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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결혼을 후회하시나요?

미혼처자 조회수 : 7,256
작성일 : 2010-11-04 00:50:43

결혼생활이 행복하신 분들은 정녕 안계신가요ㅠㅠ
지금 남자친구가 돈을 많이 못 벌어도,
집안 사정이 좀 안좋아도
건강하게 제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행복하거든요.
다들 결혼전엔 저처럼 생각하셨을테죠?^^;
IP : 114.206.xxx.80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10.11.4 12:55 AM (211.207.xxx.222)

    화나고 속상하긴 해도..
    결혼전보다 훨씬 행복해요..

  • 2.
    '10.11.4 12:59 AM (112.164.xxx.173)

    후회를 하는가요
    요즘세상엔 여자들도 일해야 사는 세상이라지만 아닌 사람도 많아요
    내가 이 험한세상에 이렇게 평화롭게 살아가는거 남편덕이지요
    결혼 10년 넘게 잘살고 있어요
    마눌이 엄마가 최고인줄 아는 남편과 아들하고요
    저도 남편을 최고로 해줘요
    울아들 매일 하는말
    엄마는 아빠만 좋아해^^

  • 3.
    '10.11.4 1:08 AM (58.120.xxx.243)

    돈 잘벌어줘서...후회하다 ..그만 둡니다.

  • 4. 글쎄요
    '10.11.4 1:09 AM (118.36.xxx.199)

    저도 미혼이라
    아직 모르겠지만
    주변 사람들을 보면...
    부부끼리 잘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해요.

  • 5. 아뇨
    '10.11.4 1:13 AM (210.57.xxx.51)

    전 내복이 넘친다~~~하면서 사는대요...
    결혼 20년인데도 참 좋아요.
    내가 무슨 복에 이남자를 내 남자로 찍었나...
    오늘도 설겆이 하다 혼자 웃었는데요...ㅎㅎ
    섭섭하고 미울 때도 있지만 (주로 시어머니나 기타 시..자 관련)
    전 처음 만난 날 이 남자랑 결혼 하겠구나...했던
    그 느낌이 제 인생 최고의 선택 이었다고 믿고있어요.

  • 6. 제경우는
    '10.11.4 1:16 AM (121.140.xxx.104)

    돈은 잘 벌어다 주지 못하지만,
    같이 있으면 저를 웃게 하고 즐거우니까 후회는 안하려고요.
    하지만,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 안하고 싶어요.
    이미 해봤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거겠죠 ㅎㅎ
    결혼하고 나니 저같이 단순한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복잡한 관계들의 압박+@....가 엄청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 7.
    '10.11.4 1:18 AM (219.78.xxx.42)

    제가 태어나 제일 잘한 게 이 남자랑 결혼한 거에요.
    저에겐 정말 맞춤형 남편이네요. 더 바랄 수가 없어요.

  • 8. 결혼때문에
    '10.11.4 1:25 AM (24.10.xxx.55)

    내 좋던 인생 망쳤다 ....이런분들이 결혼안하고 독신으로 혼자 살면
    생활이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결혼안해서 행복해 죽겠다 할까요???
    결혼이 뭘 구원해주지는 않아요
    그렇다고결혼이 사람 인생 발목 붙들어매는것도 아니구요
    어떤 시점에 어던 선택을 하고 어

  • 9. ..
    '10.11.4 1:26 AM (121.138.xxx.110)

    왜요? 난 행복한데.. 혼자 7~8년 살아서 결혼하고 둘이되니 너무 좋고 남편 훌륭한 사람이고 뭐든 같이 하는게 알콩달콩 재밌고 좋은데요.

  • 10. 미련한 후회
    '10.11.4 1:31 AM (190.53.xxx.18)

    음...해봤으니 미련은 없지만..
    다시는 지금 남편이랑은 안할래요.
    저같이 30대되서 결혼에 대한 위기감 쌓여서..그래 이정도면...하고 결혼한경우...
    다 복불복이겠지만...
    아이가 있어서머라 말할수는 없지만..제생애 후회하는 결정의 1순위에 있어요.
    물론 남편은 잘해주지만...제가 만족을 못하고 살아요. 경제적으로나 여러가지로..

  • 11. g
    '10.11.4 1:43 AM (121.130.xxx.42)

    아뇨 전 후회 한 적 별로 없어요.
    아마 독신으로 살았어도 마찬가지겠지요.
    자기가 선택한 걸 후회하는 것도 습성인듯 해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남편있고 자식있고 ~~ 얼마나 좋아~~
    (근데 돈은 좀 더 있었음 좋겠고, 애들 신경 안써도 잘자랐음 좋겠고.... ^ ^)

  • 12. ...
    '10.11.4 1:51 AM (112.214.xxx.10)

    후회는 안하지만 그때로 돌아간다면 결혼을 선택하지는 않을듯^^; (이게 뭔말인지 ㅎ )
    해보고나니 좋은 면도 있고 안좋은 면도 있어요. 그 달고쓴맛을 다 알고난 시점에서 다시 선택하라면 아마도 안할 것 같지만 해 볼 만한 경험인 것 같아요.
    근데 돈 없고, 형편 안좋다면 재고해보심이..쿨럭.

  • 13. 40대
    '10.11.4 1:54 AM (63.224.xxx.18)

    안해요.
    결혼 전엔 돈을 더 잘벌었었고, 시간이 많아 더 잘 해 주었었고, 더 건강했었고, 세상에 걱정이 없었고,
    지금은 사업이 안되어 죽을 쑤고 있고 건강도 안좋고 걱정이 태산인데
    더 사랑하고 행복해요.

  • 14. 차차차
    '10.11.4 2:23 AM (218.238.xxx.200)

    5,60대 어머님들한테물어보세요. 그게 더 정확해요. 아니 70대 할머님들에게 물어봐도 되겠네요.
    그분들 중에 단 10% 나 행복하다고 하시려나...
    우스개소리로 60대 할머니가 친구들 모임에 나갔는데, 집에 돌아올때 얼굴이 시무룩 하더랍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남편이 살아있는 년은 나밖에 없어.
    이러더랍니다. 5,60대 이상 분들께 이 얘기해보세요. 아마 다 웃으실거에요.
    그냥 사는게 그런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영원히 철이 안들고 애들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니 나이들수록 여자들이 진저리를 치고...뭐 안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그렇다고 원글님도 인정하실 겁니다.

    결혼은 그냥 생활이죠. 어차피 남녀간의 활활타는 사랑은 유통기한이 있는거구요.
    자식낳고 살다보면 그냥 살아지는거 아닌가 생각해요.

    뽀빠이 아저씨가 사회보는 노인프로 있잖아요. 거기서 퀴즈를 내는데, 할머니한테
    할아버지하고 오랫동안 같이사는걸 뭐라고 해요? 그랬더니 ... 평생웬수! 이러셨답니다.
    뭐 웬수라고 안산것도 아니고, 어쩼든 백년해로 한 셈인데 ㅎㅎㅎ

    전 오히려 결혼생활에 대해서 좋은점 안좋은점 다 터놓고 말하는 사람이 건강하다고 생각해요.
    해도후회, 안해도후회 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어요. 인간은 혼자 살기에는 외로운 존재니까요...

  • 15. .
    '10.11.4 3:07 AM (72.213.xxx.138)

    그게 좀,,, 저는 5년차 행복한데요. 제가 행복하다고해서 제 결혼한 친구들이
    모두 행복하냐고 묻는 다면 아니오가 더 많은 대답일 듯 싶어요.
    그래서 여기다 행복한 사람, 결혼해서 불행한 사람을 묻는 것은 의미가 없는 거에요.
    타인의 행복이 내 결혼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이혼한 사람의 80%가 다시 결혼을 꿈꾼다는 걸 보면
    결혼해서 행복해 지고 싶은 사람이 더 많다는 얘기겠죠.
    하지만, 결혼이 행복을 보장한다고 생각 안해요. 결혼을 지키는 힘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 16. 초점을
    '10.11.4 3:15 AM (211.223.xxx.204)

    어디에 맞추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아무리 돈 못 벌고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그냥 사람 하나 보고 괜찮다 싶으면 행복하다할테고.
    그러기엔 경제적으로 너무 고달프면 아무리 좋은 배우자라도 한계가 있다 싶고요.
    어차피 각기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수십년을 같이 살려면
    각자 일정부분 포기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그 포기한 부분이 본인에겐 참 중요한 부분이라면 결혼생활이 갈수록 힘들테고.
    그로인해 얻어지는 게 더 행복인 사람도 있을 테고요.
    사람 기분도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갔다하는데 결혼한다고 해서, 또는 결혼 안 한다고해서
    딱히 단정지어서 정의하기 힘들죠.
    다만 극악적으로 상대를 불행하게 만들고 희생을 강요하는 배우자를 만나지만 않는다면 웬만하면 자식도 낳았으니 맞추면서 사는 거라고 봐요.
    아무래도 지금 세대보다는 예전 어머님들이 더 안 좋은 답변이 달릴 가능성이 좀 크겠지요.
    예전엔 여자들이 인권적으로도 참 힘든 세대였잖아요.
    거의 사람 취급 못받는 경우도 허다했고, 결혼도 못하면 더 세상 눈도 험악해지고.
    지금은 그래도 많이 선택할 자유가 있으니까요.
    한편에선 여자들도 직장 다녀야 하고 육아나 살림까지 어떤 의미로는 더 힘들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평이라도 할 수 있는데 전엔 그조차 힘든 여건이었고요.
    선택권이 있다는 건 결과 여부를 떠나 참 중요한 점이거든요.

  • 17. ..
    '10.11.4 3:17 AM (121.138.xxx.110)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잘 만나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남자 착해야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고 성격이 별로고 이기적이면 시부모도 좀 그럴것이고..남편 인품이 좋아서 위해주고 능력도 되고 시댁 어른들도 좋고 그러면 별로 결혼해서 후회할 일이 없을 거 같네요. 물질적인거야 차근차근 쌓아가면 되는거고.

  • 18. 아직
    '10.11.4 5:45 AM (147.46.xxx.93)

    2년밖에 안 돼서 그런가 살수록 더 좋아지는데요?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던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

    저희도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결혼도 늦어지고 특히 친정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었는데
    둘이 성실하게 살면서 모으니까 부모님도 더 흐뭇해 하십니다.

  • 19. .....
    '10.11.4 7:03 AM (211.196.xxx.200)

    결혼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덕분에 이런 저런 고생을 하면서
    제가 이전보다는 너그러워지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도 결국은 알아내어 가는 과정도 겪고요,
    남편이라는 평생 친구도 얻었습니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일단 결혼 하세요.
    그리고 저는 이 결혼이 아니다 싶으면 이혼 하는데 주저하지 말라고도 하고 싶어요.
    한번 뿐인 인생인데 왜 천형을 짊어지고 사나요?
    도저히 구제가 안되는 결혼이면 물리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 20. 음..
    '10.11.4 8:36 AM (123.98.xxx.34)

    전 결혼해서 훨~~~좋고 행복해요.
    항상 내편이 생기고
    항상 나만 사랑하고
    세상 그 누구보다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남편만나서...

    하지만...
    이런 남편도 살면서 싸우고 짜증나고 화내고 할 때도 많아요.
    어이구 꼴보기 싫어~할 때도 많구요.

  • 21. ...
    '10.11.4 8:39 AM (72.222.xxx.217)

    분신같은 예쁜아이들이 있어서 좋아요. 남편도 예쁠때가 더 많으니까 같이 살아가는 거겠죠.
    결혼 10년차 이제 비로서 내편이 되 줄수있는 가족이 된거 같아요. 그래도 한번씩 부부 싸움할 때면 그런 웬수가 없죠. 인생이란 다 그런거 아닌가요 ?!

  • 22. ....
    '10.11.4 8:57 AM (58.122.xxx.247)

    결혼하고 후회할사람은 안하고도 후회할사람일겁니다

  • 23. 전생에
    '10.11.4 9:22 AM (203.236.xxx.246)

    내가 나라를 구했구나 하고 살고 있어요.
    제일 잘한게 결혼같구요.
    더 살아봐라..하신대도 결혼일거라고 확신합니다.

  • 24. ㅂㅂ
    '10.11.4 9:38 AM (124.55.xxx.40)

    자게나 다른데서 결혼후회하는글이나..남편바람피는글보고 동요하지마세요.
    무슨일이있으니..글을 남기는거고 가만히 글을 읽고있는 결혼에 만족하는 사람이 훨씬더 많은거에요.
    전 결혼전에 사랑과전쟁을 하도봤더니 엄마가 못보게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
    싱글들은 행복하세요? 라는 질문에 여러가지 답글이 달리듯이
    결혼하니 행복하세요? 라는 질문에도 여러가지 답글이 달리겠쬬... 제 주위엔 깨가 쏟아지는건
    아니더라도 서로 지지고복고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이 훨씬더 많아요.
    분명..내 문제말고 남편과 남편가족의 문제까지 해결해야하는 골치아픔이 생겼지만..
    내 문제를 자기일처럼 생각하고 해결해주는 남편이 생긴것도 장점이죠..
    미혼때....82에 시댁이야기 남편바람피는 이야기..이런거보지마세요~~~제발~~~

  • 25. 후회안해요~
    '10.11.4 9:38 AM (211.63.xxx.199)

    신혼초엔 결혼생활이란거 적응하는게 넘 힘들었지만..특히 시집식구들과 조화이루며 며느리 역할하는거..그리고 애 낳고 육아 역시 힘들었고요.
    힘든건 있어도 후회는 안됐어요. 내가 노력한만큼 얻어지는게 있으니까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신 시부모님들 만났고, 남편도 성실하게 생활비 벌어다주고, 마누라 아껴주는편이고요.
    전 아이들 키우며 짬짬히 내 취미생활 즐기고, 친구들 만나서 점심도 먹고 우아하게 커피도 즐기고요.
    전 결혼생활이 즐거워요~~
    기본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부부사이 원만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결혼생활 만족하는거 같아요.

  • 26. 맘에
    '10.11.4 9:43 AM (175.113.xxx.184)

    안드는 구석 진짜 많아도 그래도 왠지 너무 좋아요. 아직도 여전히 앞으로도 좋아할 수 있는
    남자라서 후회 안해요.

  • 27. .
    '10.11.4 9:46 AM (183.100.xxx.41)

    전 나이 들어서 남편이 귀찮고 살아 있어서 싫다는 사람들 너무 안됐어요.
    다 그런거 절대 아닙니다.
    저 결혼 12년차인데 결혼전보다 지금이 훨씬 행복하구요.
    친정부모님도 넘 사이 좋으셨고 아빠 돌아가신지 세월이 꽤 흘렀지만 엄마는 아직도 아빠 엄청 그리워하세요.

  • 28.
    '10.11.4 9:59 AM (121.128.xxx.75)

    남편이 옆에 있어서 너무 힘이되고,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초등) 그런지,보면볼수록,넘 예뻐요
    첨엔 저도 남편이 경제적인 것등,, 이것저것 제 맘에 안차서,정말 힘들었는데,,
    눈높이 낮추고보니,,행복이 뭔지 조금씩 알것 같아요.
    지금 결혼 만 10년차,, 행복합니다.

  • 29. ....
    '10.11.4 10:00 AM (121.157.xxx.120)

    남편이 돈을 좀 못벌면 .......그수준에 맞춰 내가 살수 있고 남편도 그 생활에 만족하며 산다면 ,,,
    시댁이 집안이 안좋아도 ..... 그분들의 능력의 한계를 알고,,그범위에서 나름 최선으로 살아간다면
    누가 결혼을 후회 하겠습니까 마는

    못사는 사람들은 그 이면에 정말 해결될수 없는 게으름과 나태가 있고 ,
    결혼하면 자식이 생기는데 그 자식을 양육하는게 또 다른 큰 일이기에
    ...예상하지 못했던 일로 어려워져 후회하는거지요....
    인성이 바로 된분들은 가난하더라도 염치를 알고 있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사시는 분들이 있어요...그런분인가 아닌가 잘 보세요....

  • 30. 저도
    '10.11.4 10:01 AM (152.99.xxx.167)

    결혼한거 후회해 본적 한번도 없는데...(12년차)
    물론 힘든일도 있지만 우리 남편을 안 만난 인생은 상상할 수 없어요.
    저한텐 최고의 남편이고, 다시 태어난다 해도 우리남편이랑 결혼하고 싶어요^^

  • 31. 후회안해요
    '10.11.4 10:50 AM (218.154.xxx.136)

    저희 신랑 집 찢어지게 가난하고 심지어 공부까지 하고 있어요. 하지만 좋아요. 결혼하고 더욱 좋아요. 요즘은 신랑이 계속 건강하게 저랑 오래오래 같이 살았음하는 바램 뿐~

  • 32.
    '10.11.4 11:06 AM (203.233.xxx.130)

    후회라고 할것 까진 없지만
    결혼은 정말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가 정답이예요
    사람이 365일 좋을수만은 없고..

    다 각각이겠죠... 그리고 결혼 자체가 행복과 불행을 어느 정도 다 껴안고 있는거 같아요..

  • 33. 남친도 그런가요??
    '10.11.4 11:14 AM (211.193.xxx.199)

    본인도 중요하지만 남친도 그런맘일까요?아님 더나은 조건의 여자가 오면 얼씨구나 신분상승위해 버리고 갈 남자일까요?조건때문에 님을 참아내고 있는것일수도 있어요
    결국은 남편될사람의 기본인성 문제구요
    형편도 좋으면서 인성도 바른사람이 더많아요 세파에 시달리지않아 더 정직하구요
    네~ 저도 님처럼 그런조건의 사람과 결혼했는데요 그래서 신랑은 사랑하지만 시댁식구들은 절대로 얼굴보고싶지않아요 제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다갉아먹고 너무도 당당하게 뻔뻔해서요
    결국은 님이안쓰러워하는 그사람의환경에 님이장차 10배로 당할걸 생각해보세요 가난구제는 나랏님도 못해요 님도 못해요 그것만 인정하시면 됩니다

  • 34. 결혼
    '10.11.4 12:31 PM (110.9.xxx.227)

    3년 힘들어도 행복.
    10년 힘들어서 불행.
    15년 행복하다 불행하다~ 의미없음(불행해서도 행복해서도 아님)
    20년쯤 넘으면 어떨지 나도 궁금.
    살면서 깨달은건.... 결혼은 선택이지 필수는 절대 아님.

  • 35. 힘들 때도 있지만
    '10.11.4 12:40 PM (119.64.xxx.121)

    후회는 안해요.
    천국과 지옥을 맛보게 해주는 유난스런 남편이지만,
    그래도 이 사람을 만나고 나서 제 인생이 밝아지고
    자심감도 찾게 되었거든요. ^^

  • 36. 결혼생활을
    '10.11.4 3:59 PM (61.77.xxx.97)

    후회한다/안한다 로 나눌수는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아주아주 이상한남자 고른 분들은 후회막심이겠지만요...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이런일 저런일 겪으면 후회도 되고 잘했다 싶기도 하고 그런거 아닐까요.

  • 37. 20년
    '10.11.4 4:58 PM (222.238.xxx.251)

    같이 살았는데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훨 많아요.
    부자로 잘 사고 있는 건 아니지만 알콩달콩 사는게 행복합니다.
    결혼하세요.

  • 38. 훨씬훨씬
    '10.11.4 5:33 PM (175.112.xxx.247)

    행복해요.
    돈은 적당히 벌어다주고요.
    성품이 너무 좋거든요.
    시댁도 잘해주시는 편이구요.

    물론 울 신랑이 돈을 지금보다 못 벌어도 전 결혼이 행복할것 같아요.
    근데 시댁에서 자꾸 뭘 요구한다던가
    시부모 성품이 안 좋았다면 그건 못 참을것 같아요.

    남친의 가정형편과 예비시부모의 성격은 꼭 확인하세요

  • 39. 저도 후회 안해요
    '10.11.4 6:44 PM (121.181.xxx.75)

    오히려 이 남자 놓치고 독신으로 살았으면 후회 할 뻔 했어요

  • 40. 활활
    '10.11.4 6:46 PM (89.241.xxx.34)

    결혼 전 2년 동안 활활 타오르는 불 같은 사랑을 하다 결혼 했습니다.
    결혼 10년째...아직도 그 사랑은 식을 줄 모르고 타오르고 있습니다.
    결혼생활 아주 행복해요.^^
    다시 태어나도 변함 없이 이 남자가 내 남편이 되어줬음 좋겠어요.

  • 41. ..
    '10.11.4 6:59 PM (175.207.xxx.83)

    사는게 만족이란게 있겠습니까?
    그래도 결혼 안한것보다 백배쯤은 결혼해서 사는게 행복하네요
    사랑스런 아이들있겠다. 가족위해 죽자사자 일하러가는 남편있겠다.
    알뜰히 모으다보니 어느정도 여유도 있겠다... 더이상 바라면 욕심이겠죠
    10년간 불만투성이었다가 14년차인 요즈음 남편이 눈물나게 고마운 아짐입니다

  • 42. 전 행복한데
    '10.11.4 7:00 PM (115.178.xxx.253)

    원글님도 행복하실 수 있을지..

    결혼은 현실이지요. 현실은 돈에 많이 좌우됩니다.
    연애때는 돈이 없음 라면도 먹고, 버스투어도 괜찮고, 추운 공원에도 붙어 앉아있음 행복합니다.
    그런데요 결혼후에 돈이 없어 분유를 빠듯하게 사야하고, 기저귀도 안좋은거 써야하고
    추운방에서 아기 목욕시켜야 하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도 행복할까요???

    시댁이 가난해도 도와드릴정도 아니고, 남친에게 지금 당장 못벌어도
    앞으로 전망은 괜찮다 그러면 결혼까지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그래도 어려움은 있지만.
    그런데 시댁 생활비를 부담해야하고 (이건 시작하면 끝이 없는 일)
    남친의 비전(앞으로 경제능력)도 별로로 판단된다 그러면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여동생이라면 절대로 못하게 할거에요.

  • 43. ..
    '10.11.4 7:22 PM (221.139.xxx.44)

    결혼 당시까지 이 남자가 과연...하면서 결혼했는데;;;
    신혼당시에도 정말 가열차게 싸웠고요..
    이제 4-5년차 겨우 되었지만
    잘 한거 같습니다
    이런 사람 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얘기 정말 아무한테도 안해요...익명이니까 주절주절 거리는거죠
    그리고 사는것을 누가 장담할 수 있나요..바로 한시간 후의 일도 모르는데요
    현재는 행복하다~ 결혼해서 좋다~ 신랑 좋다~ 이러고 살고 있습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니 더더더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하고 비교도 안하고요, 남이 뭘 하던말던 관심도 없어지고요~
    이게 행복인거 같네요 ㅎㅎ
    그렇다고 제가 매일 매일 행복할까요? 그건 아니겠지요...
    나에게 최악의 상황이 안생기고 아무일 없이 잘 살고 있는게
    행복한거 같습니다.

    게다가 가끔 좋은거 먹고 좋은거 구경하고 좋은거 입고 좋은데 가보고
    이러면 행복함이 더 커지는 것 같고요~

  • 44. 결혼10년
    '10.11.4 7:30 PM (118.221.xxx.241)

    행복해요.

    이유는
    남편이 돈도 남부럽잖게 벌고
    집안도 모난 구석 없고
    남편이 건강을 스스로 잘 챙겨서.

    참고하세요...

  • 45. 그냥
    '10.11.4 8:18 PM (59.20.xxx.169)

    전 그냥 나쁘진 않지만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하고 제가 능력이 있어서
    혼자 살수 있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어요

    남편이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시댁 문제에 있어서만은
    말이 좀 안통하는 편이라...
    좀 그래요

    우리나라는 특히 결혼이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서요
    시댁문제만 없다면 결혼이 만족스러울거 같은데

    암튼 후회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게 좋지만도 않아요 전

  • 46. 옆짖엄마
    '10.11.4 8:18 PM (180.71.xxx.81)

    결혼기념일이라고 남편이 저녁먹자는데 전화에 대고 "너랑 밥먹기 싫으니까 돈으로줘" 하니 남편이 돈봉투도 준비했다니"그럼 밥값도 거기 보태넣고 밥도 먹고 들어와"하더이다.내가내발등
    찍은날을 왜 축하하냐구...

  • 47. 결혼 30주년
    '10.11.4 8:54 PM (175.116.xxx.13)

    올해 결혼 30주년이네요..
    제가 가장 잘한일이 이남자와 가정꾸린일입니다..
    세월이 갈수록 더 애틋하고 안쓰럽고....
    남편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수 없습니다..
    남편도 제가 없는 세상은 자신에게도 끝이랍니다.
    행복한 가정은 지상의 천국이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삽니다.

  • 48. ㅎㅎ
    '10.11.4 9:00 PM (121.172.xxx.237)

    후회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나요?

    위에 어느분이 결혼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결혼 안 해도 후회한다 하셨는데
    일면 동감하지만서도...참....결혼해서 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생각하면
    눈물부터 줄줄 나옵니다.

    뭐 저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고 남편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니 서로 불만이 많죠.
    하지만...진짜 결혼하고 아기 낳고 산후 우울증 걸렸지만 제대로 위로해주긴 커녕
    비아냥만 거리고 뻑하면 손 올라가고 애 앞에서도 와이프한테 쌍욕하는...
    회사 여직원들에겐 나긋나긋하게 문자 보내주고..집에서는 와이프 하는 말은 귀담아
    듣기는 커녕 귀찮으니 말 시키지 말라는 남편........
    그런 남자 만나면 진짜 결혼이 후회 된답니다.

    돈이라도 잘 벌면 돈 쓰는 재미로라도 살텐데 매일 생활비에 쪼들려 살고.......
    그렇다고 시댁 어른들이 푸근해서 마음 편한것도 아니고....만나면 일은 나 혼자
    다하고 시어머니 폭언에 가시방석.........

    결혼 5년동안 결국 홧병에 여러가지 병만 다 얻어서 제 몸과 마음은 다 병들었네요.

    매일 후회합니다. 이 결혼을........

  • 49. 전 후회
    '10.11.4 9:04 PM (119.64.xxx.228)

    후회해요
    왜냐구요?
    남편이 경제적으로 무능력해서요
    11월부터 저 직장나가기 시작했는데 오늘 상사에게 말도 못하게 까이고 와서 좀전까지 혼자서 울었네요.
    그만두고 싶어도 저희집 생계 제가 책임져서 절대 못그만둡니다.
    애는 둘이나 되고요...
    남자가 무능력하다면 정말 도시락싸들고 반대하고 싶어요
    하지만 연애때는 그런게 안보이죠...ㅠㅠ

  • 50. .
    '10.11.4 9:11 PM (125.132.xxx.20)

    최저는 댓글들 보면서, 제 스스로 좀 많이 실망감이 드는게 기분이 무척 다운되어 이 글을 쓰네요,
    전 후회 많이 하는데, 하루에도 수도없이, 물론, 남편이 좋으면서도 후회 하는면도 많으니
    참 아이러니 하지만, 전 그 사람과 결혼했었더라면 얼마나 좋왔을까, 사실 이런생각도 많이해요, 여기서만 털어놓는 이야기지만, 내생의 최고의 남자라는둥 그런글 보니,
    와,, 놀랍네요,

  • 51. 글쎄
    '10.11.4 9:12 PM (125.208.xxx.205)

    그게 다 개개인의 기준에 따라 답이 다르겠지요....
    저는 아이들 얻은거 외엔 결혼이 주는 장점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다 설명하기 힘들지만, 우리나라에서 결혼으로 인해 여자가 포기하고 희생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은게 주요 이유인 것 같기도 하구요... 거기에는 시댁 분위기, 남편의 사고방식 등이 미치는 영향이 큰 탓이 있겠죠. 휴~ 얘기 시작하면 넋두리로 시작해서 넋두리로 끝날 것 같아 이쯤해서 끝~~~

  • 52. ..
    '10.11.4 9:45 PM (119.70.xxx.176)

    전 남편도 남편이지만..
    결혼 자체를 후회합니다.
    시어머니 시집살이에 가슴에 멍이 들었거든요.
    한마디 한마디가 칼이되어 심장을 도려낼때마다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제 편이 되어주지 않고 항상 저보고만 이해하라고 합니다.
    지금은 우울증까지 와서 요즘은 남편한테 그동안 힘들었던일들
    다 쏟아냅니다.그러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남편이 좋을때도 있었지만..
    결혼생활로 마음고생을 많이한터라..
    저는 정말 결혼을 가슴 뼈져리게 후회합니다..

  • 53. 그렇게
    '10.11.4 9:47 PM (121.139.xxx.20)

    돈못벌고 집안사정 안좋으면
    결혼하고나서 후회할 확률이 좀 높지않을까요?
    결혼은 현실이다하는게 이유가 있으니까
    행복하시다는데 이런글 올리자니 미안한 마음이 살짝 드네요

  • 54. ㅠㅠ
    '10.11.4 10:37 PM (121.182.xxx.174)

    이렇게 결혼에 만족하는 사람이 많다니, 정말 놀랍네요.
    더 우울해집니다.~

  • 55.
    '10.11.4 10:41 PM (118.39.xxx.166)

    잃어버린 내청춘을 위해 쓰라린 건배를 합니다. 21세12월에 결혼, 22세 10월 아들출산. 연애도 하지않았고 중매인데도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결혼은 인생의 다른출발점이자 한막이 끝나는 무덤입니다, 아들은 결혼항 그달에 바로 임신 했습니다

  • 56. 아이에게.
    '10.11.4 10:55 PM (221.161.xxx.120)

    후회한다고 하면 내 소중한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해서 안 합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내 결정에 책임을 지려고 합니다.

  • 57. .......
    '10.11.4 11:08 PM (119.71.xxx.237)

    후회..후회

  • 58. ..
    '10.11.4 11:39 PM (114.206.xxx.244)

    이번생에서 한번해봤으니 다음생에 다시태어난다면..또 하고싶진않네요
    물론 지금도 나름 행복하지만,어디선가 다른 인생을 살아보고싶어요
    좀더 자유롭고 좀더 독립적으로,것도 쉽지않겠지만요

  • 59. 그리고
    '10.11.4 11:41 PM (114.206.xxx.244)

    댓글을 찬찬히 보세요,현실적으로 돈도 잘벌고 아프지도않고 가정적인남편을 둬야 결혼을 후회하지않게되는겁니다. 그렇지않은 남편을 둔 많은 아내들,또는 남편들은 결혼을 후회하겠죠

  • 60. 만족.
    '10.11.4 11:42 PM (122.40.xxx.30)

    저도 너무 만족해요.
    남편도 100% 만족한데요... 결혼도 좋구요.. 이 남자는 더 좋아요..
    제가 제일 잘한일 중에 하나가 남편과 결혼한 거예요..
    가끔씩.. 무슨복에... 이런 사람을.... 이란 생각도 하구요..
    그래서 불안해 지기도 해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남편이예요~~
    늘 감사한답니다...
    저는 주변에 결혼을권하구요.. 주변사람들도 절 보면 결혼이 부럽다고들 하더군요.
    아이 친구 엄마들 보면.. 후회할것도 그렇다고 만족할것도 없다하네요..;
    하루하루 감사합니다.

  • 61. 지금의
    '10.11.5 12:31 AM (211.217.xxx.1)

    인생에서는 대체로 만족하며 삽니다.
    가정적이구요. 성품도 반듯합니다. 힘들게 하지 않아요.
    결혼 전과 비교를 안할수 없으니까요
    결혼전에 삶이 좀 더 윤택하다면 결혼을 하지 못했을거라 생각됩니다.
    더 하고 싶은 일들이 많고 욕심도 있고 자신도 있었을테니까요.
    지금은 나의 허물을 감싸주고 내가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고 즐거움을 나누려고 하는
    이사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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