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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원서 추천서 써주신 선생님께 선물하고 싶은데..

선생님께 감사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0-11-04 22:18:12
우리 아이가 중3인데 이번에 자사고 입시 원서를 제출했어요.
이것 저것 준비할 게 많았지만 가장 힘든 게 학습계획서였네요.

아무튼 원서 접수 시켜놓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입니다.
선생님 추천서가 두 장 필요해서 부탁을 드렸더니
두 분 선생님이 아주 성의있게 준비해 주셨어요.
정말 당락과 관계없이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지요.

그래서 마음을 담아서 선물을 하고 싶은데
어떤 선물을 해 드리면 부담을 안느끼면서 제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요?
합격 발표가 나기 전에 해드리고 싶어서요.

교사분들의 조언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두분다 여자시고 40세 +- 한두살 정도입니다. 물론 기혼이시구요.
IP : 220.88.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실려면
    '10.11.4 10:32 PM (220.75.xxx.180)

    졸업하고 하심이 어떨런지요
    그게 진정한 감사 아닐까요
    님은 진정 감사해서 선물하는데 안해주는 분들도 있거든요 좀 비교가 될 수 있구요
    졸업후에 선생님 찾아뵙는 제자 잘 없으니까요
    우리애도 중학교 졸업때 선생님이 나중에 대학교 가서 찾아와 달라고 하던데요

  • 2. 경험상...
    '10.11.4 10:36 PM (124.49.xxx.91)

    아이가 찾아가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는 게, 가장 기분이 좋던데요. 같이 나누어 먹을 간단한 먹거리도 좋구요. 학교에선 에너지가 딸려서 맛난 간식거리가 오후를 즐겁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샌드위치 몇 개 정도면 부담없지 않을까요.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컵에 걸어서 물 붓게 되어 있는 맛난 드립커피도 좋구요, 색감이 예쁜 머그컵도 좋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3. 어?
    '10.11.4 11:06 PM (221.146.xxx.43)

    자사고에 학습ㄱㅖ획서가 필요해요????
    어느 학교예요?
    저도 자사고 보낼 계획인데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 4.
    '10.11.5 12:19 AM (121.166.xxx.214)

    합격발표 하기전에 드리고 싶다는 말이 빵,,,와닿네요,,,
    정말 감사한 분들이죠,,,
    저라면 백화점 가면 일제드립커피 열개정도 봉지에 든거 있거든요,,
    그거랑 떡 한상자( 열개정도 들어서 이만원 정도 하더라구요),,그럼 한분에 삼만원 정도 들어가니 부담도 없고,,같이 돌려드시면서 누구엄마가 보낸거라고 말하기도 쉽구요,
    선생님들도 정으로 보낸 선물은 다 알아보십니다,
    좋은 소식 있기를 빌게요

  • 5. 겨울
    '10.11.5 9:19 AM (175.208.xxx.30)

    다가오니 가죽 장갑 같은 거 어떨까요?
    아님 학교에서 손 씻을 때 쓰실
    예쁜 작은 수건이랑 향좋은 핸드크림 세트로 (이거 누구나 필요해요)
    거한 거 아니라도 감사의 카드 한 장 같이 넣으시면
    정말 좋아하실 거에요.

  • 6.
    '10.11.5 9:32 AM (121.167.xxx.34)

    어머 우리아이랑 같은 학교에 지원하셨네요. 저도 아이랑 일주일내내 그놈의 학습계획서 등등
    글자수 맞춰 쓰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아이가 진이 다 빠져버리더라구요. 그런데 돈많은집들은 돈주고 그것도 맞춰버린다네요. 에휴 ~ 저도 그걸로 고민했는데 기혼분들이니까 김치한통씩 담아 드릴까 생각하고 있어요. 맛난배추사서 정성껏 담아 드리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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