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 드니 자식잘된사람이 젤 부럽다 !

나이드니 조회수 : 8,764
작성일 : 2010-11-02 22:07:18


돈많은것도 부럽지만

건강한것도 부럽지만

자식 잘됀 사람이 젤 부럽네
IP : 59.19.xxx.18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 10:13 PM (222.235.xxx.233)

    저도요.

  • 2. 미투
    '10.11.2 10:24 PM (116.41.xxx.180)

    저두요

  • 3. 더나이드니
    '10.11.2 10:42 PM (221.146.xxx.9)

    자기 마음 평화로운 사람이 더 부럽습니다

  • 4. 세번째 분
    '10.11.2 10:50 PM (121.136.xxx.63)

    빙고!!
    맞습니다. 지당하신 말씀...

  • 5. 얼굴에서
    '10.11.2 10:55 PM (118.223.xxx.185)

    미소가 떠나지않는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나이들수록.

  • 6. .
    '10.11.2 10:58 PM (211.230.xxx.149)

    보고만 있어도 흐믓하기는 해요
    부모에게 할 효도를 벌써 다 받았어요^^

  • 7. 1...
    '10.11.2 11:17 PM (114.201.xxx.103)

    자식이 잘 되니 돈 걱정도 덜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근심걱정이 줄어 들어 건강까지....
    빈익빈 부익부더이다!!

  • 8. 그건
    '10.11.3 12:31 AM (61.75.xxx.161)

    그만큼 욕심이 많다는 의미....

    어렸을 때에는 외모가 뛰어나 인기 많은 사람을 부러워하다가,
    그보다 좀 더 지나면 공부 잘하는 사람,
    그리고는 고시라도 합격한 사람,
    30대 되면 돈 많이 버는 사람,,,
    그러다가 결국은 나이 먹어서는 자식 잘 된 사람......

    결국은 욕심이 그때 그때 마다 엄청나다는거......

    결론은 그거....

    이런 사람은 다시 나이가 젊어지면 또 다시 위의 것을 무한 반복.....
    위에 마음의 평화라고 한 님 정도만 그나마 달라지겠죠.

  • 9. ,,,
    '10.11.3 12:33 AM (220.88.xxx.219)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나이들어서 부부사이 젤 좋은 게 좋다고 생각해요.

  • 10. ..
    '10.11.3 1:23 AM (121.181.xxx.227)

    자식이 잘되야 마음이 평화롭지요...자식 날라리에 사고치고 다니면 엄마들은 정말 가슴을 쥐어뜯으면서 매일 눈물바람이더군요...부부사이도 자식이 잘못되니 ..서로 니탓내탓하면서 안 좋아지고...그리고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이 키운 자식이 잘되는거고 부부사이가 좋아야 자식도 잘되는거니 결국 자식농사 잘 지은사람이 다른부분도 괜찮을 확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 11. 글쎄
    '10.11.3 7:37 AM (203.244.xxx.34)

    잘 되었다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단순히 사자붙은 아들딸, 돈 많이버는 자식이라면 꼭 그렇지도 않은 듯해요.
    잘난 자식들 눈치보며 외롭고 힘들게 사는 노인들도 많습니다.
    물론 밖에 나가서는 자랑들 하겠지요.

  • 12.
    '10.11.3 8:33 AM (125.180.xxx.16)

    흡족하진않지만(요건 엄마 욕심) 그래도 내자식이 어디 내놓아도 최상은 아니래도 상급은 되니
    어깨에 힘들어가고 보람있어서 좋네요

  • 13. ㅎㅎ
    '10.11.3 8:50 AM (125.186.xxx.11)

    어른들께서...나이 오십 넘으면 자식이 명함이다...그러셨지요.

    그것도 옛날 얘기지, 지금은 오십이 넘어도 아직 애들이 중딩 고딩..육십이 넘어도 아직 애들이 취업준비생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만...

  • 14. 흠..
    '10.11.3 9:18 AM (59.6.xxx.11)

    전 금술 좋은...양쪽 모두 건강한 부부가 젤 부러워요.
    전 삼십대 초반인데 자식, 재테크, 직업 지금도 여러가지 느끼지만, 결국 남편이랑 사이좋아 부둥껴 안고 킬킬 거릴때가 젤 행복한거 같아요. 바퀴벌레 한쌍으로 보일지라도..
    전 벌써 남편 건강 너무 신경쓰여요.

  • 15. ...
    '10.11.3 9:51 AM (122.34.xxx.139)

    자식 잘 되는것<---좋은 배우자 만나서 서로 도와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것. 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순간까지는 자식이 좋은 대학가고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일을 하는...까지가 자식 잘되는거라고 생각했지만 나이먹어 갈수록 저런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 16. 깍뚜기
    '10.11.3 2:32 PM (122.46.xxx.130)

    나이가 들수록 '누가 부럽다~'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누구와의 비교, 부러움을 느끼는 것...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의미일 거고

    나이먹고 결혼하고 자식낳고 할수록 그렇게 되겠구나 이해가 가기도 하면서도 낯설어요.

    아직까지도 제 주변에서는 누가 이러저러해서 부럽다라는 걸로 대화를 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그저 친정엄마나 주변 어르신들에게 주로 듣는 말일 뿐.

    그런 생각들지도 할 필요도 없이 나 스스로 마음이 평안하고 당당한 삶...

    (그걸 누가 부러워하는지 안하는지 의식할 필요도 없는)

    그렇게 늙고 싶어요.

  • 17. 자식
    '10.11.3 2:43 PM (175.116.xxx.165)

    자식없는 1인으로서 이해안가는 말.

  • 18. .
    '10.11.3 2:43 PM (183.98.xxx.114)

    저도 나이들어서까지 ~~가 부럽네 라고 말 안하는 사람이 되고싶고 그런 사람이 부러운데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자식 잘됐다라는 의미는 누가뭐래도 명문대를 나와 사자 직업을 달았다는 얘기죠. 대중매체에서 내 자식 이렇게 공부시켰다라고 툭하면 나오잖아요.

  • 19. 그냥
    '10.11.3 3:03 PM (221.138.xxx.83)

    자식들은 경제적 정신적으로 자립하고
    부부관계가 좋은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나이드신 부모님들 아무리 눈 씻고 봐도
    서로 위하고 존중하고 사는 집이 제 주변에는 안보이네요.ㅠㅠ
    자식 잘되면 자랑꺼리야 될 수 있지만
    행복의 척도는 아닌 듯

  • 20. 건강한
    '10.11.3 3:07 PM (115.88.xxx.61)

    사람이 젤 부럽다고 하던데 저도 그럴거 같아요~

  • 21. 자기가 부족
    '10.11.3 3:19 PM (221.140.xxx.217)

    내가 부족한면을 가진사람이 부럽더라구요.

  • 22. ....
    '10.11.3 3:53 PM (124.49.xxx.81)

    그걸 말이라고요..........^^

  • 23.
    '10.11.3 4:26 PM (125.140.xxx.37)

    일단 건강하고 노후 대책 완벽하게 되있는 사람이 젤 부럽더군요

  • 24. 그런데요..
    '10.11.3 5:06 PM (112.136.xxx.171)

    저도 지금 자식 키우고 있고,
    어머님 말씀도 딱 그거였어요.
    결혼할때는 돈얘기도 하고, 남편 자랑하고, 직업 자랑하고 그러다가
    결국 자식자랑하게 된다고..
    자식 잘나면 큰 소리치게 된다고 하셨는데요,
    그것도 다 때이고,
    그 후.. 나이 먹고 나면
    결국 또 돈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ㅠ.ㅠ
    요즘 어머님 친구분들 보면
    뭘 사고, 어딜 이사하고, 어떻게 집 수리하고...어딜 가고....
    이런게 다네요

  • 25. ^**^
    '10.11.3 5:29 PM (144.59.xxx.230)

    그때 그때 달라요!

  • 26. 나이먹으면
    '10.11.3 5:37 PM (122.34.xxx.230)

    주변에 아는분의 말씀.
    자식들 모두 잘되서 미국서 교수하고 외국어디서 의사하고 잘~나가는 자식들만 둔 어느집안
    갑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자식들이 모두 외국서 바쁘고 너무 잘 나가다보니 바쁘셔서 발인날에 도착.
    자식없이 초상 치르는줄 알았다는...
    장례식 다녀오신 그분 말씀은 자식들 잘되는것도 좋지만
    가까이에 살아서 보고싶을때 볼수있고 목소리 듣고싶을때 쉽게 전화할수있는
    그냥 평범한 자식이 더 좋더라는 얘길들었죠
    그분도 젊은땐 자식들 공부잘하고 잘되고 그런게 마냥 부러웠는데 나이드니 그렇지만도않다고.

  • 27. ..
    '10.11.3 6:08 PM (112.153.xxx.33)

    자식 잘된게 사회적인 명성과 지위를 말하는건가요?
    전 그런 표면적인 모습보다
    자식들이 자기 몫의 일을 찾아서 안정되고 평화롭게 살고있고
    자식된 도리를 알고 자신의 가정에서 다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는 자식들
    자신들도 부부애가 좋은
    그런 집안이 가장 부럽습니다..

  • 28. .
    '10.11.3 6:29 PM (112.169.xxx.243)

    전에 양로원에서 몸 스스로 못쓰시던 정신말짱한 할머니왈
    자식 잘 키워놓아도 다들 바빠서~ 얼굴도 못보는데...절대 좋은거 아니라고
    하시던 삐짝마르셨던 할머니 갑자기 떠오릅니다.
    경제걱정 안할정도로 서로 얼굴보고 살 정감느낄 정도면 딱 좋을것 같아요.

  • 29. 그런데
    '10.11.3 7:12 PM (218.153.xxx.52)

    그 잘 된 자식이 부모 싫다고 살살 뒷걸음질 치면요???
    ㅎㅎㅎ...
    세상을 하나의 잣대로만 보면 안됩니다.
    자식없는 사람도 있고 자식잃은 사람도 있고... 자식이 망한 사람도 있고....
    누가 부럽네...하는 것은 다 자기가 부족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자기 자랑 하고 싶은 마음이라면 더더욱 불순하고요...
    자식 문젠....예민한 거에요~~~

  • 30.
    '10.11.3 8:41 PM (121.139.xxx.20)

    그래도 자식들이
    자기몫 못하고 빌빌거리고 살면
    그 모습보는 부모마음이 오죽할라구요
    못되는 것보다는 잘되는게 낫지않을까요

    양로원 그 할머니도 자식못봐서 외로운거지 속썩이는 자식이거나
    먹고살기 힘들어 고생하는 자식보는것 보다는 나을것 같네요

  • 31. ^^
    '10.11.3 8:55 PM (119.149.xxx.30)

    결혼해 보니 돈, 명예, 학식보다
    자식 독립시키고
    부모님 두분이 서로 아끼고 사이좋은 집이
    젤 부럽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4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21
68214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80
68214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93
68214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84
68214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00
68214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61
682141 꼬꼬면 1 /// 2011/08/21 28,496
68214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98
68213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53
68213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81
68213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27
68213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12
68213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30
68213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43
68213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32
68213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89
68213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48
68213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2
68212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3
68212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82
68212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2
68212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87
68212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30
68212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76
68212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00
68212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27
68212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6
68212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4
68211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88
68211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