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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성조숙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학병원에 가서 성장판 사진 찍고, 소변검사하고, 호르몬 검사하고
며칠전 결과를 들었습니다. 이미 사춘기가 진행된 진성 성조숙증이라고 하더군요.
이대로 두면 최종키 148cm ㅠㅠ.
3년동안 한달에 한번 주사를 맞는 호르몬 치료를 해야 하고 그러면 간신히 155cm 정도까지 되도록 노력해
보자고... 우리딸 경우 급성장기 없이 사춘기가 온 것이기에 더욱더 최종키가 작은거라고 하시네요.
제가 한 일은 유기농으로 음식 바꾸고. 일주일에 두번 소그룹수영, 매일 줄넘기 500개 정도
야채 식단 추가로 하고 있는데
혹 호르몬 치료 하시고. 최종키가 병원에서 제시한 것보다 더 크신분 있나요?
호르몬 치료를 하고 있으니까 저는 열심히 키를 키울 음식과 운동만 하면 될까요?
제가 노력하면 아이가 병원에서 말한 키보다 더 커질수 있을까요? 절실합니다.
1. --;;
'10.11.4 11:39 AM (116.43.xxx.100)친구딸이 그래서 우유 부터 끊더군요...또래비해 키도 크고 그랬는뎁...그뒤는 좀 나아졌다고 하네요.....육식을 자중 하더라구여..
2. 제 딸도
'10.11.4 11:55 AM (61.100.xxx.99)저희 아이도 초 2때 성조숙증 판정이 받았어요.
지금 초 5학년이고요 저희 아이는 뼈나이가 너무 많아서 성장호르몬을
병행했습니다. 식단은 유기농으로 바꾸고 특히 우유, 달걀 등은 반드시
유기농 제품을 먹여야 됩니다. 그리고 유기산이 많은 과일 즉 새콤한과일
(키위, 자몽 파인애플 등)은 먹이지 않앗어요.
이런 과일들이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것을 조금 방해한다고 하더라구요.
호르몬을 주사를 매달 1번씩 맞고 6개월마다 검사를 하고해서 조정하더군요.
성호르몬 억제주사가 성장호르몬도 조금 억제 시키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주사도 병행했습니다.
2년정도 성장호르몬 주사도 하고 해서 지금은 158입니다.
내년 5월 정도까지 치료는 계속할 예정입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큰 적이기 때문에 음식도 아이가 스트레스 안받게끔 적당히
조절 시키세요. 특히 기름에 튀긴것 이 안 좋아요.3. 성조숙증
'10.11.4 12:32 PM (211.61.xxx.22)결과 듣고는 가슴이 막막하더군요.ㅠㅠ 또래보다 조금 큰 정도의 아이인데...
성장호로몬은 아직 얘기하지 않으셨고요. 뼈나이는 이미 의미없다 하시며, 11세라고 하셨어요.
자궁도 이미 커져 있는 상태고,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되면 멍울도 없어지고, 자궁도 작아지게
되어서 일시적으로 피가 나올수 있는데 생리는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 하셨는데..
가슴이 먹먹하네요.ㅠㅠ4. ...
'10.11.4 1:29 PM (210.124.xxx.125)너무 힘들어마세요. 저도 처음에 너무 많이 놀라고 힘들었어요.
아이도 마르고 작아서 상상도 못했던일이거든요. 병원 다닌지는 3년 주사맞은지는 2년되가요.
요즘 아이들 많이 그래요. 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을 모르겠고 그렇죠..
그래도 엄마가 잘 챙겨서 치료해주는게 도움될거라고 믿으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제 아이도..치료 성과 좋다고 이제 곧 주사 중단해요.
그냥..놀란마음 추스리시고 식단관리 운동관리 잘해주세요.
힘내세요...5. 걱정되는엄마
'10.11.4 2:22 PM (118.33.xxx.76)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혹시 서울이시면 어느 병원에 가신 건가요? 우리 아이와 나이,키,몸무게, 증상이 똑같은데 이대 목동병원 전화했더니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만 하고 있었거든요. 서울에 어느 병원에 가야 하며 예약하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저도 너무 걱정이 많습니다.6. ...
'10.11.4 2:30 PM (210.124.xxx.125)제 친구는 영동세브란스가서 바로 예약하고 진료보더라구요.
7. 원글
'10.11.4 3:24 PM (211.61.xxx.22)전 서울대학병원에서 했고요. 보통 예약하고 4주이상 걸리더군요. 아마도 지금은 방학때랑 겹쳐서 아예 더 뒤로 밀릴수도 있어요. 방학때면 예약하기 힘들더군요.
근데 현재 치료받으시는 분 중에 한약도 같이 먹이신분 계신가요?
치료약이라기 보다는 보약처럼. 어려서부터 다닌 한의원이 있는데 우리 아이가
체질상 약한 아이라고 하더군요.8. 제 아는
'10.11.4 7:30 PM (61.170.xxx.184)지인 아이도 지금 11살인데 얼마 전 생리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 아이도 마찬가지로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데, 한약은 가능하면 먹이지말라고 했다네요.
한의원에서는 전혀 문제없고, 보하는 약이라고 했다는데, 병원에서는 혹시라도 호르몬 치료에 방해를 줄 수 있다고, 먹이지 말라는 말 듣고 안먹인다고 하던데요?9. 원글
'10.11.4 9:52 PM (124.54.xxx.42)61.100.59.xxx님, 210.124.9.xxx님 제가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데 메일좀
부탁드릴께요. shsun0708@naver.com10. 우리딸도
'10.11.5 1:42 AM (61.79.xxx.144)저두 묻어가요
우리딸도 성호르몬,성장호르몬치료 같이 해야한다고 하는데...
다른 큰 병원 가보고 싶어서요...
knmin3@naver.com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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