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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놀토인줄 알고 학교 안보낸 엄마
매번 주간 학습표 봅니다.
알림장도 보면서 준비물 챙깁니다..
그런데.
무슨정신으로 그런건지,,
토요일이 비워보이더라구요.
어제온 알림장은 단원평가 있다고 왔는데ㅠㅠ
월요일 걸로 착각하고,
미리 책가방 챙기게 하고,
전 실내화를 깨끗이 빨아 널어 두었네요.
오늘 아침은 요즘 피곤해 하는 아이를 생각해
간만에 푹 쉬게하자, ㅇ이런 아량을 베풀며 9시 30분까지 재웠습니다.
10시 30분에 아이를 데리고 나가는데 아랫집 아줌마가
어디아파서 학교 못갔냐고?,,,
?????
이제야 학교보내고 정말 자책하고 잇습니다
하필이면,
남편은 출장중이었고,
제 핸폰은 아침에 베터리가 다 되어 꺼져있었고,(아침에 전화왓을텐데,,,)
매일 아이와 등교하는 아랫집 언니는 오늘따라 올라오지 않았고,
아이도, 지난주에 학교 갔으니 이번주는 안가는 주라고 같은 착각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ㅠㅠ
어설픈 엄마 만나 우리아이 참 고생 많네요
1. 저두
'10.11.6 10:59 AM (122.37.xxx.69)마지막주랑 첫째주에 연달아 갈토(가는토요일)일때는 헷갈리더라구요...
2. ..^^
'10.11.6 11:01 AM (122.128.xxx.205)2.4주만 쉽니다.
이사가는 날이라 학교 안간다고... 울딸아이가 외워두라고 누누히 강조하고 다녔어요..^^
전 아이 초등학교때 개학날을 하루 착각해서 개학식날 학교 안보낸적도 있었는걸요...3. TT
'10.11.6 11:01 AM (116.36.xxx.60)저도 놀토 인 줄 알고, 수업하러 열라 열심히 가고 있는데, 교복 입은 중,고딩 아이들 보고, 날짜 확인하고, 다시 집에 들어와 컴 합니다. 전 주에 놀토가 아니어서 이 번에 놀토인 줄 알고, 아침부터 설쳤어요.
4. .
'10.11.6 11:01 AM (119.203.xxx.132)실내화까지 빨아 널으시고
아주 완벽하게 학교 안보낼 준비를 하셨군요.^^5. ㅋㅋㅋ
'10.11.6 11:12 AM (121.67.xxx.22)저는 토욜날 학원이 쉬는데 금요일날도 쉬는줄알고 한번 안간적이 있는데 왜 그런생각을 했는지모릅니다ㅋㅋㅋㅋ
6. ㅎㅎ
'10.11.6 11:17 AM (175.195.xxx.4)전 어제 내일 학교 안가지? 하고 아이한테 물었습니다.
저 혼자 저번주에 갔으니까 이번주엔 안가겠지 그러면 나도 늦잠좀 자야지...하고 있었는데
내일 가..
가? 저번주에 갔으니까 이번주 안가는거 아냐? 했더니
내일 첫째주 잖아..
그렇구나 둘째,넷째만 안가는거지....
늦잠잘 생각에 잠깐 행복했다가...말았습니다.
저도 가끔 헷갈려요..ㅎㅎ7. 저도..
'10.11.6 11:32 AM (211.228.xxx.239)애들이 말안했음 안보냈을거에요.
지난주에 갔으니 당근 이번주엔 안가는 건 줄 알았지요.8. 여기 하나 추가요~
'10.11.6 11:36 AM (220.83.xxx.188)툐요일 늦장 좀 부리고 슈퍼 갔다오는 길에 아랫집 아이를 만났어요
기분 좋게 인사했어요
00야 안녕? 어디 갔다오니?
학교요!
??????????????으아아아아악!!!! 오늘 학교 가는 날이니???
이미 수업도 끝난 후라 우리 아이는 무단결석을 했답니다ㅠㅠ9. 추가
'10.11.6 11:44 AM (125.242.xxx.242)제가 아는 분 이야기 입니다.
토요일 자고 있는데 담임선생님이 전화하셨드래요
애가 학교 안왔다고.. 이 아이는 중학생
이 분은 담임선생님 보기가 창피하다고 하던데 저는 재미있어서 웃었어요...10. ㅎㅎ
'10.11.6 11:50 AM (211.204.xxx.195)저도 어제 물어 보지 않았으면 안보낼뻔 했어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물어 봤다가 .. 큰일날뻔했죠11. .
'10.11.6 11:52 AM (116.127.xxx.201)괜찮아요...그럴수 있죠..
저도 아이들이 고등학생인데..꼭 물어봐요12. ..
'10.11.6 11:54 AM (123.254.xxx.99)저도..담샘이 전화하셔서리...헐..이사하는날 쉰다고 외워야겠네요.ㅎㅎ
13. 저도
'10.11.6 12:20 PM (218.156.xxx.81)오늘 놀토인줄 알고 어제 애한테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가는 날이라고..
제가 아이 초등1학년일때 직장다니고 있었는데(학원) 제가 쉬는 토요일이라 애도 학교 안간다고 생각해서 안보낸 적이 있어요.몇시간뒤에 깨달았다는....ㅎㅎ14. 아들고1
'10.11.6 12:53 PM (221.138.xxx.83)어흑~ 저도 그런 적 있었네요.
그날 견학가는 날이라 수업은 하지 않았는데...
그날따라 일이 있어서 새벽같이 집을 나서서 시골집으로
혹시나 학교 갔나 느즈막히 전화했더니 역시나 안갔더군요. ㅠㅠ15. 질문
'10.11.6 1:36 PM (121.136.xxx.106)내년부터는 정말 주5일 수업으로 바뀌나요?
어느님이 답변좀......16. ,
'10.11.6 3:01 PM (110.14.xxx.164)5주차가 있는 달 다음주는 많이들 그래요 ㅎㅎ
저도 늦잠자고 가까스로 제시간에 보낸적 있어요17. ..
'10.11.6 4:52 PM (112.153.xxx.93)첫아이 초1때 아침에 일어나니 8시가 넘은 시간 .
망연자실해서 있다가 담임선생님께 전화해서 사실대로 이실직고하고 우짤까요?ㅜ.ㅜ 했더니
웃으시면서 얼릉 보내라하더군요.
초등때니까 웃으면서 해결했지 고딩이라면 대략난감입니다..
엊그제 제가..그랬거든요.18. 토요일
'10.11.6 5:47 PM (125.135.xxx.80)학교 안갔으면 좋겠어요.
애들이 배울게 얼마나 많은데
산으로 들로 공부하러 가게
주말에라도 시간을 좀 주세요..19. 맞아요
'10.11.6 9:34 PM (59.16.xxx.93)저 담임할때도 이런 경우 있었어요....
제가 맡은 학급이 좀 자주 나가주시는 분들이 많으셨던(?) 학급이라...
뭐 100% 출석인 가당치도 않았지만
정말 하루는....정말 자주 나가주시던 분들이 모두 왔는데
정말정말 바른생활맨 한명이 연락도 없이 오지 않은 거예요....
깜짝놀라 조회할 때 교무실로 뛰어내려와 집으로 전화를 걸었죠...(혹시나 등굣길에 사고 당했을까봐요....)
어머니...왈.....(주무시다 일어나신 목소리...)오늘 학교가는 날이예요?
뒤늦게 헐레벌떡 뛰어왔지만....
개근상 못 받게 되어서 정말정말 안타까웠어요....20. 아들 덕에.
'10.11.6 9:38 PM (59.20.xxx.68)저두 놀토인줄 알고 푹~ 자고 있는데 초등 5학년 아들이 8시 10분에 놀라서 깨우더군요.
아들도 어제 저녁에 일주일에 한번 하는 농구 하고 와서 엄청 피곤해 했었는데..
하루 종일 청소도 미루고 탱자탱자 놀던 어미는 늦잠을 자고...
초등 1학년 딸아이는 제 옆에서 같이 푹~ 자고 있고...
농땡이 엄마가 아침 굶고 간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21. 질문님
'10.11.6 9:55 PM (183.107.xxx.13)힉교 완전 주 5일 계획 아직 없어요....
이 정부 들어서는 어찌하면 6일로 다시 늘릴까 궁리 중이라네요...22. ..
'10.11.6 10:15 PM (222.237.xxx.198)그런경우가 많은지 우리얘(2학년) 샘은
금요일은 꼭 알림장에 이걸 쓰게 하더라구요..
내일은 학교에 오는 토요일입니다... 라구요..ㅎㅎ23. ==
'10.11.6 10:25 PM (211.207.xxx.10)난 우리애 고딩인데도 가끔 헷갈리는데요.
엄마도 바쁘거든요.
애 학교에 태워다준다고 차에 태워서 학교를 지나간적도 있다는..ㅋㅋㅋ
요즘은 애가 차타면
학교에서 내려줘...한다는...ㅋㅋ
힘냅시다.24. ..
'10.11.6 11:38 PM (222.98.xxx.163)친정 놀러왔는데.. 학교 다니는 아이있는데 어제밤에 다들 아이 학교 안보낼 생각하고있길래..
이번주 가는주라고 놀러온 제가!! 알려줘서 아이 학교보낸집도 있네요..ㅋㅋㅋ
얼마나 학교 안가는 토요일을 기다리는지 알겠어요..ㅎㅎ25. 음
'10.11.6 11:42 PM (58.227.xxx.70)저도 어제 아이랑 시장가서 한바퀴돌다가 내일 안가지?했더니 간다고 해서 아니야 지난주 갔잖아 하고 우기다가 한편, 저의 기억력에 요즘 자신감이 없어진지 오래되어 아이를 믿고?보냈어요
나가다가 아이들 없으면 들어올려고 했다니까요... 나이들면서 눈치만 느네요26. d
'10.11.6 11:46 PM (211.243.xxx.250)전,,, 봄방학 전에.. 놀토인줄 알고, 애들 다 델고, 동네. 실내놀이터.. 갔더니. 사람 하나도 없어서, 좋아라 하고 노는데.. -샘 전화,, =어디 아픈가요??? == 하시더니,, 이미.. 다 처리 된 상태라 상관없습니다. 하셔서,, ㅎㅎ...
27. 저도
'10.11.7 3:03 AM (122.32.xxx.216)저도 그런적 있어요.
그때도 이번처럼 그전주가 5주째면서 학교 간 날이었고
새달이 시작되는 첫주였었지요.
담임도 그런 경우 많다면서 웃으시더라구요.
뭐 그럴수도 있는거지요.ㅎㅎ28. ㅋ.. 윗분..
'10.11.7 6:10 AM (119.67.xxx.162)학교에서 내려줘....ㅋ 너무 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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