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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어린이집에서 ..

아이린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0-11-03 13:19:54
조카아이입니다
외할머니가 어릴적부터 키우셔셔 (외할머니가 온순하심니다 ㅡ) 애가 외할머니한텐
투정도 잘부리고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가만있지못하고 집에선많이 까붑니다
이제24개월이구요 ..... 8월말부터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애가 집에선 까불고 가만못있고 그런데 .... 바깥에선 잘모르겠어요
근데 갈수록 바깥에나가도 가만히 있다고하네요 ....특히 낯선곳에선 ...
애가 어린이집을다니 두달동안 세번을 다쳐왔습니다
특히 얼굴쪽이예요
산책하다가 다치고 넘어져 다치고....... ......어젠 손가락까지요 .
애가 고집이있긴하지만 ..... 저한테나 다른 사람들한텐 좀 얌전한 편이고 말도 잘들어요
원래 애가 지멋대로이고 가만못있어 그렇다고 쳤는데요 .....
어린이집갈때마다 안갈려구 울고한답니다...... 그래도 시간되면 옷입고 나가긴한데요 ....
오늘은 과자를 들고 지딴엔 친구들과 나눠먹을려고 그랬나봐요
근데 선생님께서 이런저런말도없이 확 뺏어서 할머니한테 주면서 과자가지고오면안돼 ....그랬다네요
애는 갑자기 과자를 뺏으니 울고요 ......
아무리 어린애라도 과자가지고오면 안되니 과자할머니드리자 .... 이렇게 얘기할순없었는지 싶네요
조카라 맘이 참 안쓰러워요 ....
우리애도 어린이집다니지만 ..... 싸워도 얼굴에 상처도없고 ...... 다쳐서온적이 없거든요 ....
제가아무리봐도 어린이집에서 조카가 선생님한테 미움을 받는건아닌지 싶어요
계속보내야할지 ......아니면 다른곳으로옮겨야할지 싶네요
IP : 119.64.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 1:25 PM (121.172.xxx.186)

    어린이집을 옮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애가 안간다고 떼쓰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 2. 0000
    '10.11.3 1:29 PM (59.11.xxx.99)

    그러게요..8월말부터 다녔으면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을 시기인데도
    안간다 울고 한다면...좀 문제가 있지않나 싶어요...
    과자 뺏어버리는 선생도 좀 그렇고....
    아유..조카가 안됐네요..어쩐다......ㅠㅠ;;
    얼른 옮기세요~~~

  • 3. 아이린
    '10.11.3 1:35 PM (119.64.xxx.179)

    저도 옮겼음좋겠는데요 동생이 직장일이너무 힘들고 주변엔 어린이집이 다차서 기다려야하고 ..
    조카동생도있어 친정엄마가 두명을 보는게 무리이고 ..... ..
    조카가 다른사람말은 잘듣거든요 ...근데아침마다 안갈려구운다고하네요 ....
    아직 말도 제대로못하고 기저귀도 못뗐어요 ......
    친구들이 조카애랑 짝지안하려구한다고 한다네요 .... 저도 맘이 참아파요 .....

  • 4. 24개월
    '10.11.3 2:03 PM (58.227.xxx.81)

    이면 나눈다는 것을 모릅니다. 과자를 나눠 먹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친구들과 싸움이 벌어지기 쉽습니다. 안가려고 하는 것은 어린이집이 불편하기 떄문일 거에요. 온순한 할머니와 단둘이만 자기 마음대로 하다 규칙이 있는 곳에서 다른 아이들과 부대끼는 것이 힘들어서 안가려는 것입니다.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아이의 부적응 행동이 무엇인지 고민하시면 오히려 아이에게 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어린이집 아이들은요.. 영아인 경우에도 싫어하는 아이가 있어요. 신기하게도 저희들끼리 따돌리지요. 부모님들은 섭섭해 하시지만 원인은 대개 아이에게 있습니다. 성격적으로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독선적이고 지나치게 이기적인 경우에는 싫어하지요. 일례를 들어 만 2세 남아가 있었는데 하도 울어대니까... 고집이 너무 세서 선생님을 독점하려 하고 마음대로 안되면 넘어가는 성격이라... 어느 날 또 아침부터 고래고래 울어대니.. 친구들 2명이 달려와 시꺼!!하면서 입을 막더군요.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를 직시하기 어렵지만 가끔은 객관적으로 보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보육시설 종사자가 아니라... 그 계통을 전공한 사람입니다.

  • 5. 댓글달려고
    '10.11.3 7:01 PM (115.136.xxx.78)

    로그인했어요.

    당장 옮기세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얼마나 상처가 클지 아흑~ 맘아파요. 얼른 옮기세요.

    "근데 선생님께서 이런저런말도없이 확 뺏어서 할머니한테 주면서 과자가지고오면안돼 ....그랬다네요
    애는 갑자기 과자를 뺏으니 울고요 ......"

    이 부분에서 답나왔네요.

    아이에게 상황을 이해시켜야지 확 뺏다니요. 어쩌네 저쩌네 해도 저딴건식이라면 교육적인거 아닙니다. 보호자가 보는데서도 저러는데 안보는데서는 어떨지 상상이 가는데요.

    위에 24개월님은 딴소리시네요.
    이런저런 아이들 있겠지만 저런식의 대응을 읽으셨으면서도 아이입장보다는 관리자적인 댓글을 다시다니...쩝

  • 6. 갸우뚱
    '10.11.3 7:10 PM (124.195.xxx.69)

    전 아이들이 다 자랐고
    자랄때 좀 기대치가 높은(뒤집어 말하면 애 많이 잡은;;;)엄마이긴 합니다만
    좀 갸우뚱 합니다.

    고집이 세고 장난꾸러기고 가만이 못 있고
    는 닫연한 것이고
    아이들은 서서히 사회화가 되가는 것이지요

    계속 다쳐서 온다는 건
    보육에 다소 소홀하지 않나 싶어요

    저도 아이가 알아듣든 못알아듣든
    설명을 해야 아이가 배운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무조건 빼앗아버린다는 건 좀 이해라기 어렵습니다.

    아이들 끼리도 싫어하는 아이
    물론 있습니다
    아주 어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다치는 상황에 반복되서 노출되는데
    단순히 사고 라고 방치하고 전화위복이 되길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전 큰 애는
    딸아이고 보편적인 여자애보다 얌전한 여자애였고
    둘째는
    아들이고 보편적인 남자애보다 부산스러운 남자애였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시선을 뗄 수 없는 것이지요

    부적응으로 보는 건 속단이 아닐까 싶군요

  • 7. 아이린
    '10.11.4 12:11 PM (119.64.xxx.179)

    다들 감사드려요
    동생이 곧 어린이집을 옮기고싶어하지만 달리 다른곳엔 인원이 차서 받아줄수가없는가봐요
    그렇다고 봐줄사람도 없구요...
    이래저래 조카가 걱정되네요 ..오늘도 울고갔다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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