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개냄새가 좋아서 일부러 맡는분 안계세요?

...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0-11-04 03:43:45
아래 개냄새 이야기가 나와서...

친정에서 강아지를 키우는데요

정말 냄새가 너무 좋아서 맡으면 마음이 안정되요

목욕 막 하면 그 냄새가 안나고 조금 지나면 냄새가 나요

뭐할까 마음이 안정되면서 비유를 하자면 엄마냄새?같은 느낌..물론 냄새는 다르지만요 ^^;

발바닥같은데서도 나고요

저같은분 안계셔요?

물론 아무리 키우는개라도 오줌똥 냄새는 안좋습니다
IP : 125.52.xxx.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4 3:49 AM (218.238.xxx.113)

    울강아지 냄새는 마구마구 사랑스러워요~특히 발꼬랑내 ㅎㅎ
    저도 강아지 눕혀놓고 가슴에 코박고 냄새맡아요..
    그냥 내새끼니까 그 냄새까지 좋은것같아요^^

  • 2. ...
    '10.11.4 3:50 AM (125.52.xxx.83)

    그게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ㅎㅎ 저도 특히 그 발냄새가 좋아요

  • 3. 아 ㅋㅋㅋㅋ
    '10.11.4 3:55 AM (221.151.xxx.203)

    저도요 ㅋㅋㅋㅋㅋ 발냄새요 ㅋㅋㅋㅋ 구수한 청국장 내지는 된장 냄새 나잖아요.
    저는 귀여운 냄새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고요 ^^;;

  • 4. ,
    '10.11.4 3:58 AM (121.157.xxx.4)

    저도 그 발냄새 좋아요.^^
    꼬깔콘 냄새와 비슷해서 괜히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향기랄까??ㅎㅎ
    토실토실한 우리 푸들을 안고 맡는 우리 푸들의 머리냄새도 좋고요.
    암튼 냄새도 귀여워요.^^;

  • 5. 저도..
    '10.11.4 4:05 AM (61.102.xxx.108)

    그 발에서 나는 꼬소한냄새..일부러 맡습니다:::ㅋ
    좋아요+ㅁ+

  • 6. 40대
    '10.11.4 4:41 AM (63.224.xxx.18)

    음..아래 글의 개냄새는 그 꼬깔콘 냄새가 아닐걸요.
    제 생각엔 꼬깔콘 냄새가 개 고유의 냄새인 듯하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역한 냄새는 정확히 말하면 개의 냄새가 아니라 개를 키우면서 개가 실내에서 화장실을 써야하니 나는 냄새인 거 같아요. 개들이 밖에서 볼일을 보면 집안에서 그 냄새가 안나거든요. 물론 발바닥 냄새는 나겠지만서두요 ㅎㅎㅎㅎ.

  • 7. //
    '10.11.4 5:20 AM (69.125.xxx.177)

    저는 개 기르는 집들의 그 콤콤~한 냄새가 싫든데....
    개 기르는 집은 향긋한 냄새가 나는 집이 없어요.
    그 특유의.. 오래된 쇼파에서 나는 거 같은 냄새.

  • 8. ㄷㅅㄳㄱ
    '10.11.4 5:50 AM (124.51.xxx.106)

    제목만 보고 어떤분들은 더티하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ㅎㅎ
    저도 그거 알아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개랑 고양이랑 모두 키웠었는데 특히 저는 귀냄새 ㅡㅡ;;;;
    좋아해서 가끔 불안하거나 이럴때 끌어안고 귀에 코박고 있었답니다.
    그럼 고양이도 좋아해서 그릉그릉 거리는데 마음이 안정되더라구요. 저는 땅콩냄새난다고 막 좋아했었는데 친구들이 변태라고 크크크크
    토토의 창가?라는 유명한 동화책에도 보면 토토도 키우는 개 귀냄새 맡는거 좋아하지요. ㅎㅎ

  • 9. ㅎㅎ
    '10.11.4 5:52 AM (124.51.xxx.106)

    윗님..^^ 콤콤한 냄새말고 개의 체취 살냄새라고 해야하나? 그런거말하는거예요. ㅎㅎ

  • 10. 개님
    '10.11.4 6:10 AM (118.37.xxx.99)

    개사랑하시는분들은 발냄새 무지 좋아하죠 ㅋㅋㅋ
    저두 우리개님 채취가 너무너무 좋네요
    발냄새는 말할거없구 ㅎㅎㅎ
    특유의 냄새가나는데 껴안으면서항상 킁킁거려요 너무향기로와 ㅎㅎㅎ

  • 11. 그리워요..
    '10.11.4 6:40 AM (210.121.xxx.67)

    그래서 개 죽고, 이불 끌어안으며 울었어요..아직 냄새가 남았다고..아, 또 눈물나네..

    귀 냄새를 일부러 맡지는 않았고, 목욕 좀 안 시키면 엄마는 꿉꿉한 라면 냄새 난다며 질색했는데..

    굳이 그걸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문자 그대로 체취..미치게 좋았어요..푸들이었는데

    음..남의 집, 요크셔 테리어 냄새는 싫던데요;;

    발바닥 냄새도 뭔지 알아요..그게 좋다기보다, 발바닥 자체가 귀여워서 잘근잘근 물고 그랬네요..

    저는 입맞춤은 안 했고요, 콧잔등에 뽀뽀했는데..그 콧잔등 냄새도 있어요, 그것도 좋았고..

    향수 뿌린 남자도 결국 남자가 멋져야 하는 것처럼, 냄새 자체보다 그 녀석을 사랑해야 하는 것 같아요..저도 똥, 오줌 냄새는 고약하고 싫던데요.

  • 12. 원글님이
    '10.11.4 8:47 AM (183.107.xxx.13)

    얘기하시는 개냄새랑...
    아래 글에서 얘기하는 집에 배어있는 개냄새랑은 다른 거 같아요...
    전 개도 안 키우지만 냄새에 워낙 예민해서..다 별로예요..
    그런데 조카들 키울때 같이 살아서인지 애기 냄새는 좋더라고요..
    애기들도 막 목욕하고 로션이나 분 발라놓으면 뽀송뽀송한 냄새 나거든요...
    물론 그것도 젖비린내라고 싫어하시는 분은 싫어하시겠지요...

  • 13. ..
    '10.11.4 9:05 AM (125.135.xxx.188)

    우리 아들이 그래요...목욕한날은 꼭 킁킁대요,,,좋은 냄새 난다고...저희도 푸들,,

  • 14. .
    '10.11.4 9:44 AM (61.85.xxx.176)

    죄송~ 괜히 봐선 속이.. 안좋네요. -.-;;

  • 15. 저도
    '10.11.4 10:32 AM (59.159.xxx.42)

    좋아요. 발바닥 냄새랑 목욕하고 적당히 며칠 지난 다음 냄새 ㅎㅎ
    강아지 침구에 남아있는 잔향(?)도 좋아요 ㅋㅋㅋ

  • 16. 전 다 구수해요
    '10.11.4 2:51 PM (124.61.xxx.78)

    좋다고 냄새 맡으면 우리 개가 싫다고 하던걸요. ㅎㅎㅎ

  • 17. 네 그 냄새
    '10.11.4 3:56 PM (61.77.xxx.97)

    구수한 냄새 저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다른 글은 안 읽어봤지만 누군가 싫다고 한 그 개냄새는 대소변 냄새가 찌든 그 냄새 아닐까요. 장마철에 개 키우는 집에서 잘 나는 그 구린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4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7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3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3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81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9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51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2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8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2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8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42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8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4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7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4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3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5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4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4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6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5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2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9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6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4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8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