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

[궁금해서]

아침에 박찬숙 나왔던데  왜  혼자아이들 키우며 사나요?

[저도]

다는 못보고 자막을 봤는데
남편분이 돌아가셨나봐요
맘이 아프네요

[농구선수]

박찬숙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작년에 암으로 사별하셨네요.

[아~]

그분 결혼하시던때가 아직 기억나는데 홀로되셨군요
딸도예뻐서 뭐 치어리더했던걸로기억하는데..

[미남]

이던데,대만에서 하셨던 사업도 안되고
부인이 내조 열심히 했는데 계속 안좋은일이 생겼나봐요.

[딸은..]

얼마전 까지 ebs 보니하니에서 하니 였거든요..
그때 지금껏 하니 중에 말도 똑! 부러지게 잘하고 젤 예쁘다.. 걸그룹해도 되겠다.. 했는데, 어머머 박찬숙씨 딸이였어요.

[..]

남편분과 결혼할때 기사 났던거 저도 기억나는데...
키 훤칠하고 (농구선수인 부인보단 작아도 180은 넘었던) 윗분 말씀처럼 미남이었더랬죠.
활짝웃는 모습으로 두사람 팔짝뛰며 찍힌 사진 아직도 이리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그리 가시다니..ㅠ_ㅠ

그 딸아이가 7~8살무렵 엄마랑 같이 걸어가는거 바로 눈앞에서 마주 쳤는데
그때도 아이가 참...깜찍하고 이쁘게 생겼다 생각했는데 아름답게 잘 커줬군요.
같이 나온 딸이 엄마보다 아빠쪽을 많이 닮은거 같네요..
작년이면 얼마 안된 얘기인데 참 마음이 그러네요. 앞으론 행복만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