.138)

    아마도 아이가 음치인가 봅니다.

  • 13. 제발
    '10.11.6 12:47 PM (116.124.xxx.97)

    자녀가 아무 스트레스 없이 학교생활 하길 바란다면, 자녀 역시 벌을 받을만한 행동을 절대절대 하면 안되겠네요.
    노래 시키는 것도 스트레스라 체벌이라고 생각하신다니...선생님들 이래저래 참 힘드시겠네요.

  • 14. ㅜㅜ
    '10.11.6 12:49 PM (58.141.xxx.37)

    저희 친정 오빠랑 언니가 교사인데..요즘따라 넘 불쌍해보여요..
    솔직히..이런 표현 거슬리겠지만..선생..더러워서 못해먹겠어요..;;;

  • 15. 음치
    '10.11.6 12:50 PM (211.213.xxx.139)

    음치여서, 남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이 부끄러워서, 그래서 아이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안 떠들면 되는 거지요.

  • 16. 그럼
    '10.11.6 12:51 PM (220.127.xxx.167)

    무슨 벌을 주면 만족하시겠어요.

  • 17. ㅎㅎ
    '10.11.6 1:00 PM (183.98.xxx.208)

    학부모들 대상으로 일일 교사 체험 해보는 거 없나요?ㅎㅎ

  • 18. 아니
    '10.11.6 1:02 PM (221.141.xxx.169)

    그정도로 스트레스 받을꺼 걱정스러워서 학교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홈스쿨시키시지..

  • 19. 0000
    '10.11.6 1:05 PM (59.11.xxx.99)

    때리면 때린다고 뭐라 그러고
    노래시키면 노래 시킨다 뭐라 그러고
    어쩌란 말입니까..

  • 20. ^^
    '10.11.6 1:16 PM (175.117.xxx.22)

    이제 학교교육은 무조건 지식만 넣어주는곳으로 변질되겠어요..교육이나, 룰이란걸 기대할수 없게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지는거 같아요..ㅎㅎ

  • 21. 윗분
    '10.11.6 1:28 PM (219.249.xxx.106)

    말씀이 맞네요. 결국 선생님들로 하여금 교육을 포기하게 만드는 거예요.
    교실에서 떠들어도 냅두고, 못된 짓거리 해두 냅두고, 그저 지식전달만 하고 빨리 보내는 거죠.

  • 22. 참나
    '10.11.6 1:29 PM (59.12.xxx.118)

    애들 잘못한 것은 그럼 어떻게 훈계를 해야 하나요?
    떠들지 말라고 말을 해도 안 들으니 선생님이 방법을 찾으신거 같은데...
    애들 잘못한 것은 생각도 안 하고....
    오죽하면 수업시간에 독창까지 시킨다고 했을까요?

    음치여서, 남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이 부끄러워서, 그래서 아이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안 떠들면 되는 거지요. 33333333333333

  • 23. 인성교육
    '10.11.6 1:30 PM (219.249.xxx.106)

    이고 뭐시고 뭐하러 피곤한 일 하겠어요. 애들 비위나 살살 맞춰주고 평가나 잘 받으면 땡이죠.

  • 24. d
    '10.11.6 1:31 PM (125.186.xxx.168)

    진짜 가정교육이 문제.. 선생도 불쌍..

  • 25. ㅋㅋㅋ
    '10.11.6 1:33 PM (58.122.xxx.218)

    진짜 가정교육이 문제.. 선생도 불쌍.. 333333333

  • 26. .
    '10.11.6 1:34 PM (121.178.xxx.164)

    애 스트레스받을텐데 학교는 어떻게 보내시는지...

  • 27. 정말로
    '10.11.6 1:43 PM (59.22.xxx.119)

    사고의 출발점이 잘못 되어있다는 생각이.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죠. 체벌은 그게 일종의 폭력이므로 잘못을 교정해야 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폭력이 그런 목적이라도 정당화될 수 없으므로 금지되는거고.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훈육으로 시작한 폭력이 나중에 변질될 가능성이 있는거고
    이런저런 이유에서 금지되지만 잘못했는데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러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도둑질이나 강도짓을 해도 범인도 같은 사회인이라
    스트레스를 받지말아야 하니 감옥에 두지 않아야 하는지.

    체벌 금지의 목적이 무엇인지 잊으셨나봅니다.
    아이들 교육을 하지 말자가 아니라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이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아닙니다.

  • 28. ***
    '10.11.6 2:05 PM (125.152.xxx.134)

    수업 시간에 다른 친구들 공부를 방해 했다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쉬는 시간에 떠들고 수업시간은 공부에 열중해야죠....

  • 29. ***
    '10.11.6 2:06 PM (125.152.xxx.134)

    수업 시간에 다른 친구들 공부를 방해 했다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30. ㅠㅠ
    '10.11.6 2:17 PM (58.143.xxx.14)

    요즘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너무 "내자식" 위주의 사고를 하시는 것 같아요.
    내 아이가 떠들어서 다른 아이들의 학습을 방해했다면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벌이라는 게 동요 한 곡 부르기라면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음치라 노래를 부르는 게 챙피하다고 느낄 정도로 생각이 있다면 수업할 시간에
    떠들지는 않겠죠.

  • 31. 헐...
    '10.11.6 2:24 PM (211.206.xxx.188)

    그럼 떠들었다고 남아서 청소해라...영어 단어 백번씩 쓰고 가라..그것도 체벌일까요?
    님은 체벌 의미를 모르네요...신체적으로 폭력을 행사한게 체벌이예요...

  • 32. 내참
    '10.11.6 2:26 PM (211.206.xxx.188)

    덧붙여서 수업시간에 떠들어서 선생님 수업 방해에 애들도 방해..이건 민폐 아닌가요?
    나중에 성인되서 회사가서 회의 하다 떠들어 상사한테 혼나도 체벌이라고 회사 찾아가서 따질 기세....님 자식 그렇게 키우지 마세요!!!!!!!!!

  • 33. ...
    '10.11.6 2:27 PM (121.153.xxx.35)

    그냥 집에서 대리고잇음이...

  • 34. 원글님 아들 담임
    '10.11.6 2:57 PM (175.216.xxx.18)

    선생님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참 욕 보십니다

  • 35. 그냥
    '10.11.6 3:13 PM (180.64.xxx.147)

    홈스쿨링 하세요.

  • 36.
    '10.11.6 3:35 PM (119.69.xxx.201)

    ㅋㅋ 거 참 좋은 방법이니ㅔ요 노래시키는거

  • 37. .
    '10.11.6 3:52 PM (175.118.xxx.16)

    정말 좋은 방법 같은데요? 노래시키는 거? ^^
    선생님이 나름 고민하신 듯...
    요즘 5.6학년 아이들 정말 선생님이 콘트롤 하기 힘든 아이들 많다고 하던데,
    선생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시군요.쩝...

  • 38. 눈물이
    '10.11.6 4:04 PM (222.235.xxx.243)

    이런 학부모들이 한 둘이 아닐텐데.... 교사인 울 언니가 불쌍해요.

  • 39. ^^;;;
    '10.11.6 4:11 PM (58.229.xxx.59)

    첨에 원글님이 장난글 올리셨나?싶어 몇번 읽었네요.

    눈물이님...
    이런 학부모들은
    한반에 한 둘밖에 없을거 같아요. ^^;;;
    물론 그 한둘 때문에 선생님이 결정적으로 힘드시겠지만요.

    노래시키는 벌, 시 적어오기 등등은 아~주 좋은 방법같은데요.
    그림 그리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남아서 그림 그리고 가게 하기도 괜찮을거 같네요.

  • 40. 저런
    '10.11.6 4:18 PM (118.234.xxx.160)

    저런 부모가 있다더니 진짜 보게되에요
    애가 수업에 떠들고 방해되서
    교실 뒤에 서있게했더니
    자기 애 수업 참여 못하게했다고 전화왔다네요
    복도에 서있으라고 하면 애가 집으로 쪼르르 가버린데요
    선생님이 교실나가라고 했다면서요

    수업방해가 심해서 수업끝나고 선생님이랑 이야기하자고 남으라고 했더니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데릴러왔다고 가버리고
    이러면 안된다고 그 엄마한테 말하자
    우리 애는 학원가야한다고 데려간데요

  • 41. 친구가 초등교사
    '10.11.6 6:51 PM (116.36.xxx.227)

    5학년 담임입니다..아이들 생활지도 갈수록 힘들어진다고 그래요...오죽하면 고학년 담임을 선생님들이 기피한다고 하네요.....

    최근 10월 한 달 동안 벌어지는 일들이 남자아이들 교실에서 치고박고 싸우는 거 중재하는 것(요즘 5학년 큰 남자애들은 덩치 많이 커요...)

    수업시간에 쪽지돌리는 애들 주의, 라이터 가져와서 학교폐휴지함에서 불장난 하는 애들, 심지어 화장실이나 보건실 간다고 해놓고 안 와서 찾으러 다니고...참고로 라이터 가져왔던 아이 중 하나는 어느날 학교에서 가져오지 말라던 커터칼을 2개를 꺼내서 책상 위에 자국을 수업시간에 내고 있더래요.. 못하게 했더니 담임을 노려보는 데 순간.. 무섭더란 생각이 들더래요..

    (이런 아이들은 드물 겠지만 폭력성을 지도하는 게 힘들대요..약한 애들은 계속 당하는 거라.
    제 생각엔 체벌금지란 말을 듣고 대담하게 행동하는 아이들도 있을듯.. )...

    예전보단 학급인원수가 줄었어도 담임혼자 30명 아이들 다루기 벅차대요..고학년이라 더 한 거겠죠?
    담임이 계속 주의를 주고 해도..일종의 엄마의 잔소리처럼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답니다..그나마 담임이 있을 때는 계속 관찰할 수 있지만

    교과시간(담임 외 교과선생님이 오셔서 이루어지는 예체능, 영어과목 등)에 담임인 친구가
    뒷문에서 지켜보면 선생님 바로 앞에서 뒤돌아서 떠드는 아이들, 계속 사물함에 왔다 갔다 하거나 다른 아이들과 자리를 바꾸는 아이들이 보이더랍니다.

    요즘 아이들 교과선생님들 시간엔 더 말을 안 듣거든요..
    그나마 담임시간에 잠자코 있던 아이들까지도 그러는 걸 보고.. 친구말이 체벌금지고 뭐고

    매일 하루를 cctv로 학부모들에게 다~ 보여주고 싶답니다..

  • 42. @@
    '10.11.6 7:47 PM (118.36.xxx.95)

    수업시간에 설명하는데
    애들 노래부르고 떠들면 정말 짜증나요.

    그럴 땐 저도 아예 앞에 나와서 노래 한 곡 하라 그럽니다.

    때리고 야단치는 것 보다 낫잖아요.

    아이들도 수업예의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 43. 어머
    '10.11.6 9:01 PM (124.61.xxx.78)

    전 참 기발한 발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체벌이요???
    원글님 같은분만 계심, 선생이라고 어디 맘편히 말 한마디도 못하겠는걸요.

  • 44. 대안이 필요
    '10.11.6 9:39 PM (112.150.xxx.121)

    원글님, 그럼 대안을 한 번 제시해보세요.
    82회원중에 교사들도 많을텐데 참고하시도록 한 번 좋은 대안을 제시해보세요.

  • 45. 선생님들
    '10.11.6 10:00 PM (118.39.xxx.166)

    요즘 사제동행이라고 해서 학생과 같이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저 학년들 반청소 잘안되서 선생님들이 많이 부담하여 깨끗이 한다고 합니다. 한학급에 30명이 넘으니 선생님 한분이서 학급을 이끌어 가실때 단체에 피해를 주는 학생이 있다면 앞으로 그러한 행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그렇게 하셨으리라 보여지는데요. 체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군요.
    원글님 만약에 제 아이가 그런일로 학급에서 독창을 했다면 저는 제 아이에게 단체생활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기본부터 주지시켰을 겁니다,
    선생님의 그러한 조치는 일면으로는 현명하다고도 할수 있겠군요.앞으로의 행동을 함에 있어서 이런 행동은 바르지 않은 행동임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게 하신 부분에서요.
    그반 분위기는 좋을듯하군요. 큰소리를 내거나 하시지 않고 노래를 부르게 하시다니 부드럽고 인간적인 선생님 이시군요.

  • 46.
    '10.11.6 11:05 PM (112.154.xxx.173)

    훌륭한 선생님이구만요. 떠들어서 수업 분위기 흐렸으면 다른 애들한테도 피해가 가는건데, 노래 시키면 스트레스 받으니 체벌 아니냐구요? 그렇게 스트레스 걱정되면 학교 보내지 말고 집에서 훌륭히 잘 교육시켜 보던가요. 울 나라도 체벌 없어진 마당에 외국처럼 수업 시간에 딴 짓하고 떠들면 바로 교장실로 내려 보내서 부모 소환 시켜서 책임 지도록 하는 게 정착되야 하는데.

  • 47. .
    '10.11.7 12:30 AM (180.67.xxx.195)

    정말...저두 아니 키우지만..님..정말 님같은 분이 있긴 있군요..

  • 48. 체벌
    '10.11.7 8:29 AM (115.136.xxx.24)

    체벌이 무언지 모르시면 일단 국어 사전부터 찾아보세요,,,,,

    체벌 [體罰]
    [명사] 몸에 직접 고통을 주어 벌함. 또는 그런 벌.

  • 49. 미국
    '10.11.7 8:45 AM (68.98.xxx.123)

    공립고등학교인데
    교사 말 안듣고 까불다가 교사가 나가라면 아무말 안하고 나가야지 버티고 있으면 그대로 사무실에서 와서 끌고 갑니다. 만약 교사을 때리면 학교에 있는 경찰이 와서 끌고 갑니다.
    이정도는 되야 체벌 안하고 애들을 가르치지.. 단 공부하든 안하든 닥달은 안해요. 안되면 너 팔자지 내 팔자냐??하는 식.

  • 50.
    '10.11.7 10:04 AM (114.201.xxx.95)

    먼저 내 애부터 잘 키우고 이런 말 하심이 .......
    그럼 어떤 체벌을 원하시나요
    청소요 - 내 아이 먼지 마시는것도 건강상 안좋으니 체벌
    노래 - 아이가 성격상 스트레스 받아서 체벌
    매 - 들었다간 끝장
    부모면담 - 별것도 아닌거에 오라가라 불만
    반성문 - 들 못쓰는 애들 스트레스
    뒤에나가 서있어- 우리애 다리가 얼마나 아플까 이것도 일종의 체벌
    교과서 몇페이지 두 번 쓰고가 - 학원갈 시간인데 잡아둔다고 불만

    도대체 어떤 벌을 줘야하는지요

  • 51. 훌륭
    '10.11.7 10:12 AM (114.207.xxx.90)

    좋으신 선생님이시네요...저 같으면 잘못한 아이 교실밖에 거꾸로 서있으라 하겠습니다.
    교실에서 애들 싸우고, 싸우다 남의 교과서 북북 찢어서 교실밖으로 던져버리는 아이 있습니다.
    님 같으면 이런애들 어떻게 하겠습니까...그냥 포기하고, 네 인생 엉망으로 살라고 내버려 둬야겠지요? 애들 혼내면 스트레스 받으니까.

    님은 님의 아이들 안 혼내나봐요...훌륭한 아이 아니면 포기한 자식..둘중에 하나인게지요?

  • 52. 요즘처럼
    '10.11.7 10:19 AM (116.36.xxx.227)

    99.251.66님 20분씩 나가서뛰어 놀 수 있게 하면 너무 좋죠...그러다가 안전사고라도 나면
    오롯이 20분씩 쉬는 시간에 점심시간에 나가서 놀게 한 교사,학교 책임이겠죠?

    그렇게 하려면 요즘까지 대낮에 외부인 맘대로 드나들어 성추행, 성폭력 사건 일어나는 형국에
    교사 한명 보고 30명 일일이 안전사고 대비할 수 없으니 엄마들이 순환으로 보조교사 한다면 가능하겠죠?

    요즘 초등학부모라면 아시겠지만 교육과정 이수 교과목 수업양이 많은 마당에 수업진도에도 지장이 생기면 안 되겠죠? 또 요즘처럼 성취도평가에 수행평가 많은 현실에서, 학교가면 노느냐고 자기 아이 성적 떨어진다고 말할 엄마들 또한 생길 겁니다.. 자유롭게 놀면 창의력 생기고 사회성 생기고 다 좋고 압니다. 30명 엄마들 맘이 다 같진 않아요...이상적인 것은 알아도 공염불이 되기 쉬워요..

    단체생활에 피해주지 않는 마인드를 갖도록 내 아이부터 단속 하는 게 필요하죠..

  • 53. 체벌
    '10.11.7 10:44 AM (60.53.xxx.229)

    하지 않되
    생활기록부에 정확하게 기재하고 대학 갈때까지 반영되어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해야함

    말썽부리는 아이들은
    여러번 경고후에도 계속됨
    퇴학시키고 전학 자체도 못하게 해야함

    모든 문제아들과 학부모 상담은 교장실에서
    상담을 그냥 일반 선생이 하면 절대 효과 없음

  • 54. 아침부터
    '10.11.7 10:45 AM (210.222.xxx.221)

    욕나오네.. 닝기리
    학교는 왜 보내십니까? 집에서 데리고 가르치시지요?

  • 55. .
    '10.11.7 11:39 AM (14.52.xxx.160)

    기가 막히네요.. 제목보고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없을거야,, 하면서
    내용에 반전이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진정한 제곧내군요.

    죄송. 아 너무 화가 나서...................

    원글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요, 아이가 어느정도는 받아야 해요. 그래야 아이가 성숙하죠.
    살면서 좌절을 전혀 안 겪으면 성격파탄자 됩니다.
    적절한 좌절은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는 데에 물과 햇빛같이 반드시 필요한 요소에요.

  • 56. 대한민국
    '10.11.7 12:07 PM (218.148.xxx.153)

    미래가 걱정되는건지, 아님 요즘 개념없는 엄마를 둔 아이가 걱정되는건지,,

    교육을 포기하고 집에서 스트레스주지말고 오냐오냐하면서 키워보세요

    엄마 정신차리세요

  • 57. 알리샤
    '10.11.7 8:32 PM (116.36.xxx.227)

    지금 한국은 체벌이 금지된 상태입니다..어떤 냉정한 벌이요? 독창도 체벌이라고 하는 아이엄마도 있는데요...이런 생각이 이분 한 분일까요? 82쿡은 그나마 진보?적인 엄마들이 많지만요.
    이런 한국의 상황에서 중고등 말고 초등학교에서는 어떤 엄격한 규칙과 냉정한 벌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에서 가해자들이 피해학생들을 괴롭혀도 교사가 어떻게 할, 당장은 엄격한 규정이 없네요.. 현 상황에서는 교장선생님과의 면담, 훈계도 출장많으신 교장, 교감선생님들께 어느 정도 기대해야 할까요?


    외국에서 개인주의 존중, 놀이를 통한 학습 등의 스타일에 익숙해지셨다면,그네들은 권리 전에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안된다는 인식이 깔려있기에 어느 정도의 자유를 허용하는 수업이 당연할 것입니다.

    기저에 그런 타인존중인식의 기반이 외국같지 않은 한국식 교육을 겪으면 사고의 경직됨?을 느끼실 겁니다..단체, 통제 이런 것이 갑갑하고 억울하시면 그곳에서 계속 대학까지 다니셔야 될 겁니다.
    자유롭게 실컷 놀고 공부하는 식의 개인주의가 강한 교육을 받다 한국에 오면 아이들이 한국에 대한 불만 등 부정적인 인식이 싹터서 학교에서 잘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다는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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