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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어머니가 어제 저희가 전화 안한다고 시아버지한테 히스테리(남편 표현) 부리셨대요

참나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0-11-04 14:10:18
지난주부터 보자면 지난주 화요일에 저랑 삼십분 통화하시고
금요일에 아들이랑 잠깐 통화하시고
지난 토요일에 만나서 점심 드셨거든요

그리고 이번주에 둘다 연락을 안 드렸어요

저 바쁘고 어머니한테 좋은 얘기 할것도 없고 친정에도 전화 안했어요
남편도 별로 할 일 없었고 바쁘기도 했고요

그랬더니 연락없다고 시아버지한테 히스테리 부리셨대요

그래서 웃기는건 시아버지가 오늘 남편한테 엄마한테 연락 좀 하라고 전화하심.

남편이 저한테 시간되면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고맙다고 문자남김 (저도 직장일이 바빠요)

결혼한지 몇달 안됐거든요, 너무 이상하세요 진심으로.


IP : 199.201.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4 2:12 PM (222.108.xxx.156)

    네 정말 이상해요.
    남편한테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만약 님이 하게 되면
    바로 즉시 친정 엄마에게 전화걸어서 남편 바꿔주고 장모님께 문안인사 하라고 하세요.
    즉시 해야 해요..이렇게 하면 남편이 먼저 지쳐떨어져서 시집 전화 스트레스가 다소 사라집니다..

  • 2. 저는
    '10.11.4 2:20 PM (59.14.xxx.35)

    저는 시댁이 너무 관심도없고 아무도 남편을 이뻐라 챙기는 사람도 없어서

    그런지 생전 누구하나 전화도 안하는지라 원글님 힘들고 스트레스 받은마음도

    알겠지만 그렇게 아들네 관심두고 전화에 목메는 시어머님좀

    게셔봤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안하는 집에 살다보니 이런관심가져주는

    시어머님가진 원글님이 부럽다고 한다면 원글님 더 화나실려나 ...

    저는 부럽네요 그게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라 저는 그런 어머님좀 계셔주면

    좋겠어요

  • 3. 버릇을
    '10.11.4 2:21 PM (220.75.xxx.180)

    잘못 들이셨네요
    저 결혼 20년째입니다
    저 하루하루 안부전화드렸거든요 쭉 -----
    뭐 그외 일도 많지만 저 갖은스트레스에 원인모르는 혈액에 이상이 왔더군요
    한달에 한번꼴로 통화하고 행사때만 찾아뵈니 맘이 편안합디다

    미리 발등찍지말고 그냥 "녜,전화드릴께요" 하고는 전화드리지 마세요
    합가해서도 살고 20분거리에서 산 아줌마로써 시댁은 멀고 머니 서로(?)가 조심하게 되고
    시부모님도 저한테 말조심하게 되구요

    속담에 "다정도 병이다"라는 말이 있쟎아요 너무 다정하면 뒤에 내가 그렇게 못할때 온갖 말 다 나옵니다

    제 친정에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와 "뭔일 있으면 전화하지 아무일 없이 잘사니 연락없지
    그게 효도다"이런 마인드예요 그래서 제 남편이 처가에 일년넘어도 전화한통 없나?

  • 4. 양쪽 똑같이
    '10.11.4 2:22 PM (119.70.xxx.180)

    해봐야 문안전화가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겁니다.
    아우ㅜㅜ,왜!!! 한국시부모들은 그놈의 전화에 목을 메시는지.
    정말 그렇게 할일이 없는지, 받으면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우리도 늙어가지만 애들전화 절대로 강요맙시다.
    아,궁금하면 궁금한 쪽에서 걸면 되잖아요.
    한참 일하고 살기 바쁜 젊은 사람들 스트레스좀 안주면 안되나요.
    그렇게 자꾸 뭐 하라마라 그러면 더 싫어지는데.

    그리고 자신의 생활을 바쁘고 알차게 하는 사람들은 애들이 전화해도 도리어 귀찮아합니다.
    저희 어머니 팔순이신데도 제가 전화하면 한참 일하느라 바쁜데 왜 전화했냐고
    도리어 뭐라그러셔요. 그리고 일을 많이 하시니 저녁엔 일찍 잠드셔서 못하고..
    아,좀 이러신분들이 많아야 되지않겠어요. 그렇게 하시니 도리어 자식들이 부모를 궁금해합니다.

  • 5. ..
    '10.11.4 2:42 PM (112.151.xxx.37)

    남편에게 일하느라 바빠서 전화할 시간없다고 답문자 보내세요.
    직접 하라고. 어머니가 듣고 싶은건 당신 목소리지 내가 아니라고.

  • 6. ㅡㅡㅡ
    '10.11.4 2:51 PM (122.44.xxx.15)

    남편에게 일하느라 바빠서 전화할 시간없다고 답문자 보내세요.
    직접 하라고. 어머니가 듣고 싶은건 당신 목소리지 내가 아니라고........22

    그리고 초반에 확 잡아놓으세요..시어머니 계속 뭐라고 하셔도..그냥 네..제가 원래 전화를
    잘 안하는 성격이라 저희 집에도 자주 안해요...

    또 뭐라고 하시면 ..저 위에 답변 무한 반복..

    안그럼 전화 스트레스는 계속 됩니다....쭉~

  • 7. ...
    '10.11.4 3:19 PM (1.111.xxx.208)

    그렇게도 손아귀에 쥐고 싶을까요?
    일없어서 그런다고 봅니다 전.

  • 8. 저 역시
    '10.11.4 3:30 PM (203.232.xxx.3)

    일주일에 한번 이상 전화 기다리는 분들께
    "저는 원래 전화 잘 안해요. 친정엄마에게도 잘 안 해요(사실입니다^^)
    이 말만 무한반복했어요.
    오랜만에 전화했다고 해서 어머님이 좀 심기불편한 목소리로 응대하셔도
    호호호..하고 할말만 하고 끊고 또 보름 정도 안 하고..
    어떨 때는 20일도 안 하고..
    이러다보니 그쪽에서 포기하시고
    일주일 만에 전화드리면 무지 기뻐하시는 분들로 바뀌었습니다.

  • 9. 똑같네요
    '10.11.4 4:54 PM (211.178.xxx.138)

    저희랑 똑같애요. 저희도 맞벌이.
    매주말 시댁에 얼굴뵙고 찾아뵈도,
    일주일에 전화한통이상 하라고 압박주시고,
    제가 안하면 신랑한테 전화해서 며느리 전화좀 하게하라고 하셨는데..
    결혼초반에 이해안되고,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그치만 저도 고집있게 쭉 전화 재촉에도 무심하게 자주 안했습니다.
    (통화로는 정말 딱히 할 말도 없고, 그대신 저희는 1-2주에 한번씩 찾아뵈요.)
    결혼한지 한 이년 지나니 이제 포기하셧는지,
    전화하라고 스트레스 안주시니 서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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