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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옷과 캣그라스

풀을뜯고놀아요 조회수 : 441
작성일 : 2010-11-02 17:43:19
두살된 코숏 고양이 늘 실내에서만 생활하지만...안입는 옷으로  이쁜 강아지들 옷처럼 한번 만들어 주고 싶은데요.
궁금한게..늘 등쪽과 배쪽 그루밍을 열심히 하는 편인데  옷으로 털을 덮어 놓으면 싫어하지 않을까요?

또 하나는, 냥이들이 좋아라 한다는 풀 '캣그라스'를 심었는데 힘들게 (심은후 일주일되니 겨우 풀같은 모습,,ㅠㅠ)기다려 자라난 캣그라스를 줘보니 잘 먹고 즐기기는 하는데..
하루 한두번쯤 풀과 함께 털뭉치를 토해놓는데요.
토해 내는 모습이 괴로워 보여서..계속 먹게 해줘야 할지 그만 줘야 할지요.
IP : 124.80.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옹
    '10.11.2 5:48 PM (218.152.xxx.146)

    캣글라스는 개묘차가 있는데요, 그루밍해서 먹게되는 털을(헤어볼이라고하죠) 토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게 주 목적이라고 할 수 있구요, 그냥 좋아해서 간식처럼 먹는 아이들도 있어요.
    저희집 애들은 간식처럼 마구마구 뜯어먹습니다 ㄷㄷㄷ
    옷 역시 개묘차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털로 방향.중심을 잡는 동물이래요
    그래서 어릴 때 부터 옷에 익숙치 않으면 거부할 수 있습니다.
    ^^

  • 2.
    '10.11.2 5:56 PM (219.78.xxx.42)

    고양이한테 옷 입히는 건 정말 그냥 주인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얼마나 싫어하냐의 차이이지 좋아하는 고양이는 없지 않을까요?

  • 3. 옷은 욕심
    '10.11.2 6:24 PM (110.8.xxx.175)

    고양이는 몸을 수시로 핥기에 옷입혀 놓으면 너무 이쁘지만...하루종일 뱅뱅 돌고 신경 씁니다.
    옷은 포기하셔요..

  • 4. ..
    '10.11.2 6:25 PM (183.98.xxx.125)

    캣그라스 먹고 헤어볼 토해내는것 같네요^^
    지금 성묘니까..옷은 잘 적응 못할수있어요~
    차라리..예쁜색으로 나비넥타이 같은것을 만들어보세요
    끈은 고무줄 처리해서 걸려도 다치지 않게 해주시구요..

  • 5. 나비넥타이도
    '10.11.2 6:29 PM (110.8.xxx.175)

    반대...저도 이쁜줄이라도 목에 해주고 싶어서 외국친구까지 동원해 엄청 사들였지만..다 포기했어요.
    멍이처럼 묶어서 산책나갈려고 목걸이 하는것도 아니고..양이들 자유롭게 해주는게 젤 좋아요,

  • 6. 1
    '10.11.2 6:57 PM (122.40.xxx.216)

    어릴때부터 옷 입혀주지 않았다면...
    아마 옷 입혀주시면 아이들의 얼음땡 놀이를 볼 수 있을꺼에요 ㅋㅋ
    완전 "얼음!!!" 하고 가만히 있어요. 저희는 그 사이에 실컷 만져본답니다.
    만지는것도 싫어하는 까칠한 성격이라서요 ㅋㅋ

  • 7. 원글이
    '10.11.2 7:37 PM (124.80.xxx.110)

    네.옷은 제 욕심이었나봐요.
    생각도 말아야겠어요.더구나 길냥이었던 고양인데...옷을 접해보지 않았다면 더 불편해했겠죠?^^
    답변들 주셔서 감사해요.^^

  • 8. 원글님 맘
    '10.11.2 11:17 PM (110.8.xxx.175)

    은 이해해요..자식처럼 이쁜옷 입혀주고 싶은거..
    그래도 싫어하니.....냥이 이쁘게 잘 키우시길~~~

  • 9. 헤어볼
    '10.11.3 3:51 AM (112.152.xxx.146)

    털뭉치 토해내는 건 좋은 거에요. 몸 안에 있어서 좋을 건 없으니까요.
    캣그라스가 그걸 도와 주니 잘 됐다고 보셔야 하지요...
    계속 주셔도 좋을 거라 말씀드리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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